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21일 열린 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사무행정종목에서 이동원(마케팅경영과 3학년·사진 왼쪽) 군이 금상을 회계실무종목에서 임세진(금융회계과 3학년·사진) 군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24일 이 학교에 따르면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특성화고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돼 올해 들어 7회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대회 준비를 시작해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공부했고,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산업과학고 관계자는 " 올 3월에 학과를 개편하고 교명을 변경해 혁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명은 24일 학교 내 다목적실에서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락초 특색교육인 '학교 속의 작은 학교'와 관련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독서 교육과 국어 및 통합교과 등의 내용을 종합한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서 큰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 및 소양 함양의 기회를 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은 학생들이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내고 맞춰보는 '독서 골든벨',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등을 지은 '임정자 동화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의 날을 마친 소감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번 독서의 날을 준비하며 사전에 임정자 작가의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 일기 쓰기, 마음에 드는 장면 OHP 필름에 그리기, 역할극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독후활동이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작가님을 실제로…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22~23일까지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2017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충주시 6개 초등학교가 참가, 명승부를 펼쳤다. 국원초는 중앙초와 대림초를 이기고 용산초를 결승에서 만나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국원초는 충주시 대표로 9월에 열리는 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명호 교장은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유라시아 지역에 관심이 많은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 후 직접 수업 대상지인 유라시아의 몽골과 시베리아 지역을 확인하려고 학습단을 구성해 현장학습을 떠난다. 읍 단위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단양고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세계로 펼쳐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 과정으로 편성된 프로젝트 수업동아리인 '유라시아연구반(지도교사 이임순 수석교사)'은 지난 3월 동아리를 결성해 몽골 사막지역, 바이칼 호수 지역, 이르쿠츠크 유배 문학, 시베리아 횡단 철도, 블라디보스톡 독립기지(한인촌) 등 5개 분야로 소주제를 정한 후, 분과별로 연구 과정을 거치며 이 지역들에 대한 많은 토론과 토의로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 학교 1학년 유정민 유라시아 연구반장은 "유라시아 지역을 분과별로 연구하고 현장체험학습을 직접 구상해 예약하고 표를 사는 일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기쁨과 가보지 못한 지역에 대한 동경이 더 컸다"고 설렘을 표하며 발전하는 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대가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주변 대가천에서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EM황토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대가초 학생들은 먼저 80여개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집합체를 쌀뜨물에 넣어 발효시키고 질 좋은 황토와 잘 섞어 반죽해 EM흙공을 만들어 숙성시켰다. 반죽한 EM흙공은 10일 정도 그늘에 보관하면 서서히 곰팡이가 핀다. 곰팡이가 핀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미생물들이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이 이뤄지며 하천의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6학년 권혁준 학생은 "흙공을 만들 때에는 냄새가 나서 힘들기도 했지만 곰팡이가 핀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한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제5기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위한 사전설명회 및 레벨테스트를 지난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100명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관내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은 이번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인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받게 된다. 제5기 영어캠프는 오는 3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8월14일까지 14박15일 동안 충북대학교 기숙사에서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보은군 초·중학생 영어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기회 제공과 함께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영어캠프 중학생 성적 우수자를 미국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해 다가오는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를 방문, 미국학생들과 함께 현지 수업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보은 관내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시골의 한천초등학교 아침 등굣길. 삼삼오오 학교로 모여 드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여름철 해바라기처럼 환한 얼굴 일색이다. 오늘 수업은 무엇일까! 어떻게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까! 마냥 신나는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 이 학교는 인근 혁신도시 조성으로 대도시 인구 유출로 학생 수 도 동반 감소되면서 위기 상황이었다. 그러나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이젠 "꼭! 다녀보고 싶은 학교"로 탈바꿈 하고 있어 주목 된다. 한천초등학교는 1970년대 1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제법 큰 학교에 속했다. 하지만 도시 집중화에 따른 급변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점차 학생 수 가 감소했다. 지난 2013년 206명에서 현재 167명으로 줄었다. 줄어드는 학생 수는 오히려 교육 방침에 큰 장점이 됐다. 대도시 많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이 그만큼 세심한 관심을 주지 못하는 부족한 점을, 한천 초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인성을 꼼꼼히 파악, 미래지기의 꿈을 키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수 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도 눈길을 끈다. 2017년 공모교장 제를 실시하고,…
[충북일보] '14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충북도 예선대회'가 20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 '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카데미토론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 청주 신흥고 2학년 김원진·나누리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에겐 충북도교육감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다음 달 9일 서울자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고교생 토론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오송고(교장 김홍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라는 주재로 과학문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20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충북지부와 충북대기초과학연구소의 교육기부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도내 고교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조남석 한국과학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장, 지차호 부회장, 김용은 충북대 물리학과, 오원대 충북대 수학과 교수들이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 강연은 '창의융합적 인재란 어떤 사람일까·' '인공지능의 역사와 수학적 배경은·'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는·' 등으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변화와 창의융합적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 미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했다. 이어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과 인공지능에 따른 불안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김홍준 교장은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는 전문가의 1대1의 토크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공익활동가를 위한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 마련을 위한 (사)충북시민재단의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은 지난 2014년 3월 도내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교육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이 '자신이 먼저 기부하고 다음 기부자를 발굴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6호로 동참한 운호고 학교운영위원회는 45호인 김영태 김영태신경외과의원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운호고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김영태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시민단체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은 지난 17~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4일간의 특별한 꿈찾기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연세대 교육봉사 동아리 '아이섹' 소속 학생 11명과 노은중 전교생이 '1대 2 멘토-멘티'가 되어 '꿈을 찾자'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비전 스피치, 게임을 이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협동 활동을 통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 팀의 안전과 평화를 주제한 한 프로그램 등 흥미와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원규리(1학년) 학생은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아카데미였고 내년에도 개설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고, 대학생 대표 정한새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열 교장은 "이번 4일간의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찾고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농산촌 교육 소외 지역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었고 지역의 교육 발전에 다소나마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원고등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교내 강당에서 '청원의 10년, 백년을 연다'라는 슬로건 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20일 재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원고의 10년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10주년 기념탑 점등, 기념 조형물 제막 등이 열렸다. 청원고는 짧은 1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심하여 다양한 교육과정(학생 선택형)과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했다. 이범모 교장은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 질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문, 역대 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200여명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가 지난19일 충주시 택견원에서 열린 제5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0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경연대회에서 금릉초는 5학년 남녀 학생 27명이 출전, 그동안 배웠던 택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질서 있는 모습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남고등학교(교장 유승자)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합창제를 열었다. 20일 CJB 컨벤션 센터에서 1,2학년 학생 714명, 20개 팀이 참여한 이번 산국합창제는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합창제는 학급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1학년은 지정곡 '거꾸로 보는 세상'을, 2학년은 지정곡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을 부르고 다양한 자유선택곡도 공연했다. 산국합창제는 산남고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산남고 관계자는 "합창제는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학급별 단합을 통한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9일 '충주사랑 고장탐방 동아리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 20명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된 충주사랑 고장탐방 동아리는 과거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했던 충주 미륵대원지와 하늘재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충주 미륵대원지와 하늘재의 유래와 역사적 의의 등을 비롯, 다양한 유물을 탐색하면서 충주의 지리적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계기가 되었다. 민예원 학생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고, 충주의 유적들을 살펴보니 역사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어머니회와 학생 자율봉사동아리 '순두부'가 아프리카에 신발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학교 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로 보낼 신발을 모았다. 지난 14일에 청주중앙여고는 'Shoes 4 Africa' 운동을 벌이고 있는 카메룬 출신의 귀화 한국인 '에드먼드'를 초청해 '상생의 의미' 와 '서로 돕는 기쁨'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가졌었다. 에드먼드는 한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신발 없이 고생하는 고향의 어린 후배들을 위해 신발 보내기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특강을 통해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실상을 접하고 나눔의 필요성을 실감한 중앙여고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신발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교 축제기간에 각자의 신발장 깊숙이 잠자고 있는 중고 신발에 새로운 삶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전교생에게 홍보를 하고 학교 내에 공간을 마련, 중고신발을 수집했다. 교직원들도 이에 적극 호응해 행사는 큰 성황을 이루었다. 신발을 가져오는 학생에게 사탕과 과자를 담은 '사랑의 꾸러미'도 제공했다. 신발을 받게 될 아프리카의 친구에게 손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김병구)는 17~20일까지 4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에 학과체험과 진로 로드맵 그리기 및 다양한 교과관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수 초청 학과체험, 수학·과학 캠프, 창작시 쓰기, 문학영화제, 토론대회, 학생과 학교장의 테마 토론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생각,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진로 로드맵 그리기 행사에 참여,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 택견 동아리 3∼5학년 어린이 27명이 18일 충주택견전수관에서 열린 제5회 시민택견체조대회에 참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활개 올려펴며 손심다리기, 한손 제치기, 한손 긁기, 어리대고 빗장걸이, 칼재비 등 택견 동작을 '아리랑'민요에 맞춰 펼쳐 보였다. 금가초는 2017년도 시민택견교실 운영 학교로 선정돼 1~5학년을 대상으로 택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유호웅 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승하기 위해 택견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가 18일 충주수영장에서 열린 제7회 충주교육장기 수영대회에서 금 11, 은 4개로 남·여 모두 우승,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6종목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원초는 오는 8월 4일 충북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가 올해 6개 업체와 충북반도체고 3학년 학생 23명을 채용 약정을 맺었다. 6개 업체는 반도체 관련 우수중견 중소기업으로 ㈜코미코, ㈜LK엔지니어링, 제이에스피브이, ㈜큐에스아이, ㈜이엠아이, ㈜다산이다. 충북반도체고는 2013년부터 총 55개 회사(올해 실적포함)와 산학지원과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졸업예정 학생 100명에게 연간 215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반도체고의 성과는 전 교직원이 한뜻으로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반도체고는 학생들에게 기술 특강, 전문가 초청 교육,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은 산업현장에서 실력있는 인재를 키우는 성과로 이어졌고 이를 산업체도 인정해 취업지원과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 것이다 . 반도체고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대기업과의 우수 중견 중소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기능요원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최적의 산학협력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송초등학교가 월악산유스호스텔과의 교육교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생존교육을 위한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수영장이 없고 공공 수영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여건을 고려해 월악산유스호스텔의 개방과 협조를 통해 마을과 함께 키우는 행복한 마을 학교로 아이들의 수영교육이 이뤄졌다. 한송초 3~6학년 학생들은 월악산유스호스텔 야외 수영장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전문 수영강사를 초빙해 12시간의 기초 수영강습, 수상안전 교육, CPR교육 실시했다. 어린이 회장 박주영 학생은 "우리 학교는 수영장이 없는데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해주셔서 우리가 수영을 배울 수 있게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교육기부를 통해 월악산유스호스텔이 지역의 학교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교육을 위해 한 마을의 모두가 협력하는 행복교육지의 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밤의 연꽃 축제'가 17일저녁 학교 연꽃공원에서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호훈(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장) 강사의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강연에 이어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시 낭송, 학생 밴드 동아리 공연, '소리마을' 판소리 공연, '충주울림오카리나' 오카리나 연주, '루스티코 트리오' 오케스트라 연주, '충주재즈앙상블' 재즈 공연 등이 열려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수영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속에 우뚝 서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특목고인 세종국제고교가 우선 선발하는 세종시 중학교 출신이 올해 15명에서 내년에는 24명으로 9명(60%)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요청해 온 2018학년도 전기고교 및 세종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세종시내 고교(5개) 모집 정원은 △세종국제고 100명 △(가칭)세종예술고 80명 △세종하이텍고 150명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100명 △성남고 예술계열 100명 등 총 530명이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가칭)세종예술고교에는 4개 학과(음악, 미술, 실용음악, 공연예술)가 개설된다. 학과 별 모집 정원(20명)은 세종시와 기타 지역에 절반씩 배정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17~1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중앙중은 2014년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중도입국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다문화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온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 인사법, 음식 등을 소개한 후 학생들이 직접 그 나라의 놀이를 체험하고 의상, 소품을 착용해 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민교 학생은 "우리 반에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 친구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 주는 것 못지않게 그 친구가 살아온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타 민족과 더불어 살아갈…
[충북일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증평초등학교 급식이 화제다. 증평초등학교 식생활관은 학생, 교직원, 병설유치원까지 1천500여명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매일 이뤄지는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및 정리의 빠듯한 일과에도 증평초 조리사들은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생을 기본으로 학생들에게 맞는 조리법을 확립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한다. 뜨거운 국물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자리에 앉은 후 국을 배식하는가 하면 조리사들이 어린 아이들의 밥을 비벼주거나 뼈를 발라주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김지현 교사는 "찜통같은 더위 속에서도 조리사님들의 배려가 느껴진다"며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