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만취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22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충북 음성군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에서 약 20㎞를 역주행…
[충북일보] 술에 취해 10대 아동들과 피해 아동 아버지, 경찰관까지 때린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
[충북일보] 21일 오전 6시20분께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1명을 동원해 이날오전 9시2분께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이 낙하물추락에 의한 가벼운 목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춥겠고,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서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도~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2도 등 11~14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오는 24일 전면 개방을 앞둔 금강보행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당국의 특별구조훈련이 지난 17일 실시됐다. 세종소방서는 이날 금강보행교에서 구조·구급대원 15명을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금강보행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충북일보] 충북의 모 경제단체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경제단체장 A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의 공금을 정식 절차 없이 부당 지출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은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충북일보]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다.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16)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문이 잠…
[충북일보]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고객들을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이 구속됐다. 충북경찰청은 16일 사기 혐의로 청주 모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할부로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돈을 주면 분납해주…
[충북일보] 만취 상태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등의 혐의로 기소된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8도 등 4~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2도 등 9~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간첩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충북동지회 조직원 1명이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다. 청주지검에 따르면 충북동지회 조직원 A씨는 구속기간 만료로 지난 15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지난해 8월2일 구속된지 약 7개월 만이다. A씨의 석방으로 조직원 4명 중 2명은 구속 상태에…
[충북일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술집에 침입해 여성 점주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술집에 침입해 40대 여성 점주 B씨를 강제로 추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하천·호수 주위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4도 등 영하 1도~…
[충북일보] 속보= 생후 2개월된 남아를 살해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김용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39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4~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거리에서 B씨에게 흉…
[충북일보] 생후 2개월된 남아를 살해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9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된 남아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
[충북일보] 중학생인 의붓딸과 그의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청주 여중생 사건' 피고인이 돌연 항소심을 앞두고 줄곧 부인했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 피고인 A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1심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는 내용…
[충북일보] 충북 보은군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에서 달아난 불법 체류 러시아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한 거리에서 러시아 국적 40대 외국인 A씨와 B씨가 타고 달아난 차량이 발견됐다. 용의 차량은 당시 순찰중이던 평택경찰…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동거하던 남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살인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자신과 동거하던 B(31)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충북일보]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거리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0도 내외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종료된 현재까지 선거사범 33명(25건)을 단속,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27명(1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허위사실 유포 2명(2건), 선거폭력 1명(1건), 기타 3명(3건) 순이다. 실제로 대통령선거 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