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연 신년하례회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가 8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신년하례회를 갖는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충북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 목회자들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발전,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인 배정식 목사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제115차 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이 5일부터 3일 동안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5차 세미나'를 연다.'주여 나를 풀어주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문의 043-272-1762)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어울마당 행사를 마련한다.31일 오후 6시30분 용화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송년법회와 음악회를 시작으로 타종식, 떡국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송년음악회에는 국악과 전통춤, 퓨전공연 등을 선보이고 타종식과 떡국 나누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새터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떡국 등을 나눠준다.사찰 마당에는 대형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가래떡 구워먹기, 액막이 액운지 태우기, 소원등에 소원적어 나무에 매달기,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열려 가족들의 건강과 부귀복덕을 기원한다.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올 한해를 보낸 시민들과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사찰을 개방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종교·종파를 떠나 한해의 원만한 회향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도 대웅전 앞 범종(높이 2.5m, 지름 2m)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밤 9시부터 108참회 정진, 타종식 등을 갖는다./ 김수미기자
사단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의 영결·다비식이 29일 대한불교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렸다.다비식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법주사 조실 월서스님은 법어를 통해 "우리 종문에 관음보살의 화신과 같던 종사께서 환귀본처(還歸本處)해 법계의 대자유인이 됐다"며 "종사께서는 우리 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재재처처(在在處處)에 자리하고 있다"고 애도했다.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은 영결사에서 "종사께서는 한국 불교계의 선구자이며, 한국 노인복지계의 최고 지도자였다"며 "스님의 아름다운 자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아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이라고 슬픔을 표했다.장례 행렬은 인로왕번, 명정, 삼신불번, 오방불번, 불교기, 무상게 등으로 이어졌다.각현 스님은 지난 25일 새벽 5시 스님이 운영하는 경기 안성의 파라밀요양병원에서 입적했다. 법랍 46세, 세수 71세.1944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1968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월탄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4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1990년 연꽃마을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불교노인복지 불사를 진행했고 조계종 11대 중앙종회의원,
△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제115차 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이 1월5일부터 3일 동안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5차 세미나'를 연다.'주여 나를 풀어주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043-272-1762)△예장통합 충북노회 신년하례회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최현성)가 1월5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은 교단의 발전과 화합, 2015년 한해 사역활동을 위해 다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청주 중앙순복음교회 신년 축복금식대성회-청주 중앙순복음교회(목사 김상용)가 1월1일부터 3일 동안 '신년 축복금식대성회'를 진행한다.'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성회는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043-279-9900)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 행사를 마련한다.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사찰 내에서 진행되는 어울마당은 송년법회와 음악회를 시작으로 타종식과 떡국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송년음악회에는 국악과 전통춤, 퓨전공연 등이 이어지고, 타종식과 떡국 나누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새터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사찰 마당에서는 대형 모닥불을 준비해 고구마와 가래떡 구워먹기, 액막이 액운지 태우기, 소원등에 소원적어 나무에 매달기,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마련돼 가족들의 건강과 부귀복덕을 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올 한해를 보낸 시민들과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사찰을 개방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종교·종파를 떠나 한해의 원만한 회향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도 대웅전 앞 범종(높이 2.5m, 지름 2m)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밤 9시부터 108참회 정진, 타종식 등을 갖는다./ 김수미기자
성탄절을 맞아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25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는 성탄대축일 미사가 열려 천주교 신도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미사는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의 집전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와 신도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장 주교는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다"며 "성탄절을 맞아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과 세상에 증거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미사가 끝난 뒤 신도들은 성당 앞에 세워진 아기 예수상을 바라보며 성탄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되새겼다.청주순복음교회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성안길 상인과 지구대에 전달했다.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관공서 등에도 전달해 모두 150여개의 케이크를 나눴다.또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여만 원으로 성탄 롤케이크 400여 개를 준비해 이웃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다.청주 좋은교회는 미평여자학교와 청주 하나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위문 공연과 선물 등을 나눠주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종파를 초월한 화합의 미사도 열렸다.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지난 24일 밤 9시 옥천성당…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이 24일 천주교 옥천성당(김인국 신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자정미사에 참석했다.이날 성탄 미사에는 혜철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했다.혜철 스님은 10년째 성탄절 옥천성당 미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불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인들과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는 날을 축하하며 '아기예수님 오신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이 을미년 새해에는 허망한 망상에서 벗어나 정성으로 생명을 다해 한순간을 살아보라 당부하는 신년법어를 발표했다. 생명을 다하여 이 한 순간을 懶·恒常見大苦(나타항상견대고)하니 精進處處得稱心(정진처처득칭심)하라是故勤發勇猛意(시고근발용맹의)하면 智人以此成菩提(지인이차성보리)하리라흘러간 세월은 인연 속에 묻어 두고 내 앞을 흐르는 도도한 강물을 바라보라.허망한 망상 벗어나 한 결 같은 정성으로 생명을 다하여 이 한 순간을 살아보라.어디서나 부지런하면 만족을 얻게 되고 게으름은 언제나 고통만을 가져올 뿐용맹한 마음 일으키어 부지런히 나아가라. 지혜로운 이는 이렇게 깨달음을 이루리라.단양 / 이형수기자
◇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제115차 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 원장)은 내년 1월5일부터 3일 동안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5차 세미나'를 연다.'주여 나를 풀어주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문의 043-272-1762)◇예장통합 충북노회 신년하례회-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최현성)가 내년 1월5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은 교단의 발전과 화합, 2015년 한해 사역활동을 위해 다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2014년 사랑으로 겨울나기'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가 18일 오전 11시 오창교회에서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나눔 운동' 을 펼친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 나눔운동'은 소속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한 사랑의 쌀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는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 연탄과 쌀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다.◇청주 강서교회, 개그콘서트 김재욱·오나미·임우일 초청 개그무대 -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21일 오전 11시 30분 개그맨 김재욱, 오나미, 임우일씨를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더 콜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그맨 김재욱, 오나미, 임우일씨가 다양한 개그무대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4 성가정 축복장 수여 대상 가정 추천천주교 청주교구는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나누며 봉사하는 일치와 사랑의 성가정을 지향하기 위해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한다. 조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 당하는 가정을 평협이나 구역·반에서 추천하고 본당 신부가 가정사목국으로 신청한다(1본당 1가정). 대상은 지
제천시에 자리한 천태종 삼천사(주지 정자운스님)가 신도와 사찰 관계자가 불우 이웃을 위한 연탄을 나눠줘 미담이 되고 있다.삼천사는 지난 14일 신도와 내빈 100여명이 참여해 법회를 보고 팥죽을 나눴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돈으로 연탄 5천장(시가 250만원 상당)을 구입해 교동사무소에 기탁했다.교동사무소는 이 연탄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줄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가 12일 오전 11시 청주 율량교회(목사 고중복)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1년 동안 청주지역 교계를 이끌 새 임원진 선출과 연합회 사업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청주 좋은교회 '행복한 여성이 꿈꾸는 행복가정' 특강청주 좋은교회가 13일 오후 5시 '행복한 여성이 꿈꾸는 행복가정'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가족과 가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2014년 사랑으로 겨울나기'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가 18일 오전 11시 오창교회에서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나눔 운동' 을 펼친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 나눔운동'은 소속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한 사랑의 쌀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는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 연탄과 쌀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다.◇청주 강서교회, 개그콘서트 김재욱·오나미·임우일 초청 개그무대 -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21일 오전 11시 30분 개그
매년 청춘 남녀를 만나게 하고, 결혼을 성사시켜도 어찌 그토록 자기 짝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를 일이다. 하기야 자기 짝이 옆을 스치고 지나갔는데도 인연이 닿지 않아,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또한 사랑하지만 지킬 수 없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이를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 부모님의 체면 때문에 혹은 자신의 체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했다는 이들이 고통을 호소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모두 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이유가 아닐까한다.누구나 사랑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랑을 조건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는 이가 많으니, 사랑이 왔다가도 저만치 달아나는 것이다. 사랑이란 신기루 같은 것이다. 또한 사랑은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사랑의 무게는 영혼의 무게라서 측정할 수도 없다. 그 귀한 것을 어찌 가벼운 마음으로, 정성도 들이지 않고 얻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결혼은 계약이며 조건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이치다. 무슨 수학 공식 같이 사람을 경제적인 면과 외모로 따지나.한술 더 떠서 "결혼은 비즈니스다"라는 말도 있다. 결혼 조건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자, 급기야…
△청주 강서교회 부흥회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3일까지 일산 한소망교회 류영모 담임목사를 강사로 부흥회를 진행한다.류 목사는 이날 부흥회에서 '보리떡 표적' '꿈은 이루어진다.' '큰 용사여' '복된 가정'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문의 043-231-5004)△청주 기독교윤리운동 윤리부흥회청주 기독교윤리운동이 3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윤리부흥회를 진행한다.이날 윤리부흥회는 '돈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돈에서 해방된 교회' 저자인 박득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문의 043-274-5852)
한국 천태종의 개창조인 의천 대각국사 913주기 열반 다례재가 개성에서 봉행된다.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강수린)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성 영통사에서 '영통사 복원 9주년 조국통일기원'과 '의천 대각국사 913주기 열반 다례재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 스님을 비롯해 30여 명의 남측 대표단과 리규룡 조불련 부위원장, 위원 30여명이 참석한다.법회는 △헌화·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북측 연설 △남측 연설 △축원 △공동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 후에는 관음사 참배와 박연폭포 참관 등이 예정돼 있다.개성 영통사는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인 의천 대각국사가 천태종을 개창하고 35년 간 주석하면서 수도에 전념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16세기 화재로 폐사된 것을 천태종이 2003년부터 2년 간 16회에 걸쳐 기와 46만여 장과 단청재료, 중장비, 조경용 묘목, 창틀ㆍ유리 등 마감재까지 복원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육상수송을 통해 지원, 1만 8천여 평 총 29개 전각을 복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불교방송이 주최한 3회 진로 체험을 위한 동아리 중창 경연대회가 8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열렸다. 이번 중창대회에는 충북도내 14개 초중고 동아리 중창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청주 산남초등학교 한울림 중창단, 청주 성화중학교 중창단, 충북여자고등학교 아름소리 중창단이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중창단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밖에 청주 샛별초등학교 별사랑 중창팀과 진천 이월중학교 벨라보체 중창팀, 충북고등학교 늘푸른 중창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충북도교육감상) △청주 산남초 한울림 중창단 △청주 성화중 중창단 △ 충북여고 아름소리 중창단 ◇우수상(청주시장상) △청주 샛별초 별사랑 중창단 △진천 이월중 벨라보체 중창단 △세광고 한빛 중창단 ◇장려상(BBS 청주불교방송사장상) △청주 남일초 백송 중창단 △청주 청원초 엔젤 중창단 △음성 용천초 아름드리 중창단 △청주 경덕중 경덕소리 중창단 △충북고 늘푸른 중창단 △청주 산남고 산여울 중창단 △청주여고 그이름 중창단 △청석고 복4 중창단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주최로 도민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대재(靈山大齋)가 24일 오후1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영산대재는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 회상을 오늘날에 재현시킨 불교 의식이다. 이번 영산대재는 호국영령, 전몰장병, 세월호 참사자 천혼을 위한 영산재이기도 하다. 어산(魚山)은 무형문화재 50호 전수자인 상진스님이, 회심곡은 국악인 김영임 명창이 불렀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원해 교구원장은"도민안전과 재난방지를 위해 호국영령과 전몰장병의 애국충혼을 위령하고 세월호 참사자 영가를 천도하는 좋은 날"이라며"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하며 성낼 때 집착하지 않으면 일일시호일이다"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주최로 도민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대재(靈山大齋)가 24일 오후1시 국민생활관(청주 예술의 전당 옆)에서 열린다. 영산대재는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 회상을 오늘날에 재현시킨 불교 의식이다. 이번 영산대재는 호국영령, 전몰장병, 세월호 참사자 천혼을 위한 기원재이기도 하다. 어산(魚山)은 무형문화재 50호 전수자인 상진스님이, 회심곡은 국악인 김영임 명창이 부른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7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대전 유성구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는 유성구청 주최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알제리 등 세계 24개국 출신 대전 유학생과 이주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슬람 문화축제'가 열렸다.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異域萬里)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이슬람교도들이 '까아바(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옛 이슬람 신전)'을 향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슬람교도들은 해(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정해진 하루 다섯 5차례의 의무예배 (와집) 외에 임의예배 (순나)도 드린다.
천태종 제2대 종정을 역임하며 종단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21주기 추모 열반대재가 엄수됐다.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21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열반대재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몽골포교당 주지 바토얀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 정병조 금강대 총장,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원장, 최용춘 한국교수불자회장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충대종사님의 말씀과 행동은 그 자체가 정법안장의 원만각행이셔서 우리는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배웠다. 그래서 그 깊고 넓은 덕화가 더욱 그립고, 그 청정하신 법음이 더욱 사무치는 것"이라며 회고했다. 이어 스님은 "대충 대종사님은 대승의 정법으로 중생교화를 펼치시며 자비와 지혜의 종자를 기르는 법과 정법에 입각한 삶의 공덕을 가르치셨다"며 "오늘 대종사님을 추모하는 마음은 개인의 수행정진과 종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원력으로 승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사회와 책임노전 화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열반대재는 △종정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이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승복 위에 바리스타 앞치마를 두른 현조 주지스님은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 후문 앞에 있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춤추는 북카페'에서 2시간 동안 일일 점장으로 활동했다. 미리 전문 바리스타로부터'드립 커피'주조법을 익힌 현조스님은 북카페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판매했다. 현조스님은"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너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것 같다"며"잠시 나를 내려놓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살필 수 있는 자비심을 베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일 점장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현조스님의 일일 점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4월 이 곳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했던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지역 내 각계 인사가 찾아와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이벤트에 동참했다. 특히 속리산 암자 스님들을 비롯해 충북지역 각계 스님들도 오늘 하루 도심 속'북 카페'나들이를 즐겼다. 현조스님이 일일 점장으로 활동해 모은 판매 수익금은 전국의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춤추는 북카페'에서 활동한 일일점장 제도는 2012
민선6기'도목·도불협의회가 오는 29일과 내달 2일 이틀에 걸쳐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되는 도목·도불협의회는 민선6기 도정 발전과 함께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관계 직원 30여명과 기독교계 120여명, 불교계 120여명 등 지역 종교계 240여명이 참석한다. 민선6기 도정 발전과 바이오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도정발전 기도회와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 지사의 인사와 함께 도청간부의 소개를 시작으로 민선6기 도정 주요 핵심과제 설명과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충북발전을 견인할 현안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역 종교계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도목·도불협의회는 도와 지역 종교계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시작돼 종교계 상호간 친목도모와 교류증진을 위한 활동은 물론 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 천주교 첫 번째 신학생이자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崔良業·1821~1861) 토마스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평신도 도보 성지순례가 열린다.15일 천주교 청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곽승호)에 따르면 오는 27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순교성지에서 16회 평신도 도보 성지순례를 한다.이번 성지순례는 124위 시복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사목 방문에 감사하고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한다.성지순례는 당일 오전 9시30분 충북학생교육문학관(옛 백곡중)에서 집결해 삼박골~배티성지~십자가의 길~파견미사로 진행한다.참가하는 평신도는 배티성지에서 점심 후 최양업신부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고 파견미사는 청주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주례로 봉헌한다.평신도 도보 성지순례는 해마다 한 차례 9월 순교자 성월(聖月·그리스도와 마라아, 성인에게 봉헌해 특별한 은혜와 전구(轉求)를 청하고 그 모범을 따르도록 교회가 지정한 달)에 추진한다.최 신부는 충남 청양에서 부친 최경환 프란치스코(1804~1839)와 모친 이성례 마리아(1801~1840)의 사이에서 태어났다.부모를 1839년 기해박해로 모두 여의었다.부친은 최 신부를 마카오에서 신학 공부를 하도록 했고 1
충청남북도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코스를 활용한'천주교 성지순례'패키지 상품코스가'2014 가을 관광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부부처, 전국 시도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 3,700여 개의 국내관광 할인과 맞춤형 프로그램·코스가 제공되는'가을 관광주간'을 추진한다. '가을 관광주간'은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2014. 2. 3.)에서 처음 도입된 관광정책이다. 봄과 가을 각각 11일간 실시하는 관광주간은 주요 관광업소의 할인과 공공·민간 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을 개선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봄 관광주간(5. 1. ~ 11.)은 세월호 침몰 사고 계기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와 함께 전국 3,745개(9월 2일 기준, 지속 추가 예정)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
천태종 국제선원 상량식이 28일 오전 10시30분 단양군 영춘면 상리 95-1번지 일대에서 봉행된다.천태종이 보유한 수행전통과 문화자원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국민행복 시대,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목표 아래 국비 포함 총100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국제선원에는 부지 7천825㎡에 국제선원 1동 문화체험실 2동, 강당과 공양실 등 5개동이 들어선다.천태종 국제선원은 빠르면 올 연말 완공돼 내년 봄부터 단양 군민들의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