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의 브로콜리가 타이완 수출 길에 올랐다.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브로콜리는 적은 해외 수요와 많은 포장비용 탓에 최근 10년간 수출 실적이 없었으나 26일 괴산 청천농협이 5t 물량을 타이완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북농협이 바이어를 발굴하고, 청천농협이 현지 소비자 선호품종을 선정한 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했다는 점에서 농산물 수출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물류비 지원 등 괴산군의 행정적 뒷받침으로 이뤄졌다"며 "수출농가 육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오는 27일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세일 페스타 행사와 연계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와 공동마케팅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풍물놀이, 색소폰연주, 웰빙체조 시연, 에어로빅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동마케팅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경품 응모권을 배부하고 행사당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 증정한다. 이날엔 이벤트, 공연, 특가판매,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와 공동마케팅 사업 추진으로 경기불황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고객감사 사은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점 및 직영점(분평·율량·산남·성화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햅쌀, 배추, 사과, 감귤, 삼겹살, 제주갈치 등 제철 우리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20㎏) 5만3천 원, 사과(2㎏/봉지) 8천500원, 배추(3입/망) 2천900원, 삼겹살(100g) 1천780원, 고추장(2.9㎏) 9천900원, 화장지(30m×30롤) 10만900원 등이다. 농축수산물 파격가 기획전에서는 제주갈치(2미)를 9천900원에, 한우국거리(100g)를 3천800원에, 동태(2미)를 6천500원에, 통닭9호(850g)를 4천980원에, 흰다리새우(1팩)를 9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총각무를 예약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20㎏/박스)는 월∼목 수령시 2만8천 원, 금∼일 수령시 2만9천500원, 절임총각무(10㎏/박스)는 3만2천 원이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농산물전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 임장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창립 38주년 기념 축하 상품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바이어가 추천하는 의류부터,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주얼리세트 3만8천 원, 메트로시티 실크 스카프 2만5천 원, 레노마 체크셔츠 3만 원, 닥스 기모셔츠 5만 원, 머렐 아동 롱 구스패딩 12만 원, JJ지고트 인조 무스탕 19만9천 원 등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블랙마틴싯봉' 론니데이 행사를 통해 신발 1+1, 핸드백 2개 구매시 50%+추가 10% 할인을 한다. 아웃도어 다운·패딩 페스티벌에서는 노스페이스 야상패딩 11만1천 원, 블랙야크 경량 구스다운 11만8천 원, 밀레 벤치파카 19만2천 원 등을 선보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태광식품(경기도 파주시)이 제조·판매한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천/g 이하) 초과 검출(5천100/g)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오는 2018년 8월 23일인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대형 간균으로 초과량 이상 섭취 시 설사와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2017년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행사는 협의회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근검절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회 회원과 군청 공무원, 주민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중고 생활용품, 도서, 완구, 문구 등 양질의 물건을 판매하고, 잔치국수, 부침개, 떡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안 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양질의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란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장이 더욱 사랑과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관심과 호응으로 큰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알뜰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군민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 가정 위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증평·보은·옥천 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 자활생산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광역자활센터가 기술·운영지원해 지난달 출시한 뒤 1차 생산분 1천봉(1천375세트)이 20일 만에 완판됐다.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은 6개월에 걸친 기술연구, 원초명장, 구이김 명장들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지난달 18일 시범 출시됐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구이김의 계절별·날씨별에 맞춘 기름 배율과 굽는 온도 등의 노하우를 확보한 만큼 증평·보은·옥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김자반, 김부각 등 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할 계획이다. 김 생산에 동참한 한 저소득 자활참여자는 "김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생산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황정구 충북도광역자활센터 기획관리팀장은 "이번 자활생산품은 착한 생산품을 넘어 일반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함께 생산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단위 공정을 갖춘 광역사업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
[충북일보]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젊음과 도전,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ICT, FinTech를 활용한 전통시장, 문화·기술·디자인이 융합된 활기찬 특성화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127개 시장 및 기관이 참여하며, 충북에서는 6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1개 시장이 참여해 전통시장관 9곳, 먹거리장터 2곳, 청년상인관 1곳 등 12곳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통시장관은 청주가경터미널시장, 청주원마루시장, 청주북부시장, 청주육거리시장, 제천약초시장, 생거진천전통시장, 진천중앙시장, 단양구경시장, 충주자유·무학시장(연합) △먹거리장터는 제천중앙시장, 청주서문시장 △청년상인관은 제천중앙시장이 각각 운영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다올찬쌀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음성의 다올찬쌀이 22일 부산항을 출발했다.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대표 안성기)은 올해 생산된 음성 다올찬쌀 22t의 수출 선적식을 지난 19일 갖고 프랑스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음성쌀 수출 선적식에는 이필용음성군수와 반채운농협음성군지부장, 음성관내 7개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음성쌀 첫 수출을 축하했다. 다올찬쌀과 설성진미로 포장돼 수출되는 음성쌀은 10kg, 4kg, 2kg등으로 소포장돼 22일 부산항을 출발, 다음달 말에 프랑스에서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안성기 대표는"쌀소비 부진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음성 다올찬쌀이 프랑스 시장을 교두보로 유럽시장으로 진출, 음성쌀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만6천여개 매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다. 해당 영업장은 지난 5월 30일부터 시행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할 시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 위생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2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가을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문화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주말장터는 올해 마지막 장터로 제천시새마을부녀회와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판매장터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5개국 다국적 밴드가 민속 악기를 연주하는 가을음악회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이후 열리는 첫 장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한방엑스포공원을 찾아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침체돼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오는 20~21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판촉행사'와 '알뜰 중고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최근 온라인쇼핑몰의 발달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전통시장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군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군과 상인회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20일 오후 7시부터는 공설시장 앞 목인교가 문화공연을 통한 관객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 무대로 바뀌는 가을밤의 낭만콘서트가 개최된다. 삼양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충북산업과학고 등 지역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3팀과 히든싱어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치며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1일 오전 9시부터는 목인교 위에서 알뜰 중고 벼룩시장이 개최된다. 30여명의 상인과 군민이 참여해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2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벼룩시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시장 내 22개 점포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같이 열려 채소, 과일, 생선, 반
[충북일보] 2017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종합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다. 각 시·군에서 생산된 200여 종의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판매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는 시·군의 날을 운영해 지역특산물 홍보와 농특산품 반짝 세일 등 판촉활동과 더불어 각설이 공연, 난타공연, 품바공연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쌀포대 오래들기, 포도알 멀리 보내기, 마늘까기, 사과 길게 깍기, 포도원액 빨리 마시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구매한 농특산물은 즉석에서 시식이 가능하고, 사전에 선발된 11개 팀이 참여하는 남편요리경연대회도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농업기술원도 참여해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은 충북의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청주 종합운동장 광장 농특산품 한마당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불우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연다. 이날 열릴'이웃사랑 알뜰 바자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군청 공무원,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중고 의류, 생활용품, 도서, 완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잡곡, 청국장, 가래떡, 손두부 등을 판매하고, 잔치국수, 부침개, 수수부꾸미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와 군민장학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기탁은 10월 24일까지 가능하며, 군청 생활지원과를 통하거나 행사 당일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박순란 회장은 "알뜰소비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살기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행사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44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보은군에서는 2개 부스를 마련하고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대추, 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구록원 고경원 대표와 들기름, 청국장 분말, 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 공계순 대표로 이번 판매행사 기간 약 6천200만원의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향후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수출 가능성 타진, 해외시장 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벌였다. 군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결초보은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단양군 친환경농축산물 전시·직판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축산물전시직판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친환경농축산물 전시와 직판, 시식, 달인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단양의 친환경 안심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친환경생명농업의 메카 단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매화 풍물패와 지역가수 김휘량의 개막 축하공연, 친환경음식 전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이어 21일엔 백석 예술대 뮤지컬과 마술, 섹스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더한다. 또 22일엔 난타 공연과 회원노래자랑, 경품추첨, 경품, 폐막식 등이 이어진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와 판매,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 전시·판매장에서는 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임산물, 유기가공품 등 150여점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식 코너
[충북일보]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16일 "정부가 세월호, 메르스 사태 때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할인 유통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속칭 '깡' 등의 수법으로 대량 불법 유통됐다"며 중소기업벤처부의 안일한 관리감독을 질타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 의원(비례)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당시 중소기업청은 2014년 6월5일~9월5일까지 세월호 사태 등으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범정부대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했으나 이 기간 불법유통을 저지른 가맹점이 1천570곳에 달했다"며 "기존보다 2배나 증가한 할인율을 노리고 가맹점 점주들이 물품거래 없이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은행에서 원래 가격으로 환전해가는 방식으로 차액을 남기는 이른바 '상품권 깡'을 대량으로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당시 중소기업청은 가맹점 7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24곳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했다. 1천539곳의 가맹점엔 서면 경고조치했다. 이후 2015년에도 정부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겠다며 6월29일부터 9월25일까지 약 3달간 10% 특별 할인을 실시했다. 이미 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실시한 지역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4억6천29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달 22일~이달 9일까지 수도권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2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지역농협과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농가 등이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명절선물 판매 등을 진행했다. 주요 판매실적을 보면 영등포구청을 비롯해 서울지역 5개 구청 등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7천110여만원, 충북도청 및 충주시청 직원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선물 판촉활동을 통해 9천27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4개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직거래행사에서는 1억7천7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충주세계무술축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서도 7천970여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19일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는 총 14t을 판매, 2천3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고객 만족은 향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통합미곡처리장이 올해 농협 산물벼 추청 수매가격을 40㎏ 특등기준 4만8천 원으로 결정했다. 산물벼 추청은 작년보다 8천원이 올랐고, 일반품종 산물벼 특등기군 수매가격은 4만4천원으로 작년보다 9천원 인상됐다. 음성군통합미곡처리장(RPC)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은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올해 농협 산물벼 수매가격을 최종 결정했다. 음성군통합RPC가 긴급이사회를 열고 수매가격을 결정한 것은 인근지역 RPC들이 수매가격을 결정해 발표함에 따라 서둘러 결정한 것이다. 올해 산물벼 수매가격 인상은 9월 조생종 산물벼값부터 소폭 오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수매시기를 맞은 10월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이다. 음성군통합RPC는 지난 7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했으나 최근 비가 몇차례 오고, 연휴가 긴 탓에 현재 300t 정도 수매됐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산물벼 수매가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집중적으로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음성군통합RPC 산물벼 수매기한은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이다. 한편, 앞서 음성군통합RPC조합 공동사업법인 이사회는 올해 산물벼 수매가격 잠정가를 3만5천원(40㎏ 1등급 기준)으로 결정하고, 12월에 최
[충북일보=서울]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등어와 갈치의 국내 소비량의 40%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권석창(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한국 수산물 소비 시장을 분석한 '수산물 소비 연구 2017-한국의 수산물 소비에 대한 통찰과 전망'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보다 수산물을 더 중요한 식품군으로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75%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한국은 2013~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58.4㎏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수산물 중에서는 고등어(14.4%), 갈치(13.2%)를 가장 선호했는데, 두 생선 모두 국민생선으로 인식했고, 수산에 대해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33.1%)으로 수입수산물이 국내수산물에 비해 '안전성과 '품질' 면에서 못하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고등어 10마리 중 9마리는 노르웨이산으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한국 수입 고등어 시장점유율이 88%라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수입산 수산물이 계속해서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 다면, 향후 국내 수산자원의 어획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시장회복
[충북일보] 충북지역 등록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 징수율이 밑바닥을 치고 있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 팔달)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14일 현재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7억8천200만 원 중 5천200만 원(6.65%)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 체납액은 △지방소득세 7천600만 원 △자동차세 4억6천100만 원 △재산세 1억2천400만 원 △취득세 2천100만 원 △주민세 9천700만 원이었다. 체납 징수액은 △지방소득세 200만 원 △자동차세 4천만 원 △재산세 1천300만 원 △취득세 300만 원 △주민세 300만 원에 그쳤다. 전체 체납액 중 법무부가 제공한 체납액은 1억5천300만 원으로 행정안전부 자료와 큰 차이를 보였다. 김 의원은 "현재 15개 출입국관리 사무소에만 제공되고 있는 외국인 체납자료 제공을 시급히 38개 모든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적용, 세금을 체납한 외국인이 출·입국시에 반드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료를 법무부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당했던 증평군 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복구공사가 이 달 말까지 조기 발주 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하천 등 공공시설 총 86개소의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군은 99억여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사업비가 큰 일부를 제외하고 이달 중으로 모두 발주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지만 설계가 완료된 일부 구간은 지난 9월 발주했다. 특히 모든 공사를 올해 말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해복구 공사를 내년 우기전 모두 마무리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며 "견실시공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1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추석연휴 특별할인행사를 한다. 'BCBG/올앤썬드리 가을/겨울 상품전 60~80% 할인' 행사와 '쉬즈미즈/리스트 가을/겨울 상품전 70~80% 할인' 행사를 동시에 펼친다. 대표 품목은 BCBG/올앤썬드리 바지 3만 원, 원피스/재킷 각 5만9천 원, 코트 9만 원, 쉬즈미즈 셔츠/블라우스/슬랙스 각 2만9천 원, 재킷/트렌치코트 각 5만9천 원, 리스트 셔츠/바지 각 3만9천 원, 재킷 6만9천 원, 코트 9만9천 원 등이다. 이 기간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지이크/바쏘 남성 트랜디 대전 60% 할인' 행사와 '교보 핫트랙스 팝업 스토어(STORE)' 행사가 진행된다. 가격대는 지이크 셔츠 3만9천 원, 바지/니트 각 4만9천 원, 바쏘 셔츠 2만5천 원, 바지 5만 원 등이다.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허시파피 균일가전'을 통해 남성화/여성화 각 5만9천 원, 특보상품 남성화/여성화 각 2만9천 원 등을 판매한다. 3층 본매장에서는 '행텐 1+1 특집' 행사가 오는 29일까지 전개된다. 나이키 10/15/20만 원 이상 구매 시 1/2/3만 원 즉시할인 행사도 9일까지…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1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추석연휴 특별할인행사를 한다. ‘BCBG/올앤썬드리 가을/겨울 상품전 60~80% 할인’ 행사와 ‘쉬즈미즈/리스트 가을/겨울 상품전 70~80% 할인’ 행사를 동시에 펼친다. 대표 품목은 BCBG/올앤썬드리 바지 3만 원, 원피스/재킷 각 5만9천 원, 코트 9만 원, 쉬즈미즈 셔츠/블라우스/슬랙스 각 2만9천 원, 재킷/트렌치코트 각 5만9천 원, 리스트 셔츠/바지 각 3만9천 원, 재킷 6만9천 원, 코트 9만9천 원 등이다. 이 기간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지이크/바쏘 남성 트랜디 대전 60% 할인’ 행사와 ‘교보 핫트랙스 팝업 스토어(STORE)’ 행사가 진행된다. 가격대는 지이크 셔츠 3만9천 원, 바지/니트 각 4만9천 원, 바쏘 셔츠 2만5천 원, 바지 5만 원 등이다.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허시파피 균일가전’을 통해 남성화/여성화 각 5만9천 원, 특보상품 남성화/여성화 각 2만9천 원 등을 판매한다. 3층 본매장에서는 ‘행텐 1+1 특집’ 행사가 오는 29일까지 전개된다. 나이키 10/15/20만 원 이상 구매 시 1/2/3만 원 즉시할인…
[충북일보]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산이나 호주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쇠고기 국가별 원산지 거짓표시행위가 총 239건 적발됐고, 이 중 미국산을 국산이나 호주산으로 거짓표시한 경우가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호주산을 국산 등으로 표시(70건), 여러 국가 혼합을 국산 등으로 표시(63건), 뉴질랜드산을 국산으로 표시(12건) 순이었다. 지난해만 놓고 봐도 미국산의 원산지위반이 183건으로 호주산(162건)과 뉴질랜드산(19건)의 거짓표시 보다 많았다. 이 기간 충북에선 쇠고기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가 10건, 9건씩 적발됐다. 위 의원은 “최근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산의 국산둔갑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철저한 원산지단속을 통해 외국산 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