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가 3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방과 후 강사 권리 확대·교육활동 보호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충북지부는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되고 학교의 사회적 역할이 다양한 교육복지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시대 추이에 따라 방과후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방과후 학교 강사 법·조례 제정을 통한 교육 공공성 강화', '방과후 강사에 대한 교육 활동 보호조치 확대 적용' 등을 요구했다. 충북지부 추산 도내에는 1천여 명이 넘는 방과 후 강사가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3일 4개팀 15명으로 구성된 '국외·내 테마별 체험학습' 참여 학생들과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체험학습에는 지난달 모집 기간 총 30개팀이 신청해 국외 2개팀, 국내 2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의료재활과 '캠퍼스 투 플라이'와 간호학과 '역사발굴단'은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으로 각각 떠난다 방사선과 '여행가야죠'는 부산으로, 전기과 '역사 소믈리에'는 서울로 향한다. 학생들은 출정식을 통해 역사 기행 출발 전 안전교육,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받았다. 체험학습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학이 지원한다. 체험 학습을 이수한 재학생은 교양 교과목(CHSU 창의)으로 1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김정태(의료재활과)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소홀했던 역사 인식을 임시정부 테마기행 체험 학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많이 배우고 올바른 역사를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석 총장은 "꿀잼캠퍼스 실현으로 재학생들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한 약속의 실천"이라며 "학생이 배우고 싶은 과목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도입한 교양 교육으로,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3~5일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개교)에서 시행된다.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1일 131명이 배치됐다. 이번 연수는 중부권(교육연구정보원), 북부권(중원교육문화원), 남부권(옥천여중)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이다. 박종한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력하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한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과 국립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팀장 김종욱)이 3일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탄소중립 교육, 늘봄 교실 운영, 진로 직업 체험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교육과 휴양, 수련 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협약에 따라 군내 초·중·고교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휴양림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산림문화 체험, 숲 해설, 목공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하반기 군내 늘봄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산림문화 체험과 목공교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과학체험 놀이터' 등 총 26개 강좌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24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재비,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3~7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하면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선정, 10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오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지원동(A)에서 인공지능(AI)·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특별강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세종교사노조와 한국교통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AI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라는 주제로 미래의 과학·교통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이정모 전 관장은 과학기술훈장 진보장, ESG기후리더상 등을 수상하고,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저명인사다. 초등학생부터 성인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이정모 전 관장의 저서들이 선물로 증정된다.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과 교통 기술을 일상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과학과 교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헌책과 노후된 책걸상이 학생들의 손을 거쳐 '희망펀드 장학금'이 됐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안성희 충북광역자활센터장, 정남규 ㈜미래이엔티 대표 등 8명은 2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마련한 희망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500만 원으로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126개 학교에서 헌 교과서와 노후된 책걸상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해 조성됐다. 도교육청은 50개교 학생 50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한 장학금 조성 사업은 도교육청과 센터가 2015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하며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수거·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총 5천800만 원이 모아졌고 2017년부터 도내 380개 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
[충북일보]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청각장애학생 17명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를 2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적응성을 증대하고 실제적 운용을 통해 관련 학습 능력을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로봇 축구 △증강현실(AR) 글래스 △3D펜 △카드보드 △머지큐브 등이 활용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을 이용한 로봇 축구가 재미있었다", "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향순 충주성심학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과서와 미디어를 단순하게 접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인공지능(AI) 코스웨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발화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충주 본교와 청주파견학급으로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주파견학급은 청주시 강내면에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3차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가 2~11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줌(ZOOM)을 활용해 4회 진행된다. 내용은 학생부 종합전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2025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2·4일) △학생 역량이 보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9·10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6강좌를 진행한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는 1천200여 명이 교원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8월 이후 4~5차 연수를 실시해 2024 대입 리뷰를 통한 2025 대입 수시지원전략, 정시전형의 이해 및 2025 대입 정시지원전략 등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학생부 마감 일자인 8월 30일을 한 달 반 정도 남긴 시점에서 직접 입학사정관에게 학생부 기재에 관한 연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에 신임 홍기배 이사장이 2일 취임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취임하며 장학사업의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충주시장학회는 지난 30여년간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총 6천820명의 학생들에게 66억3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99명을 선발해 2억9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고교생 50명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 15명을 추가로 선발해 5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주대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마친 홍 신임 이사장은 교통대 교수, 충북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취임 후 첫 소감으로 "올해도 ㈜에이빗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단체, 기업, 개인들의 도움으로 상반기에 5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문화예술, 체육특기자, 다자녀 가정 등으로 장학사업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일 청주 봉명중학교에서 등교맞이와 수업 참관을 하며 후반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돌봄공동체와 만나 '충북형 나우(NOW) 늘봄 모델'을 고민하고 월례회의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본 뒤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주배경학생 밀집교(이주배경학생 16%, 94명)인 봉명중에서 학생 등교 맞이로 아침을 열었다. 이어 교직원들과 다문화 교육 관련 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수준별로 이뤄지는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하며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 등을 살폈다. 본청 간부 공무원들과 사직동 충혼탑을 찾은 윤 교육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했다. 윤 교육감은 봉명2송정동 소재 '봉황송 온마을 돌봄공동체(대표 송문규·전 삼보초 교장)'를 방문해 지역의 기업, 대학, 기관 등과 연계한 충북형 나우(NOW) 늘봄 모델을 찾겠다고 밝혔다. 청주 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시작된 봉황송 온마을 돌봄공동체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을에서 함께 돌보고 키운다는 의지를 담아 퇴직 교원 3명이 함께 운영에…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 김지안(6학년)·신지우(5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2024 자연관찰 탐구대회' 충북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안·신지우 학생은 지난달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제시된 대상을 관찰, 기록하고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창의력과 협동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금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 자격도 얻게 됐다.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전국 대회는 지역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한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식물, 동물, 암석 등 제시된 내용을 관찰·탐구한 전 과정을 탐구보고서로 작성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지안 학생은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우 학생은 "전국대회까지 나가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 송석록 해양교육원장 등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장 3명이 1일 취임했다. 박종길 원장은 영춘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미디어 문해교육, 충북미래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 인프라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 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공감·동행하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원장은 상촌중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노사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배 원장은 "중원교육문화원의 비전인 '미래를 여는 지식,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독서와 예술을 향유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북부지역의 인문소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및 학교와 적극 협력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꿈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교진(사진)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신규·승진 직원 소개, 모범공무원 표창, '취임 10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교육감 기념사,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DSOC)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과장급 이상 신규·승진 직원에 대한 소개에서 이주희 행정국장과 박영신 정책국장,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최호열 감사관 등이 직원들에게 인사했다. 교육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7명(일반직 2명·교사 5명)은 모범공무원 표창장을 받았다. '취임 10년간의 발자취'라는 주제의 영상시청과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DSOC)의 '여름의 클래식'이라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은 4대 세종시교육감 취임 2년이 되는 날이자 세종시교육감으로 일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날로, 세종시교육청이 문을 열고 첫발을 뗀 지 12년이 되는 가슴 벅찬 날"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면서 민주적인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 교육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이은진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성범죄 발생 때 피해자 보호 지원과 직장 내 성평등 인식,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 비위 근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성 비위 사안 발생 때 대응 절차를 모두 숙지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꼭 도와주기를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성 비위 근절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발동동체험마을 영동조합이 6월 한 달 동안 금남면 영대리에서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농촌마을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4곳의 유아 916명이 이번 유아생태체험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밭에서 자란 마늘과 감자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캐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4월 15일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종교육원은 영농조합과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옥수수, 고구마 수확과 김장체험 등 세종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렴의 가치를 담은 동화 '쥐똥재판'을 직원들이 직접 구연했다. 또 동화 내용과 연계해 청렴 문구가 적힌 포춘쿠키를 뽑는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달 1일자로 전입한 15명의 신규 직원들도 참여해 기존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청렴 이야기 보따리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는 교육장을 시작으로 매주 전 직원이 청렴 관련 경험이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라는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충주교육가족 모두가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앙코르 작가 강연)'에 참가할 학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최고로 사랑하는 작가를 학교로 초대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작가 초청에 참여하며 인기 작가의 강연·대화, 사인회, 사진 촬영 등 행복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작가 강연은 하반기에 지원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유튜브 '구독하면 완전 러키비키 잖아!' 영상에 구독 인증과 희망하는 작가를 댓글로 적고 댓글 참여도가 높은 학교 1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작가 강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언제나 책봄TV)로 제공함으로써 학교·가정의 독서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작가 앙코르 강연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도서관의 공식 SNS 채널이 더욱 활성화돼 도서관과 학생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은 오는 3일~11월 13일 도내 수련시설 임차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1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규모(100~150명) 학교의 수련활동 지원을 위해 △단양청소년수련원(북부권) △충주시청소년수련원(중부권)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남부권)을 권역별 수련시설로 임차해 학교 선택·지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몸활동 배우기 △숲체험 △매듭법 △워터에어바운스 △모험활동 △레이저 서바이벌 △자기성장발표 △테마체험장 견학 등 몸활동 위주의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지역사회·국립 수련시설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학습 지원·공교육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미인가 교육시설인 '청주새날학교', '청주링컨하우스'를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2곳이 추가되면서 법적 지위를 보장받는 충북 대안교육기관은 6곳으로 늘었다. 괴산군 '마이폴학교', 음성군 '좋은열매기독학교', 청주시 '하디글로벌스쿨', 제천시 '간디학교'가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무교육 대상자)은 취학 의무 유예가 가능하고, 기관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다. 자격요건, 사업계획, 재정계획,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보조금(1천250만원)도 지원받는다. 보조금은 진로탐색, 적성·소질 계발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외부 강사비, 교재 구매비로 사용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법 시행령'에 따라 대안교육 기관의 등록·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고시하고,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은 청주다다예술학교, 충주꿈너머꿈스콜라스, 충주첼렘아카데미 3곳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9대 원장 홍만표(사진) 지방부이사관이 30일 명예퇴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도교육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SW·AI)교육, 충북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을 하며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에 노력했다. 따뜻한 인품으로 직원들과 후배들에게 정을 듬뿍 준 기관장이란 평가가 나온다. 홍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공직을 마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퇴직 후에도 항상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사의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가족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서적 어려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을 포함하는 심리 치유지원 서비스로 교사의 심리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 역량 향상', '자녀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 점검', '아동·청소년 자녀 양육 관련 코칭'으로 구성됐다. 기본 5회(80분 내외) 운영하고 추가 5회 더 진행할 수 있다. 가족 상담 협력 기관은 강원도 원주 '구나심리연구소', 청주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청주 '그린하늘심리상담센터', 대전 '비움심리상담센터', '황임란 상담전문가', '손민근 임상심리전문가' 6곳이 참여한다. 상담자가 직접 연계 기관을 선택하고 상담 일정은 해당 기관 전문가와 신청한 교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가족을 둔 충북 교원들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소통 메신저 '마음클리닉'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보호센터 관계자는 "가족 상담을 시작으로 교사의 삶 전반을 돌보는 예방 중심의 교권 보호 활동을 통해 세심하게 교원들의 마음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청서에는 특성화고-대학-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 마련을 위해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내용과 지역 내 취업·정착을 유도하는 인턴십 연계 지역인재 채용확대 계획이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세종시청과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 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양자, 가속기 등 미래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육성체계를 구축, 서로 보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수상안전관리 계획 주요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안전교육 △수상안전역량 강화·예방수칙 홍보 △수상안전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세종지역 모든 학교는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학급별로 맞춤형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방학 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안전교육과 선박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수상안전사고 발생 때 학생들이 물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서 체험중심의 생존수영을 진행한다.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도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일상 수상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과 풍수해 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수상 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생존수영 수영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추진하는 등…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지원청은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행복한 통합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 김포 푸른솔중학교 이수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모두가 행복한 우리 반(통합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과정 수정을 적용한 통합학급 운영 사례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한 통합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 중심의 교육방안 제시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정에 대해 새롭게 배웠다"며 "현장에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양질의 통합교육 실행이 특수교사 또는 통합학급 교사 어느 한쪽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관계 형성을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