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 기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군내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재,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 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이다. . 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
[충북일보] 세종시는 가정의 달 5월 첫날부터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2%까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혜택은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마련됐다. '땡겨요'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7%에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는 배달앱 사용금액 정산 후 6월 중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여민전과 땡겨요 앱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0일까지 한방천연물 제품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jc-mall.com)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천 한방클러스터기업의 신제품 및 우수 한방천연물 39개 제품을 최대 43%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제천을 대표하는 우수 약초를 비롯해 기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및 흑마늘, 쌍화차 등 다양한 제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선물하기 좋은 한방 주류 제품과 환절기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도라지 및 생강청 등 환절기 감기 예방 제품도 판매한다. 제천몰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 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 제천몰 오프라인매장(921-4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최대 3만5천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4월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5월 1~28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동행축제 참여 주체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았다. 동행축제는 가정의달(5월), 추석(9월), 연말(12월) 등 3차례 진행된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지역경제·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곳곳 문화, 예술, 관광, 음식 등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5월 24~26일)' 등 전국 50곳(지난해 30곳)의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해수부와 함께 할인 마켓을 열고 축제기간 중에도 60여 곳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할 예정이다. 특가 할인제품과 알찬 제품이 있는 축제, 구매 지원(카드 할인)과 볼거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충전 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 5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255명에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10%를 유지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도 추첨으로 100명에게 당첨금 2만 원을 지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고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한도 상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충북일보] 개그맨 황현희가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청주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판매를 돕는다. 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2024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소개할 업체는 '주식회사 킹콩컴퍼니'로 청주시 용암동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수제 떡갈비'와 'LA갈비'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특별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26%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 받기 신청자에게는 방송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방송 중 구매인증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본 방송은 네이버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판매 상품들은 스토어 내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특색 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제천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제천 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 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도 참여해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또한 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 조합장은 "지역 체육행사와 협력해 운영되는 행사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로컬푸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로컬푸드는 2019년도에 개장한 이마트 제천점 앞 직거래 장터와 제천시청 싱싱장터 역시 내달부터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방문객들에게 제천 로컬푸드 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봉양읍 배론성지 주차장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해 추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청주몰' 활성화와 입점 소상공인의 상품 홍보를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이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이벤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청주몰'에서 입점 상품 가격 할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행사다. 상품을 구매한 사람 중 베스트 포토리뷰어(reviewer)를 선정해 '청주몰' 할인쿠폰 △1등 1만원(1명) △2등 8천원(3명) △3등 5천원(5명)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월 '청주몰'에 입점할 지역 내 소상공인 모집공고를 통해 현재까지 7개사를 선정했고,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몰'과'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상품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달의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2024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하며, 내년 3월까지 총 50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요식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5개 기관(중원대, 한지체험박물관, 캠핑장발전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협약을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식업 대표들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요식업계 매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는 소비지출이 많은 기간에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올해 1천억 원을 발행했다. 국비 11억 4천만 원 포함해 약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연중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약 1만1천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과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올해부터 장애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대리구매도 가능하게 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고연령층 사용이 편리한 기본기능 위주의 앱 듀얼모드 개발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현판 배부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도는 최근 청주 서문시장 내 솥뚜껑 생선구이 식당에서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 현판을 처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식당은 개업 이후 어쩌다 못난이 캔 김치와 포기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은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외식업체들의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도는 못난이 김치를 100㎏ 이상 사용하는 업소에 순차적으로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 업소는 도내 100곳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판 배부를 통해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도는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북도 김치 브랜드로 육성, 가격이 착하고 맛이 좋은 100% 국내산 김치로 연중 생산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 2천470명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 5억8천500만 원이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있는 전국의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충전된 금액은 소멸된다. 대상자가 온라인 '정부 24시'나 청소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방식으로 신청하면 군은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 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보호자로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 교부신청은 11월30일 마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격을 완화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신청자 모집은 청년 농업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을 완화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 이상인 청년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천㎡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리가 완료된 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착한가격업소 3곳을 추가 지정했다. 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3곳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업소는 △음성읍 '헤어스타' △감곡면 '용궁' △감곡면 '우리집옛날보리밥칼국수'이다. 군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이번에 3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격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업소에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SNS와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제선 전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 대상 '아무렇게나 떠나도 좋은 특가(아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무 특가'는 이스타항공이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 운임을 8천4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일본 5만8천 원 △대만 5만8천400원 △중국 6만3천400원 △태국 8만2천900원 △베트남 7만5천600원 △제주 2만4천5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탑승일은 각 노선의 취항일에 따라 △인천-상하이 4월 19일 △인천-치앙마이 7월 11일 △인천-푸꾸옥은 7월 19일부터 탑승 가능하다. 다만,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성수기는 특가 운임이 없다. 이스타항공은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출발 14일 전까지 자유롭게 여정을 변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을 위해 매달 첫째 주 발행일에는 65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정해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지난 9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했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물가는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기후변화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4월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6월까지 매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매주 발급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19일까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등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이어진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 기간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
[충북일보]한동안 잠잠하던 충북도내 기름값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청주도심 곳곳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이 넘어선 주유소도 심심찮게 보인다. 지난 3월 3째주 반짝 하락 전환된 기름값은 국제유가 오름세와 환율 강세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당분간 휘발유·경유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78.75원이다. 전일보다 3.81원 올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586원이고, 최고 가격은 2천500원이다. 경유도 휘발유와 함께 동반상승하고 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52.62원으로 전일보다 1.93원 올랐다. 최저는 1천456원 최고는 1천799원이다. 충북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전국 평균(휘발유 1천668.95원·경유 1천549.09원) 가격을 웃돈다. 이번 휘발유 가격 상승은 국제유가와 환율 강세 영향이 크다. 국제유가는 최근 오름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자발적 감산을 유지하고 있고, 중동의 정세 불안은 장기화되면
[충북일보] 전국 30개 제과점이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서는 진천 소재 '진천쌀빵 미잠미과'와 청주 소재 '바누아투 과자점'이 참여한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지난해부터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로 쇼콜라 카스텔라, 쑥설기빵, 소금빵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가루쌀을 활용해 진천쌀빵 미잠미과는 쉬폰과 파운드 등을, 바누아투 과자점은 호두과자와 마들렌 등을 개발해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신메뉴 개발이 완료되면 가루쌀빵 품평회를 거쳐 우수 메뉴를 선발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가루쌀빵을 맛볼 수 있도록 홍보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5월 중 가루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가루쌀빵 제과점 소개와 따끈따끈한 출시 소식을 전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가루쌀 팝업스토어도 개설할 계획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국산 햇가루쌀이라는 좋은 원료에 대한민국 명장, 지역 명인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이번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산물 환급행사는 이번주와 13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농·축·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구매 품목, 수입산 구매 품목,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시장 내에 마련된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 7천원 이상 2만원, 3만 4천원~6만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해당 시간 내에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야 환급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