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7일 충북 대부분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천, 음성, 괴산을 중심으로 한 도내 북부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9도~영하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4도 등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
[충북일보]청주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0시 17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에서 30대 남성 A씨(34)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한 농막 주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농막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
[충북일보] 갑질하는 공무원을 중징계할 수 있는 징계기준이 마련됐다. 앞으로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부당행위는 그 비위행위의 정도와 고의성에 따라 중징계 처분(파면~해임)의 대상이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의 친구를 소주병으로 내려친 3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20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사무실에서 지인과 함께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충북일보]지난 25일 밤 11시17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26일 새벽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원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다음날 오전 3시3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26일 새벽 5시59…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5도~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
[충북일보] 충북도 외부 사무실 임차를 둘러싼 특혜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충북경찰청은 25일 시민단체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이시종 지사, 최충진 청주시의장, 관계 공무원 등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외부 임차사무…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저녁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60대 남성이 정화조에 빠져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주택 정화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자녀는 이날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 주변을 살펴보다가…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11부(이진용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친모로서 피해자의 신체와 생명을 보…
[충북일보] 괴산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A(85·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0여명과 드론 등 장비 7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40분께 A씨의 집 근처 강가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충북일보] 21일 오전 8시 41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콘크리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일부와 컨베이어벨트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있다.
[충북일보] 20일 오후 1시41분께 음성군 감곡면의 한 폐기물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86㎡를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9일 오후8시9분께 음성군 맹동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4개동 중 2개동(996㎡)을 모두 태운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닭 1만8천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충북일보] 마지막 절기 大寒인 20일 충북지역은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도내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8도 등 영하 12도~영하 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2~4도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시설 보수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충북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34분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0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3도~영하 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
[충북일보] 지구대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전직 경찰관에게 동료 여경 성추행 혐의도 추가됐다. 청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로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 양변기…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도·청주 도 등 영하 14도~ 영하 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도·청주 도 등 영하 1도~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일보] 지난 16일 오후 2시36분께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의 한 견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견사 2개동 300㎡를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개 2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
[충북일보] 수년째 도피중이던 50대 마약·사기범이 불법 도박 단속 현장에서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 전 한 피해자에게 마약을 먹이고 내기 당구를 쳐 돈…
[충북일보] 수년째 도피중이던 마약·사기범이 불법도박 단속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수년 전 내기당구 상대에게 마약을 먹여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성범죄 사건 연루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직위해제된 경찰관이 결국 파면됐다. 보은경찰서는 1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주요 의무위반 사유로 회부된 경찰관 A씨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파면은 공무원 징계 양형 중 최고 수위의 징계다. A씨는 지난해 11월 충주시 한 모텔에서 여성 B씨…
[충북일보] 속보=휴대폰 사용이 미숙한 동료의 휴대폰을 이용해 9천만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보은군청 소속 30대 공무직 근로자가 피해자와 전격 합의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보은군청 공무직 근로자 30대 초반 A(보은읍)씨가 지난 10일 현금 4천100만 원을 피해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