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치고, 도주극까지 벌인 중학생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윤찬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특수절도 혐의 등을 받는 A(여·14)양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여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법상 범죄소년에 해당하는 A양 등은 비슷한 또래 6명과 지난 6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켜진 스타렉스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훔친 차량을 갈아타며 경기도 동두천까지 달아난 뒤 지난 10일 새벽 2시2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가출 청소년들인 이들 중 일부는 지난달 25일 청주 서원구에서 차량 2대를 훔쳐 운전하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과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 중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B(13)군 등 3명은 긴급동행영장이 발부돼 대전소년분류심사원에 인치됐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과 폭행 시비를 겪으면서 박 의원이 자해공갈을 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영동군의원 A(63) 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 단독 이호동 판사는 11일 A 씨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을 적용,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이 자해공갈 행위를 한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죄가 가볍지 않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증인 등의 진술 등을 종합할 때 상해 혐의를 입증하기는 힘들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2017년 10월 28일 오후 2시께 영동군 학산면민 체육대회에서 박 의원과 폭행 시비를 벌인 뒤 박 의원이 자해 공갈을 한다는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충주의 한 재활용업체(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인근 아파트 단지를 뒤덮어서다. 9일 오전 10시 40분경 충주시 호암직동 한 재활용업체(고물상)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인근 아파트 단지를 뒤덮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섰다. 특히 소방당국은 인근에 야산이 있어 건조한 날씨에 불씨가 옮겨 붙지 않도록 진화선 구축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호암직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검은연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연기가 엄청난다', '인명피해 없길', '충주 시내 연기 가득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화재로 인근 지역 전기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주일 사이 충주시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주덕읍 한 화학제품배합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45분 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공장 내부 80㎡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위법행위를 신고하겠다며 전국 600여곳의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38)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0일 울산광역시의 한 안마시술소에 전화해 "성매수 후 성병에 걸렸다. 보상해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20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630여차례에 걸쳐 110여명에게 2천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으로 노래방이나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를 검색한 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성매매나 술판매, 도우미 고용 등 위법행위를 신고하겠다며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실제 해당 업소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받은 돈은 인터넷 도박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이용한 도박사이트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7일 오전 5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77)씨가 달리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목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길을 건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보은] 4일 오전 0시4분께 보은군 삼승면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 66㎡와 사과상자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14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4일 공설운동장 배수로 덮개를 훔친 혐의로 A(34)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밤 11시 30분경 충주공설운동장 정문 옆 노상에 충주시가 설치한 배수로 덮개 17개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달아나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시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건설현장 인력사무소 소유인 용의차량을 특정한 뒤 실제 운전자로 확인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의 여죄가 있는지 더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3일 오전 0시 3분경 충주시 주덕읍 한 화학제품 배합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 80㎡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일 오전 7시55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1층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78)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불은 집을 모두 태우고 3천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편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외출했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도내 대학교 4곳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대자보가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청주)·극동대학교(음성)·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등 충북지역 4개 대학교 학내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등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대자보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신고를 받고 각 학교에 붙어있는 대자보를 수거했다.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로 정부를 비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학내 CCTV 등을 토대로 대자보 게시자를 쫓고 있다. 문제의 대자보는 건국 각 지역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 30여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6살 여아를 유인하려한 A(53)씨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30분께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B(6)양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접근해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따라오던 B양이 부모님의 가게로 도망치자 그대로 달아났다. B양 부모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성범죄 전력으로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나쁜 짓을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거짓말을 하면서 유인하려 했다. 순수한 의도로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열차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그대로 유기해 숨지게 한 여대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국토교통부 영주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제천행 무궁화호 화장실에 아이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로 대학생 A(21)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철도경찰대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열차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는 열차 화장실 변기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열차를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직원이 변기 뚜껑을 열다 시신을 발견했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열차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이 유기가 언론에 보도되자 A씨는 죄책감을 느껴 유기 하루 뒤인 30일 오전 6시 30분쯤 충주의 한 지구대에 범행을 자수했다. 철도경찰대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아유기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용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례 1천478건을 적발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이번 점검 결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없는 '공산품 마스크'를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가 1천47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탁이 불가능함에도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등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는 6건이었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에 대한 사이트 차단 요청과 함께 이 같은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 자율감시 등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판매자 등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한 사례와 관련해 지난 20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수입자 전체 제조소(영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
[충북일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경찰에게 붙잡히자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 체포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28)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충북대학교 인근까지 2㎞가량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여성이 법정서 혀를 깨무는 자해 소동. 27일 오후 2시40분께 청주지법 423호 법정에서 A씨가 사기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자 갑자가 혀를 깨뭄. 교도관에게 제압된 A씨는 입술 쪽에 가벼운 상처를 입고 청주여자교도소로 이송돼 치료를 받음.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청주] 27일 새벽 3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사거리에서 A(23)씨가 몰던 K7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B(32)씨의 24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지난 26일 오후 9시 37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있는 6층짜리 모 대학교 임대기숙사 3층 방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에 있던 대학생 50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방 1개를 모두 태워 800여만 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학생들이 사용하던 전기 콘센트와 연결된 휴대전화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해 수년간 130여명의 여성과 사귀며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이들을 협박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협박 등의 혐의로 A(22)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20대 여성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5년 9월부터 3년여간 채팅앱으로 여성들에게 사귀자고 접근해 돈을 빌린 뒤 잠적하거나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협박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137명에게 9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그는 이 같은 혐의로 전국 14개 경찰서 및 검찰청에 사건이 접수돼 수배된 상태였다. 앞서 2017년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2년간 도피 행각을 벌여왔다. A씨는 도피 중에도 여성들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그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은행 거래를 하지 않는 등 치밀함을 보여왔다. 숙식은 대부분 모텔에서 해결했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지난 24일 새벽 2시께…
[충북일보=청주] 22일 밤 10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한 상가건물 2층 노래방 비상구에서 A(23)씨 등 5명이 3m 밑 건물 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함께 떨어진 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동료인 이들은 이날 회식을 위해 노래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중 일부가 노래방에서 다퉜고, 이를 말리던 동료들까지 함께 비상구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추락한 비상구 문에는 '평상시 출입금지', '비상시에만 이용', '추락위험' 등의 안내문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비상구 문을 열면 완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등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중이용 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다중이용 업주는 비상구에 추락위험을 알리는 표지와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를 등을 기준에 따라 갖춰야 한다. 경찰은 노래방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19일 오후 1시 18분께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650-1 미호천 인근 들판과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 2대 등 장비와 인력 62명에 의해 1시간 26분만에 꺼졌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주한미군이 사격훈련을 하던 중 하천변 갈대와 잡풀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과 갈대밭 등 1만5천㎡가 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190319 연동 예양리 산불1 - 190319 연동 예양리 산불2 - 190319 연동 예양리 산불3 - 190319 연동 예양리 화재 지점-네이버 -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650-1 미호천 인근 화재 지점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세종시 연동면서 주한미군 사격훈련 중 산불 [충북일보=세종]19일 오후 1시 18분께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650-1 미호천 인근 들판과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 2
[충북일보=영동] 성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9일 오전 8시28분께 영동군 황간면의 한 성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붕공사를 하던 A(68) 씨가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와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조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18일 오후 1시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공사현장에서 5m 높이의 외벽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다(사진). 이 사고로 외벽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구조물은 건물 공사장에 임시 가설하는 작업 발판과 이를 지지하는 '외부 비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17일 새벽 1시 20분경 충주시 금릉동의 한 꽃가게에서 불이 나 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00㎡와 화분 300여개가 탔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4일 오후 1시56분께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A(39)씨가 몰던 47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47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사진).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충남대학교 학생 A(20)씨 등 9명이 다쳐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남은 학생 65명도 버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크게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충남대의 한 단과대학 학생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강원도 원주의 한 콘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떠나고 있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버스를 뒤늦게 발견해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4일 오후 2시38분께 보은군 회인면 A(70·여)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연기 흡입 등으로 숨졌다. 불은 집과 창고 100㎡를 태운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