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의 중흥근린공원에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애견인 쉼터(사진)'를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흥근린공원 애견인 쉼터 730㎡의 면적에 경계 펜스를 설치하고 야외테이블, 벤치, 반려견 목줄거치대 등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그동안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이 다같이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고충을 겪고, 반려견의 목줄이 풀리거나 배변처리 문제 등으로 일반 시민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 공원관리과와 축산과는 협업을 통해 단속 위주의 정책보다는 애견인과 일반 시민과의 공간을 분리해 각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흥근린공원 애견인 쉼터는 애견인이 펫티켓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이용 관리하는 공간이다. 시는 추후 애견인 쉼터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애견인과 일반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무단으로 점유·사용 중인 청주병원에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변경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도에 청주병원에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에 대해 청구취지와 청구원인을 변경한 것이다. 시는 청주병원에 대해 시에서 소유권을 취득한 이후부터 건물을 인도할 때까지 점유·사용함에 따른 임차료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지난 2021년 5월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월 임차료 상당액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 감정을 신청했다. 그 결과 수용개시일인 2019년 8월 12일부터 2023년 8월 11까지 4년간에 임차료 상당액은 약 45억 원으로 평가됐다. 당초 청주시는 월 임차료 상당액에 대해 임의로 산정해 원고소가를 1억6천500만 원으로 작성해 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부동산이 입지한 지역적 상황, 임대차 관행 등 종합적으로 참작해 진행한 법원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청구가액 및 청구취지를 변경해 약 45억 원으로 원고소가를 신청했다. 감정평가액은 공시지가기준법으로 평가하되, 인근 거래사례를 비교하는 등 합리성을 비교 검토해 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난달 30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오세동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시청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2023년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 증액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1억 원 △남일~보은 도로건설(국도25호) 88억 원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45억 원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5억 원 등 총 11건 216억 원의 국비증액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통합청주시 재정인센티브 지원을 5년간 연장하는 '관련 특별법 개정법안'과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의 초석이 되는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통과' 현안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벌써 민선8기 출범 4개월에 접어들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선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한 공간정보 제공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리한 청주생활을 돕는다. 청주시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정책은 '청주형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지난 8월 '2022년 2차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 버스정보시스템의 각종 교통데이터와 버스이용자 카드 이용 데이터 등의 버스 이용정보를 3차원 '디지털트윈 도시(국토)'에 반영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 도시'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디지털 세계에 복제, 국토자원을 3차원으로 공간정보화 한 것을 의미한다. 청주시와 똑같은 가상현실인 디지털트윈 도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디지털트윈 도시엔 대중교통의 배차시간, 운영 횟수, 노선정보, 인구이동정보 등의 분석 시뮬레이션이 구성돼 최적의 교통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
[충북일보]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함께한 '청주를 Re-디자인하라! 청주 60초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29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본관5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박상언 청주영상위원회 위원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청주 60초 영상공모전'은 노잼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을 갖춘 청주를 새롭게 알리기 위해 확대 추진됐다. 총 상금 3천만 원으로 대상 1개 작품과 최우수상 2개 작품에는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을 맡았다.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1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심사는 한결 프로듀서, 허욱 용인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장성복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장 등 5명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특히 올해는 입상작 유튜브 심사를 더해, 작품성 뿐 아니라 대중성을 고려했다. 대상은 김재현씨의 '작품명: 나는 기록하는 도시, 청주입니다'가 선정됐다. 기록이라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시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이용 만족도와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홈페이지의 메인 팝업창이나 '시민참여 →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 이용실태, 만족도, 개선의견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20여 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의견을 분석해 향후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성로 확장공사 현장 등 도로·하천분야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보다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가 △남일 송암리 도로확장·포장공사 △대성로 확장공사 △단재로 확장공사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 등 14개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했다. 시는 마무리 중인 사업은 예정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정률이 낮은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연창호 도로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공정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로 환경제공으로 청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치러지는 '청원생명축제'에서 '1회용기 없는 축제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메인식당에서 국그릇으로 제공되던 1회용 종이용기와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시는 축제기간 총 12만 개(국그릇 9만 개, 컵 3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센터의 소독, 살균과정을 거쳐 1회 용기보다 청결한 상태로 제공된다. 위생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돼 세척센터로 보내진다. 다만 방문객 급증으로 다회용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1회용기가 사용된다. 시는 축제기간에 1회용기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6.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기 없는 축제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가 주관하는 많은 행사·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도의원들과 '더 좋은 청주'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2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지역구를 청주로 하는 충북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청주를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16명(비례대표 포함)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세동 부시장, 실·국장 등은 민선 8기 청주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도의원들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이 시장 등은 내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협조 요청도 했다. 이 자리에는 4개 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했다. 각 구의 실·국이 추진하고 있는 시정의 굵직한 사업과 읍·면·동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전하고 구청별 특수 시책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달성하려면 충북도와의 상생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의원들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한 목소리로 대응해야 할 사업도 많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업도 많다"며 "청주시의 발전은…
[충북일보]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고물가 상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28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3분기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6개월만에 개최됐다. 협의회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양재권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장, 김시군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청주지역 14개 경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관별 현안은 △청주상공회의소-2022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실시 등 △한국산업은행-청주지점 에너지전환 자금 등 △NH농협 청주시지부-농업·농촌숙원사항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등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시행 등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청주시 기업인 산업연수 및 워크숍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남청주현도지구내 상업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공급 등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주민참여형 수도부지 꽃길 조성사업 추진 등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2022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요 수출지원사업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등 △
[충북일보] 청주시와 유관기관이 2027년까지 단재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청주시는 청주 동남부권 개발 사업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단재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단재로 확장 공사는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까지 3.92㎞의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할 시행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고은사거리부터 효촌교차로까지 2.6㎞, 청주시는 효촌교차로부터 청남농협까지 0.5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남농협부터 지북교차로까지 0.8㎞를 각각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570억 원이 투입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구간(사업비 409억 원)은 2027년, 청주시 구간(사업비 71억 원)은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 구간(사업비 90억원)은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청주시는 한창 공사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인가 중에 있다. 시는 단재로 확장을 통해 청주 동남부권의 개발 사업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예상되는 교통 지·정체 해소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구 내수읍의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로 선정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 일원에 조성된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47억 원을 포함한 총 175억 원이 투입돼 배드민턴장 12면이 조성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4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5기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5기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1년 1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 전문가, 현장 관계자, 공무원의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등을 거쳐 수립됐다. 지난 15일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5기 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목표로 수립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으로는 △촘촘하고 든든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등 5개 전략, 36개 세부사업이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으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개 전략, 8개 대표과업, 22개 세부사업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청주시 사회보장정책의 로드맵이 될 5기 계획을 근간으로 매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이 28일 영동 금강모치 팜스테이마을에서 주부농촌체험단 행사를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등 1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주부농촌체험단 행사는 주부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농촌체험단은 우리 농산물 현장 수확 체험으로 포도 따기와 찹쌀모찌 만들기 체험을 했다. 영동와인터널을 방문해 농협사업홍보와 함께 지역의 특산품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옥 강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소중하게 농사지은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땀과 정성을 느꼈다"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찹쌀모찌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주부들이 농업·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식탁에 오르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실정에 맞춰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주부농촌체험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 1인가구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자 여성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하고,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24시간 긴급출동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1순위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 여성가구다.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을 받는다. 2순위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가구(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 세대주)로 개인용 인터넷 Wi-Fi 설치 가구여야 한다. 2순위 대상자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도어가드 보안장치, 창문열림방지 장치, 휴대용 비상벨이 포함된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치단체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전 아울렛 화재'참사를 계기로 28~29일 지역 내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은 점포안전 관리자 자체점검과 시 특별 점검 등으로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규모점포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각 대규모 점포 관리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자체 화재 예방 점검을 할 것을 권고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2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출입구 물건 적치 및 폐쇄 여부 △폭발성, 발화성 및 인화성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주차장, 하역장 등 실내에 방치된 종이상자와 의류 등 적치물 유무 등이다. 시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대규모 점포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가 밀집하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전 화재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28일)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을 방문해 '2022 청원생명축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은 축제 진행상황 총괄 브리핑 청취 후 벼 전시장, 코스모스 꽃길, 농업생명관, 숲속 가족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식당 등 축제장 곳곳을 동선별로 면밀히 점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된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테마의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 청원생명 브랜드가 더욱 널리 홍보되고, 청주시 농업의 현재와 미래,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하는 만큼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는 상당구 용담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청주대 안덕벌 일원 외국인 밀집지역 원룸, 주택가 등 범죄취약지 중심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중국 · 베트남유학생들은 학교주변 어두운 골목, 원룸가 등을 순찰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활동에 참여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치안서포터즈 합동순찰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특히 공간활용 극대화를 위한 본관 철거와 건축물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팀장은 "TF팀은 사업방식 검토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천200억 원 규모로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합청사 건축은 주변상권 반발, 상가 임대·분양률 저조 시 슬럼화 우려를 갖고 있다"며 "기존 설계의 비효율적 공간구조 개선과 공사비·유지관리비 절감, 부지 전체를 활용한 효율적·창의적인 설계 추진을 위해 단일용도의 재정사업 형태로 재공모를 추진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이달 중 타당성재조사를 의뢰하고, 2023년 5월엔 4차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8월을 착공, 2028년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예상했던 2025년 10월 준공보다는 3년이 미뤄지는 셈이다. 총 예산은 2천750억 원에서 3천200억 원으로 450억 원 늘어난다. 송 팀장은 본관 철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철거 의사를 확실히 하지는 않았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시청 직원과 문화재·건축관련 전문가가 함께 '스폿 스터디(Spot Study)'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보고회에선 전문가 회의, 공무원 인터뷰, 각종 자료 등을 통해 시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청주시는 시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은 관련 부서 담당자와 소통해 보다 구체화해 내년도 1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대적 도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장애인분야 공약을 확정하고 장애인 맞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장애인분야 공약은 △장애인 디지털배움터 설립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민간 장애인시설 지원 강화 △장애아 보육시간 연장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등이다. 장애인 디지털배움터는 흥덕구 신봉동에 내년 착공 예정이다. 3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가상경험 및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ARㆍVR)을 활용한 재활치료와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줄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달 상당구에 1개소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 안에 서원구 1개소 추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의 공약이기도 한 재활병원 설립은 장애인의 건강권확보 및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역할분담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애인단기돌봄센터 1개소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를 확충하고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전반 2년 동안 활동할 5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생발전위원회는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의 근거로 설치됐다. 조례에 명시된 위원구성 요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통합 시·군민협의회 활동가, 지역화합인사로 분야별·지역별 균형과 남녀 성비 등을 고려해 위원을 구성했다. 남기용 위원장, 이두영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상생발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을 마치고 상생발전위원회 운영계획 및 상생발전 방안 이행상황 보고를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현재 통합의 기틀이 된 상생발전합의사항 75개 세부사업 중 73건은 완료돼 9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5기 위원회에서는 통합 8년 차를 맞아 기존의 청주 청원 통합에 따른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자문을 할 계획이다. 남 위원장은 "청주시 도농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예정자 46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정 현장 일원에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자로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기초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청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젊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열정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엔 푸르미 환경공원 소각장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시설 견학을 통해 청주 시정에 대한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신규 임용예정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7일 흥덕구 세중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뷰티콜라겐과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앙제어㈜를 각각 방문해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소기업 현장대화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화장품 분야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 어려움 및 규제사항 등 애로사항 청취와 생산시설 견학, 근로자 격려를 위해 이뤄졌다. ㈜뷰티콜라겐은 2005년 설립돼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17년간 주름과 미백 보습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질환까지 개선하는 제품개발에 몰두해 왔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로 만든 화장품이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는 "에비앙은 프랑스 남부 론알프스 지방 도시 이름으로 여기서 생산되는 생수가 유명해지면서 에비앙이란 도시는 물과 함께 관광도시로 떠올랐다"며 "초정광천수도 에비앙 생수처럼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초정을 에비앙의 사례에 접목해 초정행궁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제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제조 2위 기업으로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갖고 있다. 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와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가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각각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범죄 예방체계 구축, 피해자 지원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청주시의 장애인 가족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조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위원회는 '청주시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지역민들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완희 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