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그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솔밭공원은 예부터 제천시민의 대표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의림지와 한방치유숲길을 잇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솔밭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레이저조명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초록빛을 맥문동 길과 소나무 숲에 수놓으며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솔밭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산하는 솔밭공원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설계를 시작으로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 LED레이저조명, 투사등과 같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야간경관조명 설치지 보완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5가구에 차례상 지원 비용으로 각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경욱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주는 주덕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덕라이온스클럽에서는 홀몸노인 지원, 한부모가정 후원,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읍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공원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 국제연무대회'와 '제6차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는 지난 9월 2일 공식 승인 서한을 통해 이번 행사가 유네스코의 주요 정책인 체육교육·스포츠, 전통스포츠와 경기, 무형문화유산 분야에 부합한다며 세계무술연맹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내달 10일 '제23차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국제연무대회'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제6차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정기회의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필리핀 국가대표팀의 무예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무예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미르메 태권도' 팀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과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24 국제연무대회'는 음악과 함께하는 각국 무예퍼포먼스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천300만원이 걸려있다. 또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주관의 '2024 글로벌무예포럼'이 개최된다.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택견, 씨름을 포함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소비자 보호단체, 전통시장 연합회, 농협, 신한은행 등 여러 기관의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충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하고,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의 결제금액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소비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으로 15일까지 자유·무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진행됐으며, 풍물시장은 16일까지 상시 운영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양육 부담 경감과 틈새 돌봄 지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보육, 놀이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양육 공백과 소득에 따라 이용 요금의 15~100%(시간당 최대 1만1천630원)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시는 10월부터 이용자 가정이 납부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그동안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라'형 가정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시는 △영아종일제(3~36개월 이하), 월 80~200 시간 이내 △시간제(3개월~12세 이하), 연 960 시간 이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은 추가 120시간까지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받으며, 본인부담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기관리에 진심인 4060, 갱년기 관리에도 진심'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학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교육, 아로마테라피,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인력은 8주간 중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의료취약계층 대상 한의방문진료, 청소년 대상 월경통 예방교실, 노년층 대상 중풍 예방교실 등 생애주기별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20~21일 세명대학교 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세명대, 대원대, 휴온스, 아세아시멘트, 일진글로벌이 후원한 하반기 지역 최대 규모의 교육 축제다. 행사는 △수학교육, 과학교육, 융합교육 등 창의융합(AI-STEAM) 분야 학생 중심 체험 부스 △관내 특성화고 홍보와 진로체험처 특색 부스, 지역대학 학과체험으로 이뤄진 진로박람회 △학생 팀 및 지역 팀이 참가하는 댄스, 밴드 연주,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공연의 세 분야가 함께 운영된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축제에 참가하여 교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의미있는 경험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서는 교과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내 '공부하는 학교'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가 더욱 활성화돼 제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의류·잡화·생활용품 등 총 488여 점의 중고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물품들은 복지관에서 열릴 바자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5월에도 307여 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한 바 있다. 이광훈 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충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들이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인파가 몰리는 제천역, 오송역 2개소에서 조직위 직원 20여 명이 현수막과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내년에 열리는 엑스포를 홍보했다. 유영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통해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엑스포 붐 조성을 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천928건, 3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경유자동차에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시키는 제도다. 이번 부과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에 대해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자동차 배기량, 차령 등을 기준으로 금액이 산정됐다. 금액 산정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등이 발생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분에 대한 후납제다.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어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명시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 방문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ARS(850-7400)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차량은 1대까지 감면되고, 저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립미술관 유치를 사실상 포기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북부권의 도립미술관 유치 경쟁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합쳐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357억 원의 사업비 중 7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충주시는 도립미술관 건립 계획이 수립되더라도 시립미술관보다 최소 2년 이상 더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도립미술관의 경우 사업비만 1천억 원, 연간 운영비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충북도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이미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비만 확보되면 즉시 추진이 가능한 상태다.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치열하게 전개됐던 도내 북부권의 도립미술관 건립 요구에는 다소 힘이 빠질 전망이다. 제천시는 총선을 앞두고 건립 예정 부지 등이 포함된 건의문을 도에 전달했고, 충주를 지역구로 둔 이종배 국회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과 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인 사랑나눔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재료를 마련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송편과 전을 나누며 온기를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김호경 충북도의원, 박진성 코레일 충북본부 본부장 및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자원봉사자의 온정의 손길로 빚어진 송편과 전은 빵굼터 수혜 대상자 및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됐다. 박종철 센터장은 "송편과 전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팔경수제초콜릿은 최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팔경상회 수제초콜릿 40상자를 기탁했다. 권인혜 대표는 "지난 22년 단양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 지원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액션 그룹 활동을 통해 팔경상회 수제초콜릿 개발은 물론 운영하고 있는 카페가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단양군과 이웃들에게 받은 도움을 어려운 분들에게 다시 나누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은 물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달달한 단양 액션 그룹 활동을 통해 단양 팔경 관광지와 국가 지질공원 명소 등을 형상화한 초콜릿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지역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초콜릿을 기탁해주신 단양팔경수제초콜릿 액션 그룹과 권인혜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외 계층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센터의 2024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별방지역아동센터, 단성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 상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부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맛봤다. 아이들은 1시간 수업 동안 두부에 카스테라, 코코아 등 재료를 배합하고 요리를 만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두부 티라미수를 만든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맛이 없다고 느꼈던 두부에서 맛있는 티라미수를 만들게 돼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교사도 "평소 가공식품이나 단 것만 좋아하던 아동들이 즐겁게 간식을 먹으며 건강한 음식에 대해 알기 돼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 자료 개발 및 지원, 대상별 위생·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9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9월 연납은 지난 1월과 3월, 6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연납을 신청했으나 해당 납기 내 미납한 납세자를 위한 제도로, 9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1.3%가 할인된다. 연납은 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께서는 9월에 꼭 신청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2일 단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영춘중학교, 25일 단성중학교 등 단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순회 교육을 한다. 단양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단양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각 학교에 배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 높이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에는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에 대한 범죄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며 제작뿐만 아니라 소지를 하더라도 처벌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장난처럼 보일 수 있는 딥페이크가 상대방에게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청소년의 도박으로 인한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곽동주 서장은 "이번 현장 방문 순회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딥페이크나 도박의 경각심을 갖고 가까이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양에서는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2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대표, 근로자,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파트너십을 위한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명사 초청 강연과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3개 우수기업과 15명의 우수기업인,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우수기업으로 ㈜일진글로벌(대표 송영수), 태양농산(주)(대표 이상근) △우수근로자로 (주)박달재엘피씨 금환용 부장, (주)케이팩 정석근 부장이 선정됐다. 또 제천시장 표창은 △우수기업으로 ㈜에스켐(대표 하홍식) △우수근로자는 영동판지산업(주) 구민아 부장, (주)건토배종합마트 이준희 전무이사, (주)유유제약 이준희 매니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2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이 개최된 것을 축하드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 시를 활기차게 만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2일 충청북도경찰청, 37보병사단, 국군 방첩사령부와 함께 '테러 취약 시설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될 단양군의 테러 대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단양군 일대의 자체 방호계획과 테러 취약지 및 CCTV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단양경찰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소노문단양 및 터미널,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사고 및 테러 예방을 위해서 탄력 순찰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테러 즉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국가철도공단 맹주홍 방호대장을 만나 "추석 명절 기간 중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놓치지 말고 24시간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해 단양에 방문하는 많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단양방문의 추억을 만들어 주자"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교육 복합 건물인 '평생학습관 및 청년센터'를 12일 개관했다. 기존 영천동 '평생학습관'은 건물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성이 문제가 됐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출범한 '청년센터'는 입주할 장소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시는 두 기관을 한곳으로 모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평생학습관 및 청년센터'를 기획했고 그동안 비어있던 옛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도심 속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공동 입주했으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평생학습관 및 청년센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평생학습관 및 청년센터'가 뛰어난 접근성과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구도심 상권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규 시장은 "'평생학습관 및 청년센터'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로 시
[충북일보] 제천화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충북도의회의 이해하기 힘든 의사 결정으로 다시 한번 절망에 빠졌다. 큰 고통을 겪은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금전적 지원이라는 대의로 조례 발의에 동의했던 일부 의원들이 막판에 마음을 돌리며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기 때문이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지난 11일 김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 건소위 소속 의원 7명은 격론 끝에 표결에 들어갔으나 찬성은 3표로 반대 2표, 기권 2표가 나오며 반수를 넘지 못했다. 건소위 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애초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고도 스스로 부결 처리하는 상식 밖의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대해 김호경 의원은 "일부 의원이 금전 지원에 반대하긴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조례안에 서명했던 의원들이 반대나 기권표를 던진 것은 도무지 이해되질 않는다"고 의아해했다. 김호경 의원은 "일부 의원의 이번 상임위에서 나온 의견들을 분석하고 의원들을 설득해 재발의에 나설 계획"이라면서도 "절차와 설득 논리 개발 등에 시일이 필요해 당장 다음 회기에는 처리가 쉽지 않아…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소소한 공예체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분과위원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장애인들의 자기계발 및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차 프로그램은 원예공예, 2차 프로그램은 토리공예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손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엄두도 못 냈는데, 모두가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나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수 분과장은 "이번 공예체험으로 직접 작품을 만듦으로써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동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사협은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에 관련된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단위협의체를 운영해 각 분야와 읍면동별 특화된 여러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153피트니스클럽과 153복싱짐, VD짐은 12일 충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후원금은 153피트니스클럽의 5개 지점(용산점, 문화점, 신연수점, 온천점, 칠금점)과 153복싱짐(칠금점), VD짐(봉방점)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153피트니스&복싱짐&VD짐의 이용희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 김기용 관장은 "후원금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153피트니스&153복싱짐&VD짐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충주지역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4개 시장진입형사업단, 4개 사회서비스형사업단, 4개 비수익형사업단 등 총 12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
[충북일보] ㈜나로종합건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12일 충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나로종합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전달했다. 민광수 나로종합건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을 의미 있는 곳에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나로종합건설의 기부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나로종합건설의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의 숲'이 충주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315곳에 대금 127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 연휴 전 대금을 예정일보다 일찍 지급해 왔다. 직원 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에 대한 대금 조기지급은 상생경영·동반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 ESG경영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57억원의 금융 지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조성이 대표적이다.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최대 5억원까지 총 50억 원의 시중은행 연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또 최대 5천만 원까지 총 7억원 상당의 무이자 '직접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동반성장 컨벤션'을 열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12일 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랑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교사들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쿠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사들의 출근길이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아이들과 즐거운 초등 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에서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메모지와 연필, 사탕을 준비해 학생들이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적은 쪽지를 붙이는 등 존경심을 표했다. 진주영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캠페인 활동이 평생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사랑받으며 기쁨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제천 중앙초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섬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