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이 신년법어를 통해 "아름다운 약속을 기억하라"고 설파했다. 도용 종정은 "계정혜 삼학을 닦아 열반의 세계를 증득하시어 신통 자재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며, 불보살님 갖추신 지혜와 복덕 자비롭게 베푸시니 중생들의 착한 업이 인연 따라 생겨나네"라고 부처님 말씀을 전했다. 또 "귀하게 만난 인간의 몸과 부처님 법에 감사하며, 사바세계 올적에 모든 이들과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서원했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늘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17대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신년사에서 "동방 유리광세계로부터 퍼져오는 새해 새아침의 찬란한 광명이 온 누리에 지혜와 자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써 일체중생이 진취적인 기상과 슬기, 그리고 영민함을 두루 갖춰 이 사바세계를 극락정토로 가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미륵대흥사(회주 미룡당 월탄 대종사)는 지난 21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100포를 대강면에 전달했다. 미륵대흥사는 선방 스님들의 동안거를 후원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보내온 공양물 중 꼭 필요한 양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두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항상 밤을 새웠다. 하얀 눈이 내린 골목길, 아는 집을 찾아서 여러 사람이 함께 기뻐하면서 성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기다리고 있다가 과자와 과일과 때로는 금일봉을 준다. 그렇게 모아진 과자와 과일들을 어린이들과 고아원을 찾아서 전달해 주기도 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뜻을 모르고 지낸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정말 엄청난 축제가 벌어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산타클로스의 축제로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것이다. 산타클로스가 누구이며 실제로 무엇을 했던 사람인가? 산타클로스의 원조는 추운 북유럽이 아니라 원래 터어키의 성자 니콜라우스(St. Nicholas, 270~345.12.6)라는 실존 인물이다. 그는 매우 유복한 집안 출신이었는데 부모를 일찍 여의었다.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이 돌아오자 그것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에 사용했다. 그는 기독교를 믿은 후 사제가 됐고 뮈라의 주교가 됐다. 니콜라우스 주교는 어린이들을 특히 좋아했고, 또 많은 선행을 했다. 그리고 예전부터 해왔던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을 크게 확대시켰다. 그의 행적 가운데 이런 일화가 있다. 세 딸을
[충북일보] △청주 금천교회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간증콘서트 청주 금천교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혜씨의 간증콘서트를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55-0691)로 하면 된다. △청주 순복음교회 '성탄축하 사랑나눔' 청주 순복음교회는 오는 25일 '성탄축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교회 인근지역인 청주 성안길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성탄축하 케이크를 나눠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043-221-0262). △청북교회 송년음악회 청북교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 테너 최승원 교수와 섬웨어니스 앙상블을 초청해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43-257-3527)로 하면 된다.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 장봉훈 천주교 청주교구장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진행한다. 미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10-1700)로 하면 된다. △성령쇄신봉사회 충주 일일대피정 성령쇄신봉사회가 충주에서 오는 28일 일일대피정을 연다. 충주가톨릭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010-5460-1248). △'한국불교학' 7
6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원불교)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사회의 통일 준비는 별로 잘 돼 있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었다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응답자 대부분 대체로 통일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개인의 비용 부담 등 이념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 실질적인 준비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7년 11월 금강산을 방문했다. 당시 만난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을 안내하는 요원들이었다. 민간인은 구경도 할 수 없었지만 북녘의 하늘과 금강산 만이천봉을 감동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합장을 했다.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동족끼리의 전쟁은 두 번 다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가 두 조각으로 나뉘어 살아간다는 것 또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평화적이고, 자주적인 통일을 이루자면 우리 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야한다. 적어도 종교인이라면 정치상황의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책임의식에 충실해 체제와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민족사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태고종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이 1회 시민인권상 인권매체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민인권센터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인권언론매체 혜철 불교공뉴스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혜철 스님은 지난 10년간 언론을 통한 인권활동 홍보와 옥천지역 인권센터 창립에 앞장서 왔으며 전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인권상담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또 그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예방 및 홍보한 공로다. 수상자는 10일 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보은군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성악, 색소폰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하성 충청지역 연합대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충청지역 연합대성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오창 성산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043-214-3511).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간증콘서트 청주 금천교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간증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55-0691)로 하면 된다. △생명을 지키는 700인의 행복 나눔 콘서트 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구 시민회관)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생명을 지킨 미혼모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인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비트온팝, 밴드부르다,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며 2부에는 가수 거미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충북일보] △기감 충북연회 평신도 지도자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세상에 꿈과 소망을 심는 평신도지도자'라는 주제로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43-221-3055)로 하면 된다. △기하성 충청지역 연합대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충청지역 연합대성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오창 성산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043-214-3511). △8회 '블랙셔츠(사제단 밴드)' 공연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단 밴드 '블랙셔츠'가 '삼위일체'를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7시 청주 사천동 성당에서 8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삼위일체인 하느님의 보호 아래 있는 모두가 그분의 사랑을 느끼며 세상 안에서의 힘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복 70주년 칸타타 '안중근 토마스 그는 누구인가' 천주교 청주교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칸타타 '안중근 토마스 그는 누구인가' 공연을 펼친다. 작곡과 지휘는 연제식 레오 신부, 각본은 이덕자 헬레나, 합창은 살
우리가 흔히 소울메이트란 말을 많이 한다. 영혼의 동반자라는 뜻으로 정말 내 영혼과 교감하는 천상의 배필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런 소울메이트를 만나기 위해서는 평소에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소풍을 가더라도 며칠 전부터 준비를 하고, 단 며칠간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이런저런 준비를 하면서, 우리 평생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일은 아무런 사전 준비도 하지 않는다. 그냥 무작정 기다리고, 우연히 만나겠지 하며 기다리기만 한다. 그러나 운명의 동반자도 우리는 준비해서 만나야 한다. 우선 내 자신부터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내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 정직하게 내가 바라는 배우자 상을 꼼꼼히 적어보자. 그의 성격, 그의 습관, 그의 외모 등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모두 꼼꼼히 적어보자. 물론 드라마에나 나오는 멋진 인물만 나열하지 말고 이때는 철저하게 나에게 맞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왜 내 평생을 같이할 사람은 그렇게 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전통사찰 57호)가 있다. 이 사찰은 1930년 흥룡사의 김승인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 85년 된 전통사찰(1988년 5월 등록). 2001년 중창을 했다. 2010년 덕인스님(회주)이 열반에 들면서 혜철 주지스님에서 현재는 상덕 주지스님으로 바뀌어 관리되고 있다. 990㎡ 부지에 대웅전을 비롯, 요사체,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원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이 사찰은 주민들과 불자들이 어느 때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수행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덕 주지스님이 부임하면서 사찰 환경이 확 바뀌었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사찰로 거듭나기 위해 논밭두렁을 걸으며 발품 팔아 포교활동을 하고 있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300일 수행정진 기도와 정기법회 등도 꾸준히 열고 있다. 여기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했다. 보현 법사와 힘을 합해 전기시설부터 상수도며, 주차장, CCTV 설치 등 스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지난 부처님 오신 날에는 이원면 주민들을 초청해 경축법회를 열고, 작은 축하자리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전통
권투를 유난히 좋아했던 유년 시절이 있었다. 가난했던 시절, '헝그리 복서(hungry boxer)'라는 말이 표현하듯이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복싱으로 성공한 선수들을 동경했었다. 미국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들 중에서 나름 좋아하는 선수는 조지 포먼이다. 조지 포먼은 40연승(37KO)의 무패가도를 달리던 25살의 챔피언이었다. KO를 시키는데 2회면 충분한 무지막지한 핵주먹이었다. 포먼은 당시 전설적인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2회만에 6번의 다운을 뺏으면서 챔피언이 됐다. 그런데 다음 해에 32살의 늙은 도전자 무하마드 알리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알리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는 말을 한 사람이다. 그는 인터뷰를 이용한 심리전으로 절반의 경기를 했던 전설적인 선수다. 알리의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포먼은 10회에 KO패 당했고 포먼은 몰락의 길을 걷다가 결국 3년뒤 큰 부상을 입고 링을 떠났다. 포먼은 38살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권투에 복귀한다. 재기의 목적은 자신과 같이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세운 청소년 센터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1994년 11월 5일, 세계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권투선
[충북일보] △청주YMCA 시민교양강좌 청주YMCA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민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친환경 주택'이라는 주제로 무심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인 유보영 건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 관련 문의는 전화(043-259-6104)로 하면 된다. △기독교청소년협회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 기독교청소년협회와 엘조이 선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서광교회에서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최덕신과 동방현주, 성악가인 김진성 목사등이 출연한다(043-900-1350). △청주 서원경교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53축제' 청주 서원경교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53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축제는 미용과 의료봉사, 대학진학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043-232-3836). △2015년 성가정 축복장 추천 공모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 사목의 바탕인 가정복음화의 실제적인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성가정 축복장을 공모한다. 추천을 받아 본당 신부가 가정사목국으로 신청(1본당 1가정)하며, 선정된 가정에는 내년 신년교례미사(2016.1.4. 내
[충북일보] △청주노현침례교회 장경동 목사 초청 행복나눔 전도축제 청주 노현침례교회 오는 17일부터 3일간 '장경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전도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98-7992)로 하면 된다. △청주 한벌교회 창립 40주년기념 부흥사경회 청주 한벌교회는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4일간 부흥사경회를 진행한다. '열리고 풀려서 열매 맺는 성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경회에는 대박교회 우순복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74-0700). △기독교청소년협회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 기독교청소년협회와 엘조이 선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서광교회에서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최덕신과 동방현주, 성악가인 김진성 목사 등이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043-900-1350). △3회 청주교구 청년대회 2부 개최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는 21일 청주시내 일원에서 3회 청주교구 청년대회 2부를 개최한다. 청년대회 2부는 교구 각 본당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누는
무슨 인연인지 지금까지 나를 찾아온 남녀 1천200여 쌍이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운명의 짝을 만나 새롭게 인생을 펼쳐가도록 해주는 일이 왜 어렵지 않았겠는가. '중매가 잘되면 술이 서 말이요. 잘못되면 뺨이 석대'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무언가 일이 틀어져서 술이 서 말은 고사하고 파탄 난 결혼생활을 책임지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인연을 맺어줬다고 해서 모두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직도 선남선녀 인연 맺기를 계속하고 있다. 늙은 노모의 간절한 소망과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어 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꽃이 진다고, 낙엽이 떨어진다고 꽃과 나무를 심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봄에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쌍이 피워낸 꽃을 지켜보면서 나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청춘남녀가 왜 결혼을 자꾸 미루는 것일까·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보자. 자신에게 여자 친구 또는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바로 '불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 총무원과 단양광법사 청년회가 주관한 '자비의 연탄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후원했던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는 이번에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3만장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변춘광 총무원장스님과 이병재 단양부군수, 엄재창 도의회의원, 김홍량 단양읍장,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지설혜 사회부장스님 외에 구인사 스님 10여명,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이덕중 관장님, 단양광법사 합창단, 단양광법사 청년회가 주축이 돼 함께 연탄을 전달했다. 모두 60여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추운겨울 연탄 한장 값이 아까워 찬 바닥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52가정에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 청주 청북교회, 청소년을 위한 위로와 격려집회 청주 청북교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청소년을 위한 위로와 격려집회를 갖는다. 'Cheer U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워쉽 찬양과 소설가 이철환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57-3527)로 하면 된다. △ '좋은교회 주중성전' 입당 감사예배 청주 좋은교회는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좋은교회 주중성전'을 개척하고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주중성전 입당 감사예배와 함께 장로은퇴식과 취임식도 진행할 예정이다(043-238-0001). △ 장경동 목사초청 행복나눔 전도축제 청주 노현침례교회는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장경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전도축제'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98-7992)로 하면 된다. △천주교 청주교구 9차 생명연수 오는 14~15일 청주교구 연수원에서 9차 생명연수가 열린다. 이번 생명연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새생명지원센터(1577-3053)로 하면 된다. △ 가톨릭여성연합회 24차 정기총회 및 연수 오는 18일…
단풍이 형형색색 곱게 물들어간다. 가을이 되면 청주 거리의 낙엽을 밟으면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시를 읊었던 풋풋한 시절이 떠오른다. "시몽,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이 낙엽으로 퍼레이드를 펼쳐준다. 낙엽은 인생을 명상하게 한다. 뒷산도 유명한 명산만큼은 아니어도 단풍을 보면서 마음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평소에 얼마나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갈까? 당신의 행복지수는 몇 점일까? 사람이 어느 정도 행복한가를 객관적인 숫자로 산출하는 것이 '행복지수'다.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상담사 코언(Cohen)은 18년동안 매년 1,000명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담을 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조건이 되는 중요한 4가지 항목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을 토대로 행복공식을 제시했는데 그것이 행복지수이다. 2015년 3월20일(세계 행복의 날) 미국의 여론 조사기관인 '갤럽'에서는 143개 국가를 조사하여 국가별 행복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우리 나라는 국가 행복지수가 59점으로 143개국 가운데 118번째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물론 이것은 국가 GDP등 객관적
[충북일보=제천] '나눔은 희망이며 행복은 두 배'라는 슬로건 속에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김장봉사가 제천에서 열렸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 지역 성도 60여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산동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5년 사랑의 김장봉사 큰 마당'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이 출가·열반한 도량인 개성 영통사의 복원 10주년을 맞아 남북 불교계가 평화통일을 발원했다. 남측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지성 스님·강수린, 이하 조불련)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개성 영통사 보광원에서 '영통사 복원 1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 남북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남측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 부의장 무원·총무부장 월도·재무부장 월중·사회부장 설혜·천안 만수사 주지 개문 스님,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 등 70여명과 북측 조불련 위원장 지성 스님, 부위원장 연남 스님과 차금철 서기장, 영통사 주지 혜명·평양 광법사 주지 수덕·평양 정릉사 주지 룡산·평양 법운암 주지 대평 스님, 리현숙 전국신도회 부회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석해 영통사 복원 10주년을 축하했다. 법회는 남측 천태종 총무국장 덕중 스님과 북측 영통사 주지 혜명 스님이 공동사회를 맡았으며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영통사 복원 10주년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기념사에서 "남측 천태종과 북측 조불련이
[충북일보] 청주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렸다. 새로 취임한 김동년(사진) 전교는 청주 청원구 출신으로 1968년 충북지방공무원임용고시에 합격해 의회전문위원, 미원면장, 북이면장, 문화공보실장 등에 봉직했다. 2005년 퇴임 후에는 대청호미술관장을 6년간 역임했다. 일찍이 유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김 전교는 1992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주향교에 입문해 청년유도회 청주지부회장, 충북본부회장, 중앙회부회장을 거친 뒤 1999년 청주향교 장의로 선임됐다. 이후 성균관 전학을 역임하는 등 향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다 지난 8월31일 청주향교 전교로 추대됐다. 김동년 전교는 취임 인사말에서 "향교는 800여 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민족의 전당"이라며 "선임들이 닦아놓은 유도를 따라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전교의 직분을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향교의 문호 개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한 이종한 전교에게는 성균관장 및 충북도향교재단 이사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운전기사선교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청주지역 크리스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청주 운전기사 선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청주 운전기사선교회는 지난달 28일 충북 연탄은행 재개식 현장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청주시 사직동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크리스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청주 운전기사선교회는 24년째 장애우 나들이와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010-5466-1892). △기장 충북노회 신도대회 기장 충북노회 신도대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청주 우암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신도대회에는 한세대학교 구약학교수인 차준희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43-221-3055)로 하면 된다. △청주 제일감리교회 간증집회 청주 제일감리교회는 '전도 초청주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오전 11시 전 아나운서인 신은경 권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간증집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91-3401)로 하면 된다. △천주교 청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무료치유피정 청주 성령쇄신봉사회는 오는 6일 초정 성령쇄신봉사회관에서 무료치유피정…
혹시 상대가 맞춰주길 바라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그를 먼저 이해하려고 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자. 상대를 변하게 만들기는 힘들다. 그가 변하기로 마음먹지 않으면 말이다. 대신에 상대를 변하게 만들려면 먼저 이해하고 그의 편에서 생각해보면 된다. '나마스테(인도와 네팔에서 주고 받는 인사말)'라는 말처럼 상대의 존재에 무조건 감사하다 보면 그를 인정하게 된다. 그의 영혼을 이해하려고 마음먹어 보자. 그러면 그 존재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원래 사랑이란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과정이다. 사랑하는 상대가 있다면 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그의 고충을 이해해주려고 해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 사이에는 무한한 애정이 흐르게 된다. 일상에서 행운이 찾아드는 것이다. 아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감사할만한 것들을 적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오늘부터 내 연인, 내 배우자에게 하루에 하나씩 감사한다고 말해보자. 오늘은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한번 들여다보자. 내 마음에 때가 끼지는 않았는지, 혹시 마음의 세 가지 독한 때 삼독(三毒·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충북일보=단양] 천태종이 13년 간 지극한 정성을 들여 조성한 관문사 옥불대보탑이 30일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옥으로 제작한 이 탑은 국보 제86호 경천사지10층석탑의 양식을 계승,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불대보탑 우측에는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을 돌에 새긴 석경불벽을 조성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30분 서울 관문사 마당에서 옥불대보탑·법화경 불벽 점안식과 제막식을 봉행한데 이어 오전 11시 4층 옥불보전에서 '인류평화와 평화적인 남북통일 국운융창 기원 관문사 옥불대보탑 점안식과 낙성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낙성대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장엄하다. 옥불대보탑이여. 지극정성 응결되어 한 층 한 층 올렸으니, 팔부성중 공양하고 금강역사 늘 지켜주네. 일체 불자 원 이루며 무상보리 성취하리니, 부사의한 그 공덕 무량하구나. 정성 다해 마음 깊이 예배하여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옥불대보탑의 점안과 낙성이 있기까지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시간 속에는 무수한 사람들의 공력과 원력, 무주상의 시은이 있었다"며 "오늘 점안·낙성하는 옥불대
[충북일보] 김인국(사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는 지난 25일 북한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했다.평양 장충성당에서 열린 이날 미사에서 김인국 신부는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인국 신부는 옥천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청주 성모 성심성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소라기자
옛날에 중국의 황제가 신하들에게 세계의 역사를 연구하여 책으로 편찬하라는 분부를 내렸다. 그들은 방대한 역사서를 읽어가면서 열심히 연구를 하고 집필을 하여 12권으로 된 두꺼운 책을 편찬했다. 그런데 황제는 그 책들을 다 읽기에는 너무 기력이 쇠약해졌다. 그래서 이 책들을 다시 한 권으로 줄여오라고 명했다.신하들은 밤잠을 설쳐가면서 열심히 한 권으로 줄여왔다. 하지만 황제는 침상에 누워 하루가 다르게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황제는 신하에게 말했다. "그 책도 다 읽을 수 없다.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줄여보라."고 했더니 옆에 서 있던 신하가 말하기를 "전하. 한 마디로 말하면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그렇다. 역사의 모든 것은 대가를 치르고 얻는다. 천하의 이름난 명장들과 위인들의 업적이 그냥 얻어지던가? 성실과 근면의 산물이며, 시련과 역경의 열매들이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렇다면 사람이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 우리가 인생이라는 댓가를 지불하고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단편소설이 있다. 한 천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방금 두 갓난 아이를 낳은 엄마의 영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