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체육회는 '4회 충북종단 대장정'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군 체육회는 오는 8월10일 보은군에서 진행되는 '충북종단 대장정'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산외면사무소, 22㎞ 구간을 도보행진할 참여단 50명과 환영식장(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참여단과 5㎞ 구간을 행진하는 자원단 100명을 모집한다. 주요 도보 행진 코스는 동학농민혁명공원을 출발해 삼년산성-전천후게이트볼장-보은대교-시외버스터미널-삼산약국-그랜드컨벤션(환영식장)-동다리-중앙사거리- 교사사거리-학림리를 거친 후 산외면사무소를 도착하는 22㎞ 구간이다.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은군인 중학생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장정은 8월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약 200㎞를 도보 행진하며 종주단 140명, 해당 시·군별 구간을 함께하는 참여단 600명과 자원단 1천260여명 등 총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이경호(57·사진)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숨은 노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9~11일 단양군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도민체전에서 금 27개, 은 27개, 동 14개 등 총 68개의 메달로 2만5천838점을 기록,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은 '3년 연속 종합우승'이다. 올해 청주시의 우승은 이 사무국장의 폭 넓은 시 체육 가맹단체 관리와 관심 덕분이라는 게 체육계의 중론이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직을 맡았다. 그는 관리자와의 소통이 곧 선수들의 관리로 이어지고 성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 부진 종목의 종목별 협회장과 사무국장, 전무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또 '선수 코드 기용' 문제도 풀기 위해 노력했다. 각 종목의 관리자들이 '입맛에 맞는' 선수들의 기용해 대회에 출전시킨 탓에 기량이 있는 선수라도 대회 무대에 설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성적 하락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이 사무국장은 선수 기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한 수술을 단행, 문제가 발생한 종목의 회장과…
[충북일보=충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 대회 제 6구간 레이스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하는 194.6km 코스에서 열렸다. 대회 구간 중 두 번째로 긴 구간인 이날 레이스에서 카자흐스탄의 잔도스 비지기토프(25, 비노 4-에버)가 4시간 27분 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6은 지난5일 부산을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까지 총 8일간 1229km 구간에서 세계 17개국 20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세계 각국의 당뇨병 환자로 구성된 국제 프로 사이클팀이 10일 '당뇨 특화도시' 충주를 찾았다. '팀 노보 노디스크'(TNN)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 에 출전, 10일 제6구간 결승점인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도착했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겪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덴마크의 당뇨병 전문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의 협력과 지원을 받아 창단된 팀이다. 2006년 설립자인 필 써더랜드(Phill Southerland)가 조 엘드리지(Joe Eldridge)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을 격려하고자 제1형 당뇨병을 가진 8명의 사이클 선수들로 팀을 만들어 미 대륙을 횡단하는 3천마일 레이스를 펼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들은 'Changing Diabetes'(당뇨병에 대한 인식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사이클 선수와 철인3종 선수들, 육상선수들을 포함한 20여 개 국의 100여명으로 구성됐고, 이번 대회에는 1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TNN 선수단은 혈당을 적극적으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인 단양군이 연일 선전을 거듭하며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전통의 강호' 청주시의 대회 3연패로 막을 내렸다. 특히 단양은 새로운 지역 부흥을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한 만큼 선수 346명, 임원 140명 등 모두 486명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만년 하위권'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 열린 10일부터 수영, 보디빌딩 등에서 금빛 메달을 소식을 전하며 선전을 펼친 단양은 종합 6위를 차지하며 2009년 제천에서 열린 48회 대회 이후 7년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중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 일원 30곳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주시가 금메달 2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6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5천8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충주시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0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점수 2만3천391점으로 준우승을, 3위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등 모두 4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씨름부는 9~11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초등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상민(5학년) 은 소장급(45kg이하)에서 금메달을, 김찬우(5학년) 는 경장급(40kg이하)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씨름명문 학교의 명성을 되찾았다. 특히, 황상민은 결승에서 청주 팀과 맞붙어 2대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골프선수단이 충북도민체전 참가 18년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천시 선수단은 지난 9~10일 양일간 단양대호CC에서 열린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임동욱 선수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11개 참가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제천시 골프선수단은 김근영 감독을 포함해 김대양, 안동영, 이은석, 임동욱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제천시가 이번 도민체전에서 7위라는 씁쓸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룬 우승이라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됐다는 중론이다. 양재관 제천시골프협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성적에 반영돼 기쁜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골프선수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사)통합씨름협회는 9일 오후 12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씨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씨름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단오날을 '씨름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는 보은에서 열리는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을 맞아 씨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통합씨름협회 관계자 및 선수, 군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기술씨름 재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씨름 발전에 힘쓴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퓨전 국악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씨름의 날' 축제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통합씨름협회는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와 제5회 씨름의 날 행사를 통해 민속씨름의 부활을 알리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정 군수는 축사에서 "보은에서 씨름의 날 기념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씨름의 날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는 9일 백두장사 결정전과 10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결정전, 11일 여자
[충북일보] 전국 유도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3~17일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초·중·고·대·일반부 남녀 선수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충북유도회가 지난달 25일까지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전 256개 팀 1천967명, 단체전 140개 팀 910명, 동아리팀 210명 등 총 3천87명의 선수들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와 유도관계자 등 6천여명이 선수와 동행할 것으로 예상돼 대회기간 동안 1만여명이 청주를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이 예상되는 단체·선수로는 단체전의 흥덕초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유병현(흥덕초), 이세은(대소초), 박은지(충북도청), 송화섭(충북체고), 김주희(무극중) 등이다. 대회를 주관한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선수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을 한국유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된 성화는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총 101.59㎞ 구간을 주자(6.86㎞)와 차량(94.73㎞)으로 단양공설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체전에 참가 종목별 선수 및 회장단, 군 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결의했다. 올해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11일까지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 선수단은 23개 종목 383명(임원 108, 선수 275)이 참가해 타 시군 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박세복 군 체육회장은 "선수단은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해 왔다"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화합과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의 한마음제전인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청주시선수단이 모범이 되어 질서체전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총 24종목 510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하는 청주시선수단 이경호 총감독(57·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사진)은 선수단을 대표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경호 총감독은 "지난해 우승 종목인 축구, 정구, 탁구, 검도, 배구, 유도, 사격, 볼링, 족구, 수영 등 강세종목과 그동안 어려움을 보여왔던 중위권 종목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 3연패를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청주시선수단은 종목별로 우수 선수를 선발해 강화훈련을 실시,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천시선수단이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9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입상을 향한 의지를 다진다. 김영 제천시선수단 총감독(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종합 3위를 거둔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씻어내 모범적인 체육회 통합 모델이 된 제천시 체육의 영광과 시민의 사기를 충천시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임원 170명, 선수 294명 등 모두 464명이 출전하며 홈그라운드와 다름없는 단양에서 열리는 대회에 읍·면·동체육회와 각종 생활체육클럽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을 통해 3년 연속 종합 3위를 뛰어넘는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충북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에 제천시선수단이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 류한우 단장은 "이번 체전은 개최지의 이점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만년 중·하위권에서 탈피해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단장은 "제55회 충북도민체전은 안방에서 치러지는 만큼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대비했으며 결전의 채비도 모두 마쳤다"며 "도민체전을 대비한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은 놀라운 선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탁구, 사격, 볼링, 골프, 민속놀이 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도민화합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에 임원 1천374명 선수 3천146명 등 모두 4천520명이 참가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개최지 단양군은 선수 346명, 임원 140명 등 모두 486명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해 보다 높은 만큼 반드시 상위 권 입상을 달성해 7만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진천군 선수단 김형운(54) 총감독은 "각 종목 출전 선수들이 이번 체전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며 훈련을 다 한 만큼 좋은 선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에 두터운 선수층을 보강하고 우승 유망 종목도 뛰어난 선수를 배정, 최상의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총감독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축구와 태권도, 궁도, 유도,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종목 등에서 우승이 점쳐지고 탁구와 배구, 볼링, 민속경기, 족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상위권 진입은 무난 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 총감독은"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해 진천선수촌 건립, 충북체고 이전 등을 통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체육 강군으로의 역량을 한껏 모으겠다"는 포부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가 45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 7일 증평의 한 식당에서 가졌다. 45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증평군 선수단은 금 6, 은 3, 동 1를 획득여 충북이 종합 6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증평여중 카누부(김민정, 정다은, 이다경, 연수경, 이가령)는 K1 500m, K2 500m, K4 500m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수용 형석중 역도부 선수는 남중부 62Kg급에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차지하여 충북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 외에도 수영에서 허민지(증평초) 선수가 금메달, 증평여중 핸드볼부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이날 환영식에서 체육회 관계자는"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는 7일오후5시 시장집무실에서 조길형 체육회장과 유호영ㆍ강성덕ㆍ채홍업 부회장, 이종호 전무이사, 안경기 육상팀 감독, 이태호 배드민턴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충주시는 9~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4개 종목 43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2년 종합우승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회 총감독인 충주시체육회 이종호 전무이사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제시하며 출전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번 대회 24개 종목에 353명의 선수단과 임원 122명 등 총 475명이 출전한다. 강세 종목인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을 석권하고, 축구, 골프, 배구, 보디빌딩, 택견, 바둑 등의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의 강세로 고전이 예상되나, 각 종목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다면 종합우승을 걸고 청주시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충주시는 지난 2012년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014년과 2015년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단장은 "충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 모두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오는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십분발휘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모든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24개 종목에 3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로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 강화훈련을 전개해 왔습니다. 선수 상호 간의 신뢰와 결속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중·상위권에 입상한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격을 제외한 변변한 실업팀도 없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이사와 선수들이 필승을 위해 정신력 및 경기력 향상 훈련에 집중해 구슬땀을 흘린 힘든 과정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기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에서 승리해 우리군이 목표로 하고 있는 중·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성적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체육인, 나아가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과 단결의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일보=증평]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연광영 증평군선수단 총감독이 증평군 참가선수 및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증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24종목에 임원 99명, 선수 261명 등 모두 360여명이 출전한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름, 유도, 궁도, 골프, 족구, 택견, 검도, 사이클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군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24개 종목 4천5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일부터 3일간 단양군일원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과 괴산군 홍보로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호(64) 괴산군체육회 총감독은 선수·임원 362명을 대표한 출사표를 통해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육상을 비롯해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고 상위권 목표의 각오를 밝혔다. 유명호 총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임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10만여 군민의 단합된 힘과 준비된 스포츠 강군의 저력으로 종합 3위 이내입상을 목표로 필승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음성군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세부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3단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다.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출전하는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임원 186명, 선수 312명 등 총 498명이 참가하며 상위입상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골프, 사이클, 정구, 배구, 육상, 볼링, 탁구, 종목 등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총감독은 "우리 음성군 선수단은 준비된 스포츠 강군의 저력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음성군의 기상을 도내에 드높이고 돌아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일보=보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2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과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양궁 대회를 위해 3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0일과 11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 경기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남여 개인전 64강전부터 8강전의 경기가 펼쳐진다. 13일에는 남자단체, 여자개인, 혼성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여자단체,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13, 14일 이틀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Sport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6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
[충북일보=청주] 청주 혜화학교 2명의 여선수가 금빛 바벨을 들어올리며 각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단비(전공과2학년)와 이지연(전공과2학년)은 지난 4~5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최단비는 지적장애 여자 -90㎏ 부문 스쿼드, 데드리프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총 3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지연은 +90㎏ 부문 스쿼드, 데드리프트, 종합우승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데드리프트에서 종전보다 1㎏ 증가한 무게인 155㎏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성곤 혜화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골프 신동' 손민찬(13)이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손민찬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주니어 골프대회(El Prado chino Greek summer junior 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주니어 골프 플레이어스(상위) 그룹 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장 6천850야드의 El Prado Gc골프장에서 치러졌다. 손민찬의 이번 우승은 지난 4월 말 다친 발목의 재활치료가 끝나자 마자 치른 대회에서 이뤄낸 쾌거로, 올해 상반기에만 3번째 우승이다. 손민찬은 "발목 부상 재활치료를 마친 후 1주일여 만에 나선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며 "그 어느 대회의 우승보다 뜻깊고, 앞으로 PGA프로로 나아가는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민찬은 내달부터 텍사스로 옮겨 이주현(아시아 최초 LPGA 마스터), Ken Kim(텍사스 PGA 프로) 지도자와 함께 본격적으로 PGA프로를 향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