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씨 등 18명의 외국인이 '청주시 명예 이·통장'이 됐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1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사창동)씨, 일본 출신 사토미(IWATSUKI SATOMI·내수읍)씨 등 8개 국가(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 출신 18명이 외국인 명예 이·통장으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임기 2년의 명예 이·통장은 시와 외국인 주민과의 가교 및 대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인 관련 행정기관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거나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에 필요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 외국인 관련 주요 현안 해결과 시책 개발을 위한 분기별 1회 정기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명예 이·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청주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공고 학생들이 경량항공기를 직접 만들어 화제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 학교 경량항공기 조립단 학생 12명이 1년여의 준비과정과 2개여 월에 걸친 작업 끝에 'STOL-750 기종' 경량항공기 조립을 완성했다. 조성윤(항공기계과3) 학생은 "지난 1년간 수백 쪽에 이르는 도면과 매뉴얼을 선생님과 함께 익히며 준비했다"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고된 조립작업을 진행하고 마침내 우리 손으로 경량항공기를 만들어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공고는 21일 학교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STOL-750 경량항공기 동작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청주공고 경량항공기 조립단 3명은 인천공항 항공지원 관련 회사에 취업할 예정이다. 청주공고는 항공기기술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기 조립·정비 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충북테크노파크(TP)와 MOU를 체결하고 경량항공기 조립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청주공고 김수태 교장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MOU를 체결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이범석호'를 준비하는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가 청주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정목표를 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범석호의 시정 정책 방향을 상징하고 근간이 될 시정목표를 결정하기 위해 청주 플랫폼 서비스인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인수위는 회의 등을 통해 결정된 10개의 시정목표를 청주시선에 게재해 20~22일 3일간 시민의견을 수렴해 24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보군으로 선정된 시정목표 문구는 △더 커지는 청주, 다 함께 행복한 시민 △언제나 내 곁에, 크고 든든한 청주 △시민이 행복한, 앞서가는 청주 △잘 사는 청주, 설레는 내일 △내일이 기다려지는 새로운 청주 △함께 누리는 새로운 청주 △디자인 청주 FOR YOU △행복한 변화, 새로운 청주 △새로운 100년 디자인,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더 나은 일상, 더 빛나는 미래 등다. 인수위는 이범석 당선인 공약의 핵심 키워드인 △소통 △혁신 △균형 △꿀잼 △성장 △자족 △변화 △발전 등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문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정목표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 당선인의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마지막 업무지시를 했다. 한 시장의 마지막 업무지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빈틈 없고 지속적인 대응과, 민선8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것이다. 한 시장은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중대본회의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아직 해제할 수는 없고 한 달간(4주간) 더 연장된다"며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니 코로나19 시대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긴장감을 풀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오늘부터 4개 보건소로 이관해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시대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민선8기의 차질 없는 출범과 업무진행을 위한 마지막 업무지시를 했다. 또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가뭄피해 극복에 힘써주고, 상반기 사업 마무리와 하반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달라"며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이 민선7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회로 지난 8년 동안 시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현재 청주시는 73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신규 모집대상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시책에 호응한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사진)이 교부되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소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직접 제조·포장한 누룽지 2천300개를 지역 내 3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43개 읍면동에 밑반찬 지원과 함께 누룽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30개 행정복지센터에 50개씩(1개당 250g) 총 1천500개를 전달, 복지상담과 가정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돌봄노인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엔 500개를 전달했다. 또 국가유공자 40여 가구, 지역 내 소외계층 260여 가구에 밑반찬 봉사활동과 함께 전달했다. 센터는 4년째 '자원봉사자 손맛, 누룽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7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요일별(월~목)로 배치돼 누룽지 제조·포장 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함께 나누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낮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한 낮은 사진전은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엔 청주시 아동 15명으로 구성된 '눈높이 탐험대'가 청주시 곳곳을 다니며 성인 중심으로 설계된 세상에서 아동들이 겪는 불편함과 차별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하기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 권리 존중과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도 한 때는 모두 어린이였음에도 지금의 우리는 그 당시의 불편함을 다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며 "이번 낮은 사진전을 계기로 아동의 눈높이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아동권리 존중 다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0일 필로티 구조·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사항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현황 실태조사 △필로티 건축물 소방특별조사 △필로티 건축물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김상현 서장은 "필로티 구조와 가연성 외장재를 이용한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위험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2022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창 반도프라임 볼링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 청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부 통합 준메이저 대회다. 전국에서 남자 196명, 여자 60명 등 총 256명의 프로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20~21일 본선, 22일 준결승으로 진행되며 23일 결승전에는 상위 6위까지 진출해 우열을 가린다. KPBA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23일 결승전은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총 상금은 8천만 원으로 공동 48위까지 시상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역사적 전통과 4차 산업의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청주에서 개최되는 2022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술에 관심 있는 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청주시립미술관 홍보 서포터즈는 스마트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홍보물 제작과 다양한 방면으로 미술관을 조명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성인이면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미술관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의 전시,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미술관의 전시 무료 입장과 아트상품 제공 등이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2년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이달에 완료하고 7월에 스마트미술관을 개관한다. 이에 따라 미술관은 하반기에 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연 4회 운영한다. 이때 서포터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운영을 지원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색다른 SNS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교육, 행사를 다각도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홍보 서포터즈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를…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농업인 해피하우스'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지역 고령농업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8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 해피하우스'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타일공사, 싱크대 교체, 전기배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내농협은 이 사업을 2020년도에 시작해 3년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가구가 혜택을 보았다. 강내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 강내면 저산리에서 혜택을 받은 한 고령농업인은 "도배한 지 20년이 지나 집 천장에 얼룩이 지고 곰팡이가 나서 집을 고쳐야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도배를 새로 하고 각종 수리에 청소까지 깨끗이 해주니 새집이 돼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은 "형편이 어려워 제때 주택을 수리하지 못하는 고령농업인이 많이 계신데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등 여성조직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물론…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청주시지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내수읍 학평리 김진수씨 양파밭(약1천 평)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과 김시군 청주시 지부장은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청주시지부 직원 9명, 내수농협 직원 9명,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 5명이 함께 힘을 모아 양파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내수농협 임직원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변 조합장은 "영농철 일손이 절실할 때 찾아와준 농협청주시지부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임직원 덕분에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농협 자체적인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 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름다운웨딩홀~고은삼거리간 도로확장과 보도 확보를 위한 2단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내용은 총 길이 4.94㎞의 도로를 8~13m 폭에서 20m로 넓혀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1단계 아름다운웨딩홀~장암동 동계 구간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공사 완료 및 개통됐다. 2단계 구간은 장암동 동계~남일면 신송리 약 880m로 지난 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15%로 순차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37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2024년 1월 준공 예정으로 내년 초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는 3단계 구간인 신송리~고은삼거리 일원 2.88㎞ 확장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 및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심과 농촌지역을 연결하는 연결도로망으로써 접근성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협조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개신동의 불무근린공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천만 원을 들여 지난 1월 불무근린공원 화장실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4월에 착공해 지난 17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690에 위치한 불무근린공원 화장실은 변기, 세면대, 천정, 타일 등 화장실 시설물이 노후해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대상지였다. 이번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변기, 세면대, 천정, 화장실 칸막이, 타일 등 화장실 노후 시설물이 교체됐다. LED등 교체 등 전기시설 교체도 완료됐다. 남자화장실 소변기는 친환경 에코 건식 소변기가 설치돼 물과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일원에서 추진한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등 150억 원을 투입해 3년여만에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석화천 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연장 7.7㎞의 하천정비와 함께 교량 2개소를 재가설 해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또 생태둠벙, 취수보개량, 자연형 여울조성 및 어도 등을 설치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천 내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관찰데크 등을 설치해 기존의 낙후한 수변이미지를 벗고 지역주민들이 산책 및 힐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업완료 후 5년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민경택 하천방재과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쉬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하천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비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다.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신규지원은 중단됐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자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와,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급여 본인 일부 부담금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소아암 환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되고,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천만 원(백혈병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담당자와 협의 후 등기 접수도 가능하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암환자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사과밭에서 미원사과연구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스마트 로봇 방제기 연시회를 했다고 밝혔다. 연시회는 '2022년 디지털 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로봇 방제기를 활용한 작물보호제 살포량 저감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라이다(LiDAR)를 활용한 과수형상인식 기술과 분사 노즐의 위치별 개별 제어 기술 접목을 통한 과수 선택적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SS기 대비 작물보호제 살포량 30%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주산지인 미원면에서 스마트 로봇 방제기 1대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미원사과연구회는 시범효과를 사과 재배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로봇 방제기를 활용한 선택적 작물보호제 살포 방식 적용으로 청주시 사과 생산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현안 파악을 마무리하고 주요 이슈를 해결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시장직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16일 소관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행정·청년·여성 분과 △산업·경제분과 △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했다. 인수위는 분과별로 관련 실·국 부서로부터 기본현황, 공약이행 계획,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청주시는 공무원 5명을 간사로 파견하고, 위원회 회의실을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인수위 활동을 지원했다. 인수위 각 분과위원회는 실·국에서 보고받은 내용들과 주요 사업 현장 확인, 공약 분석 등을 토대로 추가 논의를 거친다. 17일엔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안을 만들어 '청주시선'을 통해 20~23일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최종 민선8기 시정목표는 24일 확정된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사무실에서 상근하면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석을 만들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동물원이 동물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 멸종위기종 복원·증식을 위한 노력의 공로로 '유관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동물복지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 토종 야생동물에 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좁고 비생태적인 동물사를 개선했다. 2018년 웅담 채취용으로 길러졌던 사육곰을 구조하면서 시작된 곰사를 필두로 호랑이, 여우, 산양, 수달, 늑대사가 순차적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설계 중이다. 정창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과거 동물원이 동물의 희생을 담보로 한 위락시설이었다면 앞으로 동물원은 야생동물을 보전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대통령상을 계기로 청주동물원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인프라 확충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로 채택되며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충북도가 청주공항을 국가제2화물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리 개발과 추진전략 수립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충북도는 16일 충북연구원에서 '청주국제공항 항공화물 수요분석 및 국가 제2 화물거점공항 육성방안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항공화물 현황·운영체계 분석, 항공화물 수요예측·중부권 거점공항 육성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충북연구원이 지난 4월 11일 착수한 연구용역은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항공물류, 해외수출입, 기업투자유치와 관련된 청주시 관련부서와 항공물류 전문기관도 참석해 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주공항의 국제항공화물 운항은 2000년부터 러시아 노선이 취항했으나 2007년 중단됐다. 이후 2011년 미국 노선이 취항했으나, 2012년 중단돼 현재까지 운항되지 않고 있다. 국제항공화물운송이 중단된 배경에는 △항공 수출입 물량 부족, 공항시설 부족에 따른 항공사의 운영적자 △국제항공물류의 99% 이상 와 인천국제공항 집중 등으로 지방공항의 항공물류 운영기반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성인 독서회 독서동아리 '책숲'회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책숲'은 한 달 동안 토론도서를 읽고 북멘토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모임으로, 지난 2월부터 월 1회 모임을 갖고 있다. 다음달 모임 시작일은 7월 5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총 10차 수업으로 현재 5차까지 진행됐으며, 11월 1일 마지막 모임을 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원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금빛-독서동아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7명이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청주시는 할인행사, 식생활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쌀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우리쌀 소비를 촉진해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활동을 펼친다.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와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청원생명쌀 할인행사를 한다. 오는 7월부터는 청주푸드플랜 연계를 통해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5일엔 청주시와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문화제조창과 충북도청 사거리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과자를 나줘주며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스턴트식품 자제·우리쌀 소비를 권장했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운동으로 쌀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희망을 전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농협,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16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전문직여성청주클럽회원, 여성결혼이민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오이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담근 김치 100통(500㎏ 상당)은 한부모가족과 가정폭력 피해 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우리 주변의 사회 시설과 취약가구에 나눠 드리려고 한다"며 "우리가 나눠드리는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한국119청소년단에 소속된 온누리 어린이집 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먼저' 강조 △화재시 대피방법 실습 △모형 소화기를 활용한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가슴압박법) 교육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최근 교육수준이 향상되는 만큼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소방안전 조기교육은 흡수력이 빠른 아이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6회 대한민국 풍란대전이 오는 18~1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풍란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직지풍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11개 지부 회원 132명이 참가, 정성스럽게 기른 풍란 작품 540점을 선보인다. 청주직지풍란회는 전시 기간 동안 풍란에 관한 시민 대상 기본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관람객 1천명에게 풍란을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박만순 대한민국풍란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직지의 고장 청주에서 대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민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풍란을 즐기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