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비 7천500만 원을 투입해 총 7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LPG 소형화물차로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카고 모델과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모델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신청서와 붙임서류를 작성해 시청 9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FAX(850-3699)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LPG화물차로 교체하도록 지원해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22일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읍·면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 기간 동안 △지방도 525노선 중 감물면 소재지~계담구간 도로 정비 △괴산 산막이시장 내 아스콘 재포장 △괴산역 주변 종합개발계획 수립 조속 시행 △비곡 농로 포장 공사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청천면 청사 신축 신속 진행 △청안면 읍내 지중화 사업 추진 △사리 사담소류지 개보수공사 △소수복합체육센터 건립 △불정 웅동~삼방지구 용·배수로 정비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10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 송 군수는 이 가운데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추경예산을 즉시 반영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 검토를 요하는 건의사업들은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괴
[충북일보]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에 이어 민·관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가 3월중 구성되는 등 충청권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관련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4개 분과에 48명으로 준비위원회를 3월중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광역기획, 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로 이뤄지며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2명씩 모두 48명을 추천해 구성한다. 분과별로 8명씩 32명은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나머지 분과별 4명은 4개 시·도 직원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등 내년에 출범하는 충청권특별자치단체가 수행할 업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돼 향후 활동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충청권특별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 등 9건의 협력사업과 관련해 4개 시도 역할, 사업비 등 의견수렴 및 반영절차를 거쳤고, 산업경제 및 인프라구축 분야 협력사무 및 지방이양사무 발굴 조사, 특별지자체 광역의회 관련 국가별 사례 분석…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여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명소화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4천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행복청은 지난해 충청지역 건축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한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토목·조경 및 전시 등 다양한 전공분야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여회의 활동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운영단계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산하 11개 분회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일 대평동분회를 시작으로 21일 소담동분회, 22일 아름동분회, 24일 연기면분회, 다정동분회, 25일 반곡동분회, 전의면분회, 27일 도담동분회에 이어 오는 28일 조치원분회, 연서면분회를 마지막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지부 소완섭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축소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1개 분회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일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안전 예방대책 마련 및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학교안전과를 신설한 후 진행하는 첫 종합점검이다. 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로, 학교 자체점검과 세종시교육청 방문점검을 병행 운영하고,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실시하며 진행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3D 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급식 위생 관리 부문을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 △급식실 부문을 확인한다. 시설안전 분야는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부문을 살펴본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개학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진행하는 등 즉각적으로 사고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충북일보] 홍성국(사진·세종 갑)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차 요람에서 무덤까지-충전인프라부터 폐배터리까지 산업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을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전기차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최웅철 교수(국민대 자동차공학과)가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충전인프라와 폐배터리 산업의 성장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기헌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폐배터리 산업시장전망과 전략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물관리정책과 신설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일원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정책과' 신설에 맞춰 관내 물관리 일원화와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과제발굴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도시침수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을 주제로 선진 사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포장 평가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재록 부산대연구원 박사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기후 변
[충북일보] 청주시 강내장학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 우수학생들과 지역 학교에 장학금 1천69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회는 이날 강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탁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 우수학생 32명과 교원대부설 미호중학교, 월곡초등학교, 강내초등학교에게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장용 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큰 뜻을 품고 더욱 정진해 지역을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로 성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의 친수공간 조성에 나선 김영환 충북지사가 카약 체험에 나섰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청주 단재초등학교 건너편 무심천에서 직접 카약을 타는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에는 조성하 도 정책특보, 최성권 레이크파크 위원, 정진자 체육진흥과장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보면서 충북을 재발견해 도민들을 잘살게 하려는 프로젝트"라면서 "무심천은 주로 바라만 보던 공간이었는데,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량 확대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어 도민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바꾸려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대청댐 용수를 활용해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미호강 맑은 물 사업'의 하나로 대청댐 용수를 미호강에 공급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9일 동안 대청댐 수문을 열어 하루 최대 25만t씩 담수를 무심천·미호강 등으로 흘려보냈다. 도는 2032년까지 6천500여억원을 들여 수질 개선, 물 확보, 재해방지, 생태복원, 친수·여가공간 조성 등 미호강을 5개 부문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세명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21일 제천시 소속 공무원 맞춤형 재교육을 위한 '2023년도 도시경영학과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와 세명대 계약학과는 2021년도 11월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복지, 관광 활성화, 도시재생, 인구와 주거정책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시 소속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금상수 주임교수를 비롯한 시, 대학 관계자와 2023 신입생 25명(박사 5, 석사 20) 등 60여 명이 참석해 1부 입학식, 2부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재학생(2022년 입학)들도 참석해 후배들의 힘찬 새 학기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원하는 만큼 계약학과 학생들께서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학과 과정들을 성실하게 이수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을 위해 똑똑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장종환 부행장이 21일 제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 근무하는 장 부행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 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전 국민의 관심과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체단체에 기부(연간 500만 원 한도)하면 해당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에 사용되고 인터넷 고향사랑e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과 농·축협에서 납부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세종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한 지역 금융계, 직능단체 등이 잇따라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집무실에서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을 만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천525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최 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최 시장은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세종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우리신협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정대열에 동참했다. 세종우리신협은 구호성금으로 300만 원을,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592만 5천원을 쾌척했으며,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주 우암산과 상당산성, 낙가산을 비롯한 7개소에서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산림관리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직원 7명을 2개조로 편성해 이뤄진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설계에 반영해 상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며 "일제점검에 따른 신속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위기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사용량이 급증하거나 급감되는 곳을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담당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시는 오는 2월까지 청주 각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서비스 대상 2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대상지에 오는 6월까지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하고 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기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오창읍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세웅 반장, 이재각 반장에게 우리동네 출동반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위촉된 우리동네 출동반장 2명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즉각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3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중 노후교량 안전점검을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도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 도로관리사업소,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건설안전실, 특수교관리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차량 통행이 많고, 사고 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 내수교, 신대교, 충주 살미육교, 금곡육교, 영동 마포1교, 구교교가 점검 대상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근접 촬영한 교량하부를 육안조사하면 각 기관이 세부손상 상태를 합동점검한 뒤 도로관리사업소에 개선을 조치하게 된다. 점검결과는 각 시·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관할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금 편성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21일 원주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충북 5개 시·군이 대상이다. 설명회는 2024년 사업 편성방향, 신청절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제도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안 편성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여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순위로 배정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분야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노후 하수관리 정비사업을 우선 지원해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강우 등의 빈번한 발생에 대비한다. 또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면단위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청은 올해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23개 시·군에 204개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에 2천22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수도 설치인가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사업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해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정환 청장은 "관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5년을 목표로 대중교통 무료화를 본격 추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분담률을 높이고 승용차를 줄여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교통수단 무료화 밖에 없다"면서 "버스 대수를 늘리고 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요금(약 180억 원)만 추가하면 대중교통 무료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올해와 내년 착실한 준비를 통해 2025년 대중교통 무료화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구간 교통비를 정산한 후 지역화폐(여민전)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해 드리는 체계를 가능한 빠른 기간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단 시외 구간은 무료화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무료화 추진일정은 올해 무료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관련 조례(대중교통 기본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정산시스템과 홈페이지 구축 등 본격적인 추진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앞서 버스노선 체계를 전면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충북모빌리티 기술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지원시설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선도기술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의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 교육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 원) 시험평가 센터와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244억 원) 혁신 센터를 구축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인증, 마케팅 등에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과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을 운영해 미래차 산업기술 석·박사 등 180명도 육성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다목적 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199억 원) 공모를 추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안전 성능검증을 위한 '자율주행 인지 및 운 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1일 지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실천 및 다짐대회'를 열었다. 지사장과 사업현장 공사감독들은 이날 공사현장의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현장의 위험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 논의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음성지사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현수막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농업인과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곳에는 가드레일,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설치도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안전장치, 보호장구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여와 협력,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내년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인구활력 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3월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아이디어 콘서트'란 이름으로 대토론회를 연다. 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으면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육·돌봄,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 의제를 놓고 괴산군 현황, 미래상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기존의 일방향 토론회가 아닌 원탁토론으로 진행해 폭넓은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 대톤론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나 주관기관인 ㈜에코메아리(043-223-0630)에 신청하면 된다. 수렴한 의견은 향후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충주시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았다. '충주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및 '공유재산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영구시설물) 동의안' 등 기타 안건 5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김낙우 의원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고민서 의원의 '주정차 금지 구역 준수를 위한 해결방안' △신효일 의원의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활성화 대안 제시' 곽명환 의원의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미리 준비해야' △김영석 의원의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라' 등의 자유발언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 전반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올 한해 충주시의원 모두 21만 충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충북일보] 지난 20일 오후 6시 49분께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