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천초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흡연예방 주간은 학생들에게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초는 학생들이 호기심으로 흡연을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EBS에서 제작한 'Why 최고다! 호기심딱지 시즌 3-담배악당 삼총사'를 방영해 시청토록 했다. 또 각 학년·반별로 '금연 서약 나무'를 만들어 지장을 찍으며 금연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2~4학년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인형극을 관람하고, 4~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금연 UCC 공모제'도 열었다. 김대연 사천초 교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술·담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현실 판단능력이나 자제력 상실로, 각종 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번 금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확실히 인식해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화초는 오는 30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성화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산남동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한일중은 8~9일 체육관 앞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우쿨렐레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소리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한일중 학생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 등이 후원한 제7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 합창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음성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부문 13팀, 댄스부문 4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울림 합창단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이라는 곡으로 합창팀 마지막 순서에서 친구들에게 향한 희망차고 따뜻한 노랫말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소초는 교육부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어울림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래를 사랑하는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으로 구성된 다울림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원준 교장은 "합창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어울림을 배워나가는 즐거움의 장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겁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화초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화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산남동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메뚜기다 메뚜기" "메뚜기 튀겨 먹으면 엄청 맛있어. 뒷다리가 특히 맛있어" 노랗게 영근 보리를 베던 아이들은 손길을 멈추고 톡톡 튀어다니는 메뚜기에 시선을 빼앗겼다. 몇 마리의 메뚜기가 아이들 주변을 이리저리 오가다 풀숲으로 이내 달아났다. 아이들은 "이제 강낭콩 심으러 가자"며 학교 쪽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전교생이 85명 뿐인 청주 동화초 학생들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행복씨앗학교를 운영중인 동화초에 9일 충북도교육청 각 부서별 장학관과 사무관 등 40여명이 방문했다. 중견관리자의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씨앗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동화초는 지난해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되면서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습공동체를 형성·운영하는 '동화 아카데미'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교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생태 수업과 문화예술학교 등을 운영해 즐거운 배움과 창의적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 진행은 일반적인 교육과정에 얽매이지 않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따른다. 이날 6학년 학생들은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오는 15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이월초등학교 시화작품 순회전시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시화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의 이색테마갤러리는 군민 누구나 참여·공유하는 갤러리로 스스로 학습하고 즐기는 성숙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색테마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군평생학습센터에 이용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전시 공간 무료 제공 및 기타 필요한 보조물품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7일 신백알뜰시장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신백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화제다. 학생들은 5월 27일 있었던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알뜰시장 판매수익금 일부를 신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학급별로 판매수익금을 모금해 모두 33만3천원을 기부했다. 전체 학생을 대표해 신백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전교어린이회 회장단 어린이들은 "우리가 열심히 판매한 알뜰시장 수익금을 어린이회에서 결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상대비 체험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해 배우고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비상대비체험관에서는 방독면 쓰기, 수상안전체험 등의 체험형 학습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금왕읍 쌍봉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봉명고 박상수(2년)군이 국제 요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봉명고에 따르면 박군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16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챌린지(International Taiwan Food & Beverage Challenge)' 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 베이커리 전시부문에서는 금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양식 요리사가 꿈인 박군은 지난 4월 치러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일반고 학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박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요리부문 충북대표로 참가하고, 10월에는 세계 4대 요리대회에 속하는 독일세계요리올림픽(IKA, Internationale Kochkunst Ausstellung)에도 참가한다. 박군은 "국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참가하게 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첼린지'는 대만의 중화문화교류협회와 대화과학기술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200여 국가의 요리사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8일 오창초를 찾아 3~6학년 16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팝송과 게임, 상황체험, 놀이,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잔치'를 열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는 8일 다목적교실에서 38명의 전교생과 올해 신임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교사 100일 잔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8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학교 어린이 및 마을 주민들에게 '신나는 예술 여행 - 타무악(打舞樂)' 공연을 열어 문화예술 복지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진정한 광대 '사물 광대' 꽹과리 연주가 박안지씨와 전통연희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박안지 연희컴퍼니'의 전통 음악·무용·타악으로 구성되어 우리 문화의 깊은 맛을 선보였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중 꼬챙이처럼 긴 막대기를 가지고 접시 모양의 버나를 돌리는 버나놀이에 이어 풍물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와 소고춤, 가야금 병창, 장구 합주와 사물놀이,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교과서 속 민요 배우기' 시간에는 '남생아 놀아라' 노래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따라 부르며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가야금을 배우고, 택견지정학교로 수련도 열심히 하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친밀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는 8일 3~4학년을 대상으로 충주시가 제작한 도로명 주소 홍보 퍼즐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미래세대 주소 사용자'인 어린이들은 도로명 주소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도로명 주소 관련 퀴즈 풀기, 도로명 주소 라바 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와 마을, 자신의 집의 도로명 주소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특히 퍼즐을 맞춘 어린이들에게는 볼펜 홍보물이 제공돼 도로명 주소도 배우고 선물도 받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양윤서(3학년)어린이는 "사회 시간에 도로명 주소에 대해 배웠는데 라바 퍼즐을 맞추며 배우니 이해가 쉽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남주 교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 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에 고맙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를 계기로 도로명 주소에 익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매주 토요일에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운영하고 있다. 예성초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응모, 운영학교로 선정돼 지난 해 '떼굴떼굴' 프로그램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6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 와 학생들을 지도하며 3~6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 1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쓰담쓰담' 프로그램은 전기회로의 공학적 주제와 예술 분야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전기회로에 대한 기본 지식도 배우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계획해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황인영(4학년)학생은 "전기회로를 만드는 게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해서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김지은(청주대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학교장 김호숙)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휠체어타기, 보치아(뇌병변 장애인이 주로 하는 경기), 클러치(목발), 시각장애 체험(흰 지팡이와 안대 이용)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7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락초 김재옥여교사 기념관으로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다녀왔다. 이번 통일교육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중 최초의 전승지이며 故 김재옥 여교사의 애국심이 깃든 현장에서 통일에 대해 배우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김재옥 여교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북한에서 온 강사의 북한 이야기를 들으며 북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6.25 전쟁에 대해 알고 통일 관련 퀴즈, 통일 문양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남초는 7일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친구사랑, 학교사랑, 작은 관심, 커다란 힘', '왕따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우리학교' 등의 팻말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내곡초는 7일 충북도중앙도서관 사서를 초청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듣기, 북아트 만들기 등 '책으로 여는 세상'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제11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7시 충주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반 학생들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천기혁 지휘하에 W.A.Mozart- Eine Kleine Nacht Musik The Marriare Fagaro. AMADEUS from Mozart Symphony No 25를 예성여고 합주반의 시작으로 피아노에 어진(3학년) 박이정(3학년) 윤고운(1학년), 가야금 차하은(3학년), 바이올린최소리(3한년), 피리 박이정(3학년)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또한 클라리넷 김수진(3학년)학생이 W.A.Mozart-Clarinet Concerto in Amajor,KV622, Mov.1를 연주하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권순섭 교장은 "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자연스럽게 연주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자신의 재능을 찾아 스스로 노력하고 연습하는 학생들이 대단하고 음악중점과정이성장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수 있기를 바라며 관객들도 음악과 함께 즐거운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학교 시설 상향 평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7일 "지난 2012년 교육청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42억원을 들여 읍·면 지역 30개 초중고교 중 20개교(67%)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선되는 모든 교실에는 신도시와 같은 '스마트 스쿨' 장비가 갖춰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 초기에 정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가 만든 동 지역 학교에는 불필요한 스마트 스쿨 장비가 적지 않았다"며 "읍면지역 학교에는 꼭 필요한 장비만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진단 결과 D급(A~E 중 하위) 판정을 받은 읍·면 지역 7개교 교사동 개축 공사도 올해 끝난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192억원의 예산을 더 투입, 읍면지역 학교 낡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내진(耐震) 설계가 되지 않은 일부 학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보강 작업을 추진, 현재 80.3%(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인 내진화율을 2020년까지 82.6%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읍면 지역 학교의 내진화율은 59.4%로,신도시 지역보다 크게 낮은 실정이다.…
[충북일보] 우리나라 국가(國歌)인 '애국가'를 4절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중학생은 단 한명도 없고, 1절만 아는 학생도 37.5%에 불과해 이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주 신니중이 지난5월18일 전교생(40명)을 대상으로 '애국가 가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4절까지 알고 있는 학생은 단 1명도 없었고, 1절만 알고 있다는 학생이 37.5%(15명), 2절까지가 25%(10명), 3절까지가 37.5%(15명)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절까지 아는 학생은 1학년이 9명, 2학년1명,3학년5명이었으며, 2절까지는 1학년 2명,2학년 4명, 3학년 4명, 1절만 아는 학생은 1학년1명, 2학년5명, 3학년 9명이었다. 그나마도 부분적으로 가사가 틀리고 가사 내용의 의미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종 행사 때마다 애국가를 부르기는 하지만 애국가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입만 벙긋거리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나현 학생은 "처음에는 애국가를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세히 보니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4절까지 정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달 18일부터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교사와 학부모, 5,6학년 학생들의 손길로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학교 꾸미기에 나섰다. 이에따라 학교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밋밋했던 벽면이 동글동글 귀여운 나무와 동산, 알록달록 물고기 등의 그림으로 예쁘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교사,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손길을 보태고 다 같이 완성해 의미가 깊다. 이용규(6학년)학생은 "생각보다 벽화를 그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3층을 오르내리며 완성된 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며 뿌듯해 했다. 박영화 충주예성초 학부모회장은 " 벽화 그리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는 교장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