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7일 2016 한돈자조금사업으로부터 한돈 웰빙 부위를 지원받아 학교급식을 통해 전교생에게 제공했다. 금릉초는 한돈자조금사업에서 실시하는 '전국 어린이 대상 한돈 교육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월요일은 한돈 바르게 알고 맛있게 먹는 날'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전교생에 한돈을 학교 급식 메뉴로 제공하고 올바른 한돈 정보를 알려줘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또한 7월부터는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돈 영양이야기 교실'을 통해 한돈의 의미와 우수성을 인지시키며, 한돈에 대한 관심유도와 한돈 잠재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한돈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학교생활의 즐거움·성취감을 주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외발자전거 타기는 4~6학년 10여명의 학생에게 체인 없이 한 개의 바퀴를 움직여 무게중심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균형감각과 민첩성, 집중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수없이 넘어지는 경험이 있어야만 자전거를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력 또한 필요로 한다. 이에 외발자전거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체력증진의 효과 뿐 아니라 높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외발자전거를 지도하고 있는 하종진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착용 등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 후 효과적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숙련된 노하우로 지도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 이윤호 교장은 "자전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과 또래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목표를 가지고 끈기 있게 도전하며성취하는 즐거움을 얻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7일 3~4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타일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학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실시 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타일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 학산면소재지 경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우리 동네를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랑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방식은 흰색 타일에 컬러안료를 사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먼저한 후 전문가 리터칭 작업 후 도자기 소성을 하는 방식인데 물감 붓 사용이 어려운 저학년 학생은 핸드프린팅을 이용해 타일벽화를 제작했다. 배사림 학생은 "타일벽화를 처음 배워보니 재미있다. 그리고 내가 그린 타일 벽화가 우리 마을에 붙여져 우리 마을을 예쁘게 꾸며준다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타일벽화 제작에서 완성된 작품은 학산 내촌면소재지 경관정비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직접그린 타일 벽화가 내 고장을 예쁘게 꾸며주는 모습을 보며 꿈과 희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중학교 수질환경보호동아리는 지난 23일과 27일 보청천 보은대교 일대에서 '보청천을 살리는 EM 흙 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보은중 수질환경보호동아리 '워터파크(지도교사 한강식)'는 흙에 하천 생태계에 이로운 미생물을 배양해 만드는 친환경 수질 정화 물질 'EM 흙 공'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 워터파크 동아리 회원들은 이외에도 보은대교 주변에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 감시구역을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질 측정 및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민(2년) 학생은 "우리가 던진 EM흙 공은 60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보청천의 생태계를 살리는데 앞장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로 교장은 "보은의 생명줄인 보청천을 스스로 지키고자 나선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지역 생활·문화의 중심인 보청천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우리 학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는 27일 유치원생 및 전교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소재 EBS 리틀소시움에서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판동 꿈나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평소 관심이 있었으나 직접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들은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BS 리틀소시움은 교육과 재미를 함께 갖춘 어린이 진로·직업테마파크로 삼성 배움터지원사업 3년차를 맞고 있는 판동초 어린이들의 직업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적합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체험학습에 참석한 김진하(6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참여해 보면서 저의 진로와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며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즐거움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동초는 이번 체험학습 외에도 다음 달 12일 실시하는 제빵·요리체험과 2학기에 추진하는 이색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초는 지난 25일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잠사박물관에서 '누에와 함께 하는 생태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누에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24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학교방문 프로그램인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을 실시했다. 국립오페라단의 교육문화사업 프로그램인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국립오페라단원들은 귀여운 토끼 캐릭터인 '토토'와 함께 아이들이 오페라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해 잃어버린 토토의 꼬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로 꾸며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오페라를 들으며 매우 즐거워했다. 1, 2학년 어린이들은 오페라 가수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브라보"를 외치며 신나게 박수를 치고 오페라 이야기에 참여했다. 이날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은 교실 안에서 음악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페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충주/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 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5~6학년 101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육군부대 박진한 대위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초는 이번 나라사랑 교육 이외에도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학급별로 진행된 계기교육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가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가 되는 긍지와 자부심을 얻는 효과를 얻었으며 표어·포스터, 그리기 등 각종 문예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25일 오전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가족사랑 행복 걷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전교생 45명과 참가 희망 가족 등 90여명은 충주호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족 간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사랑을 다졌다. 용원초는 참가 학생과 가족에게 차량지원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먹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에앞서 용원초 교직원과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탄금대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묵념을 올리면서 나라 사랑과 보훈의 정신을 새겼다. 안병호 교장은 "내 고장의 길을 따라 걸으며 애향심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간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가족의 사랑을 탄탄히 다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한솔초등학교 등 3개 초·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지난 25일 휠체어와 시각장애인 체험용 눈 가리개와 흰지팡이 등을 활용한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수곡2동주민센터와 행사를 주관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는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안전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수곡2동주민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 참전유공자회의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은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시킴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6.25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한 예비역 장교 7명을 초청해 1시간동안 DVD 시청각 교재 중심으로 6.25 한국 전쟁 발발 사유와 전쟁진행과정에 대하여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한국 전쟁의 실상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전윤정(4학년) 학생은 "참전용사들의 경험담을 직접들어보니 그들이 겪어야 했던 그 때의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두려웠을까· 그리고 한 민족이 서로를 싸워야 했던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 공포와 맞서 용감하게 우리 조국을 지켜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6.25 전쟁의 진실이 왜곡되고 잊혀져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23일 나라사랑 노근리 평화인권캠프(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나라사랑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노근리 평화공원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인류 평화를 향한 평화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5~6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해 노근리 평화공원과 기념관을 견학하고 노근리 사건 현장을 탐방했다. 이어 나라사랑과 평화 인권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체험을 하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또 학생들만의 평화 인권 시상식까지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5학년 115명의 학생들은 23일 동락초등학교에 있는 김재옥 여교사 기념관으로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다녀왔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중 최초 전승지이며 故김재옥 여교사의 애국심이 깃든 현장에서 우리 겨레 최대의 과제인 통일의 이해를 돕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통일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은 이 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식을 시작으로, 북한에서 온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제와 오늘의 북한 이야기'를 듣고 슬프지만 꼭 알아야 할 6.25 전쟁과 김재옥 선생님에 대하여 배웠으며,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전시실을 탐험했다. 오후에는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 활동'과 함께 젠탱글 아트를 통해 통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호국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게 되었으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3일 교장실에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책 읽는 학교' 인증패와 함께 도서 150권을 기증 받았다. 금릉초는 지난 5월 16일 ~ 6월10일까지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가운데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더욱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기증도서 150권을 기증받았다. 아울러 한 달 동안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책읽기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해 '책 읽는 학교'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 읽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150권의 기증도서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이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용화면 용강리 입구 6·25참전 유공자비를 참배했다. 6·25 참전 유공자비는 귀중한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린 영동군 용화면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현충시설로 용화면 국가유공자의 넋이 깃들어 있다. 이날 용화초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비 앞에서 남옥경 교장의 6.25전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호국영령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한 후 흰 국화를 준비해 헌화하며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헌화를 마친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비 주변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작은 것에서 실천하는 나라사랑의 애국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6.25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등 나라사랑 마음을 다졌다. 양선문 학생(6학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한 분들의 넋을 잃지 않고, 그 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매년 이 시기에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는 뜻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학생 10명이 제1회 금융 NCS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융 NCS 자격시험'이란 단순한 금융지식을 테스트하는 기존 소양 자격 시험과 달리 지식은 물론 금융 기관 특히, 은행 창구에서 발생되는 실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묻는 문항을 대거 포함한 업무처리 기술을 적극 검증하는 자격시험이다. 특히, 합격한 학생 중 박예진(1학년)양은 고등부 차석을 차지, 장학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예진 양은 "처음에는 금융 용어 자체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충실한 복습을 통해 고등부 차석이라는 합격의 영광을 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배 교사는 "은행에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인 창구에서 벌어지는 업무위주로 실제 보고 느낀 내용과 고객을 응대하며 나타났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며, "학생들과 함께 토론형식의 수업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올린 것 같다" 고 말했다. 문완식 교장은 "처음 시행되는 금융 NCS 자격시험에서 10명의 학생들이 합격해 기쁘다"며 "금융관련 용어가 생소했을 텐데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충북일보=음성] 음성 청룡초 4~6학생 29명은 23일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갑산 체리농장에서 체리과수원 수확체험과 시골밥상 체험 등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50회 졸업생인 선배 고한경 변호사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고 변호사는 자신이 목표를 잃을 때마다 꿈을 생각해보고 꿈으로 가는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꾸준히 밟아갔음을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줬으며 학생들도 이를 자기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 변호사는 사회의 변화와 법률의 역할, 변호사의 역할과 책임 등 직업의 세계도 생생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생들은 20여년 전과 비교해 교육환경이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만큼 같은 환경 속에서 공부한 선배를 통해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보였고 진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조성남 교장은 "학생들이 초심을 잃기 쉬운 1학기의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기에 학생들이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꿈을 향한 목표와 의지를 다질 뿐 아니라 끊임없는 역량 개발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제24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제34회 '충북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보은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한 2학년 김호은, 한란경 학생은 지난 10일에 실시한 제24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동상에 입상했다. 또 2016 보은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 4종목 중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 부문에서 최우수상, 기계공학부문에서 우수상을 입상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입상, 속리산중학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보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한 학생들은 지난 16일과 17일에 실시한 제34회 충북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항공·우주와 융합과학 종목에서 은상, 탐구토론 부문에서 장려를 입상하는 등 과학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은군 대회와 도대회 과학경진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속리산중학교는 평소 융합적인 탐구 실험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성과가 기대된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비상초는 진로탐색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초정다래목장에서 치즈 체험을 했다. 학생들이 젖소에게 여물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는 지난 17일 교내 강당 및 전래놀이마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진로교육과 연계한 과학체험활동 'STEAM Festival(스팀페스티벌)'을 실시했다. 'STEAM'은 각각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5개 분야가 조화를 이룬 융합인재교육을 말하며, 만수초 스팀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과학 축제의 장으로 내실있게 운영됐다. 이번 스팀페스티벌은 체험마당, 탐구마당, 공작마당 등 세 곳의 체험장으로 나뉘어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무게중심인형 만들기', '치약으로 가는 배, 풍선으로 가는 자동차' 등 총 28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각 부스마다 학부모와 교사, 아동이 한 조가 돼 체험활동을 도왔다. 이날 만수초는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거리로 과학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1천300여명의 학생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민재희(6년)양은 "소프트웨어 체험부스에서 교육봉사를 했는데 다른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평소 접하지 못한 여러 가지 다양한 과학실험을 한군데서 할 수 있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윤채린(5학년) 학생이 지난4월11일 ~ 5월27일까지 진행된 병무청 주최 제6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나라사랑과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병역 이행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윤채린 학생은 글짓기 부문에서 금상(훈격 병무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채린 학생은 "사랑하는 외할아버지와 우리가족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지켜주는 군인아저씨들께 고마운 마음을 글로 표현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국군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윤채린 학생은 오는 7월 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릴 본청 시상식에 참석,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모든 중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 현재 시내 18개 중학교 중 조치원읍에 있는 2개(조치원중,조치원여중) 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남녀 공학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조치원읍 서부지역 학부모들이 중학교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옴에 따라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안'을 마련,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7월 1일까지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기존 조치원중과 조치원여중을 통합해 공학으로 만들고, 1개 학교는 인구가 밀집된 서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공학화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 3월 1일까지 학교 통합과 이전을 마칠 예정"이라며 "이전 학교 위치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여중은 읍 중심지(동부)에 있는 반면 조치원중은 소음이 심한 충북선 철도 인근에 있다. 이에 따라 조치원여중을 남녀 공학으로 만들면서, 조치원중은 서창리 서북부개발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가며 함께 생각하고 설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시·도별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예선에서 보은 동광초등학교 6학년 알파 지니어스팀이 금상을, 4학년 영원한 시리우스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알파 지니어스팀에는 장민준, 서준호, 김우진, 은유안, 곽수인, 송연정, 정해린 학생이 팀을 이루었고, 영원한 시리우스팀은 최현성, 정다경, 유하은, 김태완, 김대한, 김효정, 지수호 학생이 팀원으로 참가했다. 이번 충북예선에는 초등학교 21팀, 중학교 7팀, 고등학교 17팀 등 총 30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과 도전 정신,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상상력, 협업능력, 창의력 등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대회였다. 유승룡 동광초 교장은 "어렸을 때부터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창조할 창의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