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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변호사 고한경 선배 초청 진로특강

함께 꿈꾸고 목표를 세워보는 소중한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6.06.22 18:21:22
  • 최종수정2016.06.22 18:21:22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50회 졸업생인 선배 고한경 변호사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고 변호사는 자신이 목표를 잃을 때마다 꿈을 생각해보고 꿈으로 가는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꾸준히 밟아갔음을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줬으며 학생들도 이를 자기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 변호사는 사회의 변화와 법률의 역할, 변호사의 역할과 책임 등 직업의 세계도 생생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생들은 20여년 전과 비교해 교육환경이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만큼 같은 환경 속에서 공부한 선배를 통해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보였고 진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조성남 교장은 "학생들이 초심을 잃기 쉬운 1학기의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기에 학생들이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꿈을 향한 목표와 의지를 다질 뿐 아니라 끊임없는 역량 개발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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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