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 참여가 우수하게 이뤄져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개방형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가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기준을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충주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최종 6개소를 확정했다. 이번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노은어린이집(원장 김명옥), 멜리오어린이집(원장 김남숙), 은빛어린이집(원장 최금희), 중원어린이집(원장 이호인), 햇살어린이집(원장 정연호), 신세계I어린이집(원장 박미정)이다. 신세계I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으로 이번에 지자체형으로 재지정 됐다. 이들 열린어린이집의 지정기간은 1년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부여, 부모 모니터링 및 시 정기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열린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열린어린이집 심사에서 우수선도형 1개소와 지방자치단체형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구조·운영면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선진 운영 모형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공간의 개방성, 참여의 자발성·일상성 등 평가항목별로 영동군보육정책위원회의 현장 확인과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당해연도 11월 1일부터 익년도 10월 31일까지다. 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은 시군구청장이 자체 선정하며 영동어린이집, 추풍령어린이집, 금성어린이집, 해나라어린이집, 세림어린이집 등이다. 지자체형 중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집을 시도 추천을 받아 전국 100개소를 보건복지부 직접 선정하는 우수선도형으로 '금성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은 아동과 학부모에게 참여와 소통의 활짝 열린 모범 시설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원요건 해당시 보조 교사 우선 지원, 부모 모니터링 및 지방자치단체 정기 지도점검 예외, 보육사업 유공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되면 부모참여 확대, 가정연계활동, 어린이집 행사 의사결정…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립 향수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7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시설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있어 부모참여가 우수하게 이뤄지는 개방형 어린이집으로,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와 영동의 어린이집 2개소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함께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옥천군의 '향수어린이집'이 유일하다. 지정기간은 2018년 10월 말까지로, 이로써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현판을 교부받게 된다. 향수어린이집 조선희 원장은 "보육교사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향수 어린이집을 2년 연속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꿈이 샘솟는 부모님들에게는 신뢰와 정이 넘치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는 향수어린이집, 광진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이원어린이집, 옥천성모병원어린이집의 총 6곳이 지난 10월에 군에 의해 지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인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7일 본원 튼튼방에서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이솝이야기'를 공연해 일반유아와 특수유아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 장치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유머러스한 대사들로 꾸며진 어린이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어린이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두부기획에서 연출한 작품으로 그림자극과 코믹복합뮤지컬로 구성돼 꾸며졌다. 의림유치원은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인 만큼 이번 공연 관람에 제천지역 통합교육 실시유치원인 남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및 청암학교 유치원 과정 친구들도 초대하여 함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동화 속에서 이야기로만 듣던 이솝이야기를 재미있는 공연으로 접할 수 있었던 점이 새롭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의림유치원 이은비 교사는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일반유아와 특수유아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의림유치원 특수유아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유치원 친구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주게 돼 너무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충주어린이집연합회는 새로운 보육비전 제시와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1일오후6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충주시 보육교직원 대회를 열었다. 보육교직원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하루'를 주제로 영상물 상영에 이어 보육 유공자 표창,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굿맘하이빌어린이집 이금안 원장 등 보육교직원 26명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된 '쉼'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회는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을 위로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보육현장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현재 130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1천240여명의 보유교직원이 5천600여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유치원은 28일 초등학교 교육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육을 가졌다. 김명란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이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학교 생활적응 등 올바른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세 및 준비과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보를 알게 됐다"며 "현직 교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및 올바른 초등학교 적응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만3~5세 유아와 동반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2가족씩 50여 명이 한 팀이 되어 음악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탬버린 리듬 치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협력하는 놀이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622가족 1천774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토요가족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3주전부터 진흥원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1일 참가인원은 40가족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부모 1인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체험 당일 등록 시 유아정보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꼭 지참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주말체험활동이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부모들로 구성된 동극동아리 '굴개굴개 개구리'라는 동아리가 유치원을 찾아 동극을 펼쳐 화제다. 제천 의림유치원 학부모 15명으로 구성된 동극맘 동아리 '굴개굴개 개구리'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능 기부 및 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동아리로, 유아교육 진흥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난 4월에 구성된 동아리다. 동극맘 동아리 회원들은 동시 및 인형극 공연 관람, 소품 제작, 공연 연습 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제천의 '겨자씨 친구들' 인형극단과 교류를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들은 22일 의림유치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청암학교, 내달 1일 용두초 병설유치원,내달 5일 명지초 병설유치원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신청을 받아 재능기부 인형극 공연을 계속 다닐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휴관일인 20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휴관일인 20일 평소와 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유아 대상 숲 체험시설인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연기면 세종리 659-30)'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에 앞서 체험원을 이용할 세종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총 20곳)을 모집한다. 11월 29일~12월 1일 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에서 신청을 받아 12월 8일 공개추첨을 통해 이용 기관을 선정한다. 두 기관은 지난 9월부터 체험원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 4천500여명에게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내에 3개 체험원을 더 만들기로 했다. 시설 별 준공 시기는 전월산의 경우 국민여가캠핑장 인근이 올해 12월, 무궁화공원은 내년 8월이다. 또 괴화산 체험원은 2019년 3월 조성이 끝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1층에 이용자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책이랑 coffee랑'이라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독서와 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를 개점한다. 카페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가 공익사업에 쓰이는 사회적기업 '춤추는 북카페'가 운영한다. '책이랑 coffee랑' 카페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커피, 차, 주스 등을 판매한다. 지난 18일 오후 1시 개점식을 연 카페는 개점식에서 얻은 카페 수입금은 전액 기부해 도내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7년 열린어린이집으로 4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17일 제천시청 행정복지국장실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꿈어린이집(원장 이연정), 영천어린이집(원장 조미숙), 청전어린이집(원장 송미희), 행복한어린이집(원장 위윤영) 등 4개소다. 특히 영천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선정 이후 2년 연속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이들 4개소는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기준에 반영, 부모 모니터링과 지자체 정기 지도 및 점검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의 운영형태로, 선정 기준으로는 개방성, 자발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세부지표에 의한 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속리산 탐방센터 일원에서 열린 '솔수펑이 놀이터'에 참여해 월 1회씩 숲속 보물찾기, 속리산에 사는 동·식물 만나기, 개구리의 한 살이 알기, 자연물로 자연 표현하기, 숲에 있는 새 찾아보기, 다람쥐와 도토리 이야기, 나뭇잎 색깔이 다른 이유 등을 체험 학습했다. 지난 17일 수료식에 참석한 권동균(7세) 어린이는 "벼락 맞은 나무에서 봄에 새잎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며 "너구리, 하늘다람쥐, 반달가슴곰들이 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도토리를 함부로 주워가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았다"고 자연환경에 대해 높아진 인식을 보여줬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국공립 덕산어린이집(원장 최승숙)이 (사)충청북도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the 보육나누기 교재교구 공모전'에서 '회전 숫자 놀이'라는 주제를 이용한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교재,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덕산어린이집에서 공모한 '회전 숫자 놀이 교구'는 영유아들이 구체적인 교재교구를 활용, 직접 만져보고, 탐색하고, 놀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도모하는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한 교재 교구를 연구 개발 제작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덕산어린이집은 독창성과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았다. 최승숙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덕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 모두가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 진취적인 발달 도모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영유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이 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는 기본 원칙에 충실한 양질의 우수 유아 교육과정을 발굴 확산해 교육 격차를 예방하고 교육력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유아의 행복감 증진이라는 목적을 위해 2년 전부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유아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충북교육청은 지난 6~7월 2개월 동안 자체 심사를 거쳐 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계획,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운영지원, 가정 지역사회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등이 심사 내용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사전심사를 거쳐 추천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계획서 공개 검증과 현장 심사를 거쳐 공립 25개원, 사립 25개원 총 50개원을 우수 유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 등 3개원이 이번 우수 유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개원은 교육부에서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오는 12월 워크숍을 개최해
[충북일보=충주] 충주 은동어린이집이 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동어린이집은 충주소방서 119소년단으로서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소년단 가입을 통해 어려서부터 소방안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여 왔다. 특히, 제17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학우 및 이웃 사람들에게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의 위기대응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은 원장은 "평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119소년단 활동과 더불어 내실있게 안전 교육 활동을 실시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은 8일 '보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책사랑활동'과 연계한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책길따라 상상여행'을 실시했다. 사전에 그림책을 선정한 후에 누리과정 5개영역에 따라 신체표현, 게임, 음악활동 등 7가지의 확장 활동을 계획했으며, 실제 동화 속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거대 배경 현수막을 설치, 보다 생동감 있는 활동이 되도록 도왔다. 이 날 유아와 학부모는 각 교실을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모든 체험 영역 속 그림책 내용을 온 몸으로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진행 방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들은 "평상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참여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그림책과 훨씬 친숙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정부가 향후 5년간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자 사립유치원들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액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립유치원 연합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6일 "누리과정 지원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촉구하는 10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 16박스 분량을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충북 사립유치원 연합회 한 관계자는 "누리과정 지원액 인상에 대한 정부 발표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 구체적으로 제시된 바 있으나 5년간 번번이 22만원으로 동결됐다"며 "결국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말만 무성했지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에서 누리과정 도입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2만원, 2014년 24만원, 2015년 27만원, 2016년 30만원으로 누리과정 지원액을 증액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교육부는 5월 새 정부 업무보고에서 단계별로 인상하겠다고 했지만 예산안에는 현재와 같은 22만원만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출산을 하지 않는 주요인인 만큼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충북일보] 국공립 어린이집의 공급률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전국 어린이집은 총 4만282개소에 정원은 175만4천319명으로 공급률은 같은 시기 5세 미만 영유아 인구수인 260만5천148명의 6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공립 어린이집의 수는 총 3천90개소에 정원은 20만6천498명으로서 공급률은 전체 영유아의 7.9%에 불과했다. 충북은 1천189개소로 정원은 6만2천726명으로 정원 충족률은 76.8% 였다. 전체 어린이집의 공급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82.8%로 가장 높았고 '전북'과 '광주'가 81.3%, '강원' 80.4%, '전남'79.5% 순이었다. 충북은 77.9% 였다.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지역별 공급률은 '서울'이 18.3%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강원'이 10.1%, '부산' 8.0%, '전남' 6.7%, '경기' 6.5%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5.5%로 59개소에 정원은 4천430명으로 정원 충족률은 85.8%다. 인재근
[충북일보=세종] 내년 3월 세종시에서 6개 유치원이 새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공·사립 유치원은 모두 58개로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 계획'을 확정,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내년 입학 대상은 만 3~5세(2012. 1. 1~ 2014. 12. 31일생)이다. 학급 당 정원은 일반학급이 12명(쌍류초 병설유치원)~25명(5세반), 특수학급은 4명이다. 내년에 새로 문을 여는 유치원은 1월 입주가 시작될 2-1생활권(다정동)이 5개,3-1생활권(대평동)이 1개다. 신입생 원서는 전국 공통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서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이 지난 20일 충주 햇살아래농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농작물(포도, 치자 열매, 소목나무, 오디)의 즙을 이용해 손수건을 염색하는 체험을 했다. 흰 손수건을 고무줄로 묶은 후 농작물의 즙에 담가 나만의 손수건을 염색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나무에 달린 빨갛게 익은 사과를 직접 따 보기도 하는 등 농산물 따기 체험도 함께 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유아는 "포도즙으로 염색이 되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이 손수건이랑 제가 딴 사과를 엄마, 아빠께 선물로 드릴 거예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 유치원 성혜자 원장은 "이번 충주 햇살아래농장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농작물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고 우리가 맛있게 먹는 농작물을 길러주신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4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미동산 숲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8일 오전 청주북이, 석성, 괴산청천초병설유치원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미동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미동산 수목원과 연계해 운영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로 체험과 알록달록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친구들과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아들은 오후에 진흥원으로 돌아와 진흥원 내에 있는 크로마키극장에서 '요술망토를 입고 마법여행', 드라마세트장에서 '예쁜 의상 입고 드라마 찍기'등의 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신비한 몸속탐험과 우주여행', '에너지, 빛 이야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명희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유아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르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행복한 글쓰기'란 주제로 정신 건강 회복과 자신의 성장을 위한 글쓰기 강의가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대통령을 통해 바라보는 소통의 중요성'에 관해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강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가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267-4591)로 문의 가능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불법학원과 불법개인과외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불법교습은 주로 '공부방' 형태를 갖추고 소규모로 운영돼 단속에도 적발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충북의 경우 올 상반기중 1천266곳의 학원과 개인과외교습자를 점검한 결과 적발건수가 289건으로 22.8%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건수는 모두 359건으로 내용별로는 △미신고개인과외 1건 △교습비 관련 위반 80건 △허위과대광고 2건 △무단위치(시설)변경 14건 △강사채용 등 교습소 관련위반 2건 △일시교습인원초과 1건 △개인과외관련위반 82건 △신고외교습과정 운영 6건 등이었다. 또 △강사채용해임 미통보 58건 △강사게시표 등 미게시 1건 △장부미비치 58건 △안전보험미가입 5건 △설립운영자연수불참 55건 △옥외가격표시 미부축 6건 △기타 20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적발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모두 381건으로 교습정지 4건 △벌점부과/시행명령 339건 △과태료 37건 △고발 1건 등이었다. 이처럼 충북도내에서 불법학원과 불법과외가 증가하고 있으나 처벌은 솜방이에 불과해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유치원은 원서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전과정을 공정하게 처리해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 시스템은 2016년에 서울, 세종, 충북에서 시범운영했으며 도교육청은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난 25일부터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중남부권역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과 18일 실시된다. 내달 10일은 충주학생회관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에는 학부모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 2018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