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연중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하반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상영작은 현존하는 유일의 무성영화이자 비극적인 멜로드라마인 '검사와 여선생(1948)'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상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천시 덕산면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상영되며 다음 날인 18일 오후 3시에는 구도심의 재생구역인 엽연초수납취급소 문화창고에서 상영된다. 특히 덕산면 상영에서는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추억의 군고구마, 군밤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성을 살려 무성영화 상영과 음악, 그리고 변사의 낭독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찾아가는 동네극장'은 어르신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시
[충북일보] 불교공뉴스 TV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불교공뉴스.TV는 인터넷 신문사로 7대 종교인의 포교활동과 미담사례는 물론 서민들의 애환을 진솔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언론매체로 거듭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공뉴스 편집이사 이미경(필명 이경) 비단그림 '꽃 속의 꽃' 개인전이 오픈 되며, 이경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 출간 기념식과 저자 사인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미경(필명 이경) 작가는 2020금강미술대전 전국공모전 한국화 부문 입상자로 선정 (입선)되었으며, 제22회 보문미술대전 입상한 바 있다. 본 행사기간 중에 이경의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를 선착순 108명에게 무료증정 및 저자 사인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불교공뉴스 이한배 사진국장(사진작가)의 '사진 이야기'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 작가는 30여 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자연풍경들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 안에 담았다. 이 작가는 사진이야기가 들어간 에세이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드를 통해 자연의 오묘한…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낭만과 감동의 자동차 극장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다시 열린다. 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이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봄에 이어 올가을에도 총3차례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회 상영 후, 2회의 극장이 군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작은영화관 폐쇄로, 영화관람은 물론 외출도 자제했던 군민들은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을 만끽하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24일에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오 문희'의 인기 영화가 영동군민체육관 주차장에서 상영되면서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고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향과 음성을 듣는 시스템이기에, 이용 주민들은 각자 자동차에서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1일 80여대 정도의 차량만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충북일보] MBC충북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8일 밤 10시 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장인의 기록'을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지금이 아니면 남길 수 없는 충북도 무형문화재들의 모습을 초고화질 UHD 영상으로 담아냈다. 첫 편의 주인공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유명세를 떨친 충북도 무형문화재 궁시장 양태현씨다. 양씨는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50년 넘게 화살을 만들어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화살 제작 기술을 갖춘 기능 보유자다. 대나무 채취에서 졸잡기까지 큰 손만 84번이 가는 화살 제작 공정을 통해 궁시장의 굴곡진 인생사와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 연출·촬영은 PD와 촬영감독이 아닌 기자(연출 김대웅, 촬영 김병수)들이 맡았다. 지난 2018년 짧은 인터뷰 형식의 무형문화재 영상뉴스 시리즈를 만들어 한국방송기자대상을 받았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의 전문연구인력들은 함께 기록조사에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60분 이내 다큐멘터리는 지상파 TV를 통해 각각 한 편씩 방영하고, 나머지 모든 촬영물과 기록물은 전승을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기자는 "무형문화재 기능 속에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이 특별기획 '포스트 코로나19,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고품격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최진석, 고전평론가 고미숙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 3인의 울림있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변화된 세상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방청객 없이 녹화했다. 방송은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5분 KBS 1TV를 통해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사진보도부문 충북일보 김태훈 기자, 일반보도부문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편집부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기자는 '망연자실 농심', 이 기자는 '청주 양업고등학교 축사 신축 논란', 박 기자는 '국악계 아이돌 여기 있소' 작품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기획보도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 TV' 구독자는 1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기존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만8천 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3천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 60만 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돼 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 수에서도 평균 28만 5천회로, 시정 홍보의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영상인 '공무원 관짝춤'은 조회 수 415만 회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9월 6일자 '수해, 코로나보다 더 짜증나는 불공정' 기사가 보도됐다. 수해복구, 코로나19 극복 등 중요한 난제들이 많이 있는데 계속해서 병역 스캔들이 한 달이 넘게 이슈화되며 소모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소모전을 계속해야 하는지 짜증나는 현실이다. 정부와 여야는 냉철한 판단을 통해 조속히 끝맺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일방적이 아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독자에게 알려줬으면 한다. 14일자 '엎친 데 덮친 쓰레기 언제 다 치우나' 기사는 한 주민이 비만 오면 계속해서 유입되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
[충북일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11시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대사에 배우 오지호씨를 위촉하는 등 행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집행위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문화재단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6시 꽃동네대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청년을 위하여-보이는 라디오 ON AIR'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ZOOM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사전에 접수한 지역 내 청년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지역 뮤지션 공연과 청년업체에서 만든 딜리버리 음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청년뜨락5959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즐길 수 있다. 사연 신청자들에게는 보이는 라디오와 함께할 수 있는 '5959 딜리버리박스'와 '청년뜨락5959 굿즈'를 행사 당일 집 앞으로 배달해준다. 딜리버스 박스에는 청년업체가 만든 배달음식이, 청년뜨락5959 굿즈에는 5959컵과 에코백이 담겨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뜨락5959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행사로 각자 다른 삶을 여행하는 청년들에게 떨어져 있어도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올해 8월 5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스팟 방송(사진)과 경쟁 공모된 단편영화 시리즈(8편)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스팟 영상물은 지난 UCC 공모전 은상 작품인 김아름(여)씨의 작품 '무예, 붓위에 서다'를 기본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충주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택견전수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무예를 역동적으로 소개했다. 라이브 드로잉을 기본으로 자막이 없어도 이해가 가능하며, 짧지만 강렬하고 지루하지 않게 제작됐다. 대국민 공모작이라는 상징성도 갖춰 방송 송출을 통한 제작비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단편영화 티저영상은 '무협은 이제 관뒀어'를 비롯한 5개 전국 경쟁작과 지역 제한경쟁 시네마 3개 작품의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온라인 상영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영작을 공개하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24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여자의 눈물'을 부른 최호우(32·경기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700만원의 시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아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은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지난 12일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치러졌으며 청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국에 소개됐다. 이외에도 금상은 박상현(31·경북 구미)씨, 은상 신소이(25·서울)씨, 동상 조혜린(31·경기 시흥)씨, 인기상은 이승환(40·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으로나마 박달가요제를 개최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 제25회 박달가요제는 비대면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은 "권위 있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달가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잡기 위해
[충북일보] 오는 10월 22~26일 열리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엠블럼과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지원본부에 따르면 영화제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태양신을 상징한다. 엠블럼 속의 삼족오 조형은 가로선, 세로선, 사선의 세 개의 선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선이 도드라지게 사용되어 무예액션을 대표하는 단어인 역동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삼족오와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조형적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여 무예액션영화제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터는 역동성(Dynamic), 연속성(Constant), 활용성(Versati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포스터 글자(텍스트)는 역동성을 드러내는 굵은 서체를 사용하되, 운동감을 강조하기 위해 사체(斜體, Italic)가 적용됐다. 글자를 계단식으로 단차를 주어 배치, 사체의 기울임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역동적인 시각적 운동감도 표현했다. / 안혜주기자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에 - 제2회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회 영화제에 김다솜 감독(32)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 감독의 작품 '우리는 서로에게'는 지역 제한경쟁 예성시네마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충주를 찾는다. 이 작품은 엄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충주로 내려 온 영화감독 정오가 병실에서 '엄마의 새로운 딸' 해수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았다. 작품은 엄마와 두 딸의 색깔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14회 파리한국영화제 경쟁작에 진출하고, 프릭스 플라이아시아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합천수려한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서울여성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7월에는 KBS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충주 앙성면 민속공예 거리, 목행동 기찻길, 충주의료원, 충원교 등을 배경으로 하고 충주사과도 소품으로 나와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영화제 기간에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상영한다. 김 감독은 충주가 고향이다. 2007년 중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과를 나왔다. 현재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연출 및 감독을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일도 하고 있다. 김감독은 영화 알로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상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지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와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체험판 원데이 클래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구성됐다. 각각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을 통해 오는 10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사회 단체, 학교 교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한 영상제작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활용방법 △ZOOM(줌)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도내 학교,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한 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영화 찍기 좋은 곳과 무예의 성지 충주를 홍보하고자 공모한 전국경쟁 중원시네마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우선 최우수작으로는 장형윤(44) 감독의 '무협는 이제 관뒀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으로는 편광진(30) 감독의 '투견(鬪見)',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강희주(28) 감독의 '유능제강'이 각각 선정됐다. 또 중원시네마어워드에는 정윤지(21) 감독의 '연격'과 임영진(25) 감독의 '아이엠 어 히어로'가, 특별초청작으로는 송혜령(25) 감독의 '태권소녀'가 입상했다. 여기에 우수작 '투견'에서 감독겸 주인공 용성 역을 맡은 편광진씨는 감성 및 표정연기에서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아 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단편경쟁 섹션에서 상영(충주음악소) 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은 단편영화 부문 개막식 작품으로 초청되고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작 장형윤 감독은 대학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했으며 2002년 애니메이션 '어쩌면 나는 장님인지도 모른다'로 데뷔해 단편 '편지'(2003)를 첫 작품으로 '아빠가 필요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금·토요일 오후 7시 40분~9시 30분)에 걸쳐 수통골 체험학습관 야외공간에서 '한여름밤의 자연속 작은 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관람객(회당 20명)은 전화로 예약을 받은 뒤 남는 자리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날짜 별 영화 제목은 △21일:아이캔 스피크 △22일:알라딘 △28일:라라랜드 △29일:인사이드 아웃이다. ☎ 042-825-3002~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9∼21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 엄선했다. 첫째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여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이, 둘째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서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제천시'에 제천의 한방자연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 쿠킹 클라쓰 콘텐츠가 시리즈로 업로드 되고 있다. 약채락은 "약이 되는 채소를 먹으면 즐겁다"는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브랜드다. 제천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약채락의 천연양념 중 '황기막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의 주재료인 황기막간장은 제천시 자체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상품으로 황기의 유효 성분, 약리작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진액을 추출해 만든 간장이다. 특허 등록된 상품이며 황기 외 당귀 추출액도 포함돼 있다. 이 간장을 활용한 레시피는 천연양념 연구개발을 하며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박상혜 요리연구가와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음식 제작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담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 영상은 어묵미니김밥편을 시작으로 누들궁중떡볶이, 전복장, 간장두부조림, 더덕불고기편으로 순차적으로 게시됐다. 박 요리연구가가 약채락의 천연 양념재료와 필요한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누구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다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의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이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채널이 출범한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유튜브 본사로부터 곧 실버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레코드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최고의 음질로 제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수 요요미는 KBS청주와 유튜브 협업을 통해 짧은 기간에 스타 반열에 오른 사례로 알려졌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책임자인 안치훈 부장은 "오직 레코드대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KBS청주는 레코드대장 외에도 뉴스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공식 대표채널 'KBS충북'과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딩가딩가 스튜디오'에서 만든 '1일 1깡'은 8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KBS 충북' 채널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의 재난 상황과 날씨 정보를 1TV와 동시에 방송했다. 텔레비전을 볼 수 없는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 재난주관방송사의 책무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기획 섹션 3가지를 공개했다. 음악영화의 면면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의 시각을 넓혀주는 프로그램들로, 영화제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면 음악영화를 보다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제시돼야 한다는 고민에서 프로그램 구성을 모색해온 결과다. 영화제가 내놓은 첫 번째 기획 섹션은 '영화 속 음악코드'다. 영화음악감독들이 음악 안에 숨겨놓은 코드를 탐독하는 프로그램으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이 진행을 맡아 전매특허 입담을 통해 전문가에게만 보이던 영화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영화 속 음악코드'의 1부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과 상영작 '카오산 탱고'를 집중 조명한다. 2부에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중 '헤이트풀8'과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엄선해 영화음악의 대부가 영화 안에 남겨 놓은 메시지를 탐구해본다. 한 번 봤던 영화도 뒷이야기를 알고 보면 새롭게 보이는 법이다. 영화제는 이 점에 주목, 한국 음악영화사의 기념비적 인물을 초청해…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역언론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로 거듭났다. 대신협은 3일 경북매일과 중부일보가 신규 회원사에 가입하면서 전체 회원사 수가 28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신협은 충청권 6개사(충북일보, 동양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신문, 충청매일, 충청투데이), 강원권 1개사(강원도민일보), 수도권 3개사(경기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 영남권 9개사(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대구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신문), 호남권 7개사(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주권 2개사(제민일보, 한라일보) 등 28개 지역일간지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신협 관계자는 "회원 수는 물론, ABC 실사에 따른 발행부수와 유가부수 등에서 지역 언론단체 중 최대 규모가 됐다"며 "자치분권 조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공동 기획보도 및 공동 수익사업 강화, 유튜브 방송 공동 채널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20년 첫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인 7월 정례회의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월 8일자 5면 '중기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 현실성 문제제기' 기사가 게재됐다. 사업명에 명시된 단어이긴 하지만 '스마트'라는 단어가 여기저기 난무하는 것 같다. 사업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기사 내용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사업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한 후 현실성이 없는 것은 검증을 거쳐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확진자 발생 정보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에는 얼마나 있는지 일정한 지면을 할애해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으면 한다. 예를 들면 '충북 합계 ○명, 청주시 ○명, 충주시 ○명, 진천군 ○명' 이런 식이다. '요동치는 삼겹살 가격', '재난지원금
[충북일보] 김영한(58·사진) KBS청주방송총국장이 20일 취임했다. 경북 안동 출생인 김 총국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방송공사에 프로듀서로 입사한 김 총국장은 라디오1국·2국, 수신료프로젝트팀,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등을 거쳐 2018년 인재개발원장, 2019년 지역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다큐멘터리 '편지'로 22회 한국PD대상 라디오특집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의 생생한 현장과 명소를 소개하는 MBC '테마기행 길' 충주편이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테마기행 길'은 탤런트 최주봉이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자원을 테마별로 전국에 소개하는 휴먼로드 다큐멘터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과 함께 하는 역사, 충주'를 주제로 충주호, 남한강 등 강줄기를 따라 흘러온 충주의 뿌리 깊은 역사에 대해 소개된다. 특히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 지역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며, 온천과 함께 하늘재길, 미륵대원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방영된다. 또한 탑평리 칠층석탑, 청룡사지보각국사탑, 고구려비, 정토사지흥법국사 칠상탑 등 충주 소재 국보 4점도 함께 방송되어 삼한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변화를 겪어왔던 귀중한 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