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청주 한벌교회서 연탄은행 재개식충북 연탄은행이 28일 오전 10시 청주 한벌교회에서 2015년 연탄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연탄은행 재개식'을 갖는다. 연탄은 후원금 전달식 후 청주시 사직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043-291-0688).△ 청주 서원경교회 사랑의 바자회청주 서원경교회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교회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043-232-3836).△ 증평서 '2015 가을CCM콘서트'증평찬양사역모임이 주관하는 '2015 가을CCM콘서트'가 내달 7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남궁송옥, 주민정, 라스트 등이 출연해 찬양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010-3748-7532). △ 천주교 청주교구 20기 아버지학교 모집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엠마우스 피정의 집에서 20기 아버지학교를 개설한다. 아버지학교는 가정의 울타리이자 수호자인 아버지들이 성가정을 이루어나가도록 행복운전수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60세 미만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043-210-1733).△속리산 법주사 31일 '백미백락' 행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법주사는 오는 31일 경내 범종각 특설무대에서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백미백락(百味百樂)'을 개최한다.이날 오후에는 홍진영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동하는 '도민화합을 위한 7080 숲속음악회'도 열린다.1부는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 '백미백락(百味百樂)'으로 화려하게 개막된다.식전 행사로 국악 앙상블은 동양과 서양음악이 조화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그룹 퓨전 코리아(Fusion Korea)의 공연이 이어진다.Fusion Korea 출연자들은 악단에 속해 있거나 대학에서 강의로 활동하는 등 국악 대중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이들은 궁궁음악과 영산회상, 천년만세를 비롯해 민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연자는 해금에 김승택(현 안산시립국악단 상임단원), 대금과 소금에 성남시립국악단 대금수석인 김승우, 가야금에 현재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인 정은영 씨 등이 출연한다.'2015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백미백락 행사에서 청주 월명사 지견스님(가미향 사찰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금동미륵대불이 금빛 새 옷을 갈아입었다.금동미륵대불의 새 단장으로 법주사는 미륵신앙의 중심 도량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미륵불상은 금빛 광채를 되찾아 비로소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법주사는 미륵대불 표면의 검푸른 녹과 오염물질을 벗겨내고 금박을 덧씌우는 개금불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금동미륵대불 점안식과 개금불사 회향 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한 주요 스님들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했다.자승 총무원장은 "법주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륵도량으로서 미륵보살이 하생하셨을 때 3번의 법회로 중생을 구한다는 '용화삼회'의 도량이다"며 "금동미륵대불 개금 불사는 불교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이뤄냈다"고 강조했다.법주사 현조 주지는 "법주사가 생긴이래 이렇게 큰 행사는 아마 25년 만에 처음일 것"이라며 "준비를 많이 했지만 찾아오신 분들께 얼마나 만족을 드렸는지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불교계는 금동미륵대불의 새로운 탄생을 미래의 새 희망으로 보고 있다. 금빛 옷을 갈아입은 금동미륵대불은 충북의 자랑거리로…
[충북일보] 동양 최대 규모의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이 개금불사(改金佛事) 작업을 마무리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미륵도량으로 다시 태어난다. 속리산 법주사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연기했던 금동미륵대불 점안식 및 개금불사 회향 대법회를 오는 17일 봉행한다고 밝혔다.이날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불교계 대덕 스님들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한다.이날 금동미륵대불 점안식 및 개금불사 회향 대법회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개회선언에 이어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봉독, 내외빈 소개, 개금불사 총도감인 무상스님의 경과보고, 현조 주지 스님의 인사말씀 순으로 이어진다.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진행되는 야단법석에는 동양과 서양음악이 조화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Fusion Korea' 국악 앙상블 그룹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법주사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금동미륵대불의 표면을 뒤덮은 녹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비바람에 변색되지 않는 인조금을 덧씌우는 작업을 진행했다.금동미륵대불은 신라 혜공왕 12년 진표율사가 7년간의
[충북일보]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이 힘을 모아 2005년 복원했던 개성 영통사가 오는 31일로 복원 10주년을 맞아 그 기념법회가 오는 11월 3일 오전 남북한 공동으로 영통사 현지에서 봉행된다.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은 10월 3일 개성 시내에서 실무회담을 열고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 조선불교도연맹 측은 이번 방북 일정과 관련해 1박2일을 천태종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북단 규모도 영통사 복원 10주년에 담긴 의미를 감안해 기존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해졌다.천태종 측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16일 구인사에서 봉행할 예정인 대각국사 914주기 열반다례재 초청장을 조선불교도연맹 측에 전달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남북청소년체육대회의 연내 개최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선불교도연맹으로부터 "좋은 제안이지만 시간이 촉박하므로 차후 논의하자"는 답을 들어 내년 성사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이번 실무회담에는 천태종 대표단으로 총무부장 월도 스님, 사회부장 설혜 스님, 복지국장 덕중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조선불교도연맹에서는 차금철 서기장 외 2명이 참석했다.대각국사 의천 스님은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한국 천태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이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 기념법회 등을 논의하기 위해 3일 개성 시내에서 실무협의를 갖는다.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은 이번 실무회담에서 오는 31일로 복원 10주년을 맞는 개성 영통사 기념법회 개성 개최에 대한 실무협의와 오는 11월 16일로 예정된 대각국사 914주기 열반다례재 구인사 개최에 대한 실무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태종 대표단으로는 천태종총무원 사회부장 설혜 스님을 단장으로 총무부장 월도 스님, 복지국장 덕중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국장이 참석하고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으로는 차금철 서기장 외 3~4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각국사 의천 스님은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분이며 영통사는 의천 스님이 35년 간 주석하면서 수도에 전념했던 인연이 깊은 도량이다. 천태종은 16세기 화재로 폐사된 영통사에 2003년부터 2년 간 16회에 걸쳐 기와 46만여 장과 단청재료, 중장비, 조경용 묘목, 창틀·유리 등 복원에 필요한 마감재까지 육상수송을 통해 지원, 6만여㎡ 29개 전각을 복원한 바 있다.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은 이후 남북관계가 심각하게 경색됐던 한두 해를 제
[충북일보=괴산] 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19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열린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각 종단 대표가 지역 종단을 살피며 지역 종교와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축제는 행복의 장, 화합의 장, 생명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을 주제로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행복의 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종교동산 바람개비 만들기, 압화 부채 만들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10시부터 시작하는 화합의 장에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종교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종교간 화합된 모습도 느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생명콘서트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각 종교 대표와 문체부 장관, 충북도지사가 직접 나서 생명, 화합, 행복, 종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종교는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두기에 유기농엑스포와 서로 협력하여 이번 종교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충북일보] 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19일 토요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을 주제로 열린다. '행복의 장, 화합의 장, 생명콘서트'로 꾸려지는 이번 행사는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행복의 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종교동산 바람개비 만들기, 압화 부채 만들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화합의 장'에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종교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사찰 음식 맛보기(불교), 기독교 역사 인물 알아가기(기독교), 묵주 만들기(천주교), 원불교 알아가기(원불교), 투호례 체험(유교), 이천식천 체험(천도교), 전통매듭 열쇠고리 만들기(민족종교) 등 종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생명콘서트'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대북 사물놀이, 퓨전 국악, 뮤지컬 갈라쇼, 관악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인기가수 홍진영과 박상철의 피날레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충북일보=단양] 한국불교 세계화와 전통문화 전승·발전의 중심축이 돼 국민 행복과 문화 융성을 이끌어갈 천태종 단양 구인사 국제선원이 1년 5개월여 간의 불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다.천태종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단양군 영춘면 강변로 658-25(상리 산 6-2) 소재 구인사 국제선원에서 국제선원 삼존불 봉안식과 낙성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낙성대법회는 오전 10시 대웅보전 삼존불 봉안식, 낙성 기념 테이프 절단, 대웅보전 현판 제막에 이어 진행됐다. 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춘광 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했다. 낙성대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오랜 세월 계 지키며 정진해 깨달으니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이 그 경지를 아는구나. 맑고 맑은 그 세계는 오고 감이 없으며 모양도 없고 변함도 없어 말로는 다 할 수 없어라. 일심청정이 선(禪)이며 무심기도가 정(定)이라. 선정에서 지혜가 우러나오니 자비 방편의 길이 여기에 있구나. 명산 승지에 수행 도량이 이룩되니 생사 해탈의 길을 부지런히 닦아 나아가라"고 법어를 내렸다.법어에 이어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를 통해 "국제선원의 품격 높은 운영을 준비하
[충북일보] 진천 초평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두타산 산줄기에 작은 석탑들이 즐비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무려 60여개의 탑이 들어선 그곳에 한국불교태고종 사찰 보현사가 자리 잡고 있다.60여년 전 1대 주지인 법안스님에 의해 창건된 보현사는 지난 1997년부터 상명스님이 2대 주지로 있다.상명스님은 현재 충북 중부4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역 포교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암자에서 시작된 보현사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신도들의 땀과 노력이 큰 공을 세운 절로 유명하다.1997년 법안스님이 열반하고, 1999년 작은 암자의 규모를 넓히기 위해 신도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100m이상 되는 산길에 직접 흙과 벽돌을 날라 보현사를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작은 암자에서 규모를 넓혀 4만9천590여㎡(옛 1만5천평) 규모에 다시 절을 세운 뒤 지난 2003년부터 납골당 공원을 조성해 유골을 봉안하고 있다.유골을 모신 석탑들은 보현사에서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상명스님은 "넓은 터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절 뒤편 두타산과 만나는 끝자락에 납골묘공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풍수지리 적으로 앞쪽에 물이 흐르고 뒷자락에 명산이 서 있으니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춘광)은 오는 30일 오전 8시30분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38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와 천태화합한마당을 연다.이 배구대회는 1974년 5월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 37회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열렸지만 여러 가지 내부 상황과 세월호 사고 등으로 연기했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대회 시작 당시 상월원각대조사는 "나라와 불교의 미래가 젊은 청년들의 손에 달려 있기에 청년들은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라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천태종은 상월원각 대조사의 이 같은 유훈을 받들어 청년 불교 활성화를 통해 신도포교의 기틀을 마련하고 불법 홍포를 위해 종단 역량 결집대회를 열어왔다.올해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개산 70주년을 맞아 기존 체육대회의 한계를 넘어 전 종도 화합의 장인 천태화합한마당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기존 배구대회만 개최할 때는 승부에 연연한 지역별 치열한 경쟁으로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자아를 개선·발전시킨다는 대회의 목적을 살리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특정 종도만 참여하는 폐단이 나타난 것도 전 종도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으로 확대한 계기가 됐다.천태종은 올해
요즘 청년들의 취업 시기를 살펴보면 긴 시간을 학업에 치중한 탓인지 여자는 스물다섯을 훌쩍 넘기기가 일쑤고, 남자는 서른이 다 되어야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이러다보니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자마자 결혼한다는 것은 거의 저축해놓은 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정을 꾸미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결국 양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만 생활이 가능해 지는 상황까지 처하게 된다.신혼부부의 보금자리가 될 내 집 마련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집 문제로 결혼을 미루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는 등 저출산의 원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같은 원인으로 결국 개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발전하게 되는 셈이다.방 한 칸의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하려는 부부들이 많지 않다.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 번듯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하려다 보니 양가 부모의 도움을 받게 되고 결국 경제적,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부모도 자신들의 입장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다보니 의사결정과정에서 간섭을 하게 된다.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과정에서도 서로 내 자식이 귀하다며 이런 저런 간섭과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심지어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양가 부모가 간섭해 서로 다툼이 생기는 경우도 들리고 있다.결혼은 아들이 장
[충북일보] △기장 충북노회 '여름 선교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31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제일교회에서 '여름선교대회'를 진행한다.'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춘천 소양교회 이원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3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7080 목요찬양 콘서트'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27일 오후 7시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7080 목요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043-900-1350).△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6일까지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이 20일 중국 텐진항 물류창고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발원하고, 주한 중국대사관에 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이날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홍콩세계불교평화발전협회와 함께 '중국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 천도·부상자 조속쾌유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대법회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얼마 전 중국 텐진에서 불의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됐고, 다친 사람도 많이 발생했다. 우리 종단은 칠석을 기해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부상자들이 하루속히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이어 "우리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텐진 폭발사고로 희생된 영가와 실종자와 부상자를 위해 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일체중생이 하나의 뿌리이기 때문"이라며 "고통은 나눌수록 줄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웃의 고통을 함께 아파해 주는 이 마음에서 보살심이 싹트고, 보살심을 토대로 이 우주 법계가 정토로 변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법회 후 총무부장 월도 스님(관문사 부주지)과 관문사 총무 진철 스님 등은 오후 3시께 서울 명동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은 천재적인 작가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영국의 대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20대 초에 발표한 한 편의 시(詩)로 이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30~40대에는 영국의 왕정 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썼으며, 민주공화제를 위해 정치에 투신을 했다. 그는 서양 역사에서 최초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아레오파지티카'라는 글을 썼다. 그러나 1660년이 되자 공화제가 좌절되고 왕정이 복고되었다. 그는 신변이 위험해지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두 눈까지 실명이 되는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기적적으로 처형은 면하게 되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고 재산도 잃고 실의와 고독 속에서 지냈다.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밀턴은 끝났다. 이제 그의 삶은 막을 내렸다." 고 수군수군 거렸다. 고난 가운데서 밀턴은 서사시를 쓰는 일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했다. 결국 밀턴은 1667년 세계적인 불후의 걸작 '실락원'이라는 대서사시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1671년에는 속편인 '복락원'을 발표하고, '투사 삼손'이라는 드라마 시까지 발표하면서 생애 말년에 3대 대작을 완성하였다. 인생이 평탄하고 순풍에
[충북일보] △부흥한국 25차 전도컨퍼런스부흥한국 25차 전도컨퍼런스가 9월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신흥교회에서 열린다.이번 전도컨퍼런스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와 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전도의 비전과 효율적인 전도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070-8612-0091).△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3일부터 4일 동안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는 청년선교와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3-255-0691).△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
[충북일보]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3일부터 4일 동안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쉽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청년위원회(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는 청년선교와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3-255-0691).△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은 천재적인 작가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영국의 대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20대 초에 발표한 한 편의 시(詩)로 이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30~40대에는 영국의 왕정 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썼으며, 민주공화제를 위하여 정치에 투신을 했다. 그는 서양 역사에서 최초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아레오파지티카'라는 글을 썼다. 그러나 1660년이 되자 공화제가 좌절되고 왕정이 복고되었다. 그는 신변이 위험해지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두 눈까지 실명이 되는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기적적으로 처형은 면하게 되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고 재산도 잃고 실의와 고독 속에서 지냈다.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밀턴은 끝났다. 이제 그의 삶은 막을 내렸다." 고 수군수군 거렸다. 고난 가운데서 밀턴은 서사시를 쓰는 일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했다. 결국 밀턴은 1667년 세계적인 불후의 걸작 '실락원'이라는 대서사시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1671년에는 속편인 '복락원'을 발표하고, '투사 삼손'이라는 드라마 시까지 발표하면서 생애 말년에 3대 대작을 완성하였다. 인생이 평탄하고 순풍
[충북일보] △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오송교회 어린이 영어성경캠프-오송교회가 3일부터 7일까지 옥산 팔복수련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어성경캠프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오송교회 영어성경캠프에는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 학생의 영어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0
'결혼'이란 것은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 불행하게 만드는 것일까.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보려는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 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결혼한 사람이 결혼을 안 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미혼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혼자들은 대체로 행복감 수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마음이 맞는 배우자와 잘 살아갈 때의 일이다. 반면 마지못해 살아간다며 울고불고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아가는 커플도 많다. 결혼과 행복지수를 분석해 봤을때 결혼하고 1년은 행복감이 가장 높은 시기로 보고 있다. 이후 행복감은 서서히 줄어들지만 그 최저 선은 미혼자들의 그것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결혼 여부보다 함께하는 사람과의 사랑하는 감정이나 배려 등의 관계가 더 중요하긴하다.오랫동안 애인이 없었던 선남선녀들에게 묻고 싶다. 혼자 보는 꽃과, 연인과 함께 보는 꽃의 느낌이 어떤지 말이다. 결과는 분명 다른 느낌일 것이다. 꽃잎의 빛깔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꽃의 향기는 어떻게 전해지는지.비단 꽃놀이뿐만이 아니다. 맛있는 음
[충북일보] 최근 불교계가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이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내 각 지자체들이 불교가 갖는 장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는 지난 9일부터 충북교육청과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순화 교육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앞서 법주사는 충북경찰청과도 협약을 맺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오는 8월부터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캠프도 벌인다.이와 함께 불교계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공공기관의 수요도 늘고 있다. 불교계 연수기관인 한국문화연수원은 올해 세종시 기재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단순한 문화체험이 아닌 리더십 배양 등 기능적인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연수신청과 함께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연수신청도 함께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전문가들은 "불교계가 이 같은 요구에 발맞추는 한편 이를 통한 포교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며칠 전에 아들이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 받아왔다. 얼마 전까지 영동에서 살 때만 해도 마당이 넓어서 강아지를 몇 마리 키웠었고 새끼를 낳으면 인근에 사는 아이들에게 분양도 많이 해 주었다. 그 몇 마리 키우던 강아지들 중에는 털이 뽀얗고 흰 녀석이 있어서 이름을 '흰둥이'라고 붙여 주었었다. 청주로 이사 나오면서 아파트에 살게 되니 강아지들을 다 주고 왔다. 그런데 아들은 그 흰둥이를 잊지 못하고 애견샵을 기웃거리기도 하면서 흰둥이 닮은 개를 찾았었던 것 같다.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학창 시절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다. 그 강아지도 털이 하얗고 복슬거리는 강아지였다. 처음 보고 귀여워서 와리와리 하다가 이름을 촌스럽지만 '와리'라고 지었다. 학교 갔다오면 나는 '와리'와 함께 노는 것이 좋았다. 어느 날 아침 '와리'는 아버지를 따라 산책길에 나섰고 산에서 길을 잃고 돌아오지 못했다. 그것은 나에게 상당한 충격과 상처가 되었다. 심지어 내가 '와리'를 사랑해 주지 못하고 괴롭혔다는 자책감까지 들면서 우주와 '자연'이 나에게 등을 돌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는 그 강아지를 소재로 글을 썼고 마침 학교에서 공모한 백일장에 그 글
[충북일보] △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오송교회 어린이 영어성경캠프-오송교회가 8월3일부터 4일 동안 옥산 팔복수련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어성경캠프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오송교회 영어성경캠프에는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 학생의 영어 발표 시간도 마련된
[충북일보] △청주YMCA '제3회 시민교양강좌'청주YMCA가 23일 오후 7시30분 '제3회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 열가지 비결'이라는 주제로 이영렬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043-259-6104).△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 김수미기자
이상한 술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스승이 가르치는 것을 단박에 깨달았지만 그가 배운 술법은 아직 스승에게는 미치지 못했다.어느 날 스승은 밖에 나갔다가 손님을 만나 술에 취해서 돌아왔다. 스승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순간 평상의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제자는 재빨리 몸을 평상 밑으로 밀어 그것을 떠받쳤다.그런 줄도 모르고 스승은 평상에 넘어져 곧 잠이 들었다. 제자는 평상 밑에서 몸을 빼면 스승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싶어 몸으로 평상을 받친 채 밤을 지새웠다.이윽고 새벽이 되자 스승은 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뜨자 제자가 평상 밑에 몸을 밀어 넣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깜짝 놀란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거기서 뭘 하고 있는 게냐·"제자가 고통을 참아내며 스승에게 대답했다."스승님께서 어제 술에 취해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그만 평상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몸으로 이 평상을 떠받치고 있는 것입니다."그 말을 들은 스승은 제자의 정성에 감동해 이렇게 말했다."나의 술법을 모두 너에게 가르쳐도 조금도 아깝지 않겠다."그날 이후 스승은 자신의 술법을 모두 제자에게 전수해 주었다. 그런 다음 스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