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검은 호랑이 해인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 가득한 상설전시실로 유명한 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의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에는 오후 2시 겨울방학 체험교실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기획전시 안내와 함께 소원 등을 만들어 보는 '신륵사와 만나는 법'이 이어진다. 또한 오는 3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의 가정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연을 제작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날에 가족과 함께 의림지에서 연날리기를 즐기며 의림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2월 1일과 연휴 다음 날인 2월 3일을 제외하고 박물관은 계속 개관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이 25일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개발과 관련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진정성'있는 설명을 지속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행정에 대해 '고도의 안일함을 띠는 일방적 독자 행위'로서 스스로 갈등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청주시는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을 둘러싼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청주민예총은 성명을 통해 "오랜 도심 공동화와 침체기를 버텨내며 이미 원도심의 개발을 지켜본 주민들의 우려는 타당하며 그들의 '사적 재산권'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당한 것"이라고 보면서도 "뒤늦게나마 도시 기능을 개편하려는 청주시의 구상과 계획 역시 타당하며, '도시공간의 공공성' 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적 권리'와 '공공적 권리'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는 '고도의 안일함을 띠는 일방적 독자 행위'로 스스로 갈등의 핵심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그간 준비한 세부계획에 대해 끊임없이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민예총은 "청주시가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이해, 협조를 이끌어내고, 권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29~30일 임인년 설날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강내도서관에서 어린이 책 7권 이상을 빌려가는 어린이이며, 도서 대출 영수증을 1층 아동실 직원에게 제출하거나 직원을 통해 직접 책을 대출 하면 된다. 이벤트 제품은 우리 전통 놀이 물품인 제기, 가방고리, 팽이, 노리개이다. 행사기간 이틀 동안 매일 20개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를 권장하고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통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43-201-4193)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당연했던 일상이 사라지면서 현실의 색이 바랬다. 오래된 사진처럼 선명함을 잃고 활기마저 사라졌다. 보고 싶은 사람과 만나는 일이 전처럼 쉽지 않고 마음을 달래던 여행도 어렵다. 마스크가 씌워진 얼굴은 이전에 없던 제약이다. 길어진 시국이 익숙해질 만도 한데 절대 친숙해지지는 않는다. 마음도 이전 같지 않다. 보이지 않는 포장지를 씌운 듯 답답한 이들이 많다. 그런 자신의 변화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눈치채지 못한 이들도 있다. 안지은 대표가 지난해 5월 청주에 문을 연 '아코텐'은 색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한 자신의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시작한 브랜드다. 어려서부터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끄적이던 지은 씨는 자연스레 미술을 전공했다. 조소와 디자인, 순수미술과 영상 등 미술이라는 범위 안에서의 변화는 늘 두근거렸다. 자유로움을 그리며 떠났던 프랑스 유학에서 디자인과 아트의 모호한 경계 속 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은연중에 심리와 연관된 미술을 찾아 공부하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매달린 것은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이었다. 형태를 갖춘 미술품보다는 마음을 담아낸 색 자체로 매력을 느꼈다.…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휴무 없이 정상 개관,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백 년 전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문화재 사진을 비교하는 '충주 문화재 백 년의 만남'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상설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교육실에서는 1일 20가족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재 지도 만들기'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충주박물관 내 디지털 실감관에서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충주 성 전투' 실감 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과 모션 인식 택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참여시 소장품 입체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연휴 기간 귀성이 어려운 시민과 문화생활이 필요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 및 교육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박물관 설연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이색 독서회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와 '니체로의 성장' 독서클럽을 2022년 새롭게 신설하고 1년 동안 함께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수업방식은 실시간 비대면 ZOOM 온라인(독서회)과 네이버밴드(토론도서연계프로그램)로 진행된다. 박민 인문학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는 수많은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상상력 원천, 서유기완역본을 3월부터 매월 1권씩 10권 완독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독자층 발굴을 위해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니체로의 성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성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니체의 책 2권을 챕터별로 쪼개어 윤독과 토론으로 느리고 깊이 있게 진행된다. 3~7월(매월 1·3주 화요일, 총 10회)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오창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독서동아리용 토론도서를 일반에 개방하고, 대출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짝수 달은 홀수 달에 선정된 토론도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번 2월에는 '신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설날'을 주제로 아동 추천도서 10여 권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서 전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도서로는 '(신발귀신)양괭이의 설날' '똑똑, 남는 복 있어요?' '엄마, 세뱃돈 뺏지 마세요!'등 10권이다. 전시 도서는 자료실에서 열람만 가능하며 도서 대출은 전시가 끝난 이후에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덕도서관은 이번 달 아동도서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관이용이 제한되는 등의 주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독형 오디오북 콘텐츠 서비스(윌라)를 도입했다. 보은군은 군민들의 독서편의성을 높이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 소설, 인문사회,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음성 콘텐츠가 담긴 윌라 오디오북을 갖추고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국내 정상급 강사들의 강연과 강의도 포함돼 있다. 서비스는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도서관 정회원이다. 미가입자인 경우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회원들은 1개월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재신청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플랫폼을 제공해 쉽고 편하게 즐기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누리관 운영팀(043-540-3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립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VOD 스
[충북일보] 전문예술단체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숙희책방'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2년째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극분야 공모에는 총 252개 작품이 지원해 55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연극 '숙희책방'은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팀 대표로 참가해 단체상 은상과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극단 청년극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충북 지역 우수연극 '숙희책방'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본관 유아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의 운영시간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기존 화~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본관 유아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이 주중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본관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과 서충주도서관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해왔다. 이번 유아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낮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맞벌이 직장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인돈 관장은 "시민 모두가 최대한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시간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모든 날의 기록' 문화도시 2년차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된 이 날 공유회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 아래 달려온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2년차 영상기록을 시작으로 △시민을 기록하다 △청년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예술로 기록하다, 총 4부에 걸친 8개 사업의 현장 사례 발표와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 지원 사업에서 선정한 2개의 공연이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형 문화도시를 꿈꾸는 청주의 지난 한 해가 무엇보다 '시민위원'과 '워킹그룹'의 성장이 빛났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문화도시 첫 해 상호추천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선출한 '시민위원'들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전반에 걸친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문화도시 자율예산제 배심원단 등으로 한층 더 성숙한 2년차 활동을 펼쳤다. 활동가그룹과 예술가그룹 등 총 20개 팀이 활동한 '워킹그룹'은 전국 네트워크 19회, 워크숍 7회 등 코로나19 속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실제 청년조합을 출범하기도 하는 등 성장을 입증했다.…
[충북일보]괴산군에 지역 청년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청년문화공간'이 생겼다. 군은 지난 22일 괴산읍 동부리 옛 궁전모텔 일대에서 '몽도래(夢圖來) 언덕'을 개장했다. 몽도래 언덕은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란 뜻을 담은 청년문화공간이다. 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37억 원을 들여 도시 경관을 해치는 궁전모텔과 인근 농협창고를 사들였다. 이듬해 12월에는 모텔을 리모델링한 스타트업 파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인근 농협창고를 카페 몽도래와 공연장·전시장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들 시설은 중원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한다.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는 지난해 9월 임시 개장 이후 청소년 비즈쿨, 로컬크리에이터 되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곳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공유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동아리 연습장 등으로 구성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카페 몽도래는 중원대 학생과 괴산 거주 시니어가 카페 운영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다. 농협창고의 높은 층고와 넓은 벽면을 활용하고 조명장치와 음향장치를 갖춰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사용
[충북일보] 음성군의 인구당 공공도서관 수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는 맹동, 대소, 삼성, 감곡도서관 등 4개의 군립도서관과 1개의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그리고 음성·금왕읍에 교육도서관이 있다. 2020년 통계청이 발표한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4만4천233명이다. 이에 비해 음성군의 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1만5천366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지난해 11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천400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3만여 권의 장서와 전자신문, VOD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층은 아이·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마더센터가, 2층은 영유아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2020년 문을 연 삼성도서관은 1만1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연면적 546㎡ 규모로 마을공동체 문화공간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15년 개관한 감곡도서관은 3천200여명의 회원과 장서 3만8천여 권을 보유하고
[충북일보] 올 한해 문화도시 청주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바람이 높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직지홀에서 개최한 청주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원탁회의에서다. 100인의 원탁회의는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첫 프로젝트이자 지난 2020년 12월에 이어 2번째로 펼쳐진 문화도시 시민회의다. 문화도시 멤버십을 통해 사전 신청한 청주 4개구의 10~70대 각 세대별 남녀 시민 100인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주제는 "with 코로나 문화도시 청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로, 3시간 동안 열띤 이야기장이 펼쳐졌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유튜브 플랫폼 적극 활용 지원책 마련 △청주 전역으로의 문화공간 확대 △온라인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배려한 문화도시 홍보전략 필요 △문화도시를 위해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역할 마련 등 전세대가 모두 주인공이 되고 문화를 누릴수 있는 청주의 내일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이 과정에서 장시간 회의에도 각 원탁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장서특성화 주제인 '역사'를 중점으로 매월 다양한 역사·문화를 다룬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월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은 신정과 설 연휴를 맞이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풍습과 음식 문화의 역사를 다룬 도서들 중 총 16권을 엄선했다.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등 8권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아동자료실에서는 '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을 포함한 8권의 도서를 선정해 각 자료실에 서평과 함께 전시했다. 북큐레이션 담당자는 "이번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역사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연관된 다양한 소주제를 정해 매달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청주시 제16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신규 지도강사 9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이다. 지도강사는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일기장·자서전·수필·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서류 접수는 27일까지이며 2월 4일 면접을 거쳐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홈페이지(http://cjbo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수강을 시작해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 운영된다. 연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청소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금빛 꿈꾸는 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북큐레이션 1월의 주제는 '작심삼일· 도전 2022년 나만의 목표찾기'이다. 1월 '금빛 꿈꾸는 책장'의 선정 도서는 '글 좀 쓰는 십대'를 포함해 총 20권이다. 청주금빛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1에 전시돼있다. 해당 도서는 대출·열람이 가능하며 도서 목록은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와 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ochsu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2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가 및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개요, 추진일정, 지원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지원사업의 자세한 안내 및 궁금증 해결을 위해 부문별 질의응답 전담창구를 운영했다. 충주시의 문화예술가 및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지원과 창작 의욕 증진을 위한 이번 공모사업은 원로예술가, 중견예술기획,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생활문화동아리,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협업사업 총 7개 부문 60개 사업으로 지난해 5개 부문 51개 사업보다 지원 규모가 늘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료공연 활성화 지원 사업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제작 및 지역예술가와 타 지역의 예술가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협업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공모 및 접수 기간은 2월 4일까지다. 전문심사를 거쳐 2월 18일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보이스'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7일 오후 7시30분 등 총 3회에 걸쳐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영화 '보이스'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4를 기록한 영화로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 통의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중도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됨에 따라 전직 형사인 서준(변요한)이 동료들의 돈 30억 원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관객들은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과 실체에 놀라며 다이내믹한 주연 배우들의 액션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리얼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보이스피싱 범죄영화 관람을 통해 교훈도 얻고 쌓인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2 버스킹 & 버스커 프로젝트'를 함께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로 꿈과 열정을 펼치고 싶은 아티스트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분야는 어쿠스틱부터 클래식, 힙합, 국악, 플래쉬몹 등 버스킹 공연에 적합한 장르다. 신청방법은 제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의림지 솔밭공원 등을 배경으로 하는 '2022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공연문화프로그램의 부재에 따른 제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비대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다(多)방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랜선 버스킹을 통해 제천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생동감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22년도 충북도 지정축제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도 축제전문평가단이 축제 콘텐츠, 운영, 발전성, 개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가 3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다. 군은 지난해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메타버스 축제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21~24일 열린 22회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됐다.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글로벌 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새로 도입한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협업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유튜브 조회 수 40만 회를 기록했다. 강희진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올해 축제도 지난해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민·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시가 숨 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지용제'가 2022년도 충청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명실공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을 구성해 2021년 도내 시·군에서 개최된 축제에 대해 축제기획 및 추진방안, 방역 및 안전관리,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운영 및 발전지속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해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10월로 한 차례 연기하고 온·오프 병행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개최됐다. 지난해 지용제는 시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느리게 천천히 즐기는 축제 구성으로 타 축제와는 결을 달리하며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정지용 시노래 음악회', '정지용 기념 패션쇼','향수밥상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한층 강화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참여로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 추진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눈으로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독서법을 제안, 온몸으로 함께 읽는 '신(身)독서운동회'를 오는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온 몸으로 책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세대 통합 행사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도서관 시대의 고민을 도서관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고자 시민과 함께 그리는 '그린(green) 도서관'을 추진한다. 환경과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시대의 고민을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재생과 공유를 위한 시민 환경실천 프로그램, 기념일로 보는 환경 등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모두가 누리는 지식 공동체 도서관 디지털 소외계층 문화격차 해소를…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편리한 독서환경 조성과 정보 제공을 위해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를 운영하며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무료 우편 서비스다. 필요한 자료를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인 청주시민이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인터넷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각각 회원승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 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20권까지 최대 30일 간(1회 7일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배송 관련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전액지원으로 이용자는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2021년 어린이 인기 대출 도서 순위를 집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위집계기간은 2021년 1~12월 까지의 기간으로 산출됐다. 인기대출도서 순위는 △1위 띠띠뽀와 세터의 즐거운 소픙(29회) △2위 흔한남매의 안 흔한 일기 시리즈(29회) △3위 흔한남매 시리즈(29회) △4위 띠띠뽀 띠띠뽀 최고의 기차(28회) △5위 이상한 과자가게 진천당(27회) 등 최신도서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해 동안 희망도서 신청이 많았던 '흔한남매'와 '진천당' 시리즈들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어린이 대상 그림책 및 도서를 7만권대를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최신의 도서를 빠르게 비치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한 달에 2권씩,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