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의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가 권고한 3개 분야 23건 공개 항목 메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정보공개 항목은 의회운영 분야 9건(의정비 심의위원회 외), 의원활동 분야 9건(의원별 회의 출석률 현황 외), 의회사무 분야 5건(의회 민원처리 현황 외) 등 총 3개 분야 23건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는 정보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누리집 정보공개 개선방안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2차 점검을 통해 누리집에 표출 방식 협의, 구성안을 작성하고, 자료 정리, 디자인 작업 등 실제 구현 작업, 테스트·검수를 거쳐 누리집에 통합 정비를 최종 완료했다. 그동안 공개 항목들이 분산돼 있어 한 번에 찾기 어렵고 미공개 항목도 있어 정보 접근성이 다소 낮았던 누리집을 개선해 시민들의 의회 활동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세종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누리집에 정보공개 항목을 한 곳에 통합, 개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임채성 의장은 "누리집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될 자료를 내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으로 복컴 시설사용료 면제, 수강료 경감 범위 축소, 주민자치회 처우 개선, 주민자치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제안 의견에 대해 일부 공감되는 내용과 법령, 조례 등 근거 마련을 통해 제도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언급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수년간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꾸준히 검토 중"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착수·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곳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원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5개 팀 25명이 정원작가 멘토링 등을 거쳐 실습정원을 조성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정원 디자인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그늘막,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와 일년생 초화류 보다 다년생 초화류 식재를 통한 정원 관리의 용이성 확보 방안 등이 나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도심 곳곳에서 열심히 정원을 조성할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도도리파크) 내 맨발 황토체험장이 조성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높아지는 '맨발걷기' 수요에 맞춰 농촌테마공원에 타원형 맨발걷기 공간과 황토족탕 등 건강한 쉼터를 조성했다. 맨발 황토체험장은 3천만원을 투입해 도도리파크 잔디광장과 건물 사이의 미로 광장에 가로 20m, 세로 25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100% 황토로 포설하고 습식으로 유지해 접지 효과를 높였다. 맨발걷기 주변에는 세족장과 음수대, 천막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오는 26∼28일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조치원읍 복숭아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기대했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복숭아 축제도 즐기고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에서 건강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면서 "황토체험장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도도리파크 릴레이 기념식수' 행사를 열어 나무 그늘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발판 마련과 '도시 간 유대' 강화를 미국 공무 국외 출장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미국 공무 국외출장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도시 간 유대 강화 △세종시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15~22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미네소타주를 방문했다. 출장 기간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 LA코리아센터, LA시티대학, LA한국교육원, 미네소타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등을 찾아 한국어 교재 개발과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을 약속했다. 미네소타주 거주 6·25 참전용사와 교민, 한국계 입양아 단체, LA시장, 세인트폴 시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의 목적은 세계 속 한류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시찰하기 위해서였다"며 "직접 가서 보니 한국어, 한국문화 에 대한 외국인들의 열망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서 세계에 한글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두
[충북일보]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가 5대 정책 목표를 주제로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토론 주제는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 5대 교육정책이다.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세종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5대 정책 목표별 모둠에 속해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2024년 주요 업무에 반영된 자료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세종 교육공동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한 뒤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과 슬기로운 지혜 덕분이다"라며 "세종교육의 정책 목표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도 수련환경평가' 현지 조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수련 규칙 주요 8개 항목 이행 여부, 교육·근무 환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현지 조사단은 평가단장과 학회위원, 행정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리더십 면담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에 인턴 수련병원, 2024년에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었다. 전공의가 수준 높은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의 지도로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학술활동, 임상 연구도 지원한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수준 높은 전공의 수련 교육 환경 조성은 물론 근무 환경의 적정성 확보를 통해 환자 안전, 우수한 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문화예술회관이 6개월간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830석 규모의 공연장과 295㎡ 규모의 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2000년 10월 개관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안전성과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24억 원을 들여 노후 시설과 무대장비 정비 공사를 했다. 공연장 음향 장비를 교체하고 통신·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전시실 정비와 공연물품 구매 등으로 공연·전시 인프라를 개선했다. 변압기 교체, 무대기계실 설치, 무대기계 제어시스템·설비 교체로 공연장 운영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했다. 객석 조명등 교체, 공연녹화·모니터닝시스템을 구축해 관객의 이용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대장치 퍼포먼스, 국악인 박애리 축하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세종문화예술회관은 관객들이 보강된 공연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콘서트,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준비 중이다.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범사회적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첫 번째 대상지로 조치원읍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조치원읍은 관내 읍면동 중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등 취약 인구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는 안심마을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와 조기 발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복숭아 마을의 달콤달콤 도서관'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숭아 축제 기간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알리고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도서관과 조치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작가 강연 등 6개 강좌와 영화 상영회, 도서 전시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 수강료, 재료비는 무료다. 25일에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복숭아 컵 받침과 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과일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 윤덕노 작가 초청 강연은 오는 27일 조치원읍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조치원 특산물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의 유래와 역사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스페인 복숭아 농장을 배경으로 전통 농업의 변화를 겪는 가족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상영회도 열린다. 이 밖에 영어·과일 그림책 읽고 복숭아 화채·타르트 만들기, 복숭아와 과일 주제의 추천 도서 전시 등이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립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여음방학을 맞아 다음 달 17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기획 '더판타지'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주회는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과 '9번 결혼행진곡',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의 춤',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 등을 선보인다. 또 영화 미녀와 야수, 해리포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제곡,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곡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세종 시민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044-850-8964)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오는 26~28일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방문객 7만명, 복숭아 판로 확대 등 경제유발효과 28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NH농협세종영업본부, 세종시 복숭아농가와 협업해 복숭아 판매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시민참여 플래시몹, 조치원읍 왕성길 문화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여름 △조치원 △복숭아 △시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농가, 지역단체, 대학생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열린다.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주간 행사는 지양하고 야간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 주행사장은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왕성길·아트센터·문화정원 등에서도 연계행사를 개최한다. 축제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색 계열 패션 아이템을 착용 시 특별 혜택을 부여한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시민 600명 대상 폴라로이드 즉석 기념사진과 복숭아 2구를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숭아 판촉전'은 지난해 대비 물량을 2배 늘렸으며, 시중보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읍면동별 100대 마을정원가꾸기 범시민운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전의면 전의초수, 부강면 대국터마을에 조성된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잡초제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지난해 6월 발족했다.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분과, 3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마을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시민들의 참여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정원속의 도시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들이 23일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3일 "시장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의 발전을 위한 만남으로, 의견의 간격을 좁혀 나가면서 상호 존중과 이해의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최우선 의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협치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지역 현안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집행부와 의회의 경직된 관계가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임 의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외활동 강화를 후반기 의정 활동 방향으로 제시했다.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공동캠퍼스 정상 건립·운영 및 대학 유치, 미 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각종 위원회 추가 이전 등 굵직한 과제부터 상가공실, 저출생 등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다"면서 "이러한 현안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원들 간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해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적극…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를 검토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 상반기 학교환경교육 사업 실적 공유 △2024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자문 △세종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 조례를 검토하고 세종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과 의지를 다졌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실천 등을 담은 기후위기대응 조례는 기존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와 함께 학교 환경교육을 폭넓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희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은 자연의 건강한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세종의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지속 구축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 시 전수교육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무료 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수교육관 교육생이자 전국대회 수상자인 관내 초등학생 3명의 춘향가와 판소리 교육 이수자, 전수생의 민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임영이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판소리 흥보가' 행사를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지키고 전승하기 위해 힘써주신 임영이 보유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소리 공개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인 26~28일 축제장 인근 식당 11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정 식당 방문객들은 이 기간에 싱싱세종 쌀로 갓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원,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임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오는 27일 정오 12시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로 경쟁력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2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일반기업 52곳의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범위를 농업인까지 확대했다. 시는 하반기에 최대 20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어야 한다.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신청하면 된다. 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함께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 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lennon@kor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시간당 최대 146㎜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고립됐고 주택침수 75건, 도로침수 40건, 산사태 7건 등 피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 50명은 침수된 건물에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과 함께 호우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관련 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23명을 선발한다. 인턴분야는 경영·사무, 공공행정 직무 등이다. 참여 청년은 인턴십 기간 주당 35만원의 수당과 1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 최대 42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인턴십 참여기관은 △㈜이노스페이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세종YWCA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 △한국문화산업협회 등 관내 7개 기업·기관이다. 5일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다음 달 26일부터 8주 또는 12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회원사업팀(070-7780-2438)으로 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 생생한 취업 정보까지 얻을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라며 "치열한 취업 시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내 무인계수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무인계수시스템은 가로등주에 설치된 카메라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객 수를 계수하며, 정보는 일일·누적 방문객 수로 디스플레이에 표현된다. 공단은 방문객 분석 데이터를 기초로 한 공원 시설물 관리·운영 정책 수립과 공원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공원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무인계수시스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방문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계수 시스템 도입으로 중앙공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스마트 공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성고등학교는 학년별로 특화된 3가지 인공지능(AI) 캠프를 6~7월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대성고는 2022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탐구 등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과정으로, 학년별 세부 주제로 구성했다. 1학년은 진로 탐색 과정으로 AI 개발 프로젝트를, 2학년은 진로 탐구 과정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AI 디지털 트윈을, 3학년은 진로 심화 과정으로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AI와 데이터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번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래 세종대성고등학교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AI 분야의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인공지능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SW·AI 활용 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관내 학교 14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 직원 13명으로 꾸린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 담당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 하는 경우다. 업무 지원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이다. 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이다. 행정지원단은 그동안 축적한 업무 비결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희망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학교회계 초급 연수를 진행한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회계업무 담당자 공백 시 신속하게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연구팀은 전이 금속 산화물(Transition Metal Oxides, TMOs) 기반의 나노리본 섬유(Nanoribbon yarn)을 활용해 기존 화학적 증착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물리적 증착 방식을 통해 초고성능 슈퍼커패시터를 구현했다.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는 유연성과 경량성으로 인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 환경 모니터링, 군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연구팀은 전이 금속 산화물 나노리본 섬유와 그래핀 섬유를 결합한 비대칭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섬유형 슈퍼캐패시터 중 가장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며 세계 최고의 웨어러블 에너지 저장 소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섬유형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로 인체의 움직임에서 전기 에너지를 수확하고 이를 섬유형 슈퍼커패시터에 저장해 웨어러블 압력 센서, 유연 발광 다이오드(LED)를 구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섬유형 에너지 수확·저장·구동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것이며, 이는 미래의 스마트 의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강원, 경북, 제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예방 홍보에 나섰다. 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SFTS 환자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7명의 환자가 나왔다. 지난 10년간 SFTS의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4~11월 사이 농작업,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 지역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은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하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이장 협의회,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시설관리공단 중앙·호수공원 야외작업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