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대강초등학교(교장 김욱현) 어린이들은 교육청 지원 어깨동무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전 9시 사제동행 이웃사랑 꽃 피우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재학생 중 생활이 어려운 학우 가정에 연탄 800여장을 배달하고 학구 내에 있는 황정리 다사랑노인요양원을 찾아 공연을 하고 떡을 전달했다. 눈 오는 날 줄을 지어 한 장 한 장 연탄을 배달하던 어린이들과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바이올린, 난타, 캐럴 공연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도, 고사리 손을 쓰다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에도 하얀 눈꽃보다도 아름다운 사랑의 미소가 피어났다. 대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가까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능산초(교장 서덕화)는 지난 14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와 학부모는 서로 손잡고 동행해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완성된다'라는 진리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학교는 매년4회씩 농촌이라는 특수성으로 감안해 야간시간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부모들이 퇴근 이후에 저녁식사도 못하고 오시는 것에 대비해 떡과 김밥, 과일, 어묵 등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소이초(교장 최미자)가 지난 9일,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이 주관한 한자능력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42명 중 34명(81%)이 6~8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이초는 전교생들의 한자능력인증서 획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교육 노력 중점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아침활동 및 중간놀이 시간을 적극 활용해 이같은 결실을 얻었다. 한자능력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예산은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1학년 권희연, 안예지, 이희재 학생과 2학년 어은희, 전은서, 한수미 학생 등 6명은 만점을 받았다. 최미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도 응시 비용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 학력 신장 및 소규모 농촌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교장 홍석중)은 15일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증평 좌구산을 찾아 흡연예방 및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에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활동에 참여해 금연 서약서를 작성후 증평 좌구산 천문대로 이동해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에서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연기 없는 하늘'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고 천문대에서 태양 관측하기, 액자·앙부일구·미니플라네타리움 만들기, 천체망원경 원리 배우기, 행성 관측하기, 모둠별 망원경체험 및 관측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하늘 아래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 정한솔(여.3년)양은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하루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학교에서 천체관측반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석중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나아가 학생들이 지구를 비롯한 우주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초등학교가 2016학년도 충북 방과후 학교 베스트 스쿨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충북 방과후 학교 베스트 스쿨은 특기적성 중심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방과후 학교 활성화와 질적 제고를 목적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동안 청풍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농·산촌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계획해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행복·꿈·끼 3가지 분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세움은 학생들이 꿈을 세울 수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활동 할 수 있도록 주간 돌봄교실과 연계형 돌봄 교실로 운영된다. 행복 세움 돌봄 교실에서는 감성 행복 음악교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교실), 지성 행복 수학교실, 체력 행복 교실(수영,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꿈 키움은 특기 키움(컴퓨터, 과학상자, 영어), 감성 키움(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키즈 오케스트라), 체력 키움(수영, 골프)으로 영역을 나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끼 펼침은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정규 교육과정과
[충북일보=옥천] 옥천중학교는 교육부 요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 175명의 학생들에게 동문 및 직업인 명사 10명이 참가해 14일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옥천중 미래 꿈나무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합리적인 진로직업 의사결정에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공한 동문과 직업인들의 다양한 인생경험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10명의 명사들은 교장실에서 이루어진 강사 위촉장 수여 및 교육기부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정 장소로 이동한 후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희망한 학생들과 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전기엔지니어, 경영인, 정치인, 농업경영인, 금융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 토론과 아울러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미래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폭넓은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광휘 동문(옥천중 20회, 옥천중총동문회장, ㈜카프코 회장)은 "후배들이 내꿈찾기 직업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고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3~6학년을 대상으로 14일 학교강당에서 '용원 친구사랑 짝짝짝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단짝 친구와 함께, 활짝 웃는 행복한 모습으로, 반짝이는 용원초등학교'를 주제로 한 이번 놀이마당은 '친구사랑 단체 줄넘기', '내 친구를 지켜라', '친구와 함께 공 옮기기', '친구의 고리 내가 넣기'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놀이마당은 용원초 어린이회의 자치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작은 운동회의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추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친구사랑 단체 줄넘기'는 자기 팀 학생들이 줄을 넘을 때마다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구호가 어우려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으며, 자신들 팀의 차례가 끝나고 울려 퍼지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통해 놀이마당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내 친구를 지켜라' 시간은 닭싸움을 통해 친구와 호흡을 맞춰 자신을 희생하며 친구를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일부 학생은 친구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교장 정충선)가 14일 희망 2017.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일환으로 학용품과 책, 의류 등을 모아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농업고등학교가 13일 농업회사법인 한 살림축산식품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6학년 학생들은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대학교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련활동은 '나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3일은 국립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진로에 대하여 탐색하고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14일 MBC월드에서 방송 관련된 활동을 체험했으며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업 세계를 탐색, 진로에 대해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가 4∼6학년을 대상으로 14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로 2박 3일간의 신나는 스키캠프를 갖는다. 맹동초는 지난해 12월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와 스키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4년간 매년 1천200만원씩 지원을 받아 '청소년 희망캠프'를 열고 있다. 학생들은 스키캠프를 통해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스키기술을 익히고, 정서를 순화할 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광혜원고등학교가 13일까지 3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꿈·끼를 키우는 탐색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실습 △드론 조작방법 △아로마 향초 제작 △바리스타 체험 △리본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활동을 체험했다. 12~13일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진천선수촌 탐방 체험학습으로 졸업 후 다양한 진로에 대비한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광혜원고 관계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과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학사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12일 4학년 어린이 11명이 병설유치원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상호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동화구연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몸소 경험함으로써 독서교육의 효과를 높인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조세미(4학년)학생은 "처음에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쑥스럽고 자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유치원 동생들이 제가 읽어주는 동화를 재미있게 들어주는 모습에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다음에도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또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라며 즐거워했다. 윤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길고양이 어미와 새끼 5마리를 돌보는 활동을 통해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7월 중순 뼈만 앙상하게 남아 금방 죽을 것만 같은 길고양이가 갓 나은 새끼 5마리를 데리고 학교를 찾아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했다. 이를 발견한 1학년 안건영 어린이가 고양이에게 참치캔을 가져다 주기 시작하면서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 고양이 가족을 살리자'는 운동이 교내에 퍼졌다. 생명존중교육 담당교사를 비롯한 몇몇 교직원들과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고기와 캔, 빵 등을 가져와 먹이고, 심한 부상을 입은 어미를 병원에 데리고 가 자비로 치료 해 주며 생명존중 실천에 앞장섰다. 어린이들은 고양이 집을 만들고 아침, 저녁으로 먹이와 물을 주고 급식우유를 나눠주며 보살피고 있다. 김남주 교장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고양이의 습성을 공부하며 보살피는 어린이들이 정말 대견스럽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고양이 사료와 집을 지원해 주었다. 아침마다 전교생이 "나비(고양이 이름)야, 안녕? 나비 어디 갔어요?" 하며 걱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작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12일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학부모 우쿨렐레 동아리'를 종강했다. 3개월간 운영된 학부모 우쿨렐레 동아리는 학교의 문턱을 낮추어 학부모들에게 학교 참여의 장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교육의 장은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고 있어 공통된 고민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하였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 동아리를 통해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처음으로 접했다. 시작 할 때는 악기의 코드를 잡는 방법 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간단한 곡이지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여러 곡 생겼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이어져 지속적으로 우쿨렐레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2일 교내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와 관련된 문제 및 일반 시사 상식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 학생들이 지혜와 지식을 겨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6학년 2학기에 학생들이 학습했던 교과와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아이들이 평소 독서를 하고 뉴스를 보며 쌓아둔 기본 상식과 관련된 문제들도 함께 출제되어 아이들의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시사, 과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겨룰 수 있었다. 대회후에는 최후의 1인과 가장 높은 단계까지 도전한 학생등 5명이 학교 골든벨 행사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대회를 준비하며 관심을 갖고 쌓아둔 독서와 일반 시사 상식이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가 올해 충북 방과후학교 Best School로 선정됐다. 충북 방과후학교 Best School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 학교의 노력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와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신초는 가야금, 우쿨렐레, 통기타, 밸리댄스, 배드민턴, 정구 등 3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개성발견과 소질계발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렴한 강좌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복지를 실현했다. 조원준 교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여 사교육비는 줄이고 만족도는 높여 '채움·키움·보탬의 어울림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난 10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허모(3년)양을 위해 성금 549만원과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 허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구리 등 중금속이 간에 축적되면서 기능이 상실되는 윌슨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통원과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중 최근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결국 지난 달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집중 관리실에 입원했다. 다행히 지난 달 이식 기증자가 나타나 15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치료 중이다. 현재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일부 지원받지만, 8천만 원에서 1억5천만 원 가량은 허양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충주예성여고 학생자치회는 허양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과 헌혈증 기부 운동을 벌였다. 모금결과 학생 성금 277만8천50원, 교직원 성금 271만6천 원 등 총 549만4천50원의 성금과 헌혈증 134매가 모아졌다. 성금과 헌혈증은 학생회 대표와 교사 대표가 허양이 입원해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충주예성여고 관계자는 "허양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활기찬 학교생활
[충북일보=충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은 충주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9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에 교육기자재로 전자현미경 3대과 저소득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댐주변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저소득가정 자녀들에 대한 지원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댐주변지역 저소득가정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지난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English Festival(초등 영어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English Festival은 영어권 국가의 문화, 풍습을 체험하는 'Christmas'를 주제로 신나는 '캐롤'을 들으며 산타 양말에 자신의 이니셜을 붙이고 다양하게 꾸미는 활동을 했다. 그리고 특정 교실을 찾아다니며 학년별 수준에 맞는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 알파벳 카드로 단어 만들기, 가위바위보 연속으로 이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후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3교시에는 '영어 챈트 대회'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영어 시간에 배운 영어 챈트를 열심히 연습,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영어 잔치에 참가한 장하린(5학년)학생은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실력에 상관없이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전국 제14회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10월 14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100대 교육과정 8개교 중 한 곳으로 추천된 제천여고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8일 전국 100개교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13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2016년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충북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한 제천여고는 다양한 교과의 도서관 활용 수업, 거꾸로 수업 등의 학생주도형 수업,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교과 콘서트·학생주도형 종합박람회·융합교과체험축제 등의 학생 자기주도형 행사, 향토·지리·역사적 특성을 살린 의병 혼 잇기 국토 순례, 목련학사의 다양한 진로적성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명문 공립 고등학교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매체 보도와 SNS를 통해 선정 소식을 전해들은 제천여고 학생들은 충청북도에서 유일무이한 100대 교육과정 우수 고교라는 사실에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기초로 창의·인성교육을 구현하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를 발굴·표창·홍보함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가 9일 신나는 겨울맞이 스케이트장 체험학습을 다녀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이번 겨울 나들이로 청주 실내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이번 스케이트 교실은 학생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스포츠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농촌 소규모학교 특성 상 평소 동계 스포츠를 잘 경험할 수 없는 안남초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됐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처음 아이스 스케이팅을 접하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과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품성을 기를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열었다. 김한모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스케이트 능력을 계발하는 기능교육적 측면은 물론 평소 잠재돼 있던 끼를 발산함으로써 우리 학생들 스스로 '제 2의 김연아'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는 7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 2차 교직원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섬마을 여교사 성폭력 등 천인공노할 성문제 발생을 방지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성희롱 성추행 방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년말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전 교직원이 성교육을 받았다. 이날 사건 위주의 발생 사례와 대처방법, 아동성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다. 특히, 교직원들이 대본에 의한 역할극을 직접해 보며 성희롱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김남주 교장은 "아동 성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처럼 성폭력예방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시해야겠고 직장 내에서도 자신이 하는 말부터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 보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며 "건전하고 올바른 직장 내 성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 학생들이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4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가, 186편의 작품을 제출했다. 2013년부터 4년째 '우리학교 책봄 캠페인'에 선정되어 '창작 꿈나무 인재학교' 인증패와 100만원 상당의 도서(도서 80권)를 받았다. 이 도서는 도서실에 비치, 전교생이 읽도록 했다. 장재성 교장은 "4년째 창작 꿈나무 인재학교로 선정되어 해마다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아 책읽기를 좋아하는 용산초 아이들의 큰 기쁨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하는 서전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총 160명 선발에 211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서전고는 학급당 20명씩 8학급 규모다. 1단계에서 내신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150%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통한 서류평가 및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일 발표된다. 서전고는 도내 일반고 중 유일하게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다.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