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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주부농촌체험단, 영동 포도에 '흠뻑'

포도 수확·찹쌀 모찌 만들기 체험

  • 웹출고시간2022.09.28 16:34:54
  • 최종수정2022.09.28 16:34:54

조방형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과 강내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주부농촌체험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강내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이 28일 영동 금강모치 팜스테이마을에서 주부농촌체험단 행사를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등 1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주부농촌체험단 행사는 주부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농촌체험단은 우리 농산물 현장 수확 체험으로 포도 따기와 찹쌀모찌 만들기 체험을 했다.

영동와인터널을 방문해 농협사업홍보와 함께 지역의 특산품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옥 강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소중하게 농사지은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땀과 정성을 느꼈다"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찹쌀모찌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주부들이 농업·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식탁에 오르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실정에 맞춰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주부농촌체험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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