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중학교 2학년 김효주가 제52회 전국 소년체전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영동중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달 열린 이 대회 여중부 8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이튿날 열린 1천5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앞서 이번 대회 예선을 겸해 열린 제52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육상 꿈나무 선수이기도 하다. 아직 어린 선수인데다 기본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성실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 한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육상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태 교장은 "선수의 눈높이 맞춘 훈련과 경쟁선수 경기력 분석을 토대로 전략을 잘 수립한 지도자의 공이 컸다"며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관광-옥천 관광-실시간 영상을 차례로 클릭하면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향수 호수길 황새 터, 향수 호수길 물비늘 전망대,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섹션이 나온다. 이곳을 클릭하면 실시간 영상이 홈페이지에 나타난다. 마치 사진처럼 보이지만, 물결의 흐름을 살펴보면 실시간 영상 임을 알 수 있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곳이다. 전국의 사진 작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사랑받는 일출 명소다. 군은 이런 비경과 전국적인 관심에 맞춰 3곳의 전망대인 '운무(雲霧)대'를 조성해놨다. 사진작가들은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관광객들도 운해의 모습을 확인한 뒤 산에 오를 수 있어 좋다. 향수 호수길은 구간의 중앙인 물비늘 전망대와 마지막 구간인 황새 터 2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지는 봄과 초록이 완연한 여름, 단풍 속 가을, 눈꽃 핀 겨울 등 향수 호수길의 사계를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국 서당
[충북일보] 보은군은 임산부와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 '2023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뒤 2020~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민 참여예산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충북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 등이다. 1인당 연 24만 원(자부담 4만8천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올해 12월 15일까지'에코이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주문하면 된다. 품목은 충북 도내에서 생산한 제철 과일, 채소류, 축산물, 농·수산물, 유제품 등이다. 신청은 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이세종 군 친환경 농산팀장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노인복지대학(학장 이현태)은 지난달 31일 보은영화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영화관람)를 펼쳤다. 보은읍 노인복지대학의 운영기관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다. 이 협의회는 이날 보은읍 노인복지대학 학생과 봉사자 등 120명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팝콘과 음료를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영화관람 시작부터 끝까지 노인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회장은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니 부모님을 섬긴듯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보은읍 노인복지대학을 통해 노인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8~9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을 위해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옥천푸드 인증 기간 만료자와 만료 예정자다. 교육 내용은 옥천푸드 인증제, PLS와 농약 안전 사용,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유의 사항 등으로 짜였다. 참석 희망일 자에 현장에서 신청하고, 1일 참석하면 이수 처리한다. 2024년부터는 옥천푸드 인증 갱신 신청 때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인증받은 농업인(농산물)은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 등 옥천푸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먹거리 안전 생산에 관한 책임감을 높여 안전하고 품격 있는 옥천푸드 사업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비만 관련 사업, 치료,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과 관리에 이바지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운영 강사와 계약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기리에 진행 중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전국적인 걷기 열풍에 따라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위한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전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운영해 건강한 제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만 예방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콘서트 공모전'을 진행하며 오는 15일까지 제안을 공모한다. 지역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불편 사항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분석한 해법을 듣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제천시청 여성가족과(내토로 295, 3층), 제천시청소년센터(제일고 사거리)에 방문하거나 이메일(taehun33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3일에는 제천시청소년센터 4층에서 청소년 정책학교 특강도 진행된다. 문은주 충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이 자리에서 공모전 지원서류 작성법, 청소년 정책 이해, 정책 제안 도입사례 등을 중점 강의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641-5472), 제천시청소년센터(641-607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 내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고 추후 7월께 본선 진출팀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지난달 31일 열린'2023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과 주민은 이날 공연 관람객을 3천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열렸다.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구성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국내외서 정상급 활동을 펼치는 출연진들이 이름값을 했다.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를 비롯해 조항조, 경서, 김희재,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탄탄한 노래 실력과 독보적 화음을 토대로 크로스오버 장르를 이끌어가는 대표적 아이콘임을 보여줬다. 이들은 올해 초 K-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미주 5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매 공연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그룹이다. 이런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공연 전날부터 출연 가수의 일부 팬들은 공연장 인근에서 밤을 지새웠다는 후문이다. 시골에선 극히 드문 일이다. 다중 집합 장소 안전관리 대처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3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초·중·고생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학생들은 그림과 글쓰기를 통해 잠재적 예술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애향심을 고취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나 원한다면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글짓기의 경우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6매 이내, 중등부는 8매 이내, 고등부는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상은 창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문별 우수자에게 수여되며 대상은 총 4명 각 12만 원, 최우수는 총 4명 각 10만 원, 우수는 총 10명 각 7만 원, 장려는 총 25명 각 5만 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회원 회장은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예술혼을 뽐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3종(우리나라 지도·태극기·의병) 디폼블럭 열쇠고리 만들기, 현충일 퀴즈 활동지 풀기 등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해 무료로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지켜주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 전시 외에도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청전-1.5℃의 눈물'을 진행 중으로 오는 25일 폐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월에만 8개에 달하는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경제도시로서의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U-10(10세 이하) 전국 유소년축구페스티벌(1차 대회)'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최고 유소년 축구 엘리트 1천여 명(클럽 43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총 8일에 걸친 대회 기간 중엔 학부모를 동반한 대규모 방문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차 대회를 거쳐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2차 대회도 제천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또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체육관 3개소에서는 '제6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도 열려 종별 30개 팀 700여 명 선수단이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대회를 모두 포함해 6월에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인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 '전국 초등탁구연맹전', '제13회 문체부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 '제48회 KBS배 전국 기계체조대회', '제61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충북일보] "심고, 줍고, 걸으며 우리 함께 환경을 지켜요!"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제2회 리솜 에코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코더 캠페인은 리솜리조트가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캠페인으로 '리솜 에코 투게더(Resom Eco Together)'를 줄인 말로 악기 리코더의 소리처럼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친환경 리조트의 콘셉트를 살려 국내 에슬레저 1위 업체 안다르와 함께 '건강한 숲 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양사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안다르 앰버서더 이유리 강사와 90분간 포레스트 리솜 둘레길을 걷고 직접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안다르 의류 세트를 증정한다.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비치 플로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라이온코리아, 농심, 루나브루, 닥터 브로너스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 오는 5일 오전 1부 공식행사는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해 꽃지해변 일대의 환경정화…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동아리 회원이 실습실 3곳에서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북부권 우수자원봉사자 힐링워크숍' 프로그램 중 낙상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수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치료 실습실, 운동치료 실습실,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 실습실에서 학과 교수들의 지도하에 전기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학생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밝은 에너지를 공유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 것. 또한 이날은 물리치료과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우수자원봉사자분들의 환호 속에 김영철 총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플리마켓 최성미 회장, 이기옥 회장이 참석했으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랑나눔플리마켓 수익금 200만 원을 물리치료과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지킴이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학업 지원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52명을 초청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피터팬' 관람을 지원했다. 최근 이뤄진 뮤지컬 관람은 평소 문화 체험이나 여가 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 간 화목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극단 서울도깨비(대표 소병업)에서 공연 관람료 104만 원을 후원해 많은 대상자가 공연을 관람해 더욱 뜻깊었다. 시 관계자는 "공연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이 1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예방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올해 연말까지 릴레이로 실시하며 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권 총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 촬영과 관련 영상도 함께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마약 예방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 총장은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최근 젊은 층으로까지 급격하게 확산하는 마약 범죄의 근절과 예방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권 총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과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을 각각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법률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학교폭력 전담 기구 심의위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처리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특강에 나선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정아름 강사는 학교폭력 전담 기구의 교육적 역할과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교육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람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지도자 능력개발지원사업 일환인 '우쿨렐레 연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연합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6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농촌 여성들에게 악기를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에 없었던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어 크게 만족한다"며 "우쿨렐레 연주를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 이웃을 찾아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 여성 단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1일 충북도와 단양군을 포함한 할인 패스 업무 협약에 동참했다.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26개소의 휴게소 이용 시 충북 관내 유명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휴게소 영수증으로 충북명소 할인pass' 사업에 단양관광공사가 참여하며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온달 관광지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명소 할인패스는 지난해 7월부터 충북도와 도로공사가 협업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기존 할인 관광지 9개소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5개소의 관광지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도내 26개소의 휴게소에서는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홍보용 사진 등을 게시하고 홍보용품 비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단양군 관광 홍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민·관·공이 함께 협업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해당 사업이 향후 단양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명소 할인패스'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와 민·관이 협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현주(세무 7급) 주무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최근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충북 세정포럼과 함께 개최됐다.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열렸다. 김 주무관은 '농업법인 감면 사후관리 세무조사'를 주제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해 농업법인에 대해 탈루·누락된 세원, 취득세 5천300만 원과 재산세 300만 원을 추징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 환경 변화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세정포럼에서는 재무과 김기창(세무 6급) 팀장은 시멘트 산업을 중심으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자원순환세 신설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9명(3개 팀)에서 12명(4개 팀)으로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마늘을 수확하는 76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기계 인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지원단은 농촌의 노동력 감소, 고령화, 부녀자 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 지원과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인력지원단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우선 소유농지 1㏊ 미만의 영세농으로 75세 이상의 고령 농가, 독거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농업인이다. 특히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밭작물 파종, 방제, 수확, 기타작업 등 농사 전반에 걸쳐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 해당 종합서비스는 올해 850 농가 220㏊ 이상의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마늘 재배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31일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숭고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6.25 전쟁 당시 국가와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군 의회도 이에 발 벗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및 자녀와 환경정화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면서 안전을 더 슬기롭게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열어 단양초 5년 이승윤, 김가린, 김태윤 학생에게 단양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캠페인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를 출발해 구역별 두 개조로 나눠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경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캠페인을 열고 더욱 안전한 단양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1일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이·미용 봉사는 1월, 7월, 8월을 제외한 매월 첫 번째 목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병열 회장은 "이·미용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은자 부녀회장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달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실천으로 동량면의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새마을협은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장학금 기부, 홀몸노인 이불 빨래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1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연단체인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은 '소리 나누기'를 주제로 기악곡과 도드리, 버나놀이,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목행초등학교를 주축으로 한 충북선발이 최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테니스) 대회 13세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4단 1복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김지한(목행초 6년)과 최민건(목행초 5년)이 단식 2경기를 이기고, 2:2로 팽팽하게 맞선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김지한-최민건 조가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3:2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테니스)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김지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출전한 단·복식 6경기 모두 승리해 충북선발 팀이 우승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김 선수는 이번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