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 간호학과 석·박사 졸업생 8명은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박사과정 졸업생인 공승연, 김경미, 이지혜 씨가 참석했다. 졸업생 대표인 공승연씨는 "나이팅게일의 선한 마음으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가진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려고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사)국방소프트웨어협회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술 확산 △전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군과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국방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방 정보화의 체계적인 틀 구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는 한국교원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5년 동안 최소 38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교통대, 충북도교육청, 교원대의 대전·충청권 컨소시엄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을 비전으로 하고, 학교-기업-지역 동행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인숙 교수는 "에듀테크 실증기업, 학교 현장의 교과 영역 통합 코칭을 통한 융합기반 전인교육, 코칭을 통한 매칭 기반 분산 지역 간 연계 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소개됐다. 그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필름과 광고영상, 국립 아르코 대극장 공연의 무대영상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졸업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우연히 뮤직비디오 연출을 의뢰받은 게 첫 상업작품이었다"며 "작품에서 그 사람의 삶이 느껴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 역시 내 삶을 잘 들여다보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중국 오읍대학교와 교육·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북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충북대측에서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축산학과 최향순서·김종혁 교수가, 오읍대측에서는 란천강 총서기관, 진문화 과학기술연구처장, 왕춘양 국제교류처장, 류창우 환경화학공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직원 교류 △학술 회의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교육과 학술 연구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 앞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협정을 통해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와 혁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욱 강력한 학술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란천강 오읍대 총서기관은 "양 기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할 연구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읍대학교는 중국 광동성 장문시에 위치한 국공립대
[충북일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는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수능의 제1 출제 원칙으로 '킬러문항 배제'를 꼽았다.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 위해 출제 과정에서 이를 점검하는 현직 교사 중심의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올해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됐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국어·수학 영역은 '
[충북일보] 올해 첫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 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 총 3만9천186명이 응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학년(63개교) 1만1천822명, 2학년(62개교) 1만5천111명, 3학년(60개교) 1만2천253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됐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고2와 고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고3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학교에서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 (IDEA DREAM FACTORY)는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하루 공예교실' 3월 주제인 '라탄공예-단스탠드 만들기'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지역 창작 공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체험을 통한 메이커 문화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학기 3월부터 6월, 2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3월의 주제는 등나무를 활용한 소품 제작 라탄 공예였다. 1학기 동안 추가로 진행될 공예 프로그램은 △4월 캠핑용 탁자 제작 △5월 코바느질 키링 만들기 △6월 슬림지폐 지갑 제작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에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공예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개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메이커 문화 및 창작 창업 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이신두 교수 기증 유물 展'을 연다. 이번 기획전 주제인 '게임 체인저'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킨 사람, 기업, 물건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게임 체인저'로써 역할을 했던 정보기술 관련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보기술로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정보기술이 불러일으킨 변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신두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원대에 기증한 200여 점의 유물들은 현대 사회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던 정보통신 산업의 핵심 부품과 완성품"이라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더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정보기술의 등장과 발전이 가져온 사회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대한뉴팜과 최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와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장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이원석 대표이사가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한 발전 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대한뉴팜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이사도 "세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세명대학교 학생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수한 운영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전년보다 약 145%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총 79명이다.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자 지정받아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형·생산형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원활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회의실, 화상회의실, 휴게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심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각종 박람회 참가, 세무, 회계, 유통, 노무, 상품기획 등 입주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 중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해당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해왔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충주고구려비, 중앙탑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지역을 속속히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천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57억 원의 국비와 2억5천만 원의 도비 등 총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쓴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한슬 교수,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민경덕 교수,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송제민 박사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동물의료·ICT 융합 석사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를 연계한다. 특히 '동물의료·ICT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150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과 수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과 소개와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다음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충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s://ipsi.chungbuk.ac.kr/kor.do)을 통해 희망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충북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충북대는 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3개 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 2천540명, 정시 모집에 759명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28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IPA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IPAT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와 교재, 온라인 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붙임파일의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대학교의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동참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5일 학생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농협 쌀을 충북대에 전달했다.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200포(20kg)를 기탁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면학 열정과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기간을 방학까지 확대하고,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증원 2천명 확정으로,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경우 의대를 노리는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의 내신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말 대학별로 정해졌던 기존 2025학년도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현재 전체 모집인원(2천23명)의 52.9%인 1천7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7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44.4%(187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부산·울산·경남권 6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6.0%(303명)를 , 호남권 4개 대학도 63.7%(309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의 79.4%인 850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은 221명(20.6%)에 그친다. 충청권(7개) 의대는 78.6%(14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강원권 4개 의대는 지역인재전형(69명)을 모두 수시에서 선발한다. 대구·경북권은 90.2%(165명)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총장 레 꾸인 앵)과 하노이 대학(총장 부이 광 틴)이 지난 22일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및 학술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 교수진의 교류, 학생들의 교류, 학술에 관련된 정보, 교재 등 자료 및 출판물, 교육에 관련된 세미나, 회의, 학술대회, 연구 사업 등을 공동으로 개최, 기타 학술 및 교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대원대학교 교환 연수생 프로그램을 통해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하노이대학의 우수한 학생을 유학시키고 대학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졸업과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하노이폴리텍대학, 하노이대학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학내 문예관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이번 봄학기에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24명의 유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쏭칸 라오스 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심성구 한국라오스인적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환영사에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앞으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412명(학위과정 270명, 한국어교육과정 142명)이 재학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창업동아리 학생 2명이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한 뒤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과정 전체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입교자로 선정된 김지수(광고홍보학과 4학년)씨와 원동준(통계학과 4학년·창업휴학)씨는 사업화 신청 과제를 수행하며, 정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창업 인프라, 교육과 코칭, 기술 등을 지원받게 된다. 2명의 학생은 창업동아리 '지구업'과 '다시'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됐다. 천미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청주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에 더욱 힘 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1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사업, 민·군협력진흥원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최헌식 해군정비창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미디어 콘텐츠 및 라이브 커머스'를 주제로 손건우 배우를 초청해 진행했다. 손 배우는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마이데몬(2023)', 'MBC 별별 며느리(2017)', 'MBC 워킹 맘 육아 대디(2016)', 영화 '연악: 나의 운명(2023)'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기획 영역으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제24기 및 제2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1인 미디어 확산과 인터넷 뉴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기업과 상품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교통대 2024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개 학기, 3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대재해 예방, ESG 경영, 제조업과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소통리더십 및 이미지 컨설팅,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에 맞춰 개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부(이하 지부)는 20일 '이천원의 저녁밥'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부의 김진우 지부장, 홍성용 수석부지부장, 김연희 사무국장, 한희경 총무부장이, 대학 측에서는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지부장은 "밤이 늦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충북대 학생들에게 건강한 저녁식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합원의 성의를 모아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