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대가초등학교는 27일 볍씨 뿌리기를 시작으로 유기농 쌀농사를 시작했다. 이 학교는 '유기농 밥 한 그릇은 어디서 올까'라는 주제로 쌀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아날 전교생은 학교 인근 한결농원으로 이동해 모판에 흙과 물을 뿌리고 그 위에 볍씨를 뿌리고 다시 흙을 덮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기계로 볍씨를 뿌리는 과정도 지켜보면서 농업의 기계화 과정도 함께 경험했다. 대가초는 지난해 가을 쌀 수확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유기농 쌀농사의 전 과정을 전교생이 직접 체험한다. 볍씨를 뿌리고 이후에는 모내기, 김매기, 수확의 과정을 체험하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밥 한 그릇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 6학년 김의규 학생은 "매일 먹는 밥 한 그릇이 작은 볍씨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27일 오전 국원초에서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반칙행위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단위별 38개교 1천5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4년 5월 27일 출범 이래 13년 동안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지난17일 발대식을 가진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및 교통반칙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길상 경찰서장은"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에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실시, 교통안전 선진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교장 이주열)은 27일 학생들의 체육교과 수업 및 특기적성 신장을 목적으로 교내 '미니골프 연습장'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미니 골프연습장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2타석의 미니형으로 설치되었으며, 연습공과 골프채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동촌골프장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운영은 노은초 및 노은중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교과 수업 및 동촌GC에서 교육기부 사업으로 지원하는 전문강사를 활용한 '방과후학교 골프반' 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필드에서의 현장체험학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우정(3학년)학생은 "매일 골프장을 바라보고 생활하면서도 골프채도 잡을 줄 몰랐는데 학교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영복 노은면장은 "골프장이 많은 노은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특기적성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노은초와의 공동 이용 방안은 향후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대비한 바람직한 운영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교장은"이번 골프장 설치 및 운영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과 학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송죽초등학교는 '2017년 보은행복교육지구 텃밭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을 이용한 '어린농부학교'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27일 660㎡ 정도의 텃밭에 어린이들과 전 교직원이 고구마를 비롯해 고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참외, 수박 등 과일과 채소 모종을 심었다.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은 좀 어색해 했지만 곧 익숙하게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흙을 덮는 활동을 했다. 송죽초는 지난 해 이미 심어 놓은 우리밀이 밭의 한 켠에 자라고 있다. 밀서리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체험도 진행될 계획이다. 종곡초등학교도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종곡 교육가족 에코 텃밭을 1년 동안 운영한다. 그 첫 작업으로 '텃밭 분양식'을 가졌고, 각 세대별로 구획을 나누어 텃밭을 분양하고 텃밭 가꾸기 농사 방법도 전수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식물들을 학생들이 직접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학생들은 꼬마 농부가 되어 스스로 경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예정이다. 학교 텃밭 분양을 받은 학부모는 "작년에 학교에서 분양받은 땅에서 감자, 고추, 토마토 등을 수확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가동한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간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388전화 정서적지원서비스, 긴급구조,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대안교실, 거리상담 등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또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사회성 함양의 체험·문화 활동을 위해 3천400만원의 예산으로 6개 동아리활동과 8개 청소년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1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 발표회, 각종 체험 부스, 3:3 농구대회 등 그 간 지역청소년들에게 없었던 문화 소통의 장인 '영동군 청소년 축제'도 9~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에도 집중 투자하며 청소년 문화가치를 높이기로 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운영하여 수련, 교류, 문화…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46년차 충북FFK전진대회가 청주농고에서 열린다. 27~28일 열리는 충북FFK전진대회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52명과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한다.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분야와 제과제빵,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분야의 실무능력경진 4개분야, 경영과제(개인, 공동), 연구과제(개인, 공동)의 과제이수발표 4개분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FFK 예술제,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9월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되는 제46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교장 백선주)는 26일 학생들이 평생 금연 실천을 약속하는 '평생 금연 실천 다짐 금연 나무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교정에 배롱나무, 능수 홍도화. 회양목, 장미 등 1인 1그루 금연 나무를 선정해 심었다. 이번 행사는 아직 담배를 접하지 않은 아동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고 성장하면서 주변사람들로부터 담배의 유혹이 있어도 흡연을 하지 않도록 굳게 다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나무를 심고 가꾸어 자연을 사랑하고 보살피며 우리도 함께 자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흡연은 우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식물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세계음식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청주 용성중학교(교장 이미숙)에서 26일(수) '베트남 세계 음식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세계 음식 문화의 날'을 운영해 중국과 멕시코 등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해왔다. 이번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음식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정된 나라의 대표 음식을 주 메뉴로 선정해 식단을 구성하고 음식뿐만이 아니라 급식소에 그 나라를 주인공으로 한 각종 문화, 역사, 의복, 인물 등에 관한 게시물을 설치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세계 음식인 쌀국수, 쌀피춘권 등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식과 요리에 대하여 관심을 더욱 크게 갖게 되었다. 이 학교는 앞으로도 이탈리아와 인도, 그리스,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지식으로 학생의 몸과 마음의 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의 폭을 넓히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업 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 시
[충북일보=단양] 단양 단천초등학교는 25일 단성면 인라인경기장에서 본·분교 전교생 49명이 참가한 인라인롤러 대회를 열었다. 이 학교 육성종목인 인라인롤러의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해 온 이 대회는 8회째를 맞으며 단천초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특기 종목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인라인롤러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언니, 오빠들의 응원을 받으며 아슬아슬 경기를 마친 1학년들의 경기부터 학년이 올라갈수록 속도감이 느껴지는 고학년들의 경기까지 특히 인라인롤러 선수로 활동 중인 5학년 박진호 학생이 포함된 경기를 볼 때는 전교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야외 인라인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 참여한 단천초 학생들의 얼굴에는 승부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즐거운 미소가 가득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정민 학생은 "올해 전학 와서 배운지 얼마 안 되지만 인라인롤러가 너무 재미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정옥 교사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의 자세와 실력이 향상되는 걸 보니 참 대견하다"며 흐뭇해했다. 앞으로도 매학기 이어지는 교내 인라인롤러대회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단천초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창의적 인재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월 연구학교로 지정한 늘봄초등학교는 2019년 2월까지 2년 간 운영한다. 9개 학교는 1~3년씩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해당 학교는 △초등 4개(도담, 도원, 참샘, 미르) △중학 4개(도담, 조치원여, 전의, 조치원) △고교 1개(아름고)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한마당큰잔치가 25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운동회는 청백 인사, 선서, 준비체조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학년 학생들의 '윙윙, 꿀벌들의 모험', 6학년 여학생들의 '미션 임파서블' 등 학년별 단체경기와 개인별 트랙경기(달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석에서는 청군, 백군 각 팀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5~6학년의 치어리딩과 깃발 흔들기로 한층 더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4학년 김필준 선수가 지난20~24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 수영대회 경영 부문에서 평영 50m 금메달, 평영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수영대회에는 초·중·고 약 1천5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충주는 50m 국제규격 수영장이 없는데다가 지역 유일의 수영장이 공사중인 상황에서 매일같이 괴산과 단양을 오가며 훈련에 전념해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값졌다. 이명호 교장은 "훌륭한 선수들의 좋은 취미와 뜨거운 노력, 학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영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25일 교내에 조성한 '새천년 숲길'에서 주목나무 기증자인 감천식당 김형준 대표(72)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대표는 이 학교가 '테마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손수 애지중지 길러왔던 수천만 원 상당의 50년생 주목 60여 그루를 조건 없이 기탁했다. 서주선 교장은 "신설학교라 다양한 테마로 숲길을 조성하고 싶었지만 좋은 나무를 시중에서 매입하기에는 예산 또한 넉넉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독지가가 나타나 학교 숲길을 조성하는데 단비가 되고 있다"며 "주목 기증자인 서 대표의 소중한 뜻을 안내판에 담아 학생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은 교사(校舍) 서편 절개지 400여㎡에 심어져 '새천년 숲길'이라고 명명됐으며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낼 이 숲에는 산책로와 벤치 등을 갖춰 학생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나무를 기증한 김 대표는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을 도울 일에는 망설임이 없을 것"이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는 충북 도내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써 '
[충북일보=보은] 보은 세중초등학교는 4월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교사 1명을 배치했다.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 이해 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과 대한민국 간 교사 교류를 통해 국내 다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고, 교류대상국 내 한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중초에 초청된 베트남 누엔 쑨 남(Nguyen Xuan Nam) 교사는 전 학년(1~6학년)의 수업을 참관하여 한국교육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공(체육) 교과 수업때는 협력 수업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누엔 쑨남 교사는 5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베트남어와 베트남 문화에 대하여 직접 가르칠 계획이다. 조윤경(5년) 학생은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고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순억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충북일보=보은] 보은 보덕중학교가 지역 예술단체와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농·산촌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자계예술촌이 함께 하는 '몸으로 배우며 즐기는 신나는 전통연희' 공연으로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2시30분 보덕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예술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연관람·체험이 결합된 관객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자계예술촌은 전통연희인 탈춤과 풍물놀이의 종합적 교육체험의 장소 및 현대 연극의 공연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단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과 지역 예술인과 대화를 통한 진로직업 멘토링 시간을 가져 보덕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술관련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신회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예술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24일 과학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8명의 연구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 다양한 환경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물벼룩 실험교실, 수질교실, 소음교실 세 분야로 나눠 돌아가면서 체험을 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실험에 신기함과 호기심을 갖고 체험에 임했다. 김지수(6년) 학생은 "물벼룩은 오염된 물에서는 금방 죽지만 깨끗한 물에서는 식물과 자연생태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원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 같아 집에 가서 설거지 빨래 할 때 세제를 줄이고 되도록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자고 가족들을 설득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성렬 보건환경연구원 과장은 "이번 환경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은 생활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소년들이 단순 금융교육이 아닌 포용의 개념을 이해하고 4차 산업시대 금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이하 씽크머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YWCA가 지난 21일 봉명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씽크머니 현판식을 가졌다. '씽크머니'는 중학생들이 돈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현재와 미래의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YWCA는 지난해 봉명중과 1사1교를 맺어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체적인 경제활동으로 지난 2월27일 금융감독원이 시상하는 2016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봉명중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1학년 자유학기제 '생각하는 금융교실 씽크머니', 2학년 사후 금융교육으로 '찾아가는 씽크머니'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YWCA는 학교CA, 방과 후 학교, 자유학기제와 각종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 교육 지원, 상호간 활발한 활동을 통한 교육사례 발굴 등을 추진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초등 공동사업으로 '신나는 자연탐사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나는 자연탐사 캠프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육복지사업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문화사랑 나들이' 1차 체험활동으로써 내토초, 남당초, 신백초, 용두초, 장락초, 제천중앙초, 홍광초 학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자연탐사 캠프는 △암석, 광물, 화석 관찰 △천체투영을 통한 우주의 신비 △아이디어블리츠 식물생태학습 등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학습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간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사회성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없는 현장 학습으로 교과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풍부한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K-water 단양수도센터는 지난 21일 단양군 소재의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진로학기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K-water 단양수도센터는 자유진로학기 학생들에게 K-water 소개, 시설물 견학,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남제구 단양수도센터장은 "지역내 자유진로학기 학생들에게 K-water 소개 및 시설물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와~ 우리 학교에 호주 선생님이 오셨어' 아이들의 눈이 모두 휘둥그레졌다. 교육부가 주관하며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교육원이 주최한 '2016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양 어상천초등학교에 호주 캐서린 케파(Cathrine Kepa) 초청교사가 방문했다.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세계시민교육 및 다문화시대에 필수적인 상호문화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어상천초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호주 초청교사에 앞서 심상오 교사는 호주 파견교사로 선정돼 지난 3주 동안 애들레이드에 있는 Stradbroke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 수업을 비롯한 국제이해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에 관한 교육을 마치고 돌아왔다. 호주 초청교사는 어상천초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호주의 문화소개 및 세계시민교육 등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선진외국학교의 전문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을 하며 이 학교 소속 교사의 다양한 공개수업을 통해 높은 질의 한국 수업참관의 기회를 가졌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의 학교교육과정, 문화·예술 중심의 방
[충북일보=괴산] 충북 한국예총괴산지회는 지난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제18회 괴산·증평 청소년 효(孝) 한마음·과학·발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하고 효 문화 정착으로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축제는 괴산·증평지역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는 과학·발명,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연이 펼쳐졌다. 두 지역 학생들은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9개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6월7일부터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청소년 효(孝)한마음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과학 및 발명 관련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평소 공부하면서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분명한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하여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
[충북일보=보은] 보은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1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의 달 행사가 열렸다. 보은삼산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2017 삼산 과학·발명 꿈나무 축제'가 개최됐다. 보은삼산초 삼산관에는 과학의 날 행사를 위해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발명품대회 출품작 전시회, 야광 탱탱볼, 액체괴물 만들기, 드라이아이스로 슬러시 만들기 등과 학부모 강사가 준비한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광초등학교는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동광초등학교라는 주제로 교내 과학의 달 행사가 열렸다. 동광초 학생들은 자연관찰, 탐구실험, 융합과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기계공학 등 여러 가지 교내 과학탐구 대회에 참여하며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판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대전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찾아가 과학체험을 실시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을 찾은 학생들은 연구원들에게 한국의 지층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지층을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인초등학
[충북일보] '벌써 중간고사?' 5월 연이은 연휴와 조기대선의 영향으로 중간고사 일정이 5월에서 4월 말로 앞당겨졌다. 학생들은 촉박해진 시험 준비로 마음 또한 조급해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과 대학을 비롯한 중고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급 학교의 중간고사가 5월초부터 중순까지 실시됐으나 올해는 긴 연휴와 조기대선으로 4월말 중간고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처럼 각급학교의 중간고사가 최대 3주 적게는 1주까지 앞 당겨지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조급해하고 있다. 도내 대학들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대부분 중간고사를 치른다. 도내 고교들도 24일부터 중간고사를 실시하고 5월초 연휴가 시작되면 효도방학 등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일부 중고교의 경우 5월 1~2일 중간고사를 실시하고 4일 단기방학을 실시하거나 연휴가 끝나는 8일부터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도 있다. 초등학교는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중간고사 일정이 빨라지면서 조급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발빠른 상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A업체는 모바일 학습앱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서비스로 학생들의 시험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또 학생들이 궁금해하거나 이해가…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교원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예술동아리 '행복 하모니'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하모니'는 달천초 교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롯, 바이올린, 기타, 클라리넷 등의 악기 연주와 음악 감상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악기별 전문 강사를 활용한 악기 수업을 통해 연주 능력의 향상을 꾀하는 것은 물론,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예술 지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생 예술 동아리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음악을 통한 사제 간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교원 예술 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교원 동아리 일반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행복 하모니 대표 장문각 교사는 "교원 예술 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원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 화합과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적 감성과 지도 역량 강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사제동행 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제 간의 존중과 배려의 풍토 조성을 위
[충북일보=충주] 충주 강천초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위한 시청각 교육과 골든벨 퀴즈로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에티켓에 대해 배우고,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나누고, '소중한 너, 함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시나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을 특수학급으로 보내 전국 백일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전! 골든벨' 시간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퀴즈와 장애인권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강천인' 문구가 새겨진 야구모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는 서로 다른 점 중에 하나일 뿐이래요. 앞으로 친구들끼리 다르다는 걸 서로 이해해주고 친하게 지낼래요"라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이번 행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