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제28회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복지부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장으로 내정된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은 행정고시 제34회 출신으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에 이어 외교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3명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방 차관의 후임으로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과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의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내정됐다. 행안부 차관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진 청주 청원구 출신인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은 이번에 발탁되지 못하면서 내년 4월 총선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균용 부장판사는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각급 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재직하였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 온 정통 법관이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특히 장애인의 권리를 대폭 신장하는 내용의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한 바 있고, 또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의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 등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장하는데 앞장서 온 신망있는 법관"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990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엘리트 판사 모임으로 불리는 민사판례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사법부 내에서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법관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충북일보] 신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직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선제 핵 공격과 공세적 전쟁 준비를 운운하나, 우리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며 "지금의 땀 한 방울이 우리 국민의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되, 많은 병력과 장비가 운용되는 만큼 충분한 안전대책과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기대한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공조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점을 설명하며 3국 간 안보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연합연습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반영한 범정부 통합 대응연습을 포함했으며, 사이버 공격, 테러 등 다양한 비전통 위협에도 대응하는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배양토록 진행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박4일의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새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에서 1박을 한 뒤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한미일은 3국 관계를 '범지역 협력체'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라는 제목의 공동성명문을 통해 "3국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라고 규정했다. 우선 한미일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나 쿼드(QUAD, 미국·인도·호주·일본) 수준의 안보·경제 회의체로 기능하게 됐다. 3국은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구축에 합의하는 한편 핵심광물 공급과 신흥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일은 이를 위해 3자 정상회의와 국가안보실장·외교·국방·상무산업장관회의를 최소 연 1회 여는 등 소통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한미일은 또 3국이 공동의 위협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안보 경제 협력의 역사를 이날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저는 그간의 연혁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신 의미를 과거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3국 안보·경제 협력의 역사를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에 미 의회 연설을 통해서 한미동맹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가치 동맹이며 정의로운 동맹,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 그리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미래 동맹임을 밝힌 바 있다"며 "오늘(17일) 트랩에 오를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지난 8.15 광복절을 계기로 실시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유엔사 주요직위자 초청 간담회, 광복절 경축사 그리고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까지 모두 맥이 닿아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캠프 데이비드의 한미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교수의 안장식이 17일 장지에서 엄수됐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한 묘역에서 진행된 하관식에서는 고 윤 교수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역서 '페티의 경제학'이 봉헌됐다. 윤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 수교 한해 뒤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지낸 고인은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미동맹 체결 70주년의 의미와 한미일 연대의 중요성, 이권 카르텔 혁파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위대한 국민, 자유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며 "단순히 빼앗긴 국권을 되찾거나 과거의 왕정국가로 되돌아가려는 것이 아니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공산전체주의 국가가 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따라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인류 전체의 관점에서도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리고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충북일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5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서 부친의 임종을 했다"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부모상을 당한 것은 지난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 이후 4년만이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 수교 한해 뒤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지낸 고인은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 출국한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다. 한미일 정상이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 정상회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우리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찾는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두번째다. 이번 미국행에는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한일 정상 역시 영부인 없이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의 1박 4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함께 18일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이어 정상 오찬,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며 "이번 방문은 3국 협의에 초점을 맞춰 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오찬 행사는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명함과 동시에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초청된 독립유공자 및 유족은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최고의 의전으로 맞았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찬 참석자 중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를 모시고 오찬 행사장에 동반 입장하며 예우를 표했다. 김건희 여사는 오찬에 앞서 김영관 지사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했다. 한산모시 적삼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이 제작한 것으로, 김 여사는 지난 6월 9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에도 참석했다. 건강상 오찬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 거주 애국지사 6분(오희옥, 강태선, 이일남, 권중혁, 지익표, 이석규)에게는 고급 모시이불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날 오찬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메뉴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은 우리 군의 현존 위협 대응 능력과 직결되는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수행방안 △2024~2028 국방중기계획(방위력개선분야) 재원 배분 방안 등 3건으로, 소관 부서의 발표 후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들을 평가한 후 이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합동군사전략'을 발표했다. 합동참모의장은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전략 및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시도할 경우 우리 군의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북 정권이 종말에 이르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은 오는 9월1일 창설 예정인 드론작전사령부의 주요 임무, 작전수행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6일 북 무인기 침투, 현대·미래전의 드론 무기체계 활용 확대 등 안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는 향후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방어 및 공세적 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합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일까지 공식 휴가 일정이지만 이날 집무실로 출근해 참모들과 잼버리 비상대책반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우선 어젯밤부터 가동된 잼버리 비상대책반의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 수송 및 숙박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재 준비 중인 문화행사 등에 대해서도 보고 받는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반장,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간사를 맡고 있는 비상대책반을 비롯한 정부 전체가 잼버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서울시 등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들과 수많은 물적·인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기업 등 경제계, 그리고 기숙사 등을 협조해 주고 있는 대학 등 교육계, 템플스테이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는 종교계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모인 4만5천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모두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 한분 한
[충북일보]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대회가 폭염과 북상중인 태풍의 강도의 따라 남은 일정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날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컨틴전시 플랜'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전화를 통해 각각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정부는 오는 12일까지 잼버리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야영지 내에 폭염, 위생 등 대책을 확실히 살피고, 대통령이 약속한 영외 문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야영지 내에 지원과 관련해서는 오늘 행안부 장관이 브리핑을 마쳤고, 영외 활동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17개 시도 전체가 90개에 이르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시해 왔다. 정부는 조직위와 논의하고 각국 스카우트 단의 수요를 조사해서 매칭해 줄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소추 기각과 관련해 "거야(巨野)가 요건에 맞지 않는 탄핵소추권을 남용한 것으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탄핵소추제는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제도인데, 이와 같은 야당의 반헌법적 행태는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 장관 탄핵 심판 사건 선고에서 재판관 9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상민)이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국민을 보호할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만,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날로부터 167일 만에 장관 직무에 복귀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 고시 제정 및 자치 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서 교권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 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곧바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교사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생활지도의 범위, 방식을 규정한 교육부 고시안을 8월까지 조속히 마련하고 학생인권 조례개정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인권만을 주장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더 이상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해 지나친 학생인권 중심의 기울어진 교육환경을 균형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공교육을 살리고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서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3일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제3차 국민제안 정책화 과제 13건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그간 32건의 정책화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1만874건을 대상으로 3차 정책화 검토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접수된 제안을 전수 점검 후보과제 309건을 발굴한 후 관계 부처 협의 및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13건을 채택했다. 3차 정책화 과제의 주요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2건), 공정성 제고(3건), 육아·청소년 지원(5건), 생활불편 해소(3건) 등이다.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생활 공감도, 창의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방식 개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적용 범위 확대, 지하철역 점자 안내판에 출입구번호 표기 의무화, 교복 공동구매 시 학부모 선택권 확대, 소유자 본인이 전자지갑으로 발급받는 전자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면제 등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대통령실은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신설계좌의 금융거래 한도 제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괴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와 괴산 등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은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병력 동원과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충북일보] 충북 등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19일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후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복구,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19일 선포가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수해복구 예산은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방문한 경북 예천 산사태 현장을 언급하며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종류의 산사태였다. 전례가 없는 이상 기후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대응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천재지변이니 어쩔수 없다는 인식은 과감히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체계적으로 작동할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부처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포함한 순방 결과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위험하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83가구 143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이번 집중호우로 30개 주택이 반파 또는 전파됐고 주민 5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벌방리 경로당)로 대피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보니 석관천과 그 주변이 누렇게 토사로 덮인 것이 보이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김학동 예천군수, 장광현 감천면장,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피해 주택과 파손 도로 등을 둘러보았다. 윤 대통령은 마을을 둘러보던 중 토사가 덮쳐 복구가 한창인 가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청소하던 마을 주민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동행한 벌방리 마을 이장은 "이 마을이 생긴지 500년이 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장 감천면장은 "6월26~7월15일 동안 20일 중 16일 동안 비가 왔다"며 "특히, 지난 14~15일 양일간 400~500mm 정도의 물폭탄이 산등성이에 퍼부어졌고, 물을 머금고 있던 계곡이 손 쓸 틈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50께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재난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재난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안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상황을 다시 챙길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기상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
[충북일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내에서 참모들과 집중호우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도 한덕수 총리와 관계장관이 참석하는 중대본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잠시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한국내 집중호우 피해와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5분부터 1시35분까지 약 30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13일 양 정상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도쿄를 상호 왕래하며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하는 등 양국관계의 개선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의 채널을 활발히 가동하는 가운데 한일 고위경제협의회(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포괄적 경제분야 협의체)를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외교,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언급하면서,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