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행복100세'를 슬로건으로 열린 '13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청주시 흥덕축구공원 등 9개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1천861명의 동호인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이날 낮 12시부터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종목단체 주관으로 시작됐다. 게이트볼 종목에 참여한 최고령 참가자 권병택(89·음성군)씨는 고령에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행복한 웃음꽃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들의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 및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증평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와 체력 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증평생활체육관 2층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민 체력 증진을 책임질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더불어 지역 보건소·의료기관·체육행사 등을 활용한 연계 사업도 적극 검토 중이다. 보건소의 △이동순회 무료진료 사업과 연계한 운동 및 비만 치료, 금주 등 건강관리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건강관리 등을 검토 중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의학적 검사 및 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는 충주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해 여성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한다. 여성생활체육강좌는 오는 5월1일∼7월31일까지 건강교실,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탁구, 클라이밍 6개 종목을 운영한다. 충주시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운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며, 종강 후 생활체육이 평생체육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각종목별 연합회에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있다. 충주시체육회는 여성생활체육강좌를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장수체육대학, 어린이생활체육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1인 1종목 운동'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탁구협회가 24~25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5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 탁구회원 1천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김정복 협회장은 "탁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노소 간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청주시 탁구동호인만 2만 명이 넘는다"며 "청주시 탁구 전용구장 설립을 통해 탁구회원 편의와 동호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8 SBS프로볼링 청주투어 대회'가 오는 26~30일 청주 오창반도프라임볼링장과 럭키볼링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청주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청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92명·여자 80명 등 모두 272명의 프로볼러가 참가한다. 경기는 26일 남·여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7~28일 본선·29일 준결승으로 진행된다. 30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본선을 치른 남·여 단체전 상위 2팀과 남자 개인전 상위 3명, 여자 개인전 상위 2명이 우열을 가린다. 대회는 SBS-sports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KPBA 남자 최다승 보유자인 정태화 프로를 비롯해 연예인 이병진, 가수 투빅의 멤버 이준형 등이 참가를 예고해 동호인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으로 중계되는 만큼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7일오전 호암2체육관에서 동호회 30개 클럽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후 두번째 열리는 대회로 17~18일 이틀간 클럽대항과 개인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는 배드민턴 꿈나무발굴 육성을 위해 초등 3교, 중학 2개교,고등 2개교 등 7개 학교에 각 50만원씩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불우이웃돕기로 쌀 20㎏들이 60포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채희천 협회장은 "지난해 통합협회 출범후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협조로 최우수협회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충주시에서 제일 자랑스럽고 행복한 배드민턴 동호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의 이예찬 선수가 2018 아시안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11~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아시아경기대회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6체급에 걸쳐 1, 2차 선발전 우승자와 준우승자 4명이 출전해 각 1장의 태극마크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56kg에 출전한 이 선수는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의 함상명 선수를 4대 1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시청의 김주성 선수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2차 선발전부터 49kg급에서 56kg급으로 2체급을 올려 출전, 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주먹 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이 선수가 복싱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됨에 따라 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은 52kg급에서 이미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인규 선수를 포함해 2명이 2018 아시아경기대회 복싱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성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계기로 선수와 감독 간 상호 신뢰 속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들어 군이 군민 여가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지난해 32억원을 투자해 가마실지구 풋살장·다목적구장 설치, 카누카약 체험장 조성, 군민운동장 트랙보수 등 탄탄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양산면 가곡리 다목적구장 조성, 상촌면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소방시설 설치 등 6개시설의 시설보완 사업을 진행해 군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체육시설운영관리 7억원, 동네체육시설확충 6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 69억원, 문화체육센터리모델링 5억원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집중 할 계획이다. 영동읍 매천리 일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원이 소요되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와 집중화 일환으로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복합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도비를 지원해 운영한 '2017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사업분야 기금사업평가'에서 95.83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 89.81점보다 6점가량 앞선 점수다. 기금사업 평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집행·성과·환류·계획 단계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업별 성과관리를 통한 사업개선 촉진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서면평가 등을 거쳐 기금지원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지도자를 16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충해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참가인원 달성률 130.4%·참여자 만족도 96.5%, 현장지도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 도정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도내 족구인들의 축제 '1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10~11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충북최강부·일반부·40대부·50대부·청주시일반부·임원부)로 나눠 예선 리그전 후 1위·2위팀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부별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날 대회에는 107개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들이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내충인동 직능단체ㆍ상인회협의회(회장 정경모)는 주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26일 자유시장 제1주차장에서 동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직능단체와 자유시장상인회, 성서조합 등 13개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협의회에서는 행사장 한편에 삼겹살, 떡 등 다양한 음식도 마련해 참석자들은 음식을 들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에도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정미용 성내충인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직능단체와 힘을 모아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8년도 충북도내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충북사랑'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탁구 동호인의 대회 참여기회 제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충북체육회와 충북탁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및 도내 탁구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해 일반볼(단체전, 개인단식, 혼합복식)과 만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라지볼(단체전, 개인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2018년도 본격적인 생활체육대회가 시작됐다"며 "많은 도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소중한 기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편익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보은읍 등 11개 읍·면, 24개 마을에 생활 밀착형 운동기구를 오는 5월말 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개소당 1천만 원씩 총 2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지역사회를 고려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기기를 마을회관 부근에 설치해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가 완료되면 군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충북체육회관에서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2018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도내 경기가맹단체, 장애인시설 및 기관, 특수학교(급), 동호인클럽등의 사업실무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에 시행되는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운영사업, 생활체육 공모형 지원사업, 각종 대회, 어울림행사 개최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청소년교실, 생활체육교실, 동호회(클럽)등에 공모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지원은 가맹단체, 유형별 장애인단체 등이 종목별, 유형별, 어울림등의 대회를 개최, 유치 할 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또한 공모를 통해 결정하며, 사업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를 받고 내달 19일 생활체육위원의 선정심의를 거쳐 선정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운영 사업은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해 재가 장애인 및 소외지역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1개 시·군에 28명의 지도자를 배치하고 종목선수 육성 및 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청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38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청주체력인증센터가 종합점수 전국 2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주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건수, 고객만족도조사, 인지도조사 등 정량평가(70%)와 전문가 현장평가, 운영효율화 등의 정성평가(30%)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자체예산을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투입해 센터 운영을 연중 확대함으로서 청주체력인증센터의 인증비율이 전국의 타 지자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5천430명의 시민이 체력측정을 받았고 752명이 체력증진교실을 수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줬다. 국민체력100홍보단 운영, 청주시민체력왕선발대회, 힐링트래킹교실, 마라톤대회 등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참가자의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청주시민들의 체력증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에 141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 충북체육회는 도내 시군별로 10∼25명 등 모두 141명(일반지도자 74, 어르신지도자 67)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지도자와 어르신 전담 지도자로 구분되며. 일반 지도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 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리고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 한다. 도내 11개 시군에 배치한 지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체육활동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조사, 지도 및 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생활체육 관련 상담·행정 업무 등을 담당한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선수들은 관내 배드민턴 클럽을 순회하며 시범경기와 개별 지도로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나옥재 감독은 12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상촌, 월류, 황간, 추풍령, 심천, 영동, 난계, 한울클럽 등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드민턴 동호회 모든 곳을 순회하며 동호인들과 교감하고 있다. 바쁜 훈련일정에도 불구하고 잠시 짬을 낸 군청 선수들의 방문과 족집게식 강의는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또한 겨울철 최고의 실내운동으로 손꼽히는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선수들 또한 지역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에 큰 보람을 느끼며 성심을 다해 배드민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황간클럽 김유순 씨는 "동호인으로서 최고 실력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은 일"이라며, 시간을 할애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은 영동군청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 여자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6년째 순회 지도를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0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용평리조트 및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생활체육캠프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곧 펼쳐질 2018 평창올림픽에 대한 참여 확대와 홍보 및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한 이번 생활체육캠프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키라는 종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초급강습반을 구성했다. 또 심도 있는 강습과 슬로프 체험으로 스키를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 참가자도 마지막 강습에는 홀로 초급자용 슬로프를 내려 올 수 있을 만큼 체계적인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께 구성 된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여름에만 즐긴다고 생각했던 워터파크 체험도 이어져 스키를 통한 눈 놀이부터 겨울에 즐기는 이색 물놀이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는 겨울을 만끽했다. 이번 캠프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한 참가자는 "가족단위로 스키를 타게 되면 아이들을 위한 강습이 가장 부담스러웠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스키강습까지 포함돼 너무 알차게 즐기고 왔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1일 감곡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동의 장이 될 감곡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감곡 생활체육공원은 감곡면 오향리 32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1억2천9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면적 5만51㎡의 규모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신동민 감곡면체육회장은 "매년 늘어나는 동호회의 체육활동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공원을 건립해 준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의 건립을 통해 동호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셔틀콕'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6~17일 청주시배드민턴 전용구장외 2개소에서 '2017 제8회 KBB와 함께하는 하이민턴 불우이웃돕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다른 배드민턴 대회와 달리 KBB스포츠의 기업 후원금과 선수들의 참가비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나눔실천 사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백년돌침대 유선종 대표가 돌침대 1대를 협찬, 불우이웃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혼복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으로 이뤄지며 남복, 여복은 20대, 30대, 40대, 50대, 55대, 60대 이상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부별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게 되며 매년 300팀에서 500팀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중인 청주 하이민턴동호회는 지난 2009년 중증장애인돕기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8년째 불우이웃돕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회를 치르고 남은 잔액 419만4천900원을 충북연탄은행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체력튼튼 동절기 단기특강 어울림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체육지도사의 지도아래 열리는 이번 체육교실은 △요가&필라테스 △유도로 배우는 호신술 △골볼&보치아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각 2명씩)를 우선 선착순 접수하며 비장애인은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7~16명(프로그램별 상이)이며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가 필수이다. 이용 요금은 프로그램별 학생(초등~고등학생)은 1만~2만5천원, 일반은 1만5천~3만5천원이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날에 한해 체력단련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남경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육교실이 움츠러들기 쉬운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제6조(개방제한) 제1항에 따라 체육교실을 운영하는 기간에는 실내체육관은 대관 및 이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제천·단양지역 교직원들과 8회 교육장기차지 교직원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이 대회를 통해 그간의 교육활동으로 고단해진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 우리 교육현장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일팀과 연합팀으로 나눠 성별에 관계없이 3복식으로 조별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열렸으며 제천시교직원배드민턴협회(회장 강성권)에서 주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체육회와 충북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70대까지 남복, 여복, 혼복 3개종별 72개부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부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순위를 가른다. 또한 내달 2일 청주금천바둑학원에서는 14회 충북도바둑협회장배 생활체육 바둑대회가 열린다. 5명이 1개팀을 구성해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리그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청주시생활체육 동호인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19개 종목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했으며,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에 참가하신 노인들은 노익장을 과시했고 합기도와 줄넘기 종목 등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의미를 되새였다. 개회식 입장상 부분에서는 청주시테니스협회가 1위 청주시볼링협회가 2위 청주시국학기공협회가 3위를 했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주시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였으며, 스포츠7330실천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4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일1ㅜ터 12일까지 열린다. 청주 국민생활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지난 1996년 6개 종목으로 시작된 대회는 현재 축구를 포함해 19개 종목으로 늘어났으며 매년 참가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청주시생활체육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