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4도 등 영하 1도~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
[충북일보]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투신사건의 친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숨진 여중생의 친모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딸 B양이 성폭력을 당하고, 극단적…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추 3도·청주 5도 등 0~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3~1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22일 오후 5시 5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 차량과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A씨와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이 도로의 일부차로가…
[충북일보] 22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한 주택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A씨가 얼굴과 목, 양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휴대용 부탄가스에 가스 토치를 부착해 사용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8~10도가량 높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6~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충북일보] 22일 오전 10시 50분경 충주시 연수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같은 건물 위층에 있던 원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었다. 때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3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서…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차차 흐리다가 낮에는 시간당 5~20㎜의 비가 오겠다. 비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8도 등 4~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2~14…
[충북일보] 검찰이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지난 19일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제공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오던 김 시장의 혐의 모두를 증거 불충분을 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추 4도·청주 7도 등 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6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도로서 승용차가 시내버스 후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검출에 따라 19일 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과 대응책을 마련했다. 군은 도안면 도당리 문방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돼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지만, 최근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달아 발생한…
[충북일보] 19일 오전 3시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동 1동 일부(500㎡)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이 타 소방서 추산 4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와 대원…
[충북일보] 19일 오전 3시 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 일부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산시설에서 정전기…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중학생이 추락했다. 18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께 청주시 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14)군이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따르면 전날 밤 11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교차로에서 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A(40)씨가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2도~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에 대해 불기소 처분키로 했다. 청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피고발된 송 군수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 군수는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
[충북일보] 17일 오전 11시 3분께 충북 제천시 중앙동의 한 건축자재 점포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건물과 기타 건축자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축자재 점포에서 시작되어…
[충북일보] 16일 오전 7시 57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장양리의 한 창고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충북일보] 16일 오전 9시 29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차량에는 운전자 A(42)씨를 비롯한 3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차를 갓길에세우고 서둘러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차량 내부를 태우고 40여 분 만에…
[충북일보]청주시 율량동의 한 불법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된 공무원이 37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찰은 이 업소를 방문한 500여명 중 1차로 150명의 신원을 확인한 데 이어 나머지 330여명의 신원을 모두 확보했다. 추가 확인된 인원 중 공무원은…
[충북일보] 15일 오후 4시 57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공장은 지난 1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부들이 건물을 철거하던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충북일보]16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추 3도·청주 6도 등 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4도 등 12~15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폭행·협박 등 혐의로 A씨(30)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별거 중인 아내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