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강력한 규제를 한 지 2개월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시 전체 평균 매매가는 '요지부동'이다. 보합·상승세가 반복될 뿐 하락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4주(25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2%로, 지난주(0.01%)의 2배였다. 특히 9월 11일 이후 2주 연속 보합세(상승률 0%)였던 세종은 0.04% 올랐다. 세종은 8·2 대책 발표 직전에는 주간 상승률이 서울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7월 24일 0.19%, 7월 31일에는 0.27%였다. 그러나 대책 발표 직후인 8월 7일 이후 2주 연속 0%로 떨어진 뒤 상승·보합세가 거듭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건축사회는 2017 충북도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4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에서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정수미(3년)·김수연(2년) 양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도심 나의 오브제(objet)'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한국교통대학교 갤러리can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60여명(30개팀)이 참가했다.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에는 충주 칠금중학교 김동화·이재현(3년) 군을 선정했다. 괴산 목도고등학교 박은혜(2년) 양은 충북도교육감상에 뽑혔다. 같은 날 충주 관아공원에서 펼쳐진 '7회 어린이 예쁜 집 그리기 대회'에선 청주 창신초등학교 조의주(2년) 군과 충주 성남초 김서현(4년) 양이 각각 저학년부, 고학년부 1등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충북도건축문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충주 관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품은 같은 달 17일까지 충주예총 전시실에 내걸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남쪽 세종 신도시 1-5생활권(어진동)에 옥상정원이 딸린 친환경적 사무실 겸 상가가 들어선다. 4-1(반곡동) 및 1-1(고운동) 생활권에 각각 들어설 단독주택단지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특색있게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LH세종본부와 함께 최근 3개 지역(어진동 상업용지,반곡·고운동 단독주택단지) 건축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특화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동운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마을도 어진동 상업용지(7필지, 면적 2만4천855㎡)에 들어설 건물은 저층(1∼2층)과 고층(3∼6층)으로 구분된다. 저층에는 소규모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고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그러나 인근에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건물 높이는 청사(해발 70m)보다 10m 이상 낮아진다. 건물 꼭대기에는 옥상정원, 1층에는 보행자 광장이 생긴다. 이 단지에서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주택·도로 등이 설계된다. '색채특화구역'이어서 빨강·노랑 등 원색 사용이 허용되면서 건축물 색상도 다양해진다. 이곳에는 오는 2019년까지 '괴화산공립숲유치원'도 들어
[충북일보] 충북지역이 전국 세 번째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과 관련한 국정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적발건수가 3천884건이었던 것이 올해 6월까지 2천748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위반건수는 45% 증가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관련 과태료 부과 금액도 2016년 22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78억 원으로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위반건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세종시로 162%이었고, 그다음으로 서울 145%, 충북 100%, 경북 92%, 울산 84%, 경기 70%의 순이었다. 과태료부과금액은 서울이 343%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충북 192%, 경북 140%, 경기 9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은 부동산 가격의 안정에 있다"며 "정부는 탈세를 목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세종]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으로 강력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일부 동네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은 9월 18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시세'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당 아파트 매매가는 308만원으로,1주전(9월 11일 조사)과 변동이 없었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부산·세종 등 2곳이 올랐고, 나머지 15개 시도는 지난주와 같았다. 세종은 307만 원에서 308만 원,부산은 284만 원에서 285만 원으로 1만 원씩 올랐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5개 읍면동 중에서는 △도담 △어진 △종촌 등 신도시 3개 동이 상승했다. 특히 도담동은 세종시내에서 유일하게 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 도담동 상승액은 2만 원(391만→393만)으로,지난 주 1만 원(390만→391만)보다 많았다. 지난주 보합세였던 어진동은 468만 원에서 469만 원으로 올랐다. 종촌동은 상승액이 가장 많은 4만 원(330만→334만)이었다. 하지만 최근 2주간 보합세였던 소담동(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내년에 '유럽풍 단독주택' 35 가구가 분양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고운동(1-1생활권) B13 구역에 조성할 유럽풍마을 부지를 25일 공고와 함께 공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1만2천493㎡(3천785평)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1개 사업자에게 공급된다. 낙찰 예정가격은 약 78억 원(㎡당 62만4천349 원)이다. LH는 10월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입찰 신청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입찰을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행복청이 미리 정해 놓은 디자인 지침에 따라 집을 짓는 조건으로 내년 중 개인에게 주택을 분양할 수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가구 당 대지가 264㎡(80평) 안팎 규모인 이 주택은 분양가가 5억 원선이 될 전망이다. 유럽풍 단독주택단지는 행복청이 고운뜰공원 앞에서 3가지 단독주택 방식으로 조성 중인 '복합문화마을(Multi Culture Village)'의 하나다. 주택이 4가지 유형으로 다양하게 건립될 이 마을에는 북카페, 농장, 어린이놀이터, 마을 공동마당도 설치된다. 복합문화마을에 들어설 '에너지자급마을'과 '한옥마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6-4생활권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단지'의 밑그림이 나왔다.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6-4생활권에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2개 생활권 중 처음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주민공동시설) △공원 △학교 등이 한 곳에 밀집되는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교육청·LH세종본부는 "최근 단지 통합 설계공모를 한 결과 이가종합건축사무소(서울 강남구), 나우동인건축사무소(서울 서초구), 가원조경설계사무소(강남구) 등 5개 설계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 '숲속의 숲'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8개 작품이 응모됐다. 6-4생활권은 복컴을 중심으로 학교와 공원·주거지가 주변 가까운 곳에 배치되는 점이 기존 다른 생활권과 가장 다르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자녀 간의 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 또 학교 건물은 5∼6층 짜리가 밀집된 기존 학교와 달리 여러 개의 저층(1∼3층)으로 분산돼,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넓어진다. 공원안에는 공용 대운동장이 만들어져 낮에는 여러 학교 학생이, 방과 후 시간에는 주민들이 함께 쓴다. 학교 내 체육시설이나 강당 등도 학생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빨간 불'이 켜졌다.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상승률이 더 커졌다. 최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는 늘어나는 게 주원인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21일 발표한 9월 3주(18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 전세가 상승률은 0.21%로, 지난주(0.16%)보다 0.05%p 높았다. 2주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신도시 2개 단지에서 총 2천524 가구 입주가 시작되면 상승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 매매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변동이 없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필요한 청약통장 최단 가입 기간이 '6개월'에서 '24개월'로 크게 늘었다. 오는 26일께부터는 '3억원 이상' 모든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주택 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 계획서'를 내야 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 대책들이 잇달아 시행된다. ◇세종 신도시서 청약가입 기간 2년 넘어야 1순위 정부가 단기 투자수요를 억제하고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주택공급규칙(국토교통부령) 개정안'은 이날 공포와 함께 시행이 시작됐다. 종전과 달라진 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투기과열지구(세종 신도시,서울시 전역 등 전국 29개 시군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경기 고양시,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40개 시군구)'에서는 공통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년(24개월)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납입금이 지역 별 예치 기준액 이상이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지방의 경우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는 세종시 관련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세종(신도시)은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서울,과천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대책 발표 이후 거래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통계상 결과는 당초 예상과 완전히 반대였다. 여름 비수기인데도 월간 매매량이 작년 같은 달(429건)보다 45.9%나 많은 626건이었다. 증가율이 17개 시·도 중 대구(104.5%)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전월세 거래는 작년 8월(863건)보다 36.6% 늘어난 1천179건으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1위였다. 그렇다면 세종에서 이같은 '특이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주택거래 내용을 '실거래 이후 60일 이내'에만 주택 소재지 시·군·구에 신고하면 가능한 현행 제도 때문이다. 따라서 통계에 잡힌 8월 전체 거래분의 80% 정도는 실제 6~7월 거래 실적이라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 발표된 '6·19 부동산 대책'에서는 세종시에 대한 규제
[충북일보=음성]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2일 음성군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등 14개 직종에서 선발된 227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진 동네(동)가 나왔다. 반면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은 대책 발표 이후 최초로 값이 올랐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된 신도시에서 대책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인근 일부 지역은 이른바 '풍선효과(반사이익)'를 얻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은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처음 하락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은 9월 11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시세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주(9월 4일 조사) 309만원에서 308만원으로 떨어졌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격이 오른 지역은 △인천 △전북 △제주 △세종 등 4곳이었다. 또 3곳(서울,충북,경남)은 내렸고, 나머지 10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세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 서울은 KB부동산 조사에서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은 △발표 직전인 7월 31일 615만원 △직후인 8월 7일 616만원에서 △9월 4일에는 619만원까지 올
[충북일보=세종]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세종시(신도시)에서 지난 1년간 면적 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민간아파트는 전용면적 102㎡를 초과하는 '대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같은 기간 세종시의 분양가 상승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6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당 분양가는 작년 8월 269만4천 원에서 올해 같은 달에는 273만4천 원으로, 4만 원(1.5%) 올랐다. 세종시는 6개 도시 중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이 기간 전체 평균 상승률은 13.0%였다. 같은 기간 세종시의 전D면적 별 상승률은 △102㎡ 초과(14.12%) △60㎡초과~85㎡이하(13.10%) △60㎡이하(9.46%) △85㎡초과~102㎡이하(2.99%) 순으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2년께 입주가 시작될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연기면 산울리)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 주택'이 집중적으로 들어선다. 세종시의 명산인 '원수산'의 북쪽 자락이라는 입지 조건을 살려 경사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지난 14일 연 6-3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보면 이 지역 개발의 주제는 '힐 밸리(HEAL Valley)'다. 힐(HEAL)은 사람중심(Human-Oriented), 친환경(Eco-Friendly), 선진교육(Advanced Education), 경관특화(Landscape Specialized)에서 각 머릿글자를 합친 것이다. ◇원수산 자락 활용,단독주택도 363채 건립 6-3생활권은 신도시 다른 생활권에 비해 급경사지가 많다. 이에 따라 전체 계획인구(약 2만명)의 70%가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에서 반경 600m 이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상가 등 편의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특히 암석과 급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자연을 최대한 살린 형태의 테라스형 주거단지가 많이 들어선다. 단독주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전국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짓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지난 15일부터 2.14%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철근, 합판마루, 동관 등 주요 원자재와 노무비가 오름에 따라 3월 1일 이후 6개월만에 건축비를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개월 간 동관(14.31%), 합판마루(6.17%), 철근(5.04%) 등 건축 재료비가 크게 올랐다. 노무비도 보통인부 4.11%, 배관공 4.00%, 내선전공 3.08%, 형틀목공 3.02% 등 평균 3.00% 상승했다. 국토부는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이번 조정으로 아파트 전체 분양가는 0.86~1.28%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세종 신도시에 분양되는 3억 원(전용면적 84㎡형) 짜리의 경우 258만~384만 원이 오르게 된다. 개정된 건축비는 지난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이 신청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공주시 봉황동 '제민천 애프스'를 설계한 조진만(42·서울 마포구 대흥동) 건축사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서 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주최측은 "이 건축물은 앞쪽 하천(제민천) 및 인근 교회와 잘 어우러지는 데다 열악한 대지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건축사의 새롭고 다양한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북구 '매곡도서관'을 공동으로 설계한 이승환 · 전보림 건축사는 최고상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같은 건축물을 설계한 이기철 · 권태원 건축사는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하도시) 등 전국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잔금을 납부하기 전에는 전매가 금지된다. 또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에서 '경쟁입찰'로 공급 방식이 바뀐다. 이런 내용 중심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과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한 국토교통부는 17일 "두 가지 개정안을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각각 입법·행정 예고한 뒤 공포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원칙적으로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이사나 해외이주, 채무 불이행 등으로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는 전매가 계속 허용된다. 개정안 전체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의 '법령정보'에서 1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시티건설이 16일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B-1블록은 △A타입 272가구 △B타입 200가구 △C타입 200가구 △D타입 125가구 등 총 797가구로 지어진다. B-2블록은 △A타입 222가구 △B타입 48가구 △C타입 68가구 △D타입 147가구 △E타입 75가구 △F타입 50가구 등 총 610가구다. ◇청주 동남지구 최대 수혜지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동남지구에 위치해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꼽힌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과 용정동, 운동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등 6개 동에 단독주택 594가구, 공동주택 1만4천174가구가 들어서는 규모다. 여기에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
[충북일보=제천] 지상출입구 문제 등 각종 민원으로 논란이 일었던 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아파트가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하며 시공사인 롯데건설㈜가 지난 4일부터 구체적 품질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준공 전 입주예정자들과 체결한 민원합의서에 따른 품질개선작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입주자들의 불편·불만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입주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103, 105, 107동 주출입구 2개소 신설, 110, 112동 3·4호 라인 주출입구 각 1개소 신설 공사에 대한 시안작업이 완성돼 지난 10일부터 센터에 비치하고 구체적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센터가 제시한 시안에 따르면 각 동 별로 신설되는 출입구는 기존 주출입구의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신설된 출입구에 강화유리재질의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고 세대별 호출기능 및 보안기능을 적용한 컨트롤박스도 설치된다. 출입문을 감싸는 문주는 다른 동에 설치된 문주와 동일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설치돼 완전히 새로운 주출입구가 각각 추가된다. 지하주차장에서 주출입구로 이동하는 동선도 안전을 고려해 별도로 신설하며 안전난간도 함께 설치되며 일부 동은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입주자의 안전을
[충북일보] 충북 토지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거시설은 3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토지 경매는 총 239건이 진행돼 이 중 92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5.3%로 전월대비 13.3%p 상승했다. 낙찰건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2016년 7월 108.2%를 기록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낙찰된 92건 중 절반에 가까운 43건이 낙찰가율 10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소재 임야 1만8천605㎡ 경매에 3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417%인 2억2천500만 원에 낙찰돼 8월 충북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주거시설은 115건이 경매에 나와 3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1%p 하락한 83.4%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다. 청주시 상당구 상대리 소재 주택에 24명의 응찰자가 몰렸으나 감정가의 67%인 1억1천370만 원에 낙찰되는데 그쳤다. 업무·상업시설은 53건 중 1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이 34%에 머물렀지만, 전달보다는 6.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대평동(3-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이 오는 10월10일께 준공될 예정이다. 13일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이 시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돼 이날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308억 원을 들여 7천895㎡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2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신도시에서 8번째로 건립되는 대평동 복컴은 행복청이 작년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처음 건설된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이 지금까지 준공된 7개 복컴과 차별화된다. 예컨대 주차공간은 법정 기준(75대)보다 13대 많은 88대다. 각종 행사와 스포츠(탁구·배드민턴·농구) 대회 개최용으로 번갈아 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166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도 갖춰진다. 건물 바깥에는 여러 개의 기둥을 활용한 야간조명 시설이 설치된다. 3-1생활권에서는 오는 12월부터 아파트 4천362 가구(약 1만여명)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앞으로 3년간 청주에만 6만4천7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양 시기 조절에 들어갔다. 11일 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천435가구로 전달보다 20.7%인 1천418가구 감소했다. 시·군별 미분양 주택은 청주 2천165가구, 충주 955가구, 음성 631가구, 진천 522가구, 보은 464가구, 제천 432가구, 옥천 241가구, 영동 25가구 순이었다. 청주는 전달에 비해 37%인 1천274가구 감소했다. 이는 지난 8월 말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동아 라이트텐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기 위해 분양승인을 취소하고, 일부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 계약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분양 주택이 감소했지만 택지개발, 도시개발, 산단 조성 등으로 공동주택 분양이 집중되면서 미분양 주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각 시행사 및 관련기관과의 합동간담회를 가진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청주에만 1만4천 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15~2020년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 6만4천700가구에 인구 증가 등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세종시 어진동이 이른바 '세종판 강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세종(신도시)이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데도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3대 부자 동네'가 됐다. 어진동 매매가는 올해 5월말에 접어들면서 그 동안 충청권 최고였던 대전 도룡동보다 비싸졌다. 이후 두 지역 간 가격 격차는 커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꺾이지 않는 상승세 KB국민은행은 매주 전국 아파트 시세(매매가)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9월 4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싼 3개 지역(읍면동 기준)은 △제주시 이도이동(579만 원)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480만 원) △세종시 어진동(468만 원)이었다. 지역 별로 8·2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7월 31일 조사)과 비교하면, 1위인 이도이동은 569만 원에서 579만 원으로 10만 원(1.8%) 올랐다. 하지만 2위인 남천동은 483만 원에서 480만 원으로 3만 원(0.6%) 내렸다. 3위인 어진동은 460만 원에서 468만 원으로 8
[충북일보] 충북의 향토 건설업체 ㈜원건설이 지난 9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힐데스하임 아파트 현장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동판인증 기념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 아파트는 최근 매일경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21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중견업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지의 높낮이 차이를 활용한 데크식 주차장, 최대 108m의 동간 거리,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과 선큰광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는 계단 없는 동 출입구, 세계적 작가의 미술장식품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호 회장은 동판인증 기념석 제막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입주민들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에 고령자 전용 영구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세종시는 10일 "낡은 집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나쁜 신흥리 11-1 일대 3천473㎡(1천52평)의 부지에 162억 원(국비 100억, 시비 62억)을 들여 '신흥사랑주택' 80 채를 짓는다"고 밝혔다. 건물 연면적 6천658㎡(2천17평)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26㎡(8평)형 50 채와 33㎡(10평)형 30 채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복지관(896㎡),지하층에는 56대 규모의 주차장이 배치되고 △건강관리실 △피트니스실 △사우나 △식당 △강당 △다용도방 △노인정 등 입주자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시는 "7월 실시설계가 끝나 현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오는 10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과 함께 입주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자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국가 유공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내년 8월까지 선정한다. 고령자 전용 영구임대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조치원읍을 비롯한 세종시 10개 읍·면지역 중에서는 처음이다. 낡은 주택이 밀집된 아파트 건립 예정지는 조치원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