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 욕구를 반영해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다. 청주 시민과 시설이용자들은 고객접점시설(이용시설)을 방문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cjsisul.or.kr)에서 해당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budget@cjsisul.or.kr)로도 발송하면 된다. 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공단 경영방침인 나날이 키워가는 희망재정 달성을 기대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공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테니스장 코트 경계 가림막 설치 공사 △흥덕축구공원 게이트볼 냉난방기 설치 및 실외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 등 두 건이 반영, 올해 5천326만7천 원의 예산이 투입돼 사업 추진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한 통행여건 조성을 위해 도로를 확장하고 보도를 신규 설치했다. 해당 구간의 모충주유소 앞은 보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충효문~트릴로체아파트 구간은 비확장구간으로 도로 선형이 불량해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모충로 확장공사를 추진, 지난 2021년 8월 모충주유소 앞 44m의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충효문~트릴로체 구간은 2021년 12월 지장 건축물 3동을 철거했다. 최근엔 99m의 도로 구간을 폭 16m에서 20m로 확장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게 돼 지역주민의 편의와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꿀벌 감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이 10일 꿀벌 감소 피해를 입고 있는 양봉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날 아카시아 꿀 채취시기를 맞아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에 소재한 양봉농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농장 관계자로부터 아카시아 꿀 채취현황과 꿀벌 사라짐 피해 상황에 대해 듣고 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꿀벌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양봉농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의 조사에서도 벌통 내 월동하던 꿀벌들이 사라지는 등 꿀벌감소가 잇따라 양봉농가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현재까지 집계한 피해 규모는 168농가 1만4천234군이다. 전체 473농가 7만3천826군 대비 19% 수준이다. 이에 시는 양봉 산업 육성 보조사업 예산 9종 10억1천600만 원에 대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꿀벌 구제약품 추가 지원을 위한 2회 추경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최근 벌 사라짐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지역 내 양봉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에 따른 지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현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각 부서 지속가능발전 담당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김 센터장은 청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와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소개했다. 또 청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별 평가방식(2021년도 사업)과 2022년도 사업의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는 지표 담당자들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청주를 만드는데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지구의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2015년 9월 UN총회)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육우 거세우 출하 농가 장려금 신청을 서둘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육우 1등급 출현율 확대와 사육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천800만 원을 투입해 육우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축산업 등록 완료된 육우 사육농가로, 도축 후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2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육우 거세우에 한해 가능하다. 1등급 우선 지원 후 잔여 사업비 발생 시 2등급도 탄력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호당 500만 원 한도다. 1등급(1++A, 1++B, 1+A, 1+B, 1A, 1B)은 두당 10만 원, 2등급(1A, 1B)은 5만 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심사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육우생산 장려로 청주시 육우의 품격을 높이고,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우 농가에 작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육우거세우 1등급 232두, 2등급 496두에 대해 총 4천800만 원의 장려금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2일 낮 12시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부부공감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소통콘서트는 부부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용서와 이해,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한다. 이를 통해 출산하기 좋은 행복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부부 또는 예비부부 30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통콘서트 프로그램은 부부 한마음 체조, 레크리에이션 및 율동, 행복지수 높이기 수업 등을 통해 부부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미수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은 부부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부부들이 서로 아껴주고 결혼 생활의 여정을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진심 어린 동반자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서 '청주 미래유산'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한다. 미래유산은 문화재나 향토유적은 아니지만 가치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소유자와 시민이 함께 지켜나가는 제도다. 시는 발굴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청주 미래유산'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선 여론조사에서 수렴된 미래유산 후보군은 현지조사와 검증을 거쳐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다. 시의 미래유산 제도는 지난해 6월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여론 조사와 읍·면·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견 조사로 청주 곳곳에 숨은 자산들이 시민의 눈을 통해 발견되고, 그 가치가 재조명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성공적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를 위한 전 부서의 협조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2021년 개최하려다 코로나19로 무산된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청주 도시농업의 발전적인 모습을 잘 보여줄 이번 박람회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각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 외에도 "지난 26일 전국 시내버스 파업으로 전 도시가 긴장했는데 우리시는 준공영제로 임금협상 타결이 잘 됐다"며 "준공영제를 좀 더 발전시켜 올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잘 진행해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의 제일은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활성화이므로 시내버스 중심으로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SK하이닉스와 LG화학, SD바이오센서에 힘입어 우리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천137억(99%) 증가했다"며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높은 청년 취업률과 경제를 선도하는 법인, 그 뒤를
[충북일보] 청주 금천동의 '지안헤어' 등 15개 업소가 청주시의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신규 지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6일 미용·숙박·세탁업 15개소를 '2022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대표업소인 금천동의 '지안헤어'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정업소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과 지정서, 쓰레기봉투 지급과 시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지정된 업소는 △그린컴퓨터세탁소(복대동) △호텔쏠(용암동) △클레오파트라(가덕면) △금잔디미용실(내덕동) △지안헤어(금천동) △살롱드모노(북문로1가) △미인헤어(분평동) △댕기머리(수곡동) △J&J헤어팜(가경동) △미용실언니(복대동) △발롱헤어(주성동) △씨투헤어클럽(사천동) △민스뷰티(금천동) △화이트피부관리샵(봉명동) △스킨스토리(복대동) 등 총 15개소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도, 법규 준수 여부, 위생시설의 적정성 및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하반기 연 2회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한다. 현재 청주에는 △미용업 201개소 △이용업 36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 대상은 2018년 이후 위탁한 시비 1억 원 이상 산업·경제, 아동·청소년, 환경 분야 등 17개 사무다. 시는 올해부터 사전 예방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 주요 반복 지적 사례를 분석해 예산·회계, 고용 분야 등 62개 검토항목을 작성한 '수탁기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수탁기관 스스로 업무의 적법성 등을 점검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민간위탁 관련 업무처리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을 제보받아 감사 기간 중 사실 확인 후 처리결과를 회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탁기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수탁기관의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위탁사무 집행과 정산 등의 사전 예방적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해 사무 위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에 따라 5월 중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12~29일엔 청주국제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022 직지·청원생명쌀배 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가 치러진다. 14~15일엔 용정축구공원에선 '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 22·28·29일엔 청주야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엔 용정축구공원에선 '청주시 아이리그'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렸던 일상에 활기를 북돋고,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예방과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을 9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한 후 간단한 조작으로 360도로 주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다. 시는 민원건수가 많고 악성민원 발생 사례가 있는 수곡2동을 포함해 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각 2대씩 총 16대를 우선 보급한다. 이후 사용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웨어러블 캠이 우선 보급되는 8개 읍·면·동은 △용암1동 △용암2동 △수곡2동 △성화개신죽림동 △운천신봉동 △가경동 △오창읍 △율량사천동이다. 관계 직원은 악성 민원인 대응 시 사전고지 한 후 영상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한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의 피해 발생 시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도 활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담당자를 지정해 촬영영상에 대한 저장, 삭제 등을 별도 관리한다. 담당자는 관리대장을 작성해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와 영상파일 삭제여부 등에 대해 일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범보급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은 지난 4일 대읍 출범 1주년을 맞아 직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일봉 읍장과 직원들은 지난해 5월 1일 대읍 출범 이후 1년여간 근무하며 느꼈던 점을 나누고 대읍이 된 후 더욱 발전한 점,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 읍 행정 모든 분야에 대해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오창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내 유휴 공공시설 활용방안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원 편의를 위한 시책과 아직 정착되지 못한 부분의 조직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한 적극 시행을 다짐했다. 정 읍장은 "지난 1년간 오창대읍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항상 고생해준 직원분들과, 지원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오창읍은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첨단미래산업의 중심지이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청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동청주농협은 미원면 최재춘 노인회장과 낭성면 신일웅 노인회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947명을 대표해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다. 동청주농협은 쌀값 폭락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조합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지원된 영농자재교환권은 만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947명에게 1인당 3만3천 원씩 총 3천125만1천 원 상당이다. 윤창한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농자재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형건설현장에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청주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일 공동주택과 관계자들이 대형건설현장 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하도급 업체 선정 시 지역 업체 추천 △입찰참가 기준완화 등을 본사에 건의했다. 하도급 업체가 선정된 경우 시공사 차원에서 지역 내 건설자재 구매사용을 권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대형건설현장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 실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미비한 현장을 대상으로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점검 강화 등 집중관리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대형건설현장에 우수한 지역업체와 자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연계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600가구(태양광 480가구, 지열 등 120가구)에 8억1천6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에너지원별로 단독주택에 가구 당 △태양광(120만 원/3kW) △지열(200만 원/17.5kW) △태양열(120만 원/20㎡) △연료전지(200만원/1kw)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소유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공단에 접수·승인받은 세대에 한해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9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청주시청(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3KW/가구) 설치비는 516만 원 가량이다. 국비 258만 원, 시비 120만 원, 자부담 최대 138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도록 더욱 더 노
[충북일보]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이 윙 수여식을 통해 예비승무원으로서 미래의 꿈을 다짐했다. 청주대는 지난 6일 대학 항공기내 실습실에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윙 수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신입생들은 이날 윙 배지를 달고 예비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예술대학 신관 앞 계단에서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윙 수여식에 참가한 박수현(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학생은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구성원이 됐다는 의미로 윙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며 "앞으로 4년 동안 학과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미래 훌륭한 항공승무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오늘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은 하늘로 비상하기 위한 첫 날개를 달았다"며 "학과공부와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 항공서비스를 향한 우리의 꿈을 활짝 펼쳐보자"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지난 2019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해 항공기 객실 승무원과 사무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항공기 운항 서비스와 관련된 이론을 습득하고 최신의 객실 서비스 실습을 통해 직업
청주시 행정통계 비교 - 1. 일반행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면에서 10개 도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당초예산을 기준으로 청주시 재정자립도는 27.9%로 10위, 재정자주도는 55.50%로 9위에 머물렀다. 재정자립도는 재원조달의 자립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회계 중 자체수입 비율을 의미한다. 재정자주도는 지자체의 실질적 재원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자체수입 외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의 비중을 의미한다. 재정자립도는 '재원 조달 능력', 재정자주도는 '재원 사용 자율권'으로 볼 수 있다. 10개 도시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성남시로 62.22%다. 청주시는 성남시보다 34.32%p 낮은 수준이다. 10개 도시 중 재정자립도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청주시가 유일하다. 재정자립도 9위인 부천시는 31.23%로 30% 수준을 넘고, 청주시보다는 3.33%p 높다. 재정자립도는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고 볼 있는데, 청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지방교부세나 국고보조금을 따내는데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편지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서청주우체국은 행복나눔 봉사단원과 청주시 맘스캠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실시했으며, 지역 어린들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대식 이후 3일에는 청주시 맘스캠프에서 추천받은 50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집배원이 간식세트를 배달하고, 4일에는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전영찬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서청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4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반인과 소방공무원 등 19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의 생명을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구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위기 상황에서 발휘된 잠재력이 다시 한번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며 "당황할 수도 있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119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소방안전체험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물 소화기 사용하기 △화재진압대원과 함께하는 관창 방수 △구조대원이 사용하는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영웅이(소방 캐릭터)와 함께 찍는 비눗방울 포토존 등도 설치했다. 이승배 예방안전과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안전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청주가 2기 시민위원의 출발을 알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2 문화도시 시민위원 2기 위촉식 및 사업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은 문화도시 첫 해 상호추천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선출한 문화도시 청주의 정책제안자들로, 내가 사는 동네·우리 도시의 이슈 등 해결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안건 결정 등 86만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거버넌스형 문화도시를 실현해왔다. 이날 위촉된 시민위원 2기는 1기 위원 중 지난 2년간의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연임된 11명을 비롯해 지난 1월 20일에 진행한 100인의 원탁회의에서 발굴한 신규 위원 9인까지 총 20명이다. 이달 진행하는 4차례의 기초교육 수료 후 시민위원 정기회의(격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심의 배심원단 활동, 현장 모니터링단 활동 등을 주도하게 된다. 시민위원들은 "'시민 북돋우미'라는 애칭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력과 희망을 돋우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마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민 30명으로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오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명과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다시 생명을 읽는 시간 : 생명과학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진화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과학분야 커뮤니케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용씨의 4회 강연과 조동순 청주 더자람원예원농장 원예치료사의 식물심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과정을 통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에 대한 탐구를 경험하고 시민의 융합적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 강연이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되며,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재숙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4일 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흥덕구는 이 구청장과 구청 직원, 강서2동 직원 25명이 이날 흥덕구 송절동의 최상림씨 과수농가를 방문해 온종일 사과 적과 작업과 농가 주변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흥덕구의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한 농가 일손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씨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올 한해 풍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해 두 배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거둬들였다. 청주시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1만4천115개 법인이 2천281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신고건수는 916건(6.9%), 납부세액은 1천137억 원(99%) 각각 증가했다. 납부세액만 보면 지난해 1천144억 원의 두 배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비대면 IT 수요 증가, 적극적 제품 공급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해 전년대비 616억 원 증가한 883억 원을 납부했다. 차량용 배터리, 석유화학 수요 증가로 엘지화학㈜는 전년보다 91억 원 증가한 162억 원 납부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배터리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의 판매 증가로 108억 원을 납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득세는 시 세입의 소중한 재원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고 납부한 세금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 중 25개 법인에게 오는 8월 1일까지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