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들이 국회를 찾아 세종시법 일부개정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들 의원들은 최근 홍성국 의원(세종 갑)과 강준현 의원(세종을)을 방문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추진 촉구 성명서를 제출하고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정액이 올해 만료 예정이어서 세종 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혜택이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부족한 교육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도시계획이 완성되는 오는 2030년까지 보정액 교부 기간 연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신일 의원도 "안정적 보정액 확보를 위해서는 보정범위의 하한선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협업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시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세종시의회도 성명을 통해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시의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지진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지난 7일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가 현지로 출발했으며 서울과 경기도는 지자체 차원에서 긴급구호자금 지원과 구호대 파견에 힘을 모았다"면서 "세종시의회 차원에서도 세종시의 긴급구호자금 전달 등 지진 피해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오랜 시간 지속돼온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간 국가 관계를 고려해 구호물자 및 재건 장비 지원 등에 필요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더해 시…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시민들에게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 농장주를 모집·선정해 오는 13일부터 농장주들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연기·연서·장군·금남·연동면 내 농장 13곳에서 전체 1천100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16.5㎡(5평)~19.8㎡(6평)로 분양비는 3.3㎡당 1만~2만 원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농장 8곳에서 전체 48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66㎡(20평)이내로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분양비는 30만~60만 원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농장 개장일에 맞춰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참여해 현장 텃밭교육을 진행한다. 분양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 044-301-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 전문 강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증가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주강사 3명, 교육 보조를 위한 보조강사 3명이다. 공통자격은 세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인 자, 대학(2년)이상 졸업자,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다. 위촉된 강사는 종촌동, 소담동, 조치원읍 정보화교육장에 출강해 내달부터 12월까지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충북도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인 지하 충전소를 지상에 설치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전소 설치 안전기준 개정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안전정책 세미나를 열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소 설치 안전기준을 만들었다. 개선안에서 충전소 위치를 '옥외 안전한 장소'로 규정하는 한편 지하주차장 설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부득이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입구와 경사로 인근으로 설치 장소를 제한했다. 또 변전실 등 필수설비와 10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고, 옥외설치 시 눈·비에도 충전이 가능도록 지붕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17년 1건에서 2021년 24건, 지난해 4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두 배 급증했다. 피해액은 24억2천900여만 원이다. 대부분 충전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충전소에서 불이 나면 연기가 잘 안 빠지는 데다 소방차 진입도 어려워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행정복지센터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뽀송이 빨래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뽀송이 빨래방은 현도면 위치 상 도심과 떨어져 세탁소와 같은 편의 시설이 부족해 대형 빨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현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정해진 날짜에 각 마을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뽀송이 빨래방을 활용해 세탁을 도울 예정이다. 오창영 현도복지회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대형 빨래 세탁에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셨는데 이를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빨래방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하우동 면장은 "현도면 주민들을 위한 빨래방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현도복지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7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겨울철 활동량 감소와 고교·대학교 방학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혈액 부족난을 극복하고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단양관광공사 본부가 위치한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본부와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고 나서 적극적인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심다정씨가 에너지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심 씨는 "홀로 생활하다 돌아가신 오빠를 생각하며 어렵게 살고 계신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적은 돈이지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방취약계층 독거노인 20가정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손수 만든 순댓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순대국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최용명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순댓국의 국물과 같이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즐거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오익 봉명1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행정복지센터도 새마을부녀회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주민이 행복한 봉명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옛 본관동 존치 논란을 두고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마찰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다. 시의회 민주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원내대표단과 중진·초선의원 9명이 참여하는 '청주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청주시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책위를 중심으로 국민의힘과의 대화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책위는 조만간 국민의힘 측과 만나 의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 과정에서 여·야 간 극심한 갈등을 겪은 뒤 지금까지 파행을 거듭하는 중이다. 민주당은 의사 일정 전면 보이콧과 함께 상임위원장단을 전원 사임한 뒤 국민의힘 소속 김병국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까지 발의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 김 의장은 민주당 김은숙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 10명의 사임서를 수리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김 부의장의 사임 의결 건은 오는 1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 1일 민주당 한병수 시의원이 별세하면서 시의회 구성은 국민의힘 21석, 민주당 20석으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절반 가까이가 참여하고 있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의사당·여의비전 국회포럼(약칭 세종·여의포럼)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현시점에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과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지방 중심의 다극체제로 가야 하고, 여의도 국회가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젠 행동하고 실천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석 전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국가균형발전은 국가미래의 경쟁력이자 제 의정활동의 오랜 화두"라며 "넘치는 수도권의 문제와 모자란 지방의 고통을 줄이는 데 세종의사당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2월 중에 국회규칙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열망과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홍성국(세종 갑)의원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거리에 세종시가 위치해 있다"며 "세종의사당 건립이 정치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 "균형발전의 시각에서 세종의사당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가 비슷한 시점에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스마트시티 응급의료시스템 사업 홍보 영상 촬영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사천119안전센터에서 촬영된 스마트시티 응급의료시스템 사업 홍보 영상은 병원 전 단계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이송병원 선정과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제작됐다. 촬영 내용은 상황실에서 신고 접수가 되고, 구급대원들의 구급 출동 상황 인지부터 환자 처치와 병원 인계까지의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송정호 서장은 "스마트시티 응급의료시스템과 같은 구급 서비스의 발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전함에 든 현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23)씨와 B(2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35회에 걸쳐 충북, 경기, 강원, 충남 등 전국의 인적이 드문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 1천900만원 가량을 절취한 혐의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람의 통행이 없는 심야 시간에 차량을 바꿔 타고 다니는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갔다. 사찰에 몰래 들어간 A씨와 B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로 불전함을 열고 현금을 훔쳤다. 열리지 않는 불전함은 통째로 들고 가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차량을 몰고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A씨와 B씨는 훔친 현금으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해빙기를 맞아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행복청에서 배부한 점검표를 활용해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단장) 및 현장대리인 책임 하에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0일부터 3월말까지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7일 제천 소재 두부 및 가공식품 전문 제조기업 ㈜풀잎라인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지역의 지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직접 방문해 복합위기에 봉착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01년 설립된 ㈜풀잎라인은 콩과 관련된 전제품을 생산하는 1공장, 두유 및 푸딩·죽·음료 부문을 생산하는 2공장, 두부가공 제품과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3공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풀잎라인은 HACCP, ISO9001 획득, 특허 등록 등 자체 기술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인 '더 슬로 메이드'는 호주산 쇠고기, 국산 무항생제 돼지 뒷다리살, 국산 무항생제 닭고기 등 안전한 원료육을 고효율·직화 오븐을 활용한 새로운 공법으로 HACCP 기준에 맞게 생산해 오고 있다. ㈜풀잎라인은 학교급식을 주매출로 하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학 연기와 온라인 원격 수업 등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하지만 특허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두부 시장과 식물성 단백질
[충북일보] 증평군의 청년인구 증가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 3만7천312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9명(증가율 1.99%)으로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평군은 청년인구(18~39세)가 올 1월 기준 9천585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0명(증가율 1.48%)이 증가했다.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전년 동월 대비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증평군만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인구와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내 기업체·군부대·대학생 대상 전입지원금 20만 원 지급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주택 건설, 청년광장 조성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증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입축하금 5만 원(지역상품권)과 아기 탄생 시 아기띠 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증평군은 정주인구는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의 증가를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2023년 새롭게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구직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기존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업능력훈련개발기관의 훈련과정에 참여한 실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19~ 65세 이하 실업자로 완화했다.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실업자가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를 1인 2회 총 5만 원 내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다만, 사업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 세부 종목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주시 국원대로 13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goodjob15@korea.kr)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개인별 역량 강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제도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헌혈장려 상품권 지급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이달부터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청주지역 각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면 상품권을 수령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더욱 확대돼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시는 연 이자 3% 조건으로 경영안정자금 9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2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공장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신청일 현재 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 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1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매출감소 피해기업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연 이자 3%를 3년간 보전해준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는 최대 5억원 대출 후 연 이자 3%를 5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튀르키예(터키)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인 동시에 튀르키예 도시 '앙카라'는 우리시의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속해 있다"며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스토킹범죄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선다. 시의회는 이화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장은 이 조례에 따라 스토킹범죄 예방 시책, 피해자 등의 보호·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 시민 인식개선 등을 담은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스토킹범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개발, 피해자 법률·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피해자보호단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도 추진할 수 있다. 협력체계에는 수사기관, 사법기관, 교육청, 타 지자체, 관련 법인·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관·법인·단체 위탁도 가능하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76회 임시회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강내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면 납부 부담금의 50% 이내를 돌려줘 생태계 보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근린공원은 지난 1984년 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된 뒤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돼 식생 훼손, 불법 쓰레기 방치, 생태계 단절, 경관 훼손 등에 시달려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국비 5억원 등 18억원을 들여 강내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와 토지 보상을 마친 상태"라며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111명이며 일반 모집 24과목 108명, 장애 모집 3과목 3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남자는 41명(37%), 여자는 70명(63%)이며 5명의 합격자는 40세가 넘은 고령 합격자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9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농업정책과가 지난 6일 제천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내 의용소방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인 '충북형 도시농부'를 홍보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아닌 국내 유휴 인력을 일손 부족 농가와 연계해 내국인 고용 확대와 도농 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참여 대상은 만 20세부터 75세까지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농업인이며 지원내용은 1일 4시간 근로 기준 인건비 6만 원 지급과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제공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3 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프로그램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프로그램 보조사업자에게 보조사업 정책 방향, 추진 일정, 사업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동아리나 기관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8일 낮 12시까지 신청서를 메일(seojin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동아리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돼 있으며 1년 이상 활동 중인 동아리이면 신청할 수 있고 메일(seojin00@korea.kr) 또는 방문(제천시청 4층 홍보학습담당관실)해 신청 서식을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