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의 상품권을 내년 3월 유통을 목표로 1차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한 뒤 상품권 발행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 금고인 농협과 상품권의 판매 대행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현재 관내 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농협 농산물상품권을 제천사랑상품권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으나 자체 상품권 부재로 인한 활성화 추진의 한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제천사랑상품권'을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지역 소재의 전통시장 및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으로 지정해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시설,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파격적인 경품 추첨으로 상품권의 자발적 이용을 유도하고 주민이나 공무원 등에 지급하는 각종 포상금 및 인센티브를 시책에 반영해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절임배추 생산농가에 국내산 천일염 구매비용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청주지역 절임배추 재배면적은 41.3ha로, 생산단체 8곳에서 20㎏ 절임배추 7만3천300상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절임배추 생산에 필요한 천일염(210t, 1억 원) 구매비용 중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3년부터 신안군과 협약해 최고 품질의 국내산 천일염을 구입하고 있다. 지역 절임배추 생산단체는 지난해 절임배추 판매로 14억7천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도입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두고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논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기국회 10대 우선 입법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등 여당의 지지를 받고 있어 연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현재 대형마트에서 시행 중인 월 2회 의무휴업의 복합쇼핑몰 적용 여부다. 이에 대해 복합쇼핑몰 내 입점 매장 점주들의 반발이 가장 거세다. 충북도내에는 현재 3곳의 복합쇼핑몰(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지웰시티몰·롯데아울렛 청주점)이 있으며, 입점 매장은 300여 개에 이른다. 점주들은 복합쇼핑물 규제가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요 복합쇼핑몰 3곳의 입점 소상공인 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복합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규제 강화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81.7%인데 반해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7.0%에 불과했다. 복합쇼핑몰 규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액은 평균 5.1%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
[충북일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서민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 9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2015년=100)로 전달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전년 동월대비 2.4% 상승한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7% 오른 106.69를 기록했으며, 특히 식품지수(112.26)가 전년 동월대비 3.4%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135.11로 전월 대비 9.1%, 전년 동월 대비 8.4% 올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달과 비교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3.4%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1.9% 등이 상승한 반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0.3% △오락 및 문화 0.2% 등은 하락했다. 의류 및 신발과 교육은 보합세를 보였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크게 올라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농축수산물지수는 124.4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을상품 초대전을 펼친다. 이번 초대전에는 '영·여성패션 가을&겨울상품 초대전', '패션잡화 가을상품 균일가전', '허시파피·오브엠 구두 초특가전', '레스모아 유명브랜드 균일가전', '스포츠 의류·슈즈 특집전' 등이 마련됐다. 행사기간동안 1층 점 이벤트홀에서는 시슬리와 러브앤쇼, 리스트, 쉬즈미즈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초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층 후문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구두 초특가전 행사에서는 △여성화 5만9천 원 △남성화 5만9천 원 △오브엠 여성화 6만9천 원 △남성화 5만9천 원 등에 판매된다.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메트로시티와 패션갤러리, BTY갤러리의 이월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층 후문 바자행사장에서는 '레스모아 유명브랜드 균일가전'이, 1층 정문 바자 행사장에서는 '스포츠 의류·슈즈 특집전' 행사가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이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상품의 품목 절반 이상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하나로마트의 원산지 위반 적발 건수도 급격히 늘어 농업인과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PB상품 수입산 원료 사용현황'에 따르면 총 292개의 가공식품 가운데 45.5%인 133개 품목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농협하나로 PB상품'으로 전국 4천388개에 달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자체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억6천여 개의 PB상품을 판매해 1천399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2015년 400억 원에서 2017년 566억 원으로 매년 판매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는 △2015년 221만1천 개·18억2천100만 원 △2016년 300만8천 개·20억8천100만 원 △2017년 345만1천 개·24억8천500만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매년 판매수입이 증가해 3년 간 도내에서 올린 수입만 867만 개·63억9천700만 원에…
[충북일보]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며 서민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충북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 보다 1.8원 오른 ℓ당 1천670.85원으로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경유 가격은 전날 보다 1.98원 오른 1천471.09원이었다. 같은 날 기준 청주의 229개 주유소 가운데 32곳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을 넘어섰고, ℓ당 1천800원 이상인 주유소도 4곳에 이른다. 한국석유공사는 "감산 참여국들의 추가 증산 합의 불발 및 미국의 이란 제제 복원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0~14일 5일간 금왕읍 응천 행사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중부권 최대 인삼생산지에서는 열리는 제6회 음성인삼축제는 '나는 음성인삼이 좋다'란 주제로 첫날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과 함께 영 페스티벌, 뮤지컬 마당극이, 셋째 날에는 국제음악페스티벌과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넷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음성인삼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하며,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인삼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음성인삼축제는 관내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고령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피해예방을 위한 가이드 '어르신을 위한 소비생활 꿀팁(전자상거래편)'을 제작, 배포한다. 최근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이용이 늘면서 관련 불만 상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고령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 건수는 지난 2013년 1천418건에서 지난해 3천703건으로 4년간 161.1%(2천285건) 늘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편에 전자상거래 상담 다발 품목인 정보이용서비스와 해외여행, 의류 등에 대한 피해사례와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담고, 고령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웹툰 형태와 큰 글씨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해당 자료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와 열린소비자포털 행복드림 사이트(http://www.consumer.go.kr)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수출농업의 혁신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제작한 수출인프라통합플랫폼 '농집(NongZip)'이 1일 정식 오픈했다. 농집은 기존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긴 것으로 농업 관련 정보를 압축(Zip)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농민들은 농집을 통해 농가별 농약살포 내역과 생산량, 수출량 등 신선농산물의 생산부터 수출까지의 전 과정 이력정보를 수집·관리할 수 있다. 또한 국가별 농약가이드라인과 같이 개별 농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농산물 수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거 사후제재에 그쳤던 농산물 안정성 관리가 실시간 사전예방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집을 보급하는데 있어 연령층이 높은 농업인의 낮은 IT 친숙도가 걸림돌로 여겨졌다. 이에 aT는 몇 번의 터치로 1~3분 만에 손쉽게 영농일지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교육과 입력대행을 지원하는 농집 코디네이터를 전국 농업단지 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시범운영기간 동안 5천여 개의 농가가 사용등록을 마쳤고, 이 중 60%가량의 농가가 실제로 농집을 활용해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
[충북일보] 충북 도내 1천194개 농축산물 판매 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은 392개 업체로 1억4천만여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평화당 김종회(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농림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4~2018년 7월) 정부는 1만9천425개 업체를 단속했다. 이 중 1만2천579개 업체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1만2천104건은 형사입건, 475건은 고발 조처됐다. 연도별 적발건수는 △2014년 4천290건 △2015년 4천331건 △2016년 4천283건 △2017년 3천951건 △2018년 7월 2천570건 등으로 매년 4천여 건 이상이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6천846개 업체로 총 16억9천184만8천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지역별 단속 실적을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천542개 업체가 처분을 받았다. 이어 △서울 1천905개 △경북 1천726개 △전남 1천673개 △경남 1천618개 순이다. 충북은 1천194개로 거짓표시 802개, 미표시 392개다. 부과된 과태료는
[충북일보=증평] 증평인삼골축제 때 농산물직판매장에서 판매할 증평인삼이 각종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게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 기간 지역 농가에서 출하하는 인삼이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축제 추진위는 이번 축제에 최고의 상품성과 우량인삼을 출하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인삼 직거래장터 신청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검사(320종)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중금속검사(납, 카드뮴)와 방사능검사도 실시해 안정성을 더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증평인삼 만을 판매하는 만큼 믿고 구입해도 된다"며"축제장을 찾아 인삼과 질 좋은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삼골축제 직판매장에서는 인삼 이외에도 쌀, 잡곡, 사과, 부추, 도라지, 더덕 등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충북일보] 차량 엔진 손상이나 화재 등을 야기하는 품질기준에 맞지 않는 석유가 시중에 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이용주(여수갑)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2013~2018년 7월) 품질 부적합 석유를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전국 1천149곳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92곳 △2014년 110곳 △2015년 216곳 △2016년 249곳 △2017년 266곳으로 품질 부적합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가 해마다 증가했다. 올해는 7월 현재까지 216곳이 적발됐다. 충북에서는 최근 5년간 총 79곳이 적발됐다. 충북은 경기(343곳), 충남(109곳), 경북(89곳), 경남(87곳), 전남(83곳), 전북(81곳)에 이어 7번째로 적발건수가 많았다. 이용주 의원은 "위반 업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품질 부적합 석유 판매가 근절되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석유사업법 시행규칙 행정처분 기준에 따르면, 품질 부적합 석유를 판매한 업체는 1회 위반시 '경고 또는 사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고, 2회 위반시 '사업정지 3개월 또는 6개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장자부영8단지아파트는 지난 29일 아파트 내 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가능물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자원절약 실천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옷이나 장난감, 신발, 동화책, 학용품 등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장터에는 인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한 커피전문점이 사용하는 식용얼음에서 기준치보다 4배 이상 많은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3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이스 음료'를 조리·판매하는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천7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도내 2곳을 포함한 21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 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10곳 △무신고 영업 1곳 △시설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음성의 A커피전문점(휴게음식점)은 식용얼음에서 세균 4천800/㎖(기준치 1천 이하/㎖)가 검출됐다. 진천의 B커피전문점 1곳은 건강진단 미실시로 이번 식약처 위생 점검에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용얼음 수거·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커피전문점 5곳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역전시장 등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보기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에는 금한주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산하 직원과 충청북도 직원은 물론 지역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지역농산물과 각종 생활용품,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또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1회용 비닐사용 안하기를 홍보하고 제천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소비자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수경기가 좋아지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아 시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2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주간으로 정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21일오전 충주시내 무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민주당충주지역위는 현재 중앙당으로부터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되어 지역위원장이나 사무국장 등 지도부가 공백인 상태인데다 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시장 등이 없는 관계로 정당의 존재가치가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민족명절을 맞아 충주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으로 충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권정희 시의원과 원내총무인 유영기 시의원 등이 주축이 되어 민주당소속 시의원 및 도의원과 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무학시장·공설시장·자유시장 등지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전통상인들 및 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덕담인사를 나누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정치적의미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그냥 평당원의 입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드리러 나왔다. 당분간은 정치적 활동을 할 생각이 없다"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1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직원 60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4천800여 만 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오랜만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진 고행준 부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우리 고장의 청정농산물로 추석명절을 보내게 돼 조상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호 보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질좋고 가격도 흥정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정과 정이 넘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전통과일 배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의 소비를 늘려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한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박주현(비례)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배 재배면적은 1만8천277㏊에서 1만302㏊로 43.6%(7천975㏊)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은 47만745t에서 23만8천14t으로 49.4%(23만2731t)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22㏊→0㏊(-100%), 울산 1만27㏊→361㏊(-64.8%), 경남 1천515㏊→585㏊(-61.4%), 충북 943㏊→405㏊(-57.1%), 서울 41㏊→19㏊(-53.7%) 순으로 감소했다. 박주현 의원은 "우리 전통과일인 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반 토막 났다는 사실에서 놀랐다. 이것은 쌀 소비촉진과 마찬가지로 학교 과일간식 등 배 소비촉진을 통해 풀어야 할 수급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 소비량의 70%가 명절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품종개량 연구와 전통적으로 기관지에 좋다
[충북일보] 예년보다 높던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3차(최종)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3차 조사 결과는 지난 1·2차 조사(지난 5일·12일)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이다. 최종 조사된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주 대비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 원, 대형유통업체는 2.5% 하락한 31만6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차 조사에서 한 차례 가격이 하락(전통시장 0.4%, 대형유통업체 1.6%)한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은 작황이 호전된 시금치 가격이 전주 대비 21.8% 저렴해졌고, 배추와 무 가격 또한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과와 배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부가 평상시 보다 공급량을 늘려(사과 1.8배, 배 1.5배) 출하 중이며. 중소과(中小果)의 경우 최대 30%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있어 향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aT가 제공한 추석 차례상 관련 상세정보 및 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진천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잇단 악재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은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와 기관·단체·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증평군은 또 26일 오후 2시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장뜰 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도 준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군민 참여 노래자랑뿐만 아니라'낭랑 18세'의 한서경, 사라, 미스미스터 등 초대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진천군도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직원 및 관내 기업체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거진천 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탐방 및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충북일보]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수상레저 기반시설 마리나 항만 사업 대상지로 제천과 단양이 선정됐다. '마라나'는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구다. 해수부는 친수 공간 활성화를 위한 입지조건 검토 용역을 진행하면서 지자체로부터 마리나항만 입지 예정지를 신청 받았다. 전국 64개 후보지 중 12곳이 선정된 가운데 충북은 충주댐 연계지역인 제천(청풍랜드)과 단양(하방리 수중보)이 선정됐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호수인 충주댐 주변 지역에 넓은 수변 공간을 활용한 마리나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상관광 자원을 활용한 수상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레저인구 증가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되는 물티슈(물휴지) 제품 147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판매중단, 회수 조치된다.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일환으로 물휴지 제품을 검사해 ㈜다커의 '브라운모이스처80' 등 12개 업체의 14개 제품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제조·수입업체별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 원 이상의 제품 147개를 선정해 중금속·포름알데히드·프탈레이트·보존제(CMIT·MIT 포함) 등 13종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부적합 14개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위생 관련 지표인 세균이나 진균 기준을 위반했다. 하지만, 다행히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미생물(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휴게소 내 4개 로컬푸드행복장터에서 22~30일까지 9일간 직거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84개 로컬푸드행복장터 입점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120여 품목을 판매한다. 시는 행사기간 중 사과, 고구마, 밤, 배, 한과 등의 무료 시식회를 열고 다량구매 고객에게는 구입금액에 따라 사과, 밤, 배, 고구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로컬푸드행복장터 앞에서 귀성객을 위한 노래자랑 및 작은음악회도 개최해 귀성객들에게 정감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심고주고 참가자에게는 농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이날 전국 행사장을 찾아 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올해 1t 트럭을 개조해 만든 홍보차량 '다누비'도 현장에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충주사과도 홍보할 계획이다. '다누비'는 트릭아트(Trick Art, 속임수 예술)를 활용해 초대형 사과를 입체적 기법으로 그려내 평면그림이 마치 올록볼록 튀어나와 있는 홀로그램인양 착시를 일으키며, 달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족 최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19~20일까지 2일 동안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강우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19일에는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군청 경제과 외 10개 부서 직원,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군지부 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와 재래시장 이용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일에는 정일택 영동부군수와 영동군청 행정과 외 9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영동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절 준비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