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에서 지적 장애여성 2명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A(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날 오후 2시께…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나,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
[충북일보] 속보=진천군 문백면 농장에서 사육된 종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충북도는 "전날 AI 의사환축으로 확인된 종오리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결과 고병원성인 H5N1형 AI로 최종 확진됐다"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7천610마리…
[충북일보] 8일 오후 8시58분께 음성군 생극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폐기물과 건물 등을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2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문백면 종오리 농장에서는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AI 항원이 나왔다. 8일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육용오리 농장은 1만2천300마리를 사육 중이며 전날 폐…
[충북일보]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 직원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청주교도소 직원 3명과 청주여자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청주교도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직원은 먼저 확진된 가족을 접촉해 격리를 해오다가…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의 납품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설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8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설업자 A(53)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4억457만 원을 명령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납품계약에 관여…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도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1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7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1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6도다.…
[충북일보] 자신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지인의 집에 찾아가 위협하고 그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호동 판사는 특수주거침입, 특수협박,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120시간의 사…
[충북일보] 충북도내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 충북지역은 아침까지 추위가 절정에 도달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4도~영하 7도 이고, 낮 최고 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4도다. 미세…
[충북일보] 청주 도심에서 차량 12대를 잇따라 추돌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17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한 도로에서 차량 3대를 들이 받은 뒤 약…
[충북일보] 4일은 절기상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지만 충북지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충북 중·북부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사창지구대 소속 경찰관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자 모두 코로나19 3차 접종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돌파감염됐다. 3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창지구대 A경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경감은 배우자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
[충북일보] 2일 오후 1시 59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78)씨가 몰던 흰색 K5차량이 생활용품 판매장으로 돌진 안에 있던 시민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충북일보] 음주운전 차량을 골라 고의로 추돌한 뒤 합의금을 뜯어낸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사기, 공갈미수,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9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1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연히 본 음란물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을 헤어진 전 여자친구로 착각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초 우연히 시…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친모가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지난 29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5)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징역 20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양형부당 등…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가 친척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외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이진용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
[충북일보] 28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
[충북일보] 26일 오전 11시 16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생후 10개월 된 남아가 욕조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이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52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한 아파트에서 A(48)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 고모는 "A씨는 담낭암 말기 환자로 이날 요양원 퇴소 후 병원에 가려고 준비 중이었으나…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북부(제천, 음성, 괴산)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2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27일 오후 3시께 음성군 생극면의 한 우레탄 제조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