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의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경로당 15곳에서 운영하는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은 노인들에게 ICT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여가·복지서비스, 생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비접촉 디지털 사이니지(건강정보 단말기)를 통해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스마트 기기로 여가문화 강사와 경로당 15곳을 연결해 비대면 노래 교실, 실버 체조, 오락 등의 신체활동을 지원해 노인들의 근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들은 경로당 사이니지를 통해 날씨와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동예 군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노인들의 즐겁고 풍성한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의회(의장 윤대성)와 영동군 의회(의장 신현광)가 1일 9대 후반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보은군 의회는 이날 39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3선인 국민의힘 김응철 의원을 선출했다. 행정운영위원장은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도화 의원이, 산업경제위원장은 초선인 국민의힘 성제홍 의원이 맡았다. 영동군 의회도 이날 324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으로 초선인 국민의힘 김은하 의원을 뽑았다. 행정운영위원장은 초선인 국민의힘 김오봉 의원, 산업위원장은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의원에게 돌아갔다. 영동 / 김기준기자 김응철 부의장님(증명사진) - 김응철 보은군의회 부의장 김도화 행정운영위원장님 - 김도화 보은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님 - 성제홍 보은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 -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 3.김오봉 후반기 행정위원장 - 김오봉 영동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충북일보] 남부권 군수들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1일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후반기 군정 성과와 비전을 다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 강화,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미래 첨단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문화 콘텐츠 다양화,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형 농촌 기반 구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전반기 성과로는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있었던 국장 제 폐지를 통해 공무원들의 의사결정 신속성과 부서장 권한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최 군수는 군 의회와 군정 홍보실을 방문해서도 이 같은 군정 철학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수한면의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으로 후반기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뒤 늘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한낮의 시식 공감'에서 궁중문화를 체험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했다. 문화유산 향유 기회와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궁궐에서 궁중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과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유서 깊은 궁궐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더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노년기 기초근력 회복과 기능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어르신 운동 완성)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운·완'은 고령층의 낙상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지침서다. 노인 누구나 특정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운동하고, 효과를 낼 수 있다. 군 보건소는 AI·IOT 노인 건강관리 참여자 가운데 허약체질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 체력 측정과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운동, 1 대 1 맞춤형 운동 등 쉽게 배우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근골격계 퇴행에 따른 낙상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근력을 향상하고, 균형감각을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보은 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군수)는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적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성적 장학생 대상은 재적 학년 100분의 10 이내 성적을 유지하고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군내 중·고등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이거나 자녀,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해야 한다. 성적 장학생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복지 장학생 장학금은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으로 책정했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로 군청 평생학습 팀(043-540-3852)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내야 한다.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 등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7월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등 세 가지로 나눠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0일 주간 개별형 기관인 '드림'과 주간 그룹형 기관인 '바하'를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의 발달장애인 비율은 전체 장애인의 1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부담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 교육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이은진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성범죄 발생 때 피해자 보호 지원과 직장 내 성평등 인식,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 비위 근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성 비위 사안 발생 때 대응 절차를 모두 숙지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꼭 도와주기를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성 비위 근절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1일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때 행동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처럼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를 예상해 주의해야 한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집중호우 때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은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TV 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이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풍수해 대응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6개 신속기동반을 편성하는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2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청렴 우수직원은 오성진 관기초등학교 주무관, 김수진 수한초등학교 교무실무사, 임경순 속리산중학교 행정실무사다. 친절 우수직원으로는 오영석 관기초등학교 주무관, 한혜란 탄부초등학교 교무실무사를 뽑았다.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힌 오 주무관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설 예산 집행을 통해 청렴을 일상화하며 근무했고, 김 교무실무사는 청렴 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에 이바지했다. 임 행정실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매년 청렴 연수를 이수하는 등 청렴을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 우수직원인 오 주무관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친절한 품행을 통해 유대감을 향상하는 한편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한 교무실무사는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등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육장은 "생활 속에서 청렴과 친절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신뢰받는 보은교육이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43)·김명연(42) 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이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들은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께 용산면 산저리 하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발견하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 당시 물에 빠진 어린이는 심한 구토와 함께 기력저하를 호소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뒤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다행히 폐 진료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했다. 김명연 씨는 현재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서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수호 씨 역시 영동소방서 용산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화재진압 보조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포스터 75점과 슬로건 792점이 응모했다. 군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이영아 씨의 작품 '영롱한 대추와 함께 신나는 축제를!'이 차지했다. 슬로건 부문은 민관홍 씨의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보은 대추와 대추 축제를 연상하게 하는 요소들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금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축제인 보은대추축제와 명품 보은 대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기존 감면(할인 적용률은 20%) 대상은 15일 이상 장기예약자, 15실 이상 단체예약자, 치유프로그램이나 교육 목적 예약자 등이었다. 그러나 군은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부 3군(영동·보은·옥천) 거주자, 고향 사랑 기부자, 다자녀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임신부,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감면 대상은 모두 원 가격의 30%를 감면받는다. 군은 또 7월 1일부터 숙박 이용객의 실 결제금액 50%를 영동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객이 혜택 대상이다. 예를 들어 영동·보은·옥천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중에 13만 원짜리 객실을 이용하면 30% 감면한 9만1천 원에 결제한 뒤 이 금액의 50%인 4만5천 원을 영동 사랑 상품권으로 받는다. 실질적으로는 4만6천 원에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 등 산림욕장으론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할 예정이며, 현재 4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 마을에서 지난 29일 '9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렸다. 금강모치 마을에서 생산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볕과 바람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금강모치 마을은 이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수확 철에 맞춰 매년 이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알차게 치렀다. 축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꾸몄다. 이 마을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에게 신선한 블루베리를 제공해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업인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줄을 이어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박형준 대표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군 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에서 추진하는 기탁 챌린지 6호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1년 태동한 뒤 그동안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외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협의회 구성원들은 올해 초 매월 장학금, 성금, 고향 사랑 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를 통해 지역과 서로 상생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 뒤 장안농공단지에서 유환엔지니어링(주)을 운영하는 정태원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이 장학회에 200만 원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류 회장과 ㈜마루케스팅산업의 최재민 대표 등 군내 기업인들이 속속 장학금을 내놓았다. 이번에 장학금을 낸 박 대표는 이 모임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보은자동차공업사는 30~40년 경력의 베테랑 수리기사가 있는 1급 자동차 정비업체로 공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행정기관 공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6월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8월까지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이장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과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뒤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등 학부모 단체장들이 전동킥보드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민·관·경과 운영업체가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관련 법 제정촉구, 위반행위 집중단속 강화, 안전 이용 준수 홍보 확대, 학교별 안전교육 강화, 업체 전동킥보드 면허인증 강화, 업체 방치 킥보드 민원 처리 방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전동킥보드는 현재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관련 법 부재로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문제점을 낳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층 강화하고 다양해진 교통 복지 정책을 펼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대상자를 확대하고 현재 교통 약자를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영동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버스를 무료 탑승할 수 있는 나들이 카드 발급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록장애인까지 확대한다.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대상자 신청 접수를 완료한 뒤 다음 달 1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를 통해 교통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혜자는 농어촌버스 이용자 3천여 명으로 예상한다. 기존 70세 이상 카드발급자 1만200명을 더하면 군민 30%가 농어촌버스를 무료 이용 혜택을 받는 셈이다. 군은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통합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 5대를 운영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행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교통 약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더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겠
[충북일보] 영동군의 '마켓 영동'을 홍보하는 이색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켓 영동'은 농민이 힘들게 생산한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군은 '마켓 영동'을 알리기 위해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이색적인 홍보 방안을 찾았다. 육식동물인 사자가 '마켓 영동'의 포도만 먹을 정도로 포도가 맛있다는 뜻을 담은 홍보물이다. 군은 이 홍보물을 옥외전광판, 버스, 택시, 지하철, SNS 등을 통해 송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X(옛 트위터)에서 조회 수 47만8천 회, 리트윗 조회 수 8천5백 회를 넘기며 '마켓 영동'을 톡톡히 홍보 중이다. X 이용자들은 "고양이 종류는 포도를 먹으면 안 된다", "채식하는 사자가 있다고 들었다", "황당함에 주문해 보고 싶다", "진정한 광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군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노이즈마케팅 기법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마켓 영동'을 다음 달 1일 정식 오픈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영동에서 생산한 신선한 포도, 블루베리, 과일즙,
[충북일보] 옥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능력개발과 학력 수준 향상 제고를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청소년 역사 북아트', '공예 놀이터(젤캔들&홀더만들기)', '키가 쑥쑥 줄넘기', '떠나자! 곤충탐험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과 옥천교육지원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043-730-3746)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읍 누청리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게공간 7곳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11월 2만4천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설장사시설로 이 공원을 완공했다. 현재 450여 기를 안치해 놓은 상태이며, 장례와 관련한 문의자가 늘고 있다. 그러면서 이곳을 찾는 추모객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추모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모공원 경관과 푸른 수목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 7곳을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추모공원 방문자들의 동선과 편의성 고려해 자연장(단장) 2곳, 자연장(합장) 2곳, 자연장(가족장) 1곳, 봉안담 2곳에 분산 배치해 놓았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추모객들이)편안함과 여유로움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안락한 안치와 더불어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문화를 돕기 위해 결초보은 추모공원 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산업안전 보건 분야 전문가인 김남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이 강사로 나섰고, 군청 소속으로 도로 보수, 가로수 관리, 각종 시설관리를 맡은 근로자 등 200명이 교육받았다. 김 강사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산업재해 원인, 안전보건 준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나날이 늘어나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근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시영 군 안전 건설과장은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경로당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하반기에 읍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1회 모두 8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파악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차별화한 내용으로 짜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육 강화 운동, 노년의 영양 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향기를 이용한 건강한 수면 활동 유도, 스트레스 관리 해소 방법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로당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월 1회 이상 시행했다. 올해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건강 문제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별 집중 건강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한 프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황규철 옥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더는 인근 대도시로 전출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중심도시 옥천 구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군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고자 183억 원(도비 90억 원, 군비 93억 원)을 투는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창의 어울림센터 2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운전면허 취득 비용 50만 원 지원,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행복 교육 택시 운영, 군내 고등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행복 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내건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분기 기준 61.67%다. 덕분에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