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제일신협은 최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국방문요양·목욕기관협회충북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제일신협의 지역사회 발전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제반업무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진하 제일신협 이사장은 "시민의 금융파트너로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신협 충북지역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최근 북충주농협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 조합장은 2015년 취임한 이래 농업 관련 전문성과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사업 관련 시설투자 확대와 육성 작물에 대한 명품화와 해외수출을 비롯한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깊은 애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뜻 깊은 자리를 맞이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성심껏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 김영기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되며 지난 17일 단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이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평소 고령조합원 일손 돕기, 낡은 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초선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의미로 알고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년부터 4년간 충북도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충북도는 '충청북도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12월 말 금고 약정 기간 종료를 앞두고 차기 금고 지정에 돌입했다. 충북의 2021년 당초 예산은 일반회계 5조1천987억 원, 특별회계 6천395억 원 등 5조8천382억 원으로 내년 예산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고 지정은 공개 경쟁으로 진행한다. 지정 절차는 오는 9월 3일 금융기관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련 서류 열람(9월 6~24일), 신청 제안서 접수(9월 27~28일)로 이어진다. 심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맡는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배점 25점) △충북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3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충청북도와 협력사업(7점)이다. 심의위는 신청 제안서를 낸 금융기관을 일괄 평가한 뒤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3개(소방, 농어촌개발기금, 지역자원시설세), 지역개발기금을 담당할 1금고로 선정한다. 2순위는 특별회계
[충북일보] 1961년 8월 15일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농협이 오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NH농협은행과 농·축협을 포함해 총 300여 곳의 금융점포를 보유한 충북 최대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충북농협은 6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과 도민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복숭아, 샤인머스켓, 홍삼, 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4종에 대한 라이브커머스로 16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오 는 20일에는 청주시 방서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포도 특판전을 계획하고 있다. 가경동, 동청주 등 NH농협은행 지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내방고객 등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올해 △전국 최초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 운영 △농산물 판매 온라인센터 1호점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의 가장 큰 고충인 일손부족과 판매확대에 앞장섰다. 충북농협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농촌근로자 미입국 등 인력난이 우려되자 충북도 등 관계기관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을 운영했다. 7월 말 현재 800여 명의 학생들이 농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로 분류해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자는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한 조건은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을 유지하고 매월 본인 저축액을 적립해야 한다. 또한 만기 후 3개월 이내 생계·의료수급에서 벗어나야 장려금까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자는 월 10만 원 적립 시 1대1로 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31일까지 '3차 어부바 유튜브 캠페인 광고(지니 편)' 이벤트 3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협의 유튜브 3차 이벤트는 기존 주차별 이벤트에 어부바를 향한 전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N번째 댓글자 이벤트'가 추가됐다. 주차별 이벤트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나 블로그에 '어부바 지니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사람(곳)'을 댓글로 남기면 매주 어부바 인형 1천 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추가된 N번째 댓글 이벤트는 NN61번(예. 6061, 6161, 6261…) 유튜브 댓글 작성자 61명에게 어부바인형과 상품권 5만 원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어부바 캐릭터와 광고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이 되겠다는 어부바의 뜻 역시 공감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신협 브랜드에 대한 신뢰만큼 따뜻한 서민금융 신협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2021 수목원·정원과 함께하는 그린공모전' 공모전 참가자에게 어부바
[충북일보]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4일 출시했다. 충북농협은 이날 오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남보은농협 본점에서 첫 가입행사를 가졌다. 첫 가입을 한 남보은농협 송낙호 조합원은 60여년간 농협을 애용해온 고객이다. 농협에서는 송 씨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의 가입대상은 농·축협 조합원이다. 최대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정기예탁이 가능하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판매한도를 6천억 원으로 정했으며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조합원은 인근 농·축협 금융점포나 NH콕뱅크 등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염기동 본부장은 "농협을 애용해 주시는 농업인 조합원분들을 위한 예금"이라며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농업인분들이 꽃길만을 걷도록 노력해 가겠다는 농협인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충북 도내 가계대출 잔액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말 현재 잔액이 10조 원을 훌쩍 넘은 상황에서, 인터넷은행이 '비대면 대출 확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점포 방문 없이 '쉬운 대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신용대출과 함께 전세대출까지 준비하고 있어 지역 내 대출액 증가는 '날개'를 달 것이란 전망이다. 가계 대출 잔액 증가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돼 가계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도내 가계대출(예금은행+비은행금융기관) 잔액은 24조934억 원이다. 예금은행 11조672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13조262억 원이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6조4천996억 원,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조5천676억 원이다. 지난 5월만 보면 가계대출은 948억 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607억 원, 기타대출 341억 원 각각 줄었다. 하지만 올해 1~5월 누적을 보면 가계대출은 1천561억 원 늘었다. 주담대 70억 원, 기타대출 1천492억 원 각각 늘었다. 지난해 같은기간 가계대출이 997억 원 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차로 진행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가입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및 수급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가구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라는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청년저축계좌는 만 15~39세로 가입연령에 제한이 있다. 시는 신청자의 근로활동 여부, 가구원 소득 등을 조사해 차상위 기준(4인 가구 기준 243만8천145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월 278만8천765원(3인 가구 기준)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해야 한다. 또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등 지원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상기 명시된 지원기준 이외에도 통장 가입 이후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한다.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난달 23일 임명한 송두석(54) 대전충남본부장이 2일 취임한다. 송 본부장은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땄다. 1993년에 한국은행에 입사해 외자운용원 과장, 기획협력국 조직관리팀 차장과 팀장,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1급) 등을 거쳐 최근까지 지역협력실장을 지냈다. 송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기업들에 대한 효율적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12일 부임한 최요철(57) 전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 사료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권기인(사진) 전 농협보은군지부장이 보은옥천영동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축협은 김태진 상임이사가 최근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권 전 지부장을 새 상임이사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권 상임이사는 지난달 29일 조합장을 포함한 대의원 54명 중 48명이 참여한 임시총회 투표에서 41명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권기인 신임 상임이사 당선인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환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 전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실장으로 내정됐다. 권기인 상임이사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4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농협 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대한 기반성, 성장성, 창출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농협 공신력의 척도인 클린뱅크인증 평가에서도 상반기 자산건전성 관련 클린뱅크 '동' 등급을 받았으며 인증기준은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손실흡수비율, 대손충당금비율)등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0년도 말에는 '금'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학산, 양산, 용화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여 50개 영농회와 1천6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작지만 강한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결과 2018~2020년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5년 연속 클린뱅크 '금~동' 등급 인증과 함께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편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정호(사진)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으로 75억 원을 보증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과 신한은행 충북본부 강영구 본부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세종시 등 전국의 지역 단위 금융기관(농협·신협·수협)에서도 '주택 구입(임차) 자금 보증'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이들 기관 대표들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받은 사람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책임지고 갚도록 하는 것이다. 그 대신 채무자(개인)는 일정 비율의 보증료를 공사에 내야 한다. 공사 측은 "이 상품은 지금까지는 시중은행 등 제1금융권과 보험회사에서만 취급해 농어촌 등 금융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객들은 보증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협약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716_사진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농협·수협·신협 대표들이 지난 1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주택 구입(임차) 자금 보증' 상품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부 대표,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권형택 HUG 사장, 박영범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사진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충북일보] # 은퇴 후 진천에서 과수원 영농을 하고 있는 70대 농업인 최모(74)씨는 1년 전부터 매달 170만 원씩 농지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최씨는 일정하지 않은 농업소득으로 불안했던 노후생활에 여유를 되찾아준 농지연금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어 이같은 제도 도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농지연금은 부족한 공적연금의 대안으로써 특히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지소유자이고, 가입당시 배우자의 나이가 만 60세 이상이라면 부부 승계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담보대상농지는 전·답·과수원(공부상 지목)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어야 하며, 소유권 이외의 권리가 설정돼 있거나 개발이 확정된 지역의 농지 등은 제외된다. 농지연금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여러 유형의 상품을 출시됐다. 사망 시 까지 매월 같은 금액을 수령하는 종신정액형, 연금 총액의 30% 범위 내에서 목돈을 인출할 수 있는 일시인출형, 확정된 기간(5년, 10년, 15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기간형 상품 등 가입자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연말까지 '브릿지보증'을 시행한다. 브릿지보증은 보증기업 중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사업자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신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로 폐업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브릿지보증을 시행키로 했다. 14일 충북신보에 따르면 보증을 이용중에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보증부대출금 만기도래건수는 2천여 건이다. 향후 폐업 소상공인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폐업한 소상공인 등은 상환 부담으로 폐업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폐업 신고를 하더라도 만기에 대출금을 일시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재도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브릿지보증을 통한 폐업 자영업자들의 재도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릿지보증 지원대상은 충북신보의 보증을 이용 중인 폐업자 중 개인신용평점이 99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천만 원 이하인 개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자보증 관련 대출잔액의 범위 내이고,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기존 대출금의 정상 상환 유도와 상환 부담을 최대한 덜기…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가계 대출금이 천정부지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계대출이 증가 것은 현재 0.50%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낮은 기준금리'의 영향도 있어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 도내 가계 대출은 1천94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664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1천283억 원 각각 증가했다.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24조2천83억 원이다. 예금은행은 11조1천620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13조463억 원이다. 4월 가계대출만 놓고 보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예금은행은 주택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택담보대출은 712억 원 감소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1천376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공모주(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청약 관련 자금 수요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은 2억 원, 기타대출은 1천281억 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소상공인 거점신협'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5월 말 신협중앙회가 선정한 '소상공인 거점신협'에 이름을 올렸다. 신협중앙회는 소상공인조합원과의 관계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통한 신협의 정체성과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거점신협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신협은 소상공인과의 결연을 통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거점조합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재무상태와 지원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청주신협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주관 워크숍과 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소상공인 지원 연구회 등의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전문가'는 지역 소상공인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거점신협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전국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했다. 포용금융팀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금융을 펼쳐왔다. 특히 '신협815해방대출', '스피드자영업자대출' 등의 대출을 통하여 경제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대
[충북일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은행 설립에 찬성하는 충청권 주민이 반대하는 사람의 약 2배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대전,세종,충남·북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결과 전체의 △58.4%가 '필요하다' △31.4%가 '불필요하다' △10.1%는 '모른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또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들이 든 주된 이유는 △소상공인·서민 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33.7%)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24.9%)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20.8%)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15.1%) 순이었다. 반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83.2%는 "현재 일반 시중은행으로도 역할이 충분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에 대한 지역 민심을 확인했다"며 "정치권·금융당국 등과 힘을 모아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당초 10개 지방은행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에 따른 경영난 악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7일 오후 충북도교육감실에서 월간지 '어린이 동산' 연간구독 400권(2천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어린이 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신나는 체험, 호기심 천국, 학교 밖 교실, 만화 세상 등 과학, 수학, 체육, 요리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충북지역 200여개 모든 초등학교 도서관에 보급된다. 서덕문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학습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재미와 유익함이 담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증의미를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도내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청주시 성화동에 운영하고, 금융분야 진로체험 강연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세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 '지니 편'이 유튜브 업로드 1달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공개된 3차 캐릭터 광고에서 어부바는 소원을 이뤄주는 지니로 등장한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을 겨냥해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됐다. 500만뷰는 순수 유튜브 시청 기록이다. 이번 3차 캐릭터 광고는 어부바 지니가 왕자와 슈퍼맨이 되기를 꿈꾸는 아기 어부바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함께 어부바 양탄자를 타고 방방곡곡으로 모험을 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구성됐다. 신협은 아기 어부바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어부바 지니를 통해 '전국민의 소망을 모두 이뤄주는 좋은 금융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부바 캐릭터처럼 즐겁고 희망찬 내일이 올 것 같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는 영상이다", "어부바 지니가 내 소원도 들어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협중앙회 박규희 홍보본부장은 "이번 3차 어부바 캐
[충북일보]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6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김 조합장은 30여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경륜과 소신을 가져오다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부임 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 조합원 건강검진, 장제보험 지원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 힘쓰는 한편 드론방제 실시, 밭작물 대행 사업 도입 등 적극적인 실익사업 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유기농 농업군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괴산군의 농정시책에 발맞춰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 괴산 봄배추 대만 수출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괴산군이 유기농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육성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철희 진천 초평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38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심(農心)을 헤아리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에 출마해 첫 당선이 된 후,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재신임을 얻었다. 부임 후 보궐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속히 추스리고 내실경영에 매진해 벼 드론방제 도입, 2020년 상호금융대상 수상 등 작지만 강한 초평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도입해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후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애플수박 공선(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해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현재 수도권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전국적인 수요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철희 조합장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들어 가는 한편 신소득작물인 애플수박의 규모화와 명품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이달 초부터 전국 신협에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의 'e하나로민원(www.share.go.kr)'을 통해 주요 금융 업무와 관련된 행정정보를 열람해 업무를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이다. 신협 직원이 조회·열람할 수 있는 행정정보는 15개 정부·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주민등록표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총 53종의 행정정보다. 신협은 초기데이터 구축, 이용사무 신청과 승인, 사전 테스트 등의 실무준비 작업을 철저히 거친 후 지난 4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협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시대에 부합한 신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