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초가 '47회 교육감기 차지 한글 백일장 및 학교신문·문집 전시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초는 지난 8일 청주 주성초에서 570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 한글 백일장에서 △산문부 김서진 장원 △운문부 장승호 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의 지도교사인 김보매, 박민정 교사는 각각 지도교사상을 받았따. 또 학교신문 부문에서는 은상을, 문집부문에서는 동상을 각각 수상해 종합우승을 차지, '우승기'를 가져오는 영광을 누렸다. 장덕수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남다른 한글사랑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말, 우리글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갈원초는 최근 '양성평등 모범교사'로 박종화(오른쪽) 교사를 선발해 학교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 교사와 김긍수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0일 오전9시50분~11시2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은 흡연에 관해 바르게 인식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금연 방법을 몸으로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2교시에는 저학년, 3교시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담배의 역사와 유해성분들, 흡연의 영향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변의 흡연자들에게 권유할 수 있도록 금연 요령을 익혀 보았다. 송태주(4학년) 학생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주변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금연을 하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충효단 학생들이 지난8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 11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 큰잔치에서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2개 분야(청소년 동요제,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에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금릉초는 5개 팀이 참가해 댄스동아리 부문 대상(4학년 송이수 등 6명), 금상(6학년 김아빈 등 5명), 장려상(5학년 김다인 등 6명)을 수상한데 이어 동요제 부문 은상(4학년 오지훈 등 2명)과 동상(6학년 노윤아)을 수상했다. 금릉초는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고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 최다 출전 및 최다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 학생이 지난 5~7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이진원 학생은 라이브경연 퓨전 한식 3코스에 출전해 서울시장상인 금상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수산물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한 공두환, 이승영, 김철경, 최민수, 신정희 학생은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식 9첩 반상 전시 부문에서 신정희 학생은 금상을 디저트 전시 부문에서 김철경, 최민수 학생은 2인1조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CBSi노컷뉴스,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에서 주관,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현황과 세계음식문화의 경향을 조망하고 우리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적인 음식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대회로 수많은 쉐프들과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고는 이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직업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더 나아가 특성화고등학교의 조리계열 교육과정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내년에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로 통합되기 전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 학교는 지난 8~9일 작은 학교를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함께 탑 아트 활동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함께 모인 학생들과 실내 운동회를 진행했다. 또 학교 지덕체전당과 도서실 등을 이용해 레크리에이션과 모둠별 음식만들기, 영화감상, 실내야영 등의 행사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주선 교장은 "45년 동안 지속되었던 학교가 없어지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곡중학교를 마음에 기억할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대한상이군경회지회는 7일 영신중학교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전쟁기념관과 동작서울현충원 견학 등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당시 처참했던 격전의 상황을 느껴 자라나는 지역청소년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쟁기념관과 현충원에서는 전쟁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정신과 위업을 가슴속에 새겼고 우리지역 노근리 사건과 연계해 남북분단과 민족대결이 얼마나 비극적인가를 직접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영동군 대한상이군경회지회는 지역 학생들의 애국심과 호국 정신을 고취시키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안보견학과 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박왕재 지회장은 "학생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확립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으로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우고 튼튼한 안보관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중학교는 10일 오후6시30분부터 학교 과학관에서 '가을 철 별밤 행사'를 개최한다. 별밤 행사는 보은 지역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 한차례씩 열리는 축제로 현재까지 약 140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 충북 아마추어 천문학회 소속 전문 강사의 별자리 강연과 과학공작활동·천체관측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보은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 천체관측동아리 학생들이 천체관측봉사 도우미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보은중 한강식 과학교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천체강연 및 관측행사 참여는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별도의 신청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과학공작활동은 학생이 속한 학교를 통해 신청한 학생들만 참가 가능하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7일오전10시 30분 교장실에서 2016학년도 제3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생활·안전 부장과 충주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 노은치안센터장, 학부모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주경찰서 노은치안센터장을 외부전문가로 추가 위촉했으며, 특히 '부정청탁 방지법'에 대한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 고시'와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안내했다. 노은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년에 4차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은교육공동체가 함께 BEST 노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7일 강당 및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말ㆍ고운말과 함께하는 짝짝짝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단짝 친구와 함께, 활짝 웃는 행복한 모습으로, 반짝이는 용원초등학교'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바른말 OX 퀴즈', '친구사랑 학교사랑 골든벨', '친구와 함께 제기차기', '즐거운 림보 게임', '언어폭력 추방 풍선 터뜨리기', '친구사랑 우정 찾기', '전교생 삼겹살 파티'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회의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OX 퀴즈, 골든벨과 같은 지식을 요하는 활동과 더불어 친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딱딱한 언어문화개선활동이 아닌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른말ㆍ고운말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언어폭력 추방 풍선 터뜨리기 활동은 풍선에 '언어폭력',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등의 단어를 써 놓은 뒤 풍선을 터뜨리면서 '언어폭력, 학교폭력을 추방하자'는 큰 의미를 담은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언어폭력 및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학습을 위해 지역내 자동차 공업사를 찾아 정비사로부터 자동차 엔진룸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교장 이영주)은 7일 신니면 장안농장 및 내포긴들 마을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의 담당 김정수 교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보았던 채소들의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수확해 볼 수 있어서 교사와 학생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1학년 조민영 학생은 "농장체험을 통해 다양한 농작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체험한 직업에 필요한 공부들이 무엇이고 어떠한 자격증이 필요한지 직접 종사하는 분에게 들으니 이해가 더 잘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증약초등학교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등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7일 이 학교는 민속축제 한마당에 휠체어를 밀고 끌고 지역 어르신 30여명과 요양원 10여명을 초청해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모두가 하나 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에서는 맷돌로 콩을 갈아 두부만들기, 떡메쳐서 인절미 만들기, 궁중떡볶이 만들기, 녹두빈대떡과 어묵탕을 만드는 민속음식체험을 하면서 '신토불이'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음식체험을 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 민속놀이는 팽이치기, 가위바위보 긴 줄넘기, 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공기놀이, 윷놀이, 재기차기, 사방치기, 투호, 달팽이 놀이, 비석치기 등으로 진행됐다. 정경희 학부모회장은 "오늘 행사가 51명 증약 어린이들에게 밝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육가족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축제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순원 교장은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음식 및 놀이를 계승 보전하는 마음과 우리 민족의 소중한 미풍양속을 널리 알리고자 '나눔이 있는 교육과정' 안에 녹여서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채우고…
[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초등학교는 6일 오후 2시 본교 다목적실 희망관에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권역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단양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권리헌장과 아동학대행동 사례를 안내하고 '깨우치는 부모, 행복한 자녀'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부모의 역할과 책임, 아동인권기반 양육법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 학교 박광남 교장은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올바른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옥희 학부모회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인격체로서 자녀를 존중하는 다짐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6일 본·분교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달천 Happy Together 교육가족 어울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온달산성 산행을 비롯해 온달 관광지 내 영화세트장, 온달 동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부모지원 사업, 흡연예방교육, 어울림, 어깨동무 프로그램 등 교육 활동의 질을 높이고, 교육 가족의 친목과 화합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육 가족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상호 간 이해와 존중, 배려의 공감대 및 인식을 형성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달천 교육을 실현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매현분교 1학년 한승훈 학생의 어머니 이선진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 선생님들과 가족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매우 좋고,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정말 맘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 백봉초는 6일 가족과 함께하는 백봉 대가족 숲체험 교육을 위해 속리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세조길 탐방, 법주사 국보 관람, 천연염색·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6일 학생들의 훈련 참여를 통한 실제 대피 능력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진·화재 대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충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총 311명이 참여, 사실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율 소방 체제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 경험을 통해 화재 예방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진 화재 대피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한 '지진 대피 행동요령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마련, 전 교직원이 숙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직장자위 소방대의 역할에 따른 임무수행을 상시적으로 익히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가 4년 새 54%이상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이종배 새누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는 지난 2012년 8천520명에서 올해 4천962명으로 41.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73명에서 105명으로 71.8%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의 경우 이 기간 344명에서 156명으로 54.6% 감소했다. 도내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202명에서 69명(65.8%) △중학교 98명에서 46명(53%) △고등학교 15명에서 11명(26.6%)으로 각각 줄어들어 초등학교의 감소 비율이 가장 컸다. 반면 △기타(연수원 등)는 29명에서 30명으로 1명 늘었다. 이 의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을 통해 과열되고 있는 사교육 시장의 거품을 최소화하고, 영어교과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력 보충 등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5일 청주 참인성교육센터 외부강사를 초청, 2~4교시에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2교시에 장애 친구의 다른 점 인식하기, 장애 친구 배려하기 등의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받았으며, 3~4교시에는 학교 특색으로 편성한 너나들이 고리(설날, 단오, 한식, 단오)로 '마음을 이어라, 킬미힐미, 우린 나비야'의 체험활동을 했다. 장애친구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모둠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지난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내 한 서점에서 '서점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두드림(Do-dream)학교 프로그램'의 일부로 운영되는 이번 활동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아이들에게 인성, 창의, 학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활동을 지원하는 의미로 실시됐다. 특히, 정서행동 지원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해 평소 책을 읽기 위해서는 서점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가 흔하지 않아 학교 도서관만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교생 서점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점에 구비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친구들과 함께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이란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 책 읽기는 하나의 즐거운 놀이라는 개념을 깨달았다. 장현호(5학년)학생은 "제가 읽을 책을 스스로 고르고 사게 되니까 내 책이라는 생각에 이 책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함께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45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전진대회에서 2개 팀(개인)이 금상, 1명이 은상, 6명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학교 △과제이수 공동연구 분야에서 신혜미(2년)양·안성민(2년)군과 △과제이수 개인연구 분야에서 유현경(2년)양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 △식품가공 분야에서 한관영(1년)양이 은상을 △과제이수 개인연구 분야에서 오현지(2년)양과 △식품가공 분야에서 김수인(1년)양, 박여진(2년)양, 배하영(2년)양, 이재연(2년)군, 최호승(2년)군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 우선 대상의 특전이 부여되며, 지도교사는 해외연수 기회 부여와 함께 '입상학생 지도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연구실적점을 인정받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 중앙초는 옛 문화동의 학교에서 지난해 율량동의 새 터전으로 이전했다. 학생수가 1천200여명을 훌쩍 넘어선 중앙초는, 학생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으로 보다 나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대규모 학교에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부모와 교사가 똘똘 뭉쳐 '참(眞)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을 마주하고 있다. 중앙초는 참교육을 통한 큰 꿈 키우기를 목표로 '마음 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성교육으로 독서활동을 통한 고운 마음 키우기를 전개해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가까이 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신축 교사에는 넓은 독서실을 마련해 학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책과 함께 하는 소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독서행사, 전시회 등도 하고 있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독서실에서 책 읽는 부모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최근에 발간된 책들도 많이 기증되고 있다. 또 교사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삼위일체가 행해지는 중앙교육 현장이다. '재능 참! 교육' 교육은 중앙초의 특성화 교육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재능 키우기 활동이다. 1인 1동아리 활동…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 서예부 강다연(3학년)양이 제20회 김생 전국학생휘호대회 중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4명이 입상했다. 노은중은 그동안 '인성이 싹트는 서예 교실'이라는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을 운영, 서예의 기초와 기본을 배우고 나를 이겨 예를 찾고 인을 행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학생들은 서예교실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다스리는 맛과 멋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으며, 지난해 입상(특선외 3명)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성취감을 높여 주었다. 이주열 교장은 "방과후 특색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마음을 다스려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5일 4~6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Food & Love 레시피, 사제동행 행복 담음 음식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모둠을 구성하여 함께 떡볶이를 만들고, 나눠 먹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함께 만든 음식을 1~3학년 후배들과 나눠 먹음으로써 음식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달천초는 사제동아리(동아리명: HAPPY TOGETHER) 활동 중심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제 간 상호 존중과 배려 의식 형성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제동행 동아리 학생 대표 정의석(6학년)학생은 "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떡볶이를 만든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저희가 만든 음식을 선생님과 후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5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엄현주 연구사를 초청,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2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충북 고추의 우수성, 고추의 역사, 고추장 제조방법 등에 관해 먼저 배운 후,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의 우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담은 고추장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학생들의 건강과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한 한 학생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고추장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은 엄마에게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