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구려 천문과학관을 방문,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평소 우주 과학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만 접했던 학생들에게 직접 과학관을 견학하고 관련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천체투영실에서 360도 천정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밤하늘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보고 별과 행성의 차이, 가을철 대표적인 별자리에 관한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줬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태양과 태양의 흑점을 본 학생들은 그 신기함에 계속 웃음꽃을 피웠다. "신기하다고 더 보고 싶다", "부모님과 함께 또 오고 싶다"는 아이들의 웃음 섞인 표정에서 교사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천문우주과학에 관한 지식을 실제적이고, 흥미있는 활동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세종시 지역 고교 평준화와 관련, 신입생 선발 계획이 확정됐다. 세종교육청은 '2017학년도 평준화 적용 후기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25일 발표했다. 전체 모집 정원은 13개 학교에서 일반전형 2천269명,체육 특기자 6명 등 모두 2천275명이다. 정원 외로는 국가유고자 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8명 등 14명을 뽑는다. ◇세종고교는 첫해에는 제외 일반전형의 경우 학교는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입학원서에 자신의 1~3지망 학교를 적어야 한다. 교육청은 학생의 지망 순서에 따라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3지망까지 모두 탈락되는 학생은 자신의 통학권 내에서 인원이 미달되는 학교에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읍·면 지역 거주(중학교 졸업) 여학생은 원할 경우 읍·면 지역 고교(세종여고)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전체 일반계 고교 중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고교(10학급 250명)는 첫 해에는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5~6일 원서를 접수,내년 1월 13일 오후 2시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044-320-2111~2116 세종 /…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6~27일 이틀간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육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다문화 음식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학부모님의 다양한 직업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부모들은 '1일 명예교사'가 되어 내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자녀이해교육 및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학교라는 한계를 벗어나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수업을 구성, 더욱 다양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더 다양하고 유익하게 준비해 자주 개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원초는 학부모 교육기부활동이 문화혜택이 적은 시골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4~28일까지 1주일 동안 '2016. 예술꽃으로 엄마 향기 찾기 in 베트남'사업의 준비과정으로 '베트남 문화체험 프로젝트'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교육과정과 연계, 다문화 인식 개선의 기회 및 타국 문화 이해하고 외국 문화 및 생활에 대해 미리 듣고 이해하는 경험을 갖고 우리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교류 활동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과와 연계한 수업, 학부모 초청 베트남 음식체험 수업, 충청북도 소속 베트남인 파견 강사 초청 수업, 예술 및 문화교류 활동 수업, 베트남 수업 교재 이용 워크북 활동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4~25일 이틀 간 베트남 출신 학부모 3명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베트남 음식 체험을 진행했는데, 베트남 음식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해 임재희 영양교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쌀국수와 월남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수업을 통해 기후와 풍습이 다른 베트남의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흔히 먹지 않는 베트남 채소인 '코리엔더(고수)', '캔닙(개박하)' 등과 같은 향신료를 직접 시식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삼원초(교장 한용덕)는 26일오전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1학년의 댄스를 시작으로 6학년의 단소까지 준비한 학년 대표공연과 오디션을 통해 뽑힌 6개 팀의 개인공연이 어우러져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학습발표회가 특별한 이유는 당일 학교에 직접 와서 볼 수 없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에서 실시간 방송 서비스 '다음팟'을 활용, 인터넷방송을 통해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함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평소 자녀들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던 학부모들에게 이번 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교 행사를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25일오전 10시50분부터 3시간여 동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진작시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구·체험 활동으로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배승희 교장은 "학생들이 신나게 놀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과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속에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웠던 과학의 원리를 롤링 볼 만들기, 무선드론 조종 체험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응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진원(5학년)학생은 "강당에서 친구들과 애기로만 듣던 드론도 날리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교장 장재성)는 2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금봉학예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예회에서는 댄스, 카드섹션, 치어리딩, 합창, 악기연주 등이 열렸다. 특별히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자 준비한 댄스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가 되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학예회를 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자'는 의미를 지닌 행사로 무심코 한 말 한마디에 상처받았을 누군가에게, 바쁜 핑계로 외면했던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고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사과의 진심을 전하는 날이다. 이 날 활동은 사과의 의미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사과를 전하며 화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부모님에게 사과편지를 쓴 학생들은 "그동안 엄마에게 짜증을 자주 내서 죄송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사과를 드릴 거예요"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고, 몇 명의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께 빨갛게 익은 사과를 내밀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큰 잘못을 한 건 아니지만 친구와 사소한 일로 오해가 생겼던 적이 있었는데 애플데이 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김응환 교장은 "애플데이 활동은 서로 사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줌으로써, 작게는 또래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크게는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교장 윤명숙)학생들이 지난 22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물로켓 에어로켓 발사대회에 6명의 학생이 참여, 물로켓 수직발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발명놀이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보람(매현분교 6학년)학생이 물로켓 수직발사 부문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유아림(매현분교 6학년)학생이 물로켓 수직 발사 부문 동상, 박휘호(달천초 5학년)학생이 에어로켓 수직발사 부문 동상, 김온유(달천초 5학년)·이주혁(달천초 3학년)·윤준서(달천초 3학년)학생이 과녁에어로켓 발사 부문 동상을 받았다. 달천초는 10여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로켓을 중심으로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과학발명놀이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02년 3월 개교한 개신초는 현재 46학급(1천148명), 유치원 2학급(원아 41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교다. '모두가 행복한 인사 나누기(사랑 더하고 행복 나누는 아침맞이)'로 특별한 아침을 열고 있다. 매일 아침 교문에서는 전교학생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교장, 교감이 밝은 미소와 인사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맞이한다. 행복한 등굣길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Zero화와 감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과 성장' 전문적 학습공동체 개신초 교사들은 공동연구, 공동실천, 집단성장의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중이 수준UP 행복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학습공동체에서는 학생의 학력 및 학습 동기 향상에 대한 이론 중심의 개별 연구에서 벗어나 협력적 연구, 수업안 개발, 공동실천 등의 실행에 중심을 두고 있다. 수업안 및 학습자료를 공동개발하고 실천한 뒤, 각각의 수업에 대해 공유하는 수업나누기는 배움중심 수업 실천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년 연속 Best 방과후 학교 선정 개신초는 지난 2014·2015년 2년 연속…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25일 교내 근내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민복 시인 초청 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의 시낭송과 함민복 시인의 강연 및 사인회가 있었다. 함민복 시인은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 '성선설'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를 비롯해 시집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강화도에서의 삶과 일상을 담은 '말랑말랑한 힘'을 출간, 제24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함민복 시인은 충주에서 보낸 힘들고 가난했던 유년시절 이야기와 삶에 대한 관대함과 긍정에 대해 들려줘 따뜻함과 서정성을 지닌 그의 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더했다. 김창인 교장은 "함민복 시인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시를 통해 더 깊은 서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산업고등학교 뷰티미용과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청주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열린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경연대회에서 제천산업고 뷰티미용과 35명은 신부메이크업, 네일케어·컬러, 이브닝패션온롱헤어, 커트, 펌와인딩, 고전머리, 안면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하고 실력을 발휘해 봄으로써 재학습의 기회를 갖고 지식과 경험의 성장을 통해 직업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얻었다. 이번 대회 고전머리 금상과 신부메이크업 장려상 등 두 개 부문에서 입상한 제천산업고 1학년 원유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실습을 통해 미용기술을 익힌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이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선일 교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부문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 병설유치원은 25일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꼬마 풍류관'이라는 어린이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중앙탑공원 내에 있는 풍류문화관은 옛 선조들이 자연과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올바른 풍류문화를 전하고자 2015년 5월 개관했는데, 올해는 한과(다식) 만들기와 다례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꼬마 풍류관'이라는 어린이 체험학습프로그램을 기획, 참가하게 되었다. 유아들은 다례체험을 하며 찻잔잡기, 찻잔전달, 찻잔 받기 등의 올바를 사용법에 대해 알아 보았고 차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정성을 다해 손님을 대접하는 자세 등의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배승희 원장은 "남한강을 바라보며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풍류문화관에서 우리 선조들의 풍류의 의미와 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유익한 활동"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은 지난 25일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 음악회'를 가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가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심송학 감독을 중심으로 성악가 8명이 '그리운 금강산', '고향생각' 등 14곡의 한국 가곡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송진각 교장은 "특별히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7년 3월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일원에 개교 예정인 서전고등학교(이하 서전고)가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육성된다. 25일 진천군과 충청북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전고를 KEDI(한국교육개발원) 정책연구 학교로 전국 최초 지정해, 기존 '자율형 공립고' 보다 자율성·전문성이 더 강화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전고는 학생 스스로의 선택과 참여를 통한 자율적 교육과정과 자연계·인문계열을 구분하지 않는 무계열의 학생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운영 한다. 이를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수법, 자기주도학습법 등 KEDI의 수십 년 노하우의 풍부한 정책연구 성과를 교과과정에 접목한 '특성화된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천군 및 도 교육청 뿐만 아니라 학교가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교육 전문 공공기관을 통해서도 전 방위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전고(瑞甸高)는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보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4일 자매결연 한 옥천 장야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가져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현호 지사장은 장야초 학생들에게 저수지 물은 우리의 주 식량원인 쌀과 과수, 채소 등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가장 소중한 자원이므로 깨끗한 물을 보전해 청정 농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순택 내고향 물 해설가는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에 설명하는 현장 물 체험학습을 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내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야초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참석한 학생 모두가 우리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2~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 월드푸드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호텔외식조리과 윤세영(2), 정민서(1)는 마지팬 케이크 2인 1조 전시 부문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콘셉트로 첫 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김경호·박정환(3), 박선화(2), 서민서·배유진(1) 학생은 3코스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풍성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방블랑 소스를 이용한 관자무스와 연어타르타르, 그린페퍼를 이용한 웰링턴 스테이크, 녹차시트를 이용한 크림치즈 무스와 산딸기 소스로 동상을 수상했다. 2016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와 aT센터에서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농·수산식품을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요리의 맛과 아름다움,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적인 수준의 식품조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회로 2천500여명의 출전자가 경합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통해 조리 전문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을 향상시킬
[충북일보=청주] "친구야, 그 땐 내가 정말 미안했어." "아니 친구야, 내가 미안했어." 청주 중앙여고 학생들은 24일 학교 강당에 모여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탐스럽게 익은 빨간 사과와 함께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를 건넸다. 지난 봄 사소한 오해로 대화조차 하지 않고 지냈다는 두 친구는 서로 주고받은 사과와 편지를 손에 쥔 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로에게 쌓인 앙금을 해소하고 밝은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사과데이' 행사의 모습이다.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는 사과나무에 풍성하게 열매가 맺는 10월, 그 중 10월24일을 '둘(2)이 서로 사과(4)하고 화해하자'라는 의미로 사과를 주고 받는 날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른바 사과데이(Apple day)다. 이날 중앙여고를 포함한 충북 도내 20개 학교와 2개 병원, 4개 행정기관에서는 사랑의 허그캠페인, 사과 건네며 사과하기, 마음 담은 편지 건네기 등 사과데이 행사를 가졌다. 상당고는 학생들이 친구와 선생님께 평상시 전하지 못했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사과주스와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여고는 사과 편지글과 사과의 쪽지 쓰기, 사과데이 사행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24일 충주시 수안보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으로 중원문화탐방 2차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BEST 노은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가는 삶을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종자를 보호하고 기르는 곳인 '채종원'은 1968년에 문을 열었으나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일반인에게 출입을 제한하다가 올해 48년만에 개방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채종원에서 숲길을 산책하고, 종자체험, 영남대로 옛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민모(4학년)학생은 "채종원을 처음 와봤는데,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요. 나무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고는 지난22일 충주 종댕이길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동문 및 학교운영위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국원가족 자연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항산 숲 안내소를 시작으로 종댕이길 일부구간을 돌며 자연 정화활동을 펼치며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웃음치료사 1급 강사의 주도하에 친교문화행사로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부모회가 후원한 푸짐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있었다. 이수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행복씨앗학교'로서 지역사회에서 국원고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가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데이(Apple Day)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전교생에게 사과 모양의 편지지를 배부해 각 학급별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사소한 일로 사이가 멀어졌거나 아픈 말로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친구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빨간 사과와 함께 전하며,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는 뜻깊은 날이 되고 있다. 이 행사로 학생들은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경험할 수 있다. 이효범(5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사과할 일이 있었는데 서먹해서 말하지 못하다가 사과데이를 통해 편지를 주고 사과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친구와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자 교장은 "사과데이 행사가 서로 화해와 용서를 통해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 소라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22일 금오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은 24일 오후 소태초등학교, 칠금금릉동주민센터, 소태면사소와 '교육기부를 통한 생태교육도시 구축 및 지역사회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송진각 칠금중학교장과 학생대표로 이민형 학생회장, 백춘자 소태초등학교장과 학생대표로 김대현어린이회장, 이상록 칠금금릉동장, 김한수 소태면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에따라 4개기관은 △협약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공급자와 초·중등 교육활동의 유기적 연결,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상호간 활발한 활동을 통한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교육 운영상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중·고교생 대표 42명이 2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북경)시를 방문, 현지 청소년들과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한다. 방문 기간 학생들은 진팽극장(Jinpeng Theater)에서 베이징 청소년들과 핸드벨 연주, 설장구, 태권무 등 10여 종목에 걸쳐 합동공연을 한다. 베이징 제9중학교와 징옌학교를 방문, 수업 활동에도 참가한다.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중국 명소를 탐방하고 금연왕조와 조양서커스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과 베이징교육위원회는 지난 2014년 5월 19일 맺은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매년 각각 학생들을 선발, 상대 도시에 파견하고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신초는 지난 21일 강당에서 '창신종합학습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전교생들이 참여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합창, 연주, 태권무, 수화, 댄스 등을 선보였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