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환기 시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과정이 내년에 세종지역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용 익힘책을 개발·보급(9월 중)하고,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4곳 등 학교 11곳을 대상으…
[충북일보]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로 2025년 3월 개교예정인 '산울초·중학교'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6-3생활권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산울초·중 통합학교'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세…
[충북일보] 세종축제가 시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의 장으로 펼쳐진다.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적재적소에 배치돼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축제 전반에 민간역량을 활용하기…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 농기계 임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소 연서면 본점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서면 본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이…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19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브랜드(한돈)로 선정됐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인…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동물,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주로 페스트균, 탄저균, 두창바이러스 등이 이용된…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을 위해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 명절기간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29일) 당일과 일요일(10월 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밖에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수거하며 자동크린넷을 이용하는 동(洞)지역의 경우 추석…
[충북일보] 세종시 최초 주민발의로 추진되는 교육활동보호조례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본격화됐다. 세종시교육활동보호조례추진단은 20일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수임인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세종시의회 본의회 조례상정을 목표로 조례성립 요건에 필요한 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부터 셋째 이상 다자녀가정에 초·중·고 입학축하금과 상수도 요금감면 지원을 비롯해 부모급여와 첫 만남 이용권 지원금 인상을 추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저출산 극복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충북일보] 네다리로 걷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 이응다리에 등장했다. 세종시는 20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순찰로봇 시연회를 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스팟(SPOT)'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순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경제활성화·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체감경기가 나쁘다"며 추석명절 민생안정 대책을…
[충북일보] '대한민국 정책채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KTV)과 700만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박복용)이 영상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9일 세종 나성동 한국정책방송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귀농다큐 '살어리랏다', 사운드멘터리 '…
[충북일보]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세종축제가 다음달 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9일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 세종축제 주제와 축제기간,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로 11…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전의면 이장협의회가 양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과 김태관 전의면 이장협의회장은 19일 전의면사무소에서 협의회 위원, 우동연 나성동장, 박원용 전의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충북일보] 세종시체육진흥과에 근무하는 정경호(사진) 사무관이 시청 공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스포츠안전관리사는 스포츠 현장에서 사고 발생 때 초기대처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다. 자격취득을 위해 문체부 산하 스포츠안전재단이 출제하는 필기, 실습 시…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일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건강 활동을 실천하는 '건강동아리'를 모집한다. 동(洞)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4~10명 규모로 동아리 회원을 구성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학교 동아리, 정치나 영리 목적의 동아리, 종교단체,…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지역은 조치원, 전의, 부강, 금남 전통시장 주변이다. 이 구역에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시간은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된다.…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특화 기획전시 '뜻밖의 한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과 예술을 결합, 한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는 폭넓은 해석과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세종 조치원 양조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로 되살아난다. 세종시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를 조치원읍 대학 3곳 통합창업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은…
[충북일보] 세종시 읍·면지역에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20일 오후 2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논의하는 '2023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
[충북일보]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세종시민 85% 이상이 도로기능 유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4~15일 2주간 국민생각함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
[충북일보] '고교학점제 정보센터'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진로·적성에 맞는 교과목 선택부터 필수이수학점 충족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고교학점제 실습 시스템'으로 재탄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이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정확하게 이해하…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한국콜마가 지역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세종사회공헌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ESG경영팀의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는 세종지역 북부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통학버스를 현장체험학습 차량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조속 의결을 요청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조희연 서울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함께 김 위원장을 만나 "초등학교의 현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