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전교 어린이회가 주최하는 공기대회를 시작했다. 홍광초는 대회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주일간 연습시간을 가졌다. 전교 어린이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에 따라 전교생이 참가할 수 있는 공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많은 관심 속에 접수신청을 받았다. 참가를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공기 1세트를 나눠주고 지난 1주일간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예선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여기저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어린이회장 6학년 이소정 학생은 "어린이회 임원들이 역할분담을 통해 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충주대원고 '상상을 현실로 팀(2학년 임희수·박동현)'이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윤재철 교사는 지도교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작은 아이디어, 더 큰 미래 세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전을 벌여 지난달 28일 최종 결선 대회를 가졌다. 결선 대회에서 각 부분별 4팀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주대원고 상상을 현실로 팀은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스마트 셔틀콕'을 발표했다. 팀별 발표 및 토론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모습과 상대방의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반론까지를 심사평가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 충주대원고, 최우수상에 대전 동신 과학고,충남 삼성고,경기 진접고, 우수상에 세종 과학예술 영재학교,장려상에 서울 성보고 등 3개교가 차지했다. 김병구 교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줘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가 국토부가 주최한 제22회 전국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단체상 금상(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유빈(3학년) 기수민(6학년)학생이 동상, 최소윤(3학년) 송재모(4학년) 박현빈(5학년) 김시은(6학년) 학생이 장려상, 임세현 등 8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장재성 교장은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국토를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을 고취하고 단체상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단양지역학생 및 군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 '삼봉 정도전' 공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꽃 씨앗학교 2년차인 영춘초등학교는 지난해 '온달과 평강' 연극을 학교 강당에서 공연한데 이어 올해는 단양군으로 무대를 넓혀 단양의 자랑이자 상징인 '삼봉 정도전'을 연극으로 재조명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극 21명, 가창 11명, 안무 75명, 탭댄스 40명, 사물놀이 4명, 가야금 7명, 유치원 10명 등 연인원 168명이 하모니를 이룬 이번 공연은 삼봉 정도전의 '용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조명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단양군청 관계자가 일심협력해 결실을 일궈내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영춘초 연극 예술은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교육연극, 연 1회 공연하는 연극교육으로 구분되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고 예술가의 꿈을 머금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영춘초 관계자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기량을 향상시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31일 신나는 학생모임인 '아우리'를 중심으로 다른 나라 문화체험의 날을 열었다. 자유로운 학생 중심의 분위기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외국의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진행되는 할로윈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했다. 세계의 축제 알아보기, 축제에서 사용되는 외국어표현 배우기, 할로윈 유래, 문화와 영어표현 알아보기, 페이스페인팅, 호박과 도깨비 유령 등 사탕만들기, 할로윈 풍경꾸미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가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외국의 문화 체험을 계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6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문학 축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축제는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의 균형 있는 함양을 강조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연계해 독서 교육 및 인문소양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단양고 인문학 축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와 독서 토론, 독후 활동 발표 대회 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6월 13일 생물학자 김성호 교수 강연, 6월 14일 만화가 소복이 강연, 7월 18일 소설가 정용준 강연, 9월 20일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 강연, 10월 31일 화가이자 시인인 김환영 그림 작가 강연이 이어졌다. 인문학 강좌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연 전에 학생들의 독서와 독서 토론 활동이 함께 이뤄지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유명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행복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했다. 단양고 권창호 교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학
[충북일보] 일신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가 1일부터 4일까지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오전 10시 30분 선교기념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133-4호인 양관(청주 탑동)에서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하고 현판식을 연다. 양관은 충북선교와 문맹퇴치의 요람이자, 민노아 선교사(청주지역 최초의 선교사)가 건물을 짓고 생활하며 찬송가 4곡을 작사한 곳이다. 1905년 청주 대홍수 때에는 수재민을 돕던 장소이고 청주 KBS가 1945년 6월 16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일신여고는 이 유서 깊은 양관에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해 충북지역에 기독교가 들어온 내력과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선교하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선교순례를 오는 사람들과 우리나라 건축과 서양 건축 양식이 혼합된 근대 건축물을 보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신여고는 충북기독교역사관 개관식 및 현판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충북에 있는 300여개의 교회에 초청장을 보냈다. 개교기념식 후 일신여중 입구와 일신여고 공원에서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기념식수를 한다. 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학생 종합상담센터(Wee센터) 구축률이 고등학교는 100%인 반면 초등학교는 67.6%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초중고교 모두 전국 평균보다는 구축률이 높았다. 유은혜 국회의원(여·고양시병)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자체 분석, 2016년 4월 기준 시·도 별 Wee센터 구축 현황 자료를 31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고교의 구축률(센터 설치 학교 수/전체 학교 수)은 대구와 함께 100%였다. 전국 고교 평균은 79.6%였다. 또 중학교는 88.9%(전국 평균 81.2%), 초등학교는 67.6%(전국 36.2%)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세종시내 고교 'Wee센터' 구축률 전국 최고 세종시내 학생 종합상담센터(Wee센터) 구축률이 고등학교는 100%인 반면 초등학교는 67.6%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초중고교 모두 전국 평균보다는 구축률이 높았다. 유은혜 국회의원(여·고양시병)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자체 분석, 2016년 4월 기준 시·도 별 Wee센터 구축 현황 자료를 31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학생 종합상담센터(Wee센터) 구축률이 고등학교는 100%인 반면 초등학교는 67.6%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초중고교 모두 전국 평균보다는 구축률이 높았다. 유은혜 국회의원(여·고양시병)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자체 분석, 2016년 4월 기준 시·도 별 Wee센터 구축 현황 자료를 31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고교의 구축률(센터 설치 학교 수/전체 학교 수)은 대구와 함께 100%였다. 전국 고교 평균은 79.6%였다. 또 중학교는 88.9%(전국 평균 81.2%), 초등학교는 67.6%(전국 36.2%)였다. ☞Wee: We(우리)와 education(교육) 또는 emotion(정서)을 합친 말이다.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생활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31일 삼양초등학교 후문 등굣길에서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 깔깔놀잇길&향수벽화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경환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청 김영만 군수 및 평생학습원장, 옥천미술협회 임원, 삼양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테이프커팅, 놀잇길명 새기기, 사업 경과보고,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놀잇길 전래놀이 시연 및 깔깔놀잇길&향수벽화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깔깔놀잇길 및 향수벽화 사업은 옥천에 연령대에 맞는 놀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놀이 공간 확보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에 의해 시작된 옥천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7월에 공모해 옥천미술협회 및 안내초 마을 이장협의회 등 2개 기관에서 신청해 추진한 사업이다. 또 '놀잇길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에게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놀 권리 확대하고,'향수 벽화'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성 도모 및 지역 문화를 창출하며 주민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깔깔놀잇길 및 향수벽화조성을 통해 우리 고장 옥천이 알록달록 옥색빛깔 수놓은 행복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해 우리 아이
[충북일보=세종] '2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서 세종시 새롬중 '엠앤걸즈(M&N Girls·팀원 박지민 김소은 오주은 양·지도교사 박형주)'팀이 중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립대구과학관 주최로 지난달 25~28일 열린 공모전은 중학부에만 전국에서 모두 127개 팀(175명)이 참가, 이달 23일 결과가 발표됐다. '4차 산업혁명, 일자리의 변화'란 주제로 1쪽짜리 신문을 만든 이 팀은 기사의 풍성함과 창의성, 지면 구성의 다양성, 뚜렷한 색감 등으로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신문기사나 자료를 인용하는 외에 같은 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복제인간의 현실화,가능할까'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그래프로 정리해 지면의 생동감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대상을 받는 팀원들은 주최측으로부터 우수과학문화탐방(3박 4일 일정·일본 오사카) 혜택을 받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천 의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책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에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학급별로 우수한 대출자 5명에게 '좋아하는 책 속의 주인공이나 이야기 장면을 에코백에 꾸며보기'와 '매직페이퍼(스크래치종이)에 장면 그림 그리기'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다. 이외에 자율 참여 이벤트로는 학년군별 권장도서 제목의 자음과 힌트를 적은 제비뽑기로 제목을 맞추거나 책을 찾은 학생이 혜택을 받는 것도 있다. 작가님 초청 코너로는 글자 없는 그림책 '양철곰', '빅 피쉬' 등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그림과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이야기 구조로 익히 알려진 제천 출신의 그림책 작가 이기훈씨가 초청돼 2개 학급을 대상으로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강의를 갖는다. 독서주간 학년군별 활동은 별도로 교실에서 진행이 되며 저학년 학생들의 독후활동인 '책표지 그리기' 우수작은 도서관의 실내 벽면을 가득 메워 의림초만의 벽지가 탄생된다. 이 학교 김미애 교감은 "행사를 통해…
[충북일보] 초등학생이 재난 대피 훈련 각본을 직접 쓰고 훈련을 주도하는 시나리오와 함께 훈련을 주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보은 동광초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은 31일 초등학생들이 짠 시나리오에 맞추어 재난 대피 예비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 지진발생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면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운동장 한 가운데로 피난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지진으로 정전이 된 어두운 상황을 가상해 안대를 쓴 6학년 10여명의 학생들은 도우미 역할을 맡은 친구들을 따라 대피하면서 재난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체험하는 각본도 작성했다.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피하는가에 대한 훈련도 실시하고 학생들은 경보가 울리자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를 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학생들은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난하는 훈련을 체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화재의 위험성을 느끼게 된다. 31일 실시하는 재난대피 훈련에는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보은보건소, 보은군청도 관심을 갖고 초등학생들의 재난대피 훈련을 지원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여상(교장 이화섭)의 실습기업 '우든가비(학생대표 김아영)'가 지난주 at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서 열린 '글로벌엔터프라이즈챌린지'의 전시판매 및 무역부스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청주여상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챌린지 대회'에서 한국과 중국, 말레시아 등 다국적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실제기업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 발표했다. 무역전시회에서는 '우든가비' 회사소개와 상품 마케팅 판매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스위스, 독일, 캐나다,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온 다국적 전문가들과 국내 기업 임직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력, 판매매너, 전체적인 태도 등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전시팀과 영업매출 우수팀을 선정했다. '우든가비'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와 제품의 강점을 살린 영업전략으로 전시 판매에 임해 '전시부문'과 '영업매출' 2개 부문 모두에서 1등을 차지했다. 우든가비의 제품은 더치커피와 나무로 만든 볼펜과 샤프로 실물로 만들어 판매하면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스위스, 독일 등 직업교육…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중이 도내 북부지역 학교중 처음으로 학교 건물 옥상에 정원을 설치,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탄금중은 2억200만원을 들여 4층 옥상에 446㎡의 규모로 사색의 통로와 쉼터를 갖춘 '꿈찬정원' 공사를 지난 7월 착공, 이달 30일 완료했다. 꿈찬 정원에는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약 35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대형 파고라를 설치해 생동감 넘치는 교실 밖 수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영수 교장은 "옥상정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는 자연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꿈 그리고 새로운 동행'을 주제로 마련한 '교육장배 학교대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관심 고조와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중학교 남·여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교육장배 학교 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지난27~28일 6개종목에 72개교가 참가, 평소 수업시간과 방과후시간에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종한 체육평생건강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및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 학교폭력 근절 및 나눔과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이 7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관현악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구미시지부가 주관해 82개 팀 총 550여명이 참가한 '제7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이 같은 수상을 했다. 이 대회로 영신중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명문임이 입증됐다. 또 이번 국악경연대회에서 해요락 단원을 지도한 김미수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은 1974년 국악반 창설 이래 국악의 고장 향토 영동의 특성을 살려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국악을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 오면서 박채윤 외 42명의 단원들은 지난 충청북도학생국악경연대회 초·중·고 종합대상에 이어 이경섭의 '거리'를 연주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악장을 비롯한 해요락 단원들은 난계국악단원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부모, 교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 해요락관현악단은 지난달 참여한 난계국악축제 공연에 이어 지역 의 문화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연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 함께
[충북일보] 충북도내 3개 마이스터고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반도체고, 충북에너지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3개 마이스터고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320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 평균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충북반도체고는 120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충북에너지고는 80명 선발에 83명이 지원해 1.03대 1,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20명 선발에 137명이 지원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3개 학교는 지난 2월 평균 90.4%의 취업률을 보이는 등 전국에서 중학교 내신성적 우수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괴산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개교, 36명이 참여하는 '2017 SweeT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어울림 캠프의 첫째 날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관계향성 프로그램과 어울림 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며 '우리'라는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어 둘째 날은 숲 밧줄놀이와 펀아처리(활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 체험의 공동체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이 지난 27일 1차 답사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교사,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단양지질답사 사이트를 중심으로 '2017 단양 GEO 에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단양 GEO 에듀 투어'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단양 지형과 지리, 역사, 지질구조, 화석 탐구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해 현장에서 체험 관찰하도록 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단양관내 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해 역사, 지리, 과학을 포함한 현장중심 지질답사를 통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수행함과 동시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부심을 고양했다. 올해는 '2017 단양 GEO 에듀 투어' 운영을 위해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과 연계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함께 '단양 GEO 에듀 투어 지질답사 길잡이'를 제작 활용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단양 GEO 에듀 투어' 지질답사 루트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1루트는 도담삼봉-여천리 일대, 2루트는 적성-애곡리 일대, 3루트는 단성-대강지역 으로 개발
[충북일보=제천] 제천세명고(교장 권석현)의 이색적인 소통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4년 전부터 1박 2일로 진행해온 '사제동행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제동행' 캠핑은 교사와 학생들이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함께 먹고, 놀고, 보고, 자면서 서로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통과 공감 중심의 인성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사제동행 캠핑에 학부모까지 참여해 사(師)·부(父)·자(子) 캠핑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27일 부터 28일까지 교육부로부터 연구회로 선정된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가 주관해 캠핑이 진행됐다.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는 세명고의 임병용(제14회 충북교사상 수상), 어윤백(제13회 충북교사상 수상), 박시영 교사(제천우수교사상 수상) 등과 전국 유일의 다문화 청소년 학교인 다솜고의 김범년, 문철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캠핑에서는 스승(師,) 학부모(父), 제자(子)들이 함께 어우러져 '놀이로 배우는 독도'를 주제로 △4가지 놀이를 통해 독도와 친해지기 △세계 음식 나누기 △독도 퀴즈 대회 △독도 모형도 만들기 등을 하며 서로간의 정을 느끼고 독도 사랑 정신을 함양한다. 권석현 교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소통을 위해 '단양교육사랑 학부모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양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계주, 2인3각 달리기 등 7개 경기종목과 학부모 노래자랑 등으로 학부모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녀 양육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내 자녀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단양행복교육의 지지자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이 기관평가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데에는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도움이 가장 큰 힘"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안효태)는 26일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학교특색사업으로 기초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유레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3~6학년 2~4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탐구주제를 선정했으며, 보조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1명의 선생님 컨설턴트와 함께 10월까지 지속적인 탐구과정을 거쳐 작성한 결과보고서와 차트를 26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9개 팀은 '어떻게 하면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을까?', '흙의 차이는 배추의 자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벌레는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등의 다양한 주제로 탐구를 수행했으며 주제에 적합한 실험, 연구, 관찰, 논의 등의 탐구과정을 통해 자연과 과학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다. 강태윤(6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실험하고 탐구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발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과학'에 대해서 더 많은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교장 백선주)학생들은 26일 충주평화의 집에서 2차 '해오르미 노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의 마음가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은 전통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유치원의 귀여운 장구춤, 3·4학년의 통통 튀는 우크렐레 연주, 5·6학년의 오카니라연주와 수화공연을 통해 충주평화의집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주었다. 박순건(6학년) 학생은 "공연을 하면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너무 기쁘고 뿌듯했어요. 앞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의 은혜에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생각해 봤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유호웅)는 3~4학년 13명은 플루트, 5~6학년 8명은 첼로를 연주하는 '금가 관현악 앙상블 동아리'를 조직·운영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신만의 특기 악기를 연주토록해 악기 연주에 자신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혜미(5학년) 학생은 "3,4학년 때는 플루트를 연주 했는데, 5학년이 되어 첼로 연주 실력까지 갖추게 돼서 좋고, 관현악 동아리를 통해 언니·동생들과의 관계까지 좋아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