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11일 본청 1층에 마련된 양성평등 말 모으기 게시판에 양성평등 관련 글을 적은 쪽지를 붙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서로가 기피하거나 상대적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직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내년부터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특정업무 및 직위 담당자 인사우대 강화' 제도를 시행해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들에게 실적가산점과 특별휴가, 희망부서 전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는 선택권을 줄 예정이다. 실적가산점은 월 0.1점, 최대 1.2점이 부여되고 특별휴가와 포상은 1년 이상 근무시에만 주어진다. 희망부서 전보의 경우엔 2년 이상 근무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이들에게 월 10만원씩 중요직무급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격무·기피부서로 꼽히는 장애인복지과, 교통정책과, 감사관실 등이다. 올해는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 공공시설과 시청사건립추진단시설팀, 자원정책과 폐기물지도팀 등이 대상부서로 포함됐다. 시는 내년 1월 직원 설문조사와 간부 설문조사, 인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신규 격무·기피 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모두 24개 부서, 29개 팀, 32개 직무의 91명이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를 100여명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서로가 기피하거나 상대적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직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내년부터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특정업무 및 직위 담당자 인사우대 강화' 제도를 시행해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들에게 실적가산점과 특별휴가, 희망부서 전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는 선택권을 줄 예정이다. 실적가산점은 월 0.1점, 최대 1.2점이 부여되고 특별휴가와 포상은 1년 이상 근무시에만 주어진다. 희망부서 전보의 경우엔 2년 이상 근무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이들에게 월 10만원씩 중요직무급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격무·기피부서로 꼽히는 장애인복지과, 교통정책과, 감사관실 등이다. 올해는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 공공시설과 시청사건립추진단시설팀, 자원정책과 폐기물지도팀 등이 대상부서로 포함됐다. 시는 내년 1월 직원 설문조사와 간부 설문조사, 인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신규 격무·기피 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모두 24개 부서, 29개 팀, 32개 직무의 91명이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 격무·기피 보직대상자를 100여명으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