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년 첫 정기세일'을 시행한다. 브랜드별 10∼30% 세일을 진행하며, 스테파넬, 써스데이아일랜드, 오즈세컨, 톰보이 등은 시즌오프한다. 새해 첫 정기세일 축하 이벤트는 메트로시티 머플러+엘레강스 장갑 세트(20세트) 3만 원, 마론제이 벤치파카(5매) 6만9천 원 등 층별로 베스트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여성 롱다운 점퍼(10매) 13만 원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에게 선보인다. 1층 행사장에서는 장갑·머플러 특가전, 게스 방한의류특집, 마론제이 겨울아우터 특집 등을 펼친다. 대표상품은 메트로시티 장갑·머플러 각 2만5천 원, 게스오리털 점퍼 11만9천 원, 마론제이 코트 5만 원 등이다. 2층 행사장에서는 톰보이·JJ지고트 겨울 상품전을 선보이며 패딩·코트 등을 최대 30∼50% 할인 판매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1.0p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8일 충북 도시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109.8로 전월 110.8대비 1.0p 하락했다.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10.9로 전월 112.3에 비해 1.4p 떨어졌다. 충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보다 1.1p 낮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금리인상에 대한 심리가 반영된 듯 가계부채전망 CSI가 103에서 101로 2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새해를 맞아 풍성한 쇼핑찬스 및 이벤트를 시행한다. . 내년 1월1일 단 하루 열리는 50% 특별할인' 쇼핑찬스에는 '매긴, 플라스틱아일랜드, K-SWISS' 등 일부 브랜드가 참여한다. 1∼7일 사이에는 '소다, 미소페, S쏠레지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 감사품 증정행사를 갖는다.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7일간 1층 점 행사장에서는 '영캐릭터 겨울상품 80∼70% 특가상품전'이 진행되며 '에고이스트, 지컷, 매긴' 등이 참여한다.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소다 균일가전' 행사가 열리며 같은 기간 1층 후문행사장에서는 '지오송지오 인기상품전'이 진행된다. 3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방한의류 대전'이 펼쳐진다. 또, '남성 겨울 기모셔츠 특가전'이 3층에서 열려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사은행사 프로모션은 내년 1월1일, 단 하루 L.POINT카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 원 증정(선착순 150명)' 행사가 열린다. 이달 30∼31일까지 롯데 L.POINT 카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감사품 증정(선착순 400명한)행사도 마련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개별적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추진하는 지역농협9곳과 원예농협의 마케팅 조직을 통합, 일원화함으로써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원예산업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7일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약식'을 갖고 통합마케팅조직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충주는 지금까지 9개 지역농협과 원예농협 등 10개 농협들이 개별적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을 추진해 왔다. 사과, 복숭아, 쌈채류 등에 있어 충주는 전국 규모의 대표 산지임에도 일원화된 통합마케팅 조직이 없어서 관련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가지 못했다. 이에 충주시는 원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지유통 조직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육성키로 했다.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는 기존 지역농협 9곳과 원예농협 등 10개 마케팅 조직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마케팅 협약 및 창립총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10개 농협 조합장과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마케팅 협약서에 서명하고 총회를 통해 충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3월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특별공연과 다양한 쇼핑찬스를 선사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정문에서는 '글로벌 푸드 대전' 이 열린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후 6~7시까지 '캠프파이어&버스킹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1층 정문광장에서는 따뜻한 음료 및 군고구마도 증정할 예정이다. 21∼27일까지, 7일간 1층점 행사장에서는 '골프의류 겨울상품 최대 90% 특가전' 이 'JDX/루이까스텔/까스텔바작/울시' 등이 참여한다. JDX, 루이까스텔 아우터 각 9만9천 원, 까스텔바작 패딩바지 8만7천600원, 울시 점퍼 15만 원 등 다양한 골프의류 상품들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락포트 POP-UP STORE' 행사가 열려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락포트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롯데탑스 해외명품 20~50%, 유명브랜드 30~70% 특집전' 이 마련된다. 롯데탑스 행사장에서는 롯데카드/L.POINT카드로 5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5천 원/3만 원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3층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싱싱장터 아름점)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1호점(도담동)에 이은 아름점은 아름동 주차타워 1층(아름동 1352)에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지역 내 나들가게 24개 점포가 연말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성탄맞이 공동세일전을 연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들가게의 판매촉진과 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세일 품목은 라면, 커피 등 33여개의 실속형 생필품으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중 해당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키친타올, 반찬통 등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세일전을 통해 참여 점포의 매출 증대로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들가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된 이래 시설현대화와 경영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롯데탑스 해외명품 20∼50%/유명브랜드 30∼70% 특집전'을 연다. 롯데탑스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구매한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이다. 명품브랜드로는 '구찌', '버버리', '펜디', '발렌시아가', '코치', '생로랑' 등을, 의류브랜드로는 '노비스', '무스너클', '타미힐피커', '라코스테', '챔피언', '슈퍼드라이'등을 차별화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찌 토트백 69만9천 원, 버버리 크로스백 54만9천 원, 코치 라일 크로스바디백 19만9천 원 외에 타미힐피거 덕다운 경량패딩 7만9천 원, 라코스테 다운점퍼 29만9천 원, 챔피언 후드집업 3만9천 원 등 인기상품들이 마련된다. 또, 1층 롯데탑스 행사장에서는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50만/10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5천 원/3만 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15~25일까지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지하 1층 사은데스크를 방문하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카드나 컬러링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정문 앞 눈썰매가 설치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카카오 젤펜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3~25일까지 오후 1~5시 사이 6층 크리스마스트리를 방문하면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예쁜 트리와 귀여운 눈사람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 공연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판타스틱 매직쇼'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12/16), 사랑의 타로카드점(12/24) 등 풍성한 컨텐츠들이 연말시즌 충청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50여개의 브랜드들이 시즌오프를 진행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들을 판매하고 대행사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이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충주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 5월 베트남 현지 판촉전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판촉전이다. 시와 충북원협은 지난달 24일 2017년산 후지사과가 첫 수출을 시작함에 따라 치열해진 경쟁구도 아래 충주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대만시장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이번 판촉전을 마련했다. 대만은 충주사과의 대표적 수출시장으로 충북원협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2천611t(53억3천200만원)을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224t(4억2천500만원)을 수출했다. 시와 충북원협은 이틀간 대만 제1국제시장과 101빌딩 마켓에서 판촉전과 함께 시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사과의 연간 300t 이상 대만시장 수출을 위해 14일 국내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및 현지 바이어인 애플라이프와 4자간 수출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한편, 이번 판촉전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이상복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 소장 및 AP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성탄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케이크 류 제조업소, 제과점, 대형할인마트 등 총 29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연장 및 변조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성탄이 되도록 안전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보급한 하이베드를 이용한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하이베드'란 기존 토양재배가 허리를 굽혀 작업해야 하는 비율적인 측면이 있어 작업자의 노동부하를 경감시키고자 서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벤치를 세워 노동효율을 높인 재배기술이다. 동이면 평산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한현수(52·한백베리농원) 씨는 2013년도에 군에서 최초로 하이베드 시설을 설치하고, 2천600㎡ 규모의 하우스에서 5년째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국내육성 품종인 '설향' 을 지난 달 16일 첫 수확했고, 요즘 하루 수확량은 100kg 내외로 도매시장에서 kg당 1만3천 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다. 지금은 일주일에 2~3번 수확을 하지만 내년 2~5월 말까지는 거의 매일 수확이 가능해 고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면 월외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이기석(64·부흥딸기농원) 씨도 2014년 '하이베드 이용 딸기재배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직거래로 딸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수확량이 점차 증가하면 도매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이지수 지도사는 "현재는 옥천군 재배량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앞으로 하이베드 양액
[충북일보=영동] 감고을 영동에는 따뜻한 고향의 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익은 곶감 향으로 가득하다. 영동군은 곶감의 우수 먹거리를 지역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을 필두로 곶감축제를 어느 해보다 더 달콤하고 풍성한 축제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고품질의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 겨울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과 영동특산물 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군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소를 영동천 하상주차장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 영동곶감 나눠주기, 영동곶감 4행시 짓기 등의 깜짝이벤트와 감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한지LED 등 만들기 등 곶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군과 재단은 전국 최고 으뜸곶감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영동곶감의 풍미를 발산하고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주 행사장에 메인무대, 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을 위한 대형 돔텐트 2동과 곶감 장비 전시, 추억의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한 몽골텐트 15동을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 나이키 매장은 연말을 맞아 이례적인 할인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타이틀은 '바운스 백(Bounce back)' 으로, 할인권 지급기간과 사용가능 기간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10만 원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권' 증정, 2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할인권은 내년 1월 8일부터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만 원 할인권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할인권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 식품'을 먹은 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용곤충 식품 섭취 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46명(9.2%)이 위해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6명 중 '피부발진·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이 26.1%(12명)를 차지했다. 지난 4년간(2013∼2016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대표적 식용곤충 식품인 '누에번데기' 와 관련 위해 건수는 156건으로 매년 평균 30∼40건 발생했다. 위해 증상으로는 '피부발진 등 알레르기'가 120건(76.9%)으로 가장 많았다. 복통 등 식중독으로 인한 '소화기 계통 손상·통증'도 14건(9.0%)에 달했다.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12명에 대한 식곤충별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식용으로 먹는 누에 번데기, 메뚜기뿐만 아니라 최근 식용곤충으로 인정된 쌍별 귀뚜라미, 백강잠, 갈색거저리유충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용곤충 식품 100개의 알레르기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에
[충북일보]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이 생리컵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생리컵은 질내 삽입해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제품으로 미국 Femcap사가 제조해 현재 미국·캐나다·유럽 등 1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그동안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생리컵이 국내에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허가에 필요한 자료제출 범위 및 내용을 안내하는 등 기술적 지원을 해왔다. 현재까지도 국내제조 1품목과 수입 2품목에 대한 허가·심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7일 허가된 생리컵을 허가·심사하는 과정에서 △독성시험과 품질적합성 등의 안전성 △제품 사용 시 생리혈이 새는 것 방지, 활동성 등 유효성을 검토해 해당사항을 확인했으며, 중앙약사심의원회자문을 거쳐 최종 허가를 결정했다. 안전성의 경우 세포독성, 피부자극, 제품 중 중금속 등 용출여부, 제품의 내구성, 순도 등을 평가했는데, 해당 제품은 생리컵을 사용한 뒤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TSS)'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딸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작황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으로, 당도 13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청주시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오창읍, 내수읍 등이 주산지다. 모두 97농가에서 약 60ha가 재배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다. 청원생명 딸기는 청주시 공동브랜드로, 농법의 단일화를 위해 기능성 자재인 유황을 살포 재배해 병·해충을 예방해 품질이 우수하다. 시는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관리제도 GAP인증 획득을 상표사용 농가에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해 생산지·소비지간 이동 거리를 줄여 신선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매일 1천 박스 이상의 물량이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의 홍보·판매행사 고객 감사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내 특별판매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딸기 생산물량을 규모화하고 전국 최고의 고품질로 생산해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전국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충북일보=단양] 청정농산물 고장 단양군의 '찾아가는 농·특산물 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에 따르면 장터는 올해 39회에 걸친 직거래장터와 상설판매장이 운영돼 총 14억4천338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해 총 판매수익 7억2천만 원보다 2배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장터는 농민과 공무원들이 조선시대 보부상처럼 농산물을 차에 싣고 서울부터 부산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열고 있다. 장터에서는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마늘과 사과, 오미자, 마늘환, 아로니아착즙, 산야초 등 단양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8∼24일까지 서울 aT센터와 송파구청, 수원시 장안구청 등지에서 올해 첫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또 2월부터는 매달 2차례 서울 관문사를 시작으로 청주 명장사, 대전 광수사, 서울 성룡사, 대구 대성사, 춘천 삼운사의 천태종 말사 10곳을 다니며 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개인 농가를 비롯해 50여 곳의 농산물 유통업체가 참여
[충북일보] 국내 최대 밤 주산지인 공주에서 찹쌀떡과 알밤을 결합한 상품이 개발됐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주밤연구소와 모 식품제조업체가 공동 개발한 '공주알밤찹쌀떡'의 시판이 최근 시작됐다. 주원료인 밤과 찹쌀이 모두 공주산인 제품은 찹쌀떡에 밤 한 톨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화학첨가제는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9월 열린 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열린 판촉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었다. 6개 들이(총 420g) 한 상자 소비자 가격은 1만2천 원이다. 현재는 공주한옥마을에서 전화 주문(041-855-5858·010-3324-7700)으로만 판매 중이나, 조만간 '고맛나루' 등 인터넷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White Winter(화이트 윈터)'로 오는 14일까지 고객들을 찾아간다. 충청점은 이 기간 당일 오전 11시 이전에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지하 1층 사은데스크를 방문하면 1만 원 상품권, VIPS 평일 런치 샐러드바 이용권(2인) 카페H 음료 이용권 등에 '꽝없는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4∼7일까지 오전 10시30∼11시 사이 일별로 한우 정육 불고기와 티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유플렉스 1층 백미당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11시 30분 이전 시간을 이용해 아메리카노를 3천 원에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대행사장에서는 겨울에 필요한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웃도어패딩&겨울부츠 특별전'(12월8∼10일), '아웃도어&스포츠 초특가전'(12월11∼17일)이 잇따라 진행된다. 7층 토파즈홀에서는 '2017 홈퍼니쳐 마감전(12월7∼13일)이 선보인다. 각 층 행사장과 매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밍크&캐시미어 머플러 특가전(1층 행사장)과 알레르망 베이비 특집전(5층 해당매장) 등이 열린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연말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17년 1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2.4로,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4% 늘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가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6%가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9.1%, 전년동월대비 2.6%가 각각 줄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8%가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9%가 늘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7%가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도 서비스는 전월대비 0.2%가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9%가 늘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겨울시즌을 맞아 '이지캐주얼' 특가행사를 연다. 오는 6일까지 닉스 본매장에서는 '기모데님 1+1', '스웨터, 티셔츠 1+1'행사를 각 5만9000원 이라는 파격가에 진행한다. H커넥트에서는 니트류를 최초가 대비 60∼70% 할인해 1만∼2만9000원 가격에 선보인다. 또, 3층 행사장에서는 같은기간 '폴햄, 클라이드, 디키즈 패딩&다운특집' 이 펼쳐진다. 폴햄 오리털롱패딩 9만9000원, 경량 패딩점퍼 1+1 8만9천900원, 클라이드 다운점퍼 11만9천∼19만9천 원, 디키즈 다운점퍼 9만9천 원, 맨투맨 1+1 3만 원 등 다양한 이지캐주얼 의류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다음달 1일부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개점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폐점시간도 오후 8시30분에서 8시로 당겨진다. 이 같은 변경은 겨울이 되고 해가 짧아짐에 따라 늦은 시간보다는 오전에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고객들의 생활패턴이 변화하면서 오전 시간대 유동인구 비중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이 기간 동안 평일엔 본관(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식품관(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으로 운영한다. 금·토·일요일에는 각각 30분이 연장돼 본관 오후 8시 30분, 식품관은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U-PLEX(오전 10시30분∼오후 9시)와 본관 6층 식당가(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U-PLEX 3층 VIPS(오전 11시∼오후 10시)는 요일과 상관없이 변경된 시간으로 운영된다. 신현준 현대백화점 충청점 판매기획팀장은 "고객님들의 요구와 생활 패턴의 변화 등 여러 자료를 분석해 영업시간을…
[충북일보=단양]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도심지역의 농산물 홍보와 지역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자매결연마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NH농협캐피탈은 2014년부터 매년 농한기에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마을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도모하고자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40여명의 임직원이 여의도 본사 직거래장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마련한 NH농협캐피탈은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과 2009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마을의 복지시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농협금융의 일원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 대강면 덕촌리 홍성락 이장은 "매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죽령 고랭지 사과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NH농협캐피탈과의 오랜 인연으로 무엇보다도 농촌을 생각해주는 직원들의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고태순 대표이사는 "매년 지속된 NH농협캐피탈의 농촌봉사활동은 자매결연마을
[충북일보] 최근 5년 새 충북지역의 전세·월세가 12% 오르는 등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식류품 가격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인상돼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의 2011∼2016년 생활 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생활물가지수는 100.4(2015년 100 기준)로 2011년보다 2.4%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3.8%보다 1.4%p 낮고 9개 도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구분하면 전세의 경우 5년간 지속해 오르면서 11.9%의 상승률을 보였고 월세는 5.5% 인상됐다. 반면 석유류는 5년 전에 비해 가격이 내렸다. 경유는 32% 인하됐고, LPG는 30.8%, 휘발유는 26.9% 떨어졌는데 이는 2013년부터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 관련 납입금도 인하됐다. 유치원은 30.1%로 큰 폭 하락했고 사립대 5.5%, 전문대 5.1%, 고등학교 3.7% 떨어졌다. 유치원 납입금이 대폭 하락한 데는 '사립유치원 납입금 안정화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음식 부문에서는 구내식당 식사비(18.8%)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