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기금납입(15일이내 납입준수 등) 분야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징수비용보전비 수령계좌 별도 관리 등 가·감점 항목에서도 점수가 높았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이용부담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도수로 공급지역을 제외한 지자체 19곳이다. 평가기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이며, 평가는 2개 분야 12개 항목 및 가·감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3일 내수농협이 육성하는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 20여 명과 '찬찬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饌贊 사랑의 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반찬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로 반찬 3종(열무김치·어묵볶음·멸치꽈리고추볶음)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복순 회장은 "내수농협과 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드리게 되어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베이킹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된 '얘들아 쿠키 만들자'는 어린이 문화체험 '얘들아 놀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얘들아 영화보러 가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베이킹 체험은 지역 내 한 카페 점주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아이들과 2인 1조로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재희 위원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곡1동은 '얘들아 놀자'사업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재난안전실장, 재난대응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행정절차 중 하나이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 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용역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올해는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6년 상반기까지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의 모든 자연재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고자 자연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중흥근린공원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중흥근린공원 다목적구장 인조잔디 교체(618㎡), 배드민턴장 우레탄 교체(600㎡), 산책로 60m 등 정비에 나선다. 지난 6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7월 착공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된다. 면적 2만1천620㎡의 중흥근린공원은 여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 애견인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이다. 하지만 다목적구장 바닥시설 노후화, 수목 뿌리 돌출로 인한 바닥 미끄러짐, 요철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신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3일 북이면 신기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신기리 작은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원구청, 내덕노인복지관과 청원보건소가 협력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기리 작은 잔치'에는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집에서 직접 가져온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이용해 손수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어르신들은 시나몬가랜드를 만들어보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즐기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했다. 박봉규 구청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활력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노인 여가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투자안내서에는 지난해 자료와 비교해 최신화된 데이터와 기업 맞춤형 정보가 담겼다. 2024년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2024년 신규 지정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소개 △청주 BST(Battery Safety Testing) Zone △최신화된 산업단지 분양 등 입지 분석 정보 △투자 기업이 알아야 할 전력 공급신청 등 인프라 공급 정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수록 △ 투자유치 홍보영상 QR코드 삽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투자안내서에는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KTX 오송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청주가 교통 요지로서의 중요성을 갖춘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주요 산업단지의 위치, 조성 면적, 사업비, 유치업종, 공정률 등의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 산업의 요충지로서 구축되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관련 세부사항이 수록됐다. 투자안내서 3천부는 전국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제조업종 기업과 인큐베이터R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관내 식당에서 생활악취·소음진동·도로보수 등 생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 환경위생과, 건설과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 중 환경, 위생, 건설 분야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오고 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실하게 수행해줘서 고맙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로 더 좋은 청주시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동이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 시민 참여자를 오는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까지의 아동 80명과 부모(보호자) 20명, 아동 시설에 종사하는 아동 관계자 10명이다. 토론회는 8월 13일에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자 토론회를 통해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토론회는 연령대별로 10개의 조별로 구성하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선정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탁토론회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서 내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인증 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충북일보] 청주농협 고향주부회원들이 최근 열린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양소백농협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청주농협은 그동안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매년 단양소백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단양마늘을 공급해 왔다.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회원들은 개막식에 참석하고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마늘을 현장에서 구매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 일정에는 단양의 대표적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도 포함돼 있어, 회원들은 단양의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단양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청주농협 관계자는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준 단양군과 단양소백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청주농협과 단양군, 단양소백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백지예 차장이 어르신들에게 열사병 예방방법, 사고 시 대처방법, 여러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탑대성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와 협업해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이 시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주지역 주요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요 현안 챙기기에 동분서주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시민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2층 소회의실에서 314기 신임경찰 7명의 환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식 청원경찰서장은 "이번 실습 과정을 통해 경찰 생활의 단단한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천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돼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서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세부터 80세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1080 공원' 5곳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여건을 반영해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놀이시설, 바닥포장 등을 설치했다. 일부 운동기구는 순환식으로 배치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으뜸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 및 주성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이다. 사업비로는 1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10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략과제와 핵심사업 프로젝트 등 마스터플랜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팀은 청주시 현황 및 여건, 주요 도시와의 비교, 이슈, 도시평가, 기존의 계획과 발전전략 등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과 발전 잠재력을 고려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을 잡았다. 3대 목표로는 △공간복합화를 통한 균형도시 △미래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시민행복 핵꿀잼이 설정됐다. 세부 과제로는 △도심공간재구조화를 통한 신거점공간 조성 △사람과 공간을 잇는 미래형 네트워크 도시 △미래거점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주도형 경제도시 △문화와 관광을 잇는 글로컬 도시 △시민중심 삶의질 향상과 건전한 생태기반 도시 등 6대 전략과 11개 프로젝트가 도출됐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주형 자족도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 청원이 통합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방 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내 행정처분 내역 조회와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 50ℓ 종량제봉투(3년간 총 360매)를 지급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청주 관광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 분야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청주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청주시 종합 관광홍보관'과 직지의 우수성과 제작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지전시 및 금속활자본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에어로케이(Aero-K) 홍보관', 지역 민간 관광업체들로 구성한 '청주시 관광두레 홍보관', 청주의 우수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청주시 전통주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꿀잼 청주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꿀잼 도시 청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진입로교차로 인근 유휴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10번지 일원(1천500㎡)으로 평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잡관목 및 잡초 등이 무성해 경관을 저해하고 있던 공간이다. 시는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40주와 맥문동 및 잔디를 식재하고 담쟁이덩굴을 활용해 옹벽에 벽면녹화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9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완료 예정이다. 이준우 공원조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 분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며 50여개의 체험관, 홍보관, 정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청주시 홍보 부스에서는 농업회사법인㈜백민구절초연구소 정규원 대표가 '서울에서 청주로의 귀농! 그 준비부터 정착 그리고 성공하기 까지'를 주제로 특별한 귀농귀촌 상담과 함께 다양한 구절초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미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인 청주시는 교통과 접근성, 거주여건 등을 고려할 때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여겨진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2024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귀농귀촌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귀농귀촌인 희망둥지 지원, 청주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재능나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2산단 일원 아파트와 공장 권역 상수관로 16㎞를 세척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송2산단 지역에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에 수돗물 탁수가 발생한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세척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8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발생한 오송2산단 일원 탁수 사고와 관련해 2017년도 산단 조성과정 중 상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됐고 관로내부에 미세토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돗물 사용이 증가하자 부유물이 떠올라 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상수관로에 유입된 토사를 모두 제거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다. 물 사용량이 적은 주·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시 탁수 발생 시 비상급수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세척 작업 중 일시(새벽) 단수와 탁수가 발생할 수도 있어 세척 일정을 현수막 게시, 수용가 문자발송,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리고, 작업 2일 전 가구별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인 탁수 발생 상황을 대비해 주거상업권역 세척 시 비상
[충북일보] 청주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어울림은 미원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의료봉사, 급식 지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 ㈜푸른기술 충청법인, 엄마손 청소, 장날순대국밥, 김영태신경외과의 후원을 받아 미원면 내산리 일원 30가구를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집집마다 낡은 보일러와 변기를 교체해주고 화장실 안전바도 설치해줬다. 또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양주사를 지원했으며 손수준비한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오한정 미원면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마을주민들께 전달됐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 제한을 완화한다.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 공원 내 자연경관지구 건축 제한도 대폭 완화해 사유재산 보호에 나선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청주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 25층 제한 규정은 폐지됐다. 입지 여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단지 설계와 조망권, 개방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230%)을 기준으로 지구단위계획과 도시건축경관위원회 등을 통해 입지별 적정 층수를 결정하게 된다. 기존에 최저 21층~최고 29층 식으로 평균층수 25층을 맞추던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일괄적으로 29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지구단위계획 등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 한 30층 이상 아파트도 지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29층 이하에 비해 공사비가 많이 들어 건설사가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50층대 주상복합 아파트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아닌 일반상업지역 용적률(1천% 안팎)이 별개로 적용된다. 시는 또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 뒤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한 8개 공원의 건축 제한도 푼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무대 공연이 가능한 동적(動的) 프로그램 팀(10~30인)이다. 오는 22일부터 8월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청주시청 자치행정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에 우편이나 이메일(cjsjk08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8월 중 심사위원회 예선심사를 거쳐 1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10월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펼쳐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가 충북 최초로 임산부에게 미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임산부 응원 미용업소'를 운영한다. 환경위생과는 최근 지역 내 38곳 업소를 지정해 지난 15일부터 충북에서 처음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임산부 응원 미용업소는 관내 미용업소 중 미용협회를 통해 자율 시범 참여업소 신청서를 받고 지정했으며,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에게 펌, 염색, 피부미용 등의 요금을 10 ~ 20% 할인해준다.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며, 향후 사업성과를 지켜보며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할인 미용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원구 환경위생과는'임산부 응원 미용업소'지정 업체에 표지판을 배부하고, 위생용품 및 홍보물품 등을 보건소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 지정업소 현황을 보건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에 배부하고, 맘카페 등에 게시해 많은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영건 환경위생과장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신 영업주의 배려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공중위생환경 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