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괴산의 농·특산물로 준비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내놨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때마다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사과, 배, 곶감, 대추, 밤 등 5종으로 구성된 실속형 종합과일세트로,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배 3개, 사과 4개, 밤 500g, 대추 200g, 곶감 350g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5만 원이다. 우익원 군 행정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를 통해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 선물로 괴산군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송이 많이 밀릴 수 있다"며, "구매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7일까지는 주문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품은 정보화마을(invil.org / 043-830-3093)과 괴산장터(gsjangter.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정보화마을은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음성군 농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대상은 상습·반복 위반업체와 마트, 시장 등과 같은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소 위주로 실시하고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유통 여부 △냉동식육 냉장 포장육 제품 생산·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 계도를 실시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3.28로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0.6% 상승했으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보다 무려 6.6%나 껑충 뛰었다. 사상 최고 한파의 영향을 받은 신선 채소가 전월 대비 18.7%가 급등한 영향 때문이다. 농축수산물도 전달보다 1.9%가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서비스는 각각 0.2%와 0.5%가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부문(1.4%), 보건부문(1.1%), 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부문(0.8%),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0.5%) 등이 상승했다. 또 교통부문(0.5%), 오락과 문화부문 (0.3%), 교육부문(0.3%), 음식 및 숙박부문(0.3%), 주류 및 담배 부문(0.2%), 기타 상품 및 서비스부문(0.1%)도 올라갔다. 반면 통신부문(0.8%), 의류와 신발 부문(0.6%)은 하락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스마일리'와 함께 즐거운 설을 준비하세요."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다양한 금액대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6∼14일까지 대행사장에서는 열리는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에서는 부담은 덜고 진심은 전할 수 있는 현대 실속 세트 품목을 전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 8∼11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아이템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10회 해외패션대전'이 열린다. 명품 브랜드 가방이나 신발 등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윤하'콘서트가 오후 7시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아울러 1일부터는 화장품이나 U-PLEX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0일과 11일에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머쉬멜로우 초콜릿을 증정하는 초콜릿 분수 이벤트가(당일 구매 영수증 제시 고객 대상, 일 300명 한정), 12일과 13일에는 토파즈홀에서 강아지 초코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윤태선 현대백화점 충청점 판매기획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모바일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1천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SNS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 쇼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모바일 컨텐츠 △프로모션 기획전 △상품 소개 및 홍보가 가능한 모바일 매거진 등을 제작해 쿠팡, 위메프, CJ-오틀락, G9 등의 모바일 매체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오픈마켓 브랜드숍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하는 등 판매채널 다양화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농·특산품이 모바일 앱 등에 자주 노출되면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로 인한 공중위생상 위해를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부정축산물 유통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공무원, 소비자단체, 명예축산물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축산물 취급업체 3천122개소를 점검한다. 부정축산물 유통 집중점검사항은 △갈비 등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고기 이력제 위반 여부 △수입육의 원산지 미표시 및 국내산 둔갑·혼합 행위 △거래내역서 작성 및 도축검사증명서 보관 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판매 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유호현 도 축수산과장은 "충북에서 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비자들은 현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취업기회는 더욱 좁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양동성)는 31일 충북지역 도시가구(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1월15~19일)한 2018년 1월 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8로 전월(109.6)대비 소폭(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전국은 109.9로 전월(110.6)에 비해 0.7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96)대비 2p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는 102로 전월(100)대비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5로 전월(104)대비 1p, 소비지출전망CSI는 113으로 전월(112)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현재경기판단CSI는 91로 전월(93)대비 2p, 향후경기전망CSI는 101로 전월(103)대비 2p 각각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3으로 전월(100)대비 7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128로 전월(130)대비 2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3으로 전월(91)대비 2p 상승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5로 전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의 본격 출하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판촉에 나선다. 시는 1~7일 상당구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 특별행사장을 마련, '청원생명딸기'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원생명딸기' 무료시식을 비롯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원생명딸기'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현재 청주지역 내 93농가 54.5ha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딸기 과피가 단단하고 식감이 좋다. 특히 13bix 이상의 당도만 출하해 품질이 뛰어나다. 원상연 원예유통과장은 "청원생명딸기의 전국브랜드 육성을 위해 생산량을 규모화하고, 청원생명딸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원생명 브랜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마케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과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은 올해 1조원대 판매 기조를 유지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2월1∼14일까지 기존 상품권 현금 구매 시 할인율이 5%에서 10%로 확대된다. 또 개인 월 구매한도는 오는 28일까지 최대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늘어난다. 이 기간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에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다만 법인구매는 할인 없이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한종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유통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설 명절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어 도내 농협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강화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식품안전 특별점검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여부,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 여부, 쇠고기이력제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계통판매장에 대한 식품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경쟁력있는 농산물 판매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com) 홈페이지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괴산장터는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괴산장터에 간편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로그인 연동 및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는 지난해 360개 농가가 입점해 575개의 상품 등록, 1만2천607명 회원 가입, 2억7천912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쇼핑몰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과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괴산장터의 입점농가와 판매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한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괴산장터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장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사과, 버섯 등 신선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교시설 사용료 인하에 따라 향후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학교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담은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3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도교육청의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김양희 도의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학교 체육관(강당)이나 운동장의 1개월 이상 장기사용 시 사용료의 50% 인하, 시 단위와 군 단위별 동일한 사용료 부과 및 학교별 격차 해소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수년간에 걸쳐 제기되어온 생활체육 동호인과 이용주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조례 개정을 통해 현실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사용료 인하를 통해 학교시설 이용이 보다 확대되어 도내 생활체육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0일 '콩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2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66개소, 미표시는 58개소이다. 위반 업체 10곳 중 9곳이 음식점이었다. 농관원은 66개소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58개소에 대해선 총 1천20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업소별로 보면, 콩을 두부 등으로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이 113개소로 전체 위반업체 10곳 중 9곳을 차지했다. 가공업소는 9개소, 유통업체는 2개소다. 농관원 관계자는 "콩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하반기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 도입을 앞두고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닭·오리고기·계란 등 가금산물의 유통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 이력제와 달리, 가금 및 가금축산물 분야는 이력관리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체계적인 방역·안전 및 수급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문 당시 문제가 된 계란을 추적·회수하는 과정에서 이력제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당시 후속 대책으로 가금 이력제를 내년까지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농장별 식별번호 부여 등 기반 마련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현장조사를 한 뒤 오는 11월부터 1년간 이력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처음에는 전체 가금산물의 10%에 대해서만 이력제를 시범 실시하고, 내년 6월께 시범운영 물량 비중을 30%로 늘리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제도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력제가 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9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단체회원과 물가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물가안정 및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인상 우려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동절기 화재예방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설 명절대비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4만8천729원, 대형유통업체는 35만5천822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2.0% 하락했고 대형유통업체는 4.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aT는 대부분의 성수품이 지난해보다 저렴했다고 전했다. 무와 배추는 최근 한파 피해 우려가 있지만, 조사 시점에는 출하 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각각 44.8%, 11.1% 내렸다. 반면에 쌀과 사과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출하 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각각 18.3%, 4.1% 올랐다. 쇠고기·배·도라지 등 21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저렴했고, 쌀·밀가루·청주 등 7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쌌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는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2주간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선물용 농축산물에는 청탁금지법 가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5~9일 전국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초콜릿·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천여곳이다.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지난해 업체 2천692곳에 대한 밸런타인데이 점검 결과, 모두 82곳(3%)이 적발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는 안전한 식품 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 식품안전 기본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월 1~9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나바다 거리장터'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2018년 1월 22일) 청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3년간 나눔장터 등 유사사업 운영 및 참여 실적이 있는 단체다. 희망 단체는 2월 1~9일 청주시청 자원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나바다 거리장터는 옷, 장난감, 생필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소통의 장이다. 재능기부 공연 등 문화공연과 전시회 개최,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도 전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주시청 자원정책과(043-201-4674)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한과, 떡류, 두부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는 시청에서, 제수용·선물용 식품 판매가 많은 식품판매업소와 전통시장 등은 각 구청에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도내 농협 산지유통관리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산지유통관리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속박이나 중량 미달없는 품질 균일화, 규격포장 출하 등으로 표준규격화, 농산물 브랜드 및 출하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고 뜻을 모았다. 김교선 경제부본부장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산지유통관리자들이 책임감있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월 1~9일 로컬푸드 직거래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지역 농산물의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청주에 주소 및 농지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농축산경제과에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증류주·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도라지 등 농산물 7개 품목 △견과류가공품·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 등 모두 15개 품목이다. 해당 품목과 검사 항목은 그동안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수입통관 시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 된다.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 품목별 검사항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관련 법률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88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도내 5개 업체가 적발됐다. 영동군에 위치한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생산일지와 원료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데다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보은군의 B식품제조가공업체도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식품 관련 법률을 지키지 않았다. 충주의 C식품제조가공업체, 괴산의 D축산물 가공업체, 음성의 E식육포장처리업체도 각각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품목제조 지연 보고, 생산일지 미작성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해당 점검은 식품 관련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1월~7월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33곳 △최근 3년간(2014~2016년) 규정을 3회 이상 위반한 업소 중 유통기한 및 자가품질검사 미준수 등 주요사항을 위반한 65곳 △영업자가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190곳 등 모두 288곳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9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8곳 △관련서류 미작성 6곳 △표시기준 및 허위표시 위반 3곳 △건강진단…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겨울상품 최종가전'을 펼친다. 1층점 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7일간 '남성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한다. 참여브랜드는 '지이크, 레노마, 바쏘, 닥스 셔츠'이다.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영캐릭터 아우터 특가전' 을 펼친다.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이 기간 '소다 겨울슈즈 최종가전'이 열린다. 대표상품들은 여성화/남성화, 앵클부츠/롱부츠 등이다. 3층 행사장은 '아웃도어 다운재킷 특집전'으로 꾸며진다. 참여브랜드는 '디스커버리, 밀레, 네파, 블랙야크' 이다. 사은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현대카드 3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 원'증정(600명)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L.POINT카드 20만 원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천 원'증정(500명) 및 L.PAY 15만 원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 원'증정(300명)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6일부터 다양한 특가상품 행사를 갖는다. 26∼28일까지 3일간 '황금개 이득 상품전'을 열며, 메트로시티 머플러, 평창 스니커즈, 발란스 게르마늄 팔찌 이외에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정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우수 직거래 사업장 12곳을 선정했다. 이날 현재 소비자 회원수가 2만 3천여명인 직매장 1호점(도담점)은 지난해 매출액 150억 원으로, 단일 매장 기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일 문을 연 2호점(아름점)은 20일까지 5억1천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