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 2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식당 인근에 6·1 지방선거 투표소가 위치해 일부 놀란 유권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6도 등 10~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동거하던 남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3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2)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의 일방적 폭행에도 피해자는 단 한번도…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6·1 지방선거와 관련, 28명(2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9건(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벽보·현수막 훼손이 5건(5명), 금품수수 4건(7명), 기타(허위학력 기재·명단 유출 등) 4건(6명), 선거폭력 1건(1명) 순이다. 충북…
[충북일보] 전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재물을 손괴해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재판 중 위협을 가해 합의서를 받아냈다가 추가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해 SNS에 올린 선거인 A씨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성명과 공약 등을 게재한 간행물을 제작해 배부한 B씨를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A씨는 지난 27일 한 사전…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4도 등 9~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 충북 중·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북부로 확대되겠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북일보] 수억 원 상당의 고급 수입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26일 특수절도 혐의로 A군(16)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대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MW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자 A씨 등 3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자 A씨 등 3인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당선에 유리하도록 허위사실을 작성·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3~15도 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논평을 내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금품살포 혐의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국민의힘 괴산군의원 후보 A씨가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언론 보도를 보면 A씨는 당선을 목적으로 평소에 다니지 않던 교회 2곳에 헌…
[충북일보]'고수익 알바 유혹'에 빠져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2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은행 자동화코너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1천만 원을 보이…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충북일보]24일 새벽 5시 2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 한 지하 암반 굴착 공사 현장서 40대 근로자가 벽과 크레인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의 지지선언식에서 허위의 지지자 명단을 작성해 공표한 지지자 4명을 지난 2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 4월 모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의 지지선언식을 개최하면서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에 동의하지…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 30도 내외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7도 등 11~17도 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30~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야산에서 재배 중인 산양삼 수십여 뿌리를 훔친 6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한 야산에서 재배 중인 7년근 산양삼 30여뿌리(300여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등산 차 찾은 야산에서 산양…
[충북일보] 결혼식장에서 하객 행사를 하며 가방 등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이 든 가방 등 5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8분께 음성군 원남면의 한 순대 제조공장에서 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외벽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2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4~1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1도 등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 6·1 지방선거와 관련 친인척인 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의 행사에 금품을 제공한 A씨를 2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친인척 관계인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 B씨의 선거구 내 마을 3곳을 돌아다니며 후보자와의 관계를 밝히고 마을 이장들에게…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돼 화재에 유의해야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10~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오는 6월 1일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12명(9건)의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6명(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4명(2건), 금품수수 등 2명(1건) 순이다. 충북경찰은 올해 3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
[충북일보] 지난해 9월 SPC삼립 청주공장 일원에서 불법집회를 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합원 48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