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감 경매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정량제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청과상회 3개소와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가 10월 10일부터 실시된다. 감선별은 감 생산농가, 청과상회, 영동감가공센터에서 실시되고, 감 경매는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영동감가공센터)과 관내 3개 청과상회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군에서는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종이박스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 불공정 거래는 영동 감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곶감 생산 원가가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감 경매 때 사용했던 플라스틱 상자(콘티박스)는 회수가 어렵고 감 경매가격에 추가요금 발생 등의 불합리함이 발생했다. 20kg단위의 감 정량제 거래 경매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개선함은 물론, 감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감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영동군의 감산업 발전과 체계적 선별·경매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영동전통시장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품 등 지역물가를 살피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이용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전통시장 곳곳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역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9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유ㆍ무학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충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에 참여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참여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에서 식사도 했다. 조길형 시장도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들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구매 시 5%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상향 판매하고 있으니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29일 충주시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와 당 소속 지방의원 100여명과 함께 '한가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의원은 이 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과일, 육류,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맞이 민생투어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역선도시장·골목형시장·나들가게육성·주차환경개선 등에 58억 4천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이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업 추진과 현안,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의원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추석을 맞아 시장물가 및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복지시설인 '우리요양원'에서 LG생활건강이 후원해 열린 '추석맞이 복지지설 방문 및 후원물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우리요양원 등 24개 복지시설에 샴푸, 치약, 칫솔 등 6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족 최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28~29일까지 2일 동안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는 올해 유난히도 잦은 비와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한필수 영동부군수와 영동군청 문화체육정책실 외 1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와 재래시장 이용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9일에는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이은주 한국소비자연합회영동군지부장, 군청 경제과 외 9개 부서 직원,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올 추석 준비는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충북일보=증평] 증평인삼골 축제장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이 판매 된다. 28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7 증평인삼골축제에서 판매되는 인삼에 대한 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부터 인삼판매 농가의 인삼포 시료를 채취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약안전성검사를 의뢰해 189가지의 농약잔류성분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증평인삼골축제 인삼판매장에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만 엄정 선정해 판매한다"며 "많은 내외 관광객들은 안심하고 증평 인삼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증평인삼골축제 인삼판매장에서는 총 12억8천만원 상당의 인삼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내에 18개의 인삼판매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와 조선희 단양군의장, 한국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류 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단양군 전 실·과와 읍·면사무소도 추석 전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하루씩 지정해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10월 2일까지 경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 일정은 추석명절 기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채소와 수산물의 경우 전품목, 과일은 사과와 배를 제외한 전품목에 대해 경매가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8일까지 경매는 실시하지 않지만, 중도매인 판매장은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2일까지 교통통제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해 이용객 편의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주시, 우박맞은사과팔아주기 - 충주시는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충주시) "맛은 그대로, '우박 맞은 사과'사세요" - 충주시,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 대대적으로 진행 -25~28일 무술축제장, 26일오후2시 시청광장, 25~30일 충주시로컬푸드행복장터 4개소에서 판매 충주시는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시는 25일부터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무술축제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이곳에서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청 방문객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판매키로 했다. 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 시는 이날 캐노피 텐트 6동을 설치해 시청 방문객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상설매장에서도 우박 맞은 사과 판매에 들어갔다. 25~…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SSM)의 의무휴업일이 오는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매월 '2,4주 수요일'로 바뀔 전망이다. 현재는 '2,4주 일요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대형점포의 휴일 쇼핑이 전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격주 휴업제, 2년여만에 '휴일'서 '평일'로 환원 세종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예정으로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마트 등에 대한 의무휴업일 변경에 관한 행정예고'를 했다. 강제로 문을 닫는 날을 '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게 예고의 주요 내용이다. 시는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 사이의 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해 휴업일을 바꾸기로 했다"며 "일반시민이나 상인 등 이해 관계자는 예고 기간 중 자신의 의견을 방문이나 팩스, 우편으로 나타내면 된다"고 밝혔다. 영업제한 대상은 9월 22일(공고일) 현재 세종시내에 개설돼 있는 23개 점포 외에 공고일 이후 개점하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가 포함된다. 세종시내에는 당초 대형마트가 구 연기군 시절인 2008년 5월 문을 연 '홈플러스 조치원점' 뿐이었다. 하지만 신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5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천중앙시장, 운수대통!생거진천전통시장을 찾아 대대적인'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성녹영 충북중소기업청장, 진천상공회의소 회원,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한솔, SKC, 진천군 기업체협의회 및 진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민관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통시장 탐방 및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구매하고 원산지표시·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관내 공직자 및 기업체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충북일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평균 29만4천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가 지난 22일 공개한 '2차 추석제수용품 가격조사'를 보면 떡, 탕, 과일 등 31개 성수품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만4천413원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도내 11개 시·군에 있는 마트와 전통시장 15곳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 진행된 1차 조사(28만1천360원)보다 4.6%인 1만3천53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비36만3천6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청주가 31만2천301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수품 구매 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음성(23만4천340원)으로 충주와 비교해 13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는 생대추와 생밤, 단감 가격이 1주일새 크게 올랐다. 생대추(400g)는 225.6%(2천527원) 오른 3천647원, 단감(10개)은 176.9%(8천122원) 오른 1만2천713원에 각각 판매됐다. 생밤(1㎏)도 20.7%(1천266원) 오른 7천371원에 거래됐다. 사과(5개)는 1주일 전보다 5.7% 내린 1만3천307원, 배는 0.5% 오른 1만7천731원이었다. 시금치(400g)는 3천649원, 무(1
[충북일보] 식품의약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15일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3천29곳을 대상으로 벌인 점검 결과, 도내 2업체와 세종 2업체가 적발돼 행정조치 처분을 받았다. 세종시 금남면의 A업체는 지난 2013년 폐업신고 이후 영업신고 없이 식육을 판매하다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청주의 B업체는 표시기준 위반, 충주의 C업체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세종의 다른 D업체는 건강진단 미실시로 각각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식약처 점검 결과 전국에서 179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1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5곳) △표시기준 위반(16곳)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9곳) △기타(51곳)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남은 추석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량식품 제조·판매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소속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동참해 5일장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2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26일 삼성시장, 27일 음성시장, 28일 대소· 감곡시장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한 추석맞이 계량기 특별점검 및 전통시설 내 전기, 소방, 설비 등 안전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많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보다 활기찬 전통시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2016년에는 음성시장·대소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했고 2017년에도 대소시장 주차장 조성, 삼성시장 공연장 조성, 무극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음성·감곡시장 활성화 용역시행…
[충북일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 원으로 각각 3.4%, 2.6% 하락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9개 지역의 전통시장 18곳과 대형유통업체 27곳의 추석 차례상 성수품 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보다 가격이 떨어진 품목 수는 전통시장 15개(전체 품목대비 54%), 대형유통업체 16개(64%)로 집계됐다. 배추·시금치·밤·쇠고기 등은 생육호전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반면, 지난해 두류 품목의 작황부진으로 두부(콩)와 녹두는 가격이 상승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의 경우 사과(5㎏, 16과)는 대과 비율 증가와 성출하기 영향으로 16.3% 하락했다. 쇠고기(한우갈비, 3㎏)도 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감소로 8% 하락했다. 반면, 표고버섯(흑화고)은 재배면적 감소로 20.3% 증가, 굴비(1.2㎏, 10마리)는 어획량 감소로 3.2%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농협, 지자체 등이 개설한 직거래장터 422곳과 농·임협특판장 2천122곳에서 추석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지역 기업인협의회 40여명이 장보기에 동참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도 진행한다. 27일에는 청주 직지시장에서, 28일에는 제천동문시장에서 각 시·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기업인 단체들이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개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 할인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할인 한도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직거래 판매활동으로 사과, 약초, 양채, 장류 등 제천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 27일에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 참가해 판매 활동을 벌인다. 이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와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천시는 서울시와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후에도 서울시와 협의해 '우박 피해농가 돕기 사과 특판행사'를 열어 서울시민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아줌마대축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같은 시기 대구에서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리농산물 박람회 및 자매결연'에 제천여성농업인연합회가 참석해 판매활동을 펼친다. 또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서울 및 대도시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21일 서울 강서구청광장에서 열린 강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는 대전 노은농산물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줌마 대축제와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열리는 금호강바람소릿길 축제장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농수산물 서울장터 직판행사 및 26일부터 29일까지 연이어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양천구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대학찰옥수수, 육류, 버섯, 과일류, 고춧가루, 잡곡, 농특산 가공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물 책자배부, 시식코너 운영 및 무선형 카드결제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구입할수 있도록해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에 청정 괴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농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결과, 학교 급식소 등에 식품을 납품하는 도내 식품판매업체 3곳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청주시 서원구의 A업체와 B업체, 단양군에 C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6~29일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교(4천650곳), 학교매점(401곳), 식재료공급업체(2천526곳) 등 모두 7천577곳에 대해 지방식약청·지자체·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36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물 임의 철거 등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보존식 미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6곳) 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장뜰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군민 참여 노래자랑을 실시한다. 노래자랑 참가자에게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1명) △인기상 5만원(1명) △참가상 3만원(6명) 등이다. 또 TV와 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군민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전화 838-5501번)로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추석을 맞아 21~30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를 추진한다. 시는 쌀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올해 생산된 햅쌀과 2016년산이다. 시는 햅쌀은 금영(4kg·5kg·10kg)과 진옥(4kg·8kg)을, 2016년산의 품종은 추청(5kg·10kg·20kg), 백옥찰(찹쌀현미 5kg·10kg), 청풍흑찰(1kg·4kg)을 판매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공무원 및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쌀 선물하기', 사회복지 시설 및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 시 '고향쌀로 전달하기' 등과 같은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충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옥천군이 대청호 청정 지역의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세종시까지 진출했다. 군은 오는 20~21일, 27~28일 나흘에 걸쳐 세종시의 중앙부처 공무원의 주거주지인 한뜰마을 1단지와 범지기마을 5~6단지 앞 중앙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옥천군직거래장터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총 7개 농가가 참여해 복숭아, 사과, 자두 등의 과일과 아로니아, 고구마, 송고버섯 등의 특산물 총 21개의 품목들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명절을 앞두고 한창 대목의 행복을 누려야 하는 농민들이 '김영란 법' 으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상심해 있을 것을 우려해 김영만 옥천군수가 장터 개장식에 참여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장터의 일일판매원으로 나섰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옥천의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판매 홍보에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세종시민의 입맛을 공략했다. 또한 평소 김 군수가 강조해 오던 현장중심의 주민 밀착행정을 증명하듯 농민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청취하며 공감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평소 어린 학생들과 주민 몇몇이 오가던 아파트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신학기 학교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와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7천577곳을 점검한 결과 충북에서는 3개 업체가 영업정지를 당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지방식약청과 지자체, 교육청, 소비자식품감시위원 등이 점검한 결과 △S유통(청주시 서원구) △C상회(단양군) △H업체(청주시 서원구) 등 3개 업체가 영업정지를 당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과 관련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를 집중점검하고 재발방지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5년간 무려 1천273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인화 의원(국민의당, 광양·곡성·구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2012년 245건 △2013년 261건 △2014년 248건 △2015년 259건 △2016년 260건 등 최근 5년간 총 1천273건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2만1천989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감시망을 피하지 못했다. 거짓표시 위반으로 부과된 벌금액은 209억4천40만 원에 달했고, 미표시에 따른 과태료 부과액도 20억 원을 웃돌았다.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이 가장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였다. 전국적으로 5년간 전체 위반행위의 27.4%를 차지했다. 이어 배추김치 25.7%, 쇠고기 15.9%, 쌀 7.6%, 닭고기 4.2%의 순이었다. 업태별로는 일반 음식점 53.9%, 식육판매점 10.4%, 가공업체 9%, 슈퍼 4.8%, 노점상 3.5% 순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21~23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추석맞이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연다. 행사에는 전국 58개 시·군 110여개 업체가 참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50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