[충북일보]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여현국·이미연)가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3일 ㈜유진테크놀로지는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샤인소프트(대표 신광배)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노칭금형·프릭션샤프트·나이프 유닛·라미커터 카트리지·노칭프레스 유닛 등의 정밀 기계 부품과 자동화 장비·리드탭 소재를 생산, 배터리·장비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 실행 시스템(MES) 도입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샤인소프트는 제조 환경에 맞춘 생산관리시스템(MES)과 물류관리시스템(MCS)을 자체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IT 전문기업이다. 관련 특허 4건과 저작권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SK, LG,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업체와 협력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제조 생산 과정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5일 화성시에 테크캠퍼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당장 떠나도 부담 없는 특가 프로모션으로 '아무 특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무 특가'는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으로 아무렇게나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로 국제선 항공 운임을 8천400원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탑승 기간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일본 5만800원·대만 4만9천800원 △중국 4만5천800원 △동남아 6만4천200원부터며, 탑승 기간 10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일본 6만1천400원 △동남아 8만5천800원부터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내년 3월 29일까지로 기간 연장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을 몇 번이고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쿠팡이 20대 청년을 포함해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거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이가운데 충북 제천 풀필먼트센터(FC)도 내년 상반기 착공하면서 제천시내 청년 직고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추가 물류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는 지역을 포함, 전국 각지에서 20대 청년 등 최대 1만여 명을 신규 직고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쿠팡 전체 직고용 인력의 80% 이상이 비서울 지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키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예상 직고용 인원만 1만 명이 넘는다. 먼저 다음달까지 대전 동구 남대전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FC 2곳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준공 FC 2곳의 예상 직고용 인력은 3천300여 명 이상이다. 지난달 본격 가동한 충남 천안 FC는 500명 채용 예정이다. 각각 500명·400명 채용 목표인 경북 김천 FC와 울산 서브허브(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물류시설)는 오는 10월 착공한다. 경북 칠곡(400명) 서브허브는…
[충북일보] HD현대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중저압차단기 스마트팩토리를 설립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일 청주 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하고, AI 기반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저압차단기는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신공장 설립을 통해 중저압차단기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은 첨단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청주 지역 내 양질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HD현대일렉트릭이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스마트팩토리 신공장을 충북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청사에서 '노사 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 발표된 개인정보보호 선언문에는 제도적 개선,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체계 구축, 관련자 처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교육 영상 배포, 카드뉴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계제조업계에서는 최초로, 2021년부터 이어온 성과다. ISO 37301은 2021년 3월 제정된 준법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글로벌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보호, 내부회계 등 준법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이 인증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인증에서 적극적인 규범 실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충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뿐만 아니라 전국 지사와 해외 리스크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해 인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준법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법령 교육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신 법령 준수에 대한 진단 업무도 철저히 수행 중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규범 준수가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조성과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최근 오송 자사 공장·연구소에서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 모델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개국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어는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연구소 및 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피앤씨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시간에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CGMP·KGMP·ISO인증(22716·9001·13485·45001) 등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는 오송 공장을 방문해 자동화된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폈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돼 기뻤다"며 "해외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이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다. 지난 5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승인받은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중 처음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며 75㎎과 150㎎ 두 용량은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2천960원과 19만5천79원에 급여 책정됐다. 지난 6월 국내에 이어 이달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는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진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신한카드와 함께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신한카드 △포인트플랜(Point Plan) △이츠모아(Eats More) △딥오일(Deep Oil) 중 하나를 통해 12만 원 이상 결제하면, 12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대상이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든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며,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건에만 부합한다면 12만 원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홈페이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제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건축 음향 전문회사인 소리지오가 'Eco부스' All in One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co부스'는 하나의 부스 안에 IoT 솔루션 기술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상품이다. KT Genie Air를 통해 부스 내부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 밀폐된 공간에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비상벨·CCTV·녹취기 등 다양한 IoT 기술을 접목해 쾌적함, 안전성, 보안성을 두루 갖추었다. 또한 방음·항균·탈취·단열·준불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의 기본 성능을 갖춘 데 더해, 주변 환경에 맞춰 외부 컬러와 내부 옵션까지 선택이 가능해 맞춤형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에 따르면 'Eco부스'는 교내에서 상담이나 민원처리를 함에 있어서 교사들의 교권과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개인면담 공간을 마련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Eco부스'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아늑하고 쾌적한 상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담 부스에서 확장해 비즈니스 공간 제공을 위한 화상 회의 폰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홍보·바이어 발굴·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 내수·수출 중소기업 4천441개사가 신청, 최종 652개사를 선정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지역은 127개사가 신청해고, 최종 2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최대 2억)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1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항암제를 아우르는 전 분야의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올 1분기 기준 8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는 14%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공고히 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진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난 데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IV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성장세를 지속해 올 연말까지 램시마SC만으로 점유율 20%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다른 제품군에서도 성장이 이어졌다.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올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8%p 증가한 32% 점유율로 2022년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에 올라섰다. 이는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20% 이상 시장을 선점한 상태에
[충북일보] 에코프로그룹이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RSU(Restricted Stock Units)을 오는 10월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천706명으로 지급 주식수는 총 25만4천913주다. 이 가운데 절반인 12만7천456주가 내달 지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된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RSU는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이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뒤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 혹은 수년 뒤 일괄 지급한다. 상장사는 상장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비상장사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한다. 비상장사인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상장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받는다.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에게도 RSU를 모두 지급해 그룹 임직원 전체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일조할 것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일본 도쿄(나리타)와 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각각 증편 운항한다.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7일부터 이스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기존의 주 14회에서 주 28회로 매일 네 편,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기존의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매일 두 편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계절별 인기 여행지에 따라 노선을 증편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작년 동계 시즌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이었으며, 지난 7월 취항한 삿포로는 겨울철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 축제 등 인기가 높은 여행지 중 하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은 현지 조업 인력 부족으로 증편에 어려움이 많으나, 일찍부터 협의를 시작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이번 증편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지난달 30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등 7개 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사업화지원에 선정된 44개 소상공인 업체는 이날 사전매칭과 현장매칭을 통해 자금·특허·판로수출 등 6개 분야에서 100여건의 컨설팅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지원받았다.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폐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진흥원이 3년 연속 충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상담회와 함께 충북기업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춘호)는 도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생활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양 기관 인적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KT와 함께 KT 영타겟 브랜드 'Y' 고객을 위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만 34세 이하로 이뤄진 'Y' 고객들이 좋아하는 유럽여행을 테마로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해당 콜라보 마케팅은 지난 6월 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의 이벤트로 시작됐으며 8월 파리, 9월 프랑크푸르트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파리 신규 취항을 맞이해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200명을 추첨해 인천-파리 노선 2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KT 'Y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로 꾸며진 파리 피크닉 굿즈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피크닉 패키지는 피크닉 매트·쉬폰 포스터·와인 칠링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KT의 콜라보 이벤트는 Y혜택 플랫폼 앱인 'Y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메인의 이벤트 게시물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 Y 홈페이지에서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유명 명소 일러스트 디지털 굿즈도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 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우수 분임조 298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중견기업 현장 개선 부문에 출전한 아세아시멘트 상록수분임조(김용래 조장 외 11명)는 'K1 예열공정 개선으로 폐합성수지 투입 중단시간 단축'이란 주제 발표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50년 이상 품질분임조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기술세미나 발표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품질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비전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를 위해 지속해서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들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경기가 소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만성적인 내수 부진과 장기화한 고금리로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달 대비 1.3p 상승했다. 이는 7월(3.2p↓)과 8월(0.7p↓)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78.9)과 비교하면 1.2p 낮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는 78.8로 전달(80.4) 대비 1.6p, 지난해 같은 달(84.2) 대비 5.4p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는 76.2로 전달(71.4) 대비 4.8p, 지난해 같은 달(72.2) 대비 4.0p 상승했다. 8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57.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4.0%) △업체 간 과당경쟁(28.4%) △원자재가격 상승(26.2%)이 뒤를 이었다.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6%로 전달 대비 0.1%p, 지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과 협력 방안을 찾았다. 공사는 29일 로얄호텔서울에서 13회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GACM)를 열었다. GACM은 공사(KGS)를 비롯해 호주가스협회(AGA), 중국가스기기품질검사시험센터(CGAC),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TGDC)가 1996년 결성한 안전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대전환과 가스기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가스기기 시험인증기관과 국내기업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AGA의 빌 타볼로스(Bill Tabourlos) 사장은 호주의 수소 준비 상황을, JIA의 카즈키 쇼다(Kazuki Shoda) 이사는 도시가스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외 인증기관과 가스업계 간 비즈니스 미팅도 열었다. 국내 10개 사와 해외 2개 사가 참여해 국가별 인증 정보 등을 교류했다. 공사는 국내기업이 해당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해외 22개국 46개 기관과 협약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도 지원한다. 박경국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9일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저출생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2회 도정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충북경제포럼 회원, 주요 경제·기업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용석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인구감소는 한번 진전되면 되돌리기 힘든 불가역적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수십 년간 진행되고 인구정책을 통해 다시 인구 증가로 돌아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인구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가정에서는 가족과 이웃공동체가 다 같이 아이를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전생애 주기적 관점에서의 돌봄 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장웅진 ㈜하나플라텍 경영본부장, 배지현 언더스텐㈜ 대표이사, 조성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참여해 중소기업 중심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장웅진 경영본부장은 "현시점 중소기업에서는 대체인력 지원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가 29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어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형택(9~10대) 회장, 이천석(7~8대) 명예회장, 차기 11대 회장인 안준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진수 충북중기청 지역혁신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충북 지역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동안 이노비즈 인증 지원, 금리 및 세제 혜택 제공, R&D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컨설팅, CEO 특강, 재직자 훈련 등을 수행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형택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노비즈 충북지회가 지난 18년간 충북 지역 이노비즈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사들의…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사진)'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약은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굴지의 대형 보험사와도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셀트리온은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시그나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사 및 전국형-지역형 PBM 등 총 26개 처방집에 짐펜트라 등재를 완료하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커버리지로 환산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75%를 달성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여러 보험사 및 PBM들로부터 짐펜트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미국 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액세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10 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기술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29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당사는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성능 D램으로 인정받는 SK하이닉스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회사의 기술진은 판단했다.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주거용 타일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하우스'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높은 열전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무광 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대리석 등 실제 자연 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하우스' 시리즈는 LX하우시스의 기존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해물질 함량 및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실내 공기질 인증 표준인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를 획득, 친환경성도 확보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도와 혁신원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에서 충북 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테스트 기술, 장비 등 전자·제조 산업에 관한 베트남 유일의 비즈니스 전시회다. 충북 공동관에는 도내 반도체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부품 등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반도체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구매력을 가진 이른바 '진성 투자자'의 방문 가능성이 높다. 구매 상담, 영업망 확보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도내 6개 사가 참가해 1천25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MOU 체결 4건, 잠재 고객사 상담 6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이라는 잠재적 시장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해외 판로 개척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반도체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