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공무원이 국내 환경 분야 대표 기술자격증인 '수질관리기술사'와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박이슬(33·사진) 주무관이 지난 8일 발표된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충북일보]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가 마련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가려졌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열린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 제안자 4팀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21년도에…
[충북일보] 세종시내에서 4개월 전 구조된 뒤 재활치료를 받아온 원앙과 흰뺨검둥오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세종시는 지난 5월 어미를 잃고 고립된 상태에서 구조된 원앙 3마리와 흰뺨검둥오리 8마리를 13일 오전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시·도 간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주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진행된 '충청·강원권역 특수구조대 훈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 구조대원들은 이날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충남119특수대응단, 충북119특수…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하반기에 부과한 세금이 큰 폭으로 줄어 세수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9만 건, 78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지난해 915억 원보다 134억 원(14.6%)이 감소한 수치다. 9월 정기분 재산…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소정면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 1%나눔 기금을 지원받아 2021년 11월 소정면사무소에 문을 열었…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2일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자립 활동과 안정적인 근로생활 지원을 위해 세종구도심 자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은 지속적인 근로를 위해 건강유지가 선행돼야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는 게…
[충북일보] 세종시는 12일 시청사에서 인권위원회를 열고 '2023년 세종시 인권보장·증진 시행계획'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신규위원을 위촉한 뒤 위원들의 인권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 4기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 자문·권고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가 기구로 지난해 11월 구성…
[충북일보] 세종 연양초등학교가 세종축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행사로 진행될 '1회 세종시 초등학교 온 가족 자전거 축제'에 참여할 학생과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연양초 학부모회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부터 이응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양성평등주간인 11~15일 '양성평등,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다르지 않은 우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직원들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도를 진단,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충북일보] 50년 넘게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줬던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 군사기지·시설보호심의위원회는 11일 조치원 비행장 기지종류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조치원 '지원항공작전기지' 면적 약 16.2㎢를 '헬기전용작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사청문 대상에서 정무직 부시장이 빠진데다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일부 출자·출연기관장의 경우 상위법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반드시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인사청문회까지 진행…
[충북일보] 세종시 착한가게 700호에 가입한 세종시 한글빵이 착한소비 나눔캠페인에 참여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세종시 보람동 한글빵 본점에서 '세종시 한글빵 착한소비(CR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글빵은 10월 초 사랑의열매 캐릭터를 활용한 열매빵을 제작해 판매한 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11일 세종시교육청에 체육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이날 세종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세종교육감에게 '교육청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충북일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정취를 느끼며 화합·소통할 수 있는 송편 빚기·오이김치 담기 체험과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를 추석을 앞둔 오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개최한다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발전에 기여할 지역 우수인재에게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를 추진한다.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인 가칭 '세종인재, 세계로'는 시정4기 공약과제다. 해외대학 석사 또는 박사 학위과정 등록금을 최대 2년(4학기)간 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가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흥겨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눈높이에 맞춘 우리 전통 악기와 소리, 춤 등으로 구성됐다. 연봉초병설유치원, 성모유치원, 글벗유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11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사제 간 탁구대회'와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학교가 건강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회는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
[충북일보] 공원 속 도시 세종에서 사람과 환경을 잇는 치유의 종합예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에 따르면 '2023 세종민족예술제'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한국민예총) 세종지회 주관으로 16~17일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의 주제는 '예술로…
[충북일보] 자연생태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지난 8일 연서면 용암리에서 주민과 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방문자센터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특수학교 전공과까지 20여 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주대와 대전한국폴리텍대 2곳을 방문해 입학정보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2회 총회를 열어 한솔고 김준현 학생을 10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종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모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3부로 나눠 진…
[충북일보] 세종 다정중학교의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7일 다정초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다정중 학생들은 다정초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을 직접 고르고 여러 번 책 읽는 연습과정을 거쳤다. 다정중 독서 동아리 학…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난 7일 3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 세종시가 추진해온 대학유치 정책 진행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공동캠퍼스 조성사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예산지원 ·세종형 대학지원체계(RISE) 연구용역…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처음으로 11~15일 5일 동안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해 도서를 통한 시민인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오는 30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 기간 아동, 청소년에서 중장년층까지 대상별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