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경재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에 따르면 7일 53개 법인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경재 현 이사장이 김병국(현 청주시의장) 충주택시 공동대표를 31대 22로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국 청주시의…
[충북일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운초문화재단이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운초문화재단은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정희(51) 진지박물관장, 예술부문 이영미(63) 서예가, 문학부문 정연덕(50) 시인, 신인예술부문 이윤아(37) 국악인 등 4…
[충북일보]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7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청주시에 3천만 원을 쾌척했다. 청주시는 오 회장이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을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작은 보탬이 될…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최근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와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아동학대 예방 안내 △아이돌보미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클레어 놀이 방법…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500㎏를 전달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18년 백미 200㎏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백미 2천200㎏과 라면 60상자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에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온 한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6일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로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의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방송인 팽현숙·최양락 부부, 영신내추럴, ㈜청담텀블러에프앤비로부터 김치와 김치통을 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영신내추럴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영신내추럴은 배추김치 6천㎏(3천만 원 상당)를, 팽 씨 부부와 청담텀블러에프앤비는 김치통을…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에 신성희(54) 단장이 지난 5일자로 취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199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수변도시처, 시화사업처, 충주권사업단을 거쳐 MTV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상수도…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6일 한국교통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정기만 교무처장에게 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기만 한국교통대학…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 지역 출신인 김길남 한국화가가 미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화가는 지난 5일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김 화가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주민자치위원회 3명이 지난 5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총 3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엄경선((주)다진건설 대표), 지준명(신제천대리석 대표) ,최희용((주)클레이맥스 대표) 등 3명은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의…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다목적실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 '한마음 별자리 여행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엄정초는 먼저 학부모 사업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바비큐 파티 시간을 운동장에서 갖고, 학교로 천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행성과 별자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시골에 살면서 연극배우를 꿈꿨던 사람들이 극단을 창단해 설레는 마음으로 첫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옥천지역의 신생 극단인 '향수'는 오는 9일 오후 7시 옥천군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창단공연으로 연극 '웃는 인생'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가정의 생계를 위해 일하느라 모델의 꿈을 포…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잇따른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6일 바이오헬스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KCL 이상욱 부원장, 송경석 바이오본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
[충북일보] 충주시는 우리 주변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 청년 이장 이현섭(30) 씨를 12월의 인물로 소개했다. 답답한 도시보다 맑은 농촌이 좋다는 신니면 최연소 이장 이 씨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접한 농사와 농기계 다루는 것이…
[충북일보] 윤현우(63) 초대 민선 충북체육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됐다. 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오후 6시 33대 충북도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윤현우 현 회장의 단독 출마다. 해당 선거는 오는 15일 치러진다. 단일 후보 등…
[충북일보] "앞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활기찬 대학문화 만들겠다." 한국교통대학교 8대 총장 후보 1순위로 윤승조 교수(60·건축공학전공)가 선출됐다. 5일 교통대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호식(59·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교수)…
[충북일보] 최승권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사가 쉬는 날 화재를 진압해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소방사는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식당 직원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최 소방사의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식당 내부 수족관…
[충북일보]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박종혁 교수 연구팀(엽경은·김소영 교수)이 지난 3일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병성충수염 발생 차이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맹장염을 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5일 신임 영업본부장에 황종연(54)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이 내정돼,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황 신임 본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입사해 청주시지부 과장, 여신정책부…
[충북일보] ㈜심텍, ㈜에코프로비엠 등 충북도내 62개 수출 중소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58회 무역의 날'기념식을 열고 수출유공자와 수출의 탑 수상업체를 각각 포상했다. 정부는 올해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과 세계 수출 순위…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엄마 맘 밥 한 끼 나눔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매포읍 9개 업소(만두나라 김밥마을, 중앙슈퍼, 매포청과, 한일맛집, 궁, 파리바게뜨 매포점, 다미, 금강산 막국수, 놀부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이장협의회가 타 지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대신 내 고장을 바로 알고 고보하기 위해 '단양호따라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견학'을 실시했다. 영춘면 23개 마을 이장들은 최근 새로운 단양 랜드마크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함께 걷고 김홍도가 병진년 화첩에 담아 조…
[충북일보] 영동호도연구회 회원인 김인숙(57·영동읍 계산리) 씨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 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과일 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유유제약과 함께 최근 제천지역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연탄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보훈지청이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한 제천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2가구에게 총 800장의 연탄을 유유제약 직원들이 직접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